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07:32:36

시원할 상에서 넘어옴
시원할 상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f2023>
, 7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11획
미배정
1급
-
일본어 음독
ソウ
일본어 훈독
さわ-やか, あき-らか, たが-う
-
표준 중국어
shuǎng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자형3. 상세4. 용례5. 이체자6. 유의자7. 상대자8. 모양이 비슷한 한자9. 이 글자를 성부로 삼는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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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爽은 '시원할 상'이라는 한자로, '시원하다', '상쾌(爽快)하다' 등을 뜻한다.

2. 자형

파일:43_E69B.png 파일:43_E68D.png
갑골문
파일:31_F372.png
상나라 금문

3. 상세

유니코드에는 U+723D에 배당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KKKK(大大大大)로 입력한다.

(밝은모양 리)와 (클 대)가 합쳐진 회의자라는 건 민간어원이다.
부인의 경우에는 유방을 모티브로 삼아 그 주위에 빙 둘러 문신을 했다. 갑골복사나 은나라 금문에는 선왕의 왕비(, [후])를 가리켜 #[1]라고 했다. 이 글자에 대해서는 여러 해석들이 있었다. 나진옥(羅振玉)은 그 문양 부분을 두 개의 火(화) 형상으로 보았고, 당란(唐蘭)은 양 겨드랑이에 皿(명, 그릇)을 끼고 있는 형태라고 보았다. 기이한 술수를 부리는 재주꾼으로 나타낸다고 본 해석이다. 곽말약은 두 젖가슴의 상징으로 여겨, 母(모)의 이문(異文, 이체자)이라고 보았다. 모두 그 문양이 문신이란 사실에는 생각이 미치지 못 했다. 부조(父祖)를 문조문고(文祖文考)라고 하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 글자는 선왕의 왕비(王妣)를 부르는 말이엇다. "大乙(대을)[2] #妣(비) 丙(병)". "武丁(무정)의 #妣(비) 辛(신)"과 같은 식으로 말했다. 爽(상)이나 奭(석)도 그 문신의 형상을 표시한 것으로, 두 글자 모두 '분명하다, 선명하다'는 의미를 지닌다. 문신의 아름다움을 말하는 듯하다. 두 젖에 침으로 문신을 가하는 것은 만만치 않은 고통을 수반했을 것이다. 그것을 나타내는 䀌(진, 슬퍼하다)[3]이란 글자가 있어서 『설문해자』에서는 '傷痛(상통)이다.'라는 자훈을 부여했다.
『한자 -기원과 그 배경-』, 시라카와 시즈카(白川靜) 지음, 심경호(沈慶昊) 옮김, AK 커뮤니케이션즈, 2017, 271~272 pp.

이 남성의 가슴에 새긴 문신을 본뜬 한자인 것처럼 이 한자는 여성의 유방에 새긴 문신을 본뜬 한자다. 남성과 달리 을 비롯한 여러 해서로 갈라졌다.

4. 용례

4.1. 단어

4.2. 고사성어/ 숙어

4.3. 인명

4.4. 지명

4.5. 창작물

4.6. 기타

아이스크림 의 일본 명칭이 爽(そう)다.

5. 이체자

  • 𠁊[⿻夾丛](U+2004A)
  • 𠎛[⿳亼㸚兀](U+2039B)
  • 𠙠[⿳人𠈌几](U+20660)
  • 𠷹[⿰口相](U+20DF9)
  • 𡑽[⿰土⿱⿻十㸚大](U+2147D)
  • 𡙁[⿻大𠈌](U+21641)
  • 𤕤[⿱⿻土㸚八](U+24564)
  • 𦄍[⿰糸爽](U+2610D)

6. 유의자

  • (시원할 창)

7. 상대자

8. 모양이 비슷한 한자

9. 이 글자를 성부로 삼는 한자

  • (나무더부룩할 상)
  • (나쁠 상)
  • (높고밝은땅 상)
  • 𥱶[⿱𥫗爽](대의모양 상)
  • (매 상)[5]
  • 𠼙[⿰口爽](목구멍 상)
  • (물맑을 상, 문지를 창)
  • (벌레이름 상)
  • 𥡠[⿰禾爽](벼모양 상)
  • (성품밝을 상)
  • 𦄍[⿰糸爽](시원할 상)
  • (좋은말 상)
  • 𧴅[⿰豸爽](짐승이름 상)
  • 𠗾[⿰冫爽](차가운모양 상)
  • (추할 상/창)
  • (풀이름 상)
  • 𧫗[⿰言爽](딴말 차)
  • (그릇닦을 창, 기왓장 상)
  • (닦을 창)
  • 𠞮[⿰爽刂](상할 창)
  • 𡻯[⿰山爽](서로닿은듯할 창)
  • (찌를 창)
  • (상)

[1] 원문은 비슷한 형태의 갑골문이다. [2] 그러나 전국시대 이전의 "태"로 읽음이 마땅하다. [3] 그러나 전거를 살피면 "진"은 속음이고 "혁"이 맞는 것 같다. [4] (도둑 도)의 고자 [5] (매 상)의 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