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1 12:20:49

시스카(엘르멘탈 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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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シスカ=リブロディク

1. 개요2. 능력3. 작중 행적

1. 개요

"'에딜레이드를 지키는 날개' A・R・C AILE의 시스카!! 지금, 정정당당히 승부다!!!!!"
"'목숨이 아깝거든 돈을 내놔!!!!"

엘르멘탈 제라드의 등장인물.

에딜레이드 완전보호협회 '아크에일(アークエイル)'에 소속된 보호협회원 소녀. '시스카'는 본명이 아닌 협회 내에서의 코드네임이며, 후배 로웬과 그의 에델레이드인 키아와 함께 셋이서 팀을 편성해 리더로서 활동하고 있다. 언니로는 '창공의 전기'에도 등장한 멜폰드 리브로딕이 있다.

나이는 16세로 쿠와 렌 커플보다는 많지만, 단신에 빈유 체형이라는 소년 같은 체형과 인상으로 인해 이성 취급을 받는 경우는 극소수다.

보너스, 휴가, 승진의 세가지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걸 수 있는 전형적인 공무원.[1] 임무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는 성격으로, 말주변이 좋은데다 희노애락이 아주 뚜렷하다. 평상시에는 사람 좋은 호인에다 말투도 공손하지만, 돈이 엮이는 순간 180도 돌변하여 남한테 주저없이 총을 들이대는 등 공무원으로서 상상도 하기 힘든 일면도 있다. 아크에일에 취직한 것도 급료가 잘 나온다는 이유에서였고, 렌의 보호 또한 승진과 승급이 걸린 중요한 임무였기 때문. 다만 그냥 돈에 좀 환장해서 그렇지 인간성은 멀쩡한 듯하다. 에딜레이드를 도구 취급하는 장사꾼의 발언에 오만한 억지라면서 분노하기도 하고, 에딜레이드를 보호하는 아크에일 직원으로서 직업의식도 나름대로 박혀있다.

에게는 다정한 편이며, 팀메이트인 로웬이나 키아도 여러모로 챙겨주고 있다. 상사 크루스에게 연애감정을 품고 있다.

빈곤한 대가족 출신으로, 돈에 악착같이 집착하는 것은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어머니는 아버지를 '쓸모없는 인간'이라 욕한 적이 있는 모양. 형제가 많으며, 특히 객지에서 장사벌이를 하는 언니 멜폰드가 툭하면 자기 은행잔고에서 돈을 빼가기에 악감정이 많다.

2. 능력

두뇌가 명석하고 상황 분석에 능하며, 격투 기량까지 일품이니 파티의 리더 노릇을 하기엔 제격이라 할 수 있다.

전투시에는 발차기 기술에 런처, 샷건, 머신건으로 대표되는 특수 총기류는 물론 소총, 권총, 나이프, 그리고 옷 아래에 숨긴 대량의 미사일이나 폭탄 등을 사용하는 식으로 싸운다.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무기고라 할 수 있을 정도. 15권에 언급된 소지 무기만 해도 다음과 같다.
  • 미사일
  • 기관단총: 탄 수 64발
  • 돌격소총: 탄 수 20발
  • 로켓탄
  • 샷건: 탄 수 8발
  • 매그넘탄: 탄 수 8발
  • 대전차용 무반동포
  • SS 미사일
  • 유탄 발사기용 수류탄 6발

평소에는 방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구잡이로 쏘다가 격투기로 한 방 먹이는 전법을 취한다. 작중 등장한 필살기는 단행본 6권에서 '시스카 스페셜'이라는 이름의 미사일 공격, 그리고 단행본 10권에 등장한 강화형 '시스카 초필살 암흑묵시록(오버워크 엘레지)'가 있다.

다만 무기 구입, 보충에 드는 돈은 전부 필요 경비로 빠지는 모양이라 버그렛한테 '헛총질'이라 까이기도 했다. 머릿속 언니가 화기들의 가격을 나열하는 상상을 하며 무기 사용을 주저하기도 했으나 내 돈도 아닌데라며 그냥 주저않고 쓰기로 한다.

무한탄창은 아니라 애니판에서는 총을 쏘다 탄을 재장전하느라 애를 먹는 모습도 보이기도 하고, 미사일이 바닥나서 역으로 당해 포위되기도 하는 등 허당스러운 일면이 늘었다.

