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사 최고 자문법원의 압소리엘 공국 지부의 법무관으로 13계제의 실력자이다. 12계제의 부관인 소단과 함께 가유스와 그의 사무소 인원들의 편의를 봐주며 가유스 사무소 인원들이 압소리엘 공국으로 밀입국 할 때 압소리엘 공국의 변경군의 전쟁범죄로부터 구한 캬추캬라는 고스공화국의 소녀를 돌봐준다. 황국 즉위식에 갈 수 있도록 협조하여 함께 가준다. 그리고 법원에서 신설한 주식사 계제 측정법으로 가유스 사무소 인원들을 측정해주고 측정 공식 자료들을 복사해서 가유스에게 제공한다. 이 방법은 기괴한 용모에게도 통하지만 인간 주식사임을 상정해서 만든 주식이라 정확도는 기대할 수 없다고 한다. 압소리엘 공국의 상황이 점점 나빠지며 예드니스로부터 제안을 듣고 승산을 높일 수 있도록 그 동안 연고가 없거나 악인들의 물건이었던 강력한 업물급 주식구를 보관하는 보관고를 가유스 일행에게 제공하며 그 뿐만 아니라 위험한 주식구들이 들어 있는 금기고조차 가유스 일행에게 제공한다. 거기에는 사용자의 피를 흡수하고 칼날이 상대에게 박히면 그 적의 피를 흡수하는 쌍날의 야자텔이라는 마장도끼, 죽기 싫어서 자신의 정신을 복사해서 마장검에 넣어서 사용자의 정신을 지배하는 죽기 싫은 아우슈굴 같은 마정검도 있다. 이 검의 사용자들은 이상한 정신과 무모함으로 일찍 죽었는데, 유사적인 불사로 생명을 소중히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거기에 기괴한 용모를 다루는 주식구와 당연히 에밀레오의 서 역시 있다. 가유스는 아이온이 봉인된 에밀레오의 서를 보고 위험하기도 하고 향락파의 상위 수식의 아이온들과 싸울 때 배신할 가능성이 있어서 두고 가며 여기서 사용하지 않길 바라며 특수한 주탄 13발을 챙긴다. 에밀레오의 서처럼 위험한 물건을 없애지 않은 이유는 아직 현대 주식기술로 완전히 해명되지 않은 것들이 있으며 이들을 안전하게 제거하기 위해서는 더 연구가 필요하기 때문. 그리고 지금과 같은 유사시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거기에 아바돈의 주식 탄두 역시 이 곳에 있었다. 라즈엘 사가 방기한 실험실에서 회수하여 실제 기동할 수 있도록 조정한 상태. 이것을 파기하지 않고 보관한 것은 제르네 주식조약 위반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이걸 파기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이런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라고 한다. 가유스 일행에게 이번 황궁돌입이 실패하면 당신들은 즉시 물러나 외국으로 떠나라고 한다. 자신들은 이것을 발동시켜 황제와 마가츠시키, 가능하다면 흑치용까지 쓰러뜨리겠다고 한다. 마가츠시키의 역귀들은 아이온들에게도 통용되며 특히 아바돈은 강력한 차원주식으로 그 한정공간이 모두 소환되는 통로가 돼서 방어가 불가능하여 체내에서도 역귀가 소환된다. 이쪽 세계의 세균이나 바이러스들이 생명체들의 편이 아닌 것처럼 이 역귀들은 마가츠시키의 편이 아니며