다만 에딜레이드와 계약하지는 않고 있은 상태로, 이는 서포트 역할을 충실히 해서 에딜레이드에 승리의 포석을 깔기 위해서라고 한다. 애니판에서는 보호협회원인데 에딜레이드를 파트너삼는 것에 회의감을 느껴서인 것으로 나온다.

보다시피 운동 신경은 매우 뛰어나지만 사실 맥주병.

3. 작중 행적

칠황보수인 의 보호 임무를 받아 봉인상태였던 렌을 인형으로 소유하고 있던 부유한 저택으로 찾아가지만, 이미 렌은 공적단 '레드링크스'가 다른 보물과 함께 털어가버린 상태였기에 회수를 위해 그 함선으로 돌격한다. 도착하니 이미 가 렌의 봉인을 깨워버린 상태였고, 렌을 돌려받으려고 돈으로 흥정을 시도했으나, 오히려 이런 태도가 쿠의 반감을 사서 거래는 결렬된다. 하는 수 없이 무력 행사로 레드링크스와 전투를 치르게 되고, 그 후 소형정을 타고 빠져나온 쿠와 렌을 쫓아 같이 팀원들과 함께 탑승한다. 하지만 쿠의 조종 실력이 형편없었기에 위협사격을 맞고 소형정이 추락, 그대로 비행기와 소지금이 불타 본부 귀환이 불가능해지면서 부득이하게 쿠, 렌과 함께 동행하게 되었다.

수전노에 승진 욕구가 상당한 그녀였지만, 에딜레이드 헌터 보르크스와의 싸움, 그리고 쿠와 렌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동안 심경에 변화가 생기게 된다. 라즈페 앙클에서 상사 파르크 총감에게 불려나왔을 때도 말빨을 놀려 휴가를 따내고, '에딜가든까지 자유롭게 해달라'라는 렌과의 약속을 지키며 그들의 모험에 동행하기도 했다.

프로스트라인에서 적의 발목을 잡기 위해 쿠와 렌을 먼저 보낸 후, 버그렛의 뒷공작으로 에딜가든에 입국하게 된다. 거기서 레드링크스와 재회하여 협력하고, 에딜가든 내부에 있는 쿠와 렌에게 합류하고자 에딜가든 중추부로 돌입한다. 그 후 올가나이트와 치열한 격전을 치르고 있었으나, 그 동안 버그렛이 설치한 폭탄이 터져 서드 인젤이 붕괴하기 시작했고, 쿠와 렌이 여기에 휘말려 소식 불명이 되자 시스카 일행은 임무 실패로 간주되어버렸다. 결국 그녀는 강등 처분을 받아 배급부 말단으로 굴러떨어졌다.

하지만 버그렛이 보내온 영상에서 보르시네 대륙에 바람의 에딜레이드가 목격되며 쿠와 렌의 생존을 확신하게 되었고, 둘을 다시 만나고자 로웬과 키아를 데리고 보르시네 대륙으로 출발하며 적(赤)의 이야기는 끝.
애니메이션 초반부에서는 에딜레이드와 계약하지 않는 사정에 대한 오리지널 설정이 추가되었다. 아크에일에 소속돼 정식으로 활동을 시작하기전 에딜레이드 보호구역에 들러 로웬과 키아처럼 파트너가 될 에딜레이드를 만났는데 무기로 이용되는 에딜레이드가 불쌍하다는 동정심과, 딴에는 지켜주겠다는 생각으로 리액트하는걸 포기한 것으로 나왔다. 시스카와 만난 에딜레이드는 눈물을 흘리며 울고마는데, 시스카는 처음에는 자신을 소중히 대해주는 마음에 고마움을 느낀 눈물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에딜레이드라는 존재는 보호구역에 갇혀 있는걸 원하지 않고 인생을 함께 보낼 파트너를 원했던 것. 그러한 이유로 인해 자신을 한 사람의 어엿한 에딜레이드로 대하지 않고 동정심으로 대한 것이 서러워서 울었던 것이다. 시스카는 그 눈물의 의미를 나중에나마 이해하게 된다.


[1] 작중에서는 규정위반으로 감봉당할지도 모른다, 라는 추측이 나오자 미사일을 쏴대며 살인멸구라도 할 기세로 덤벼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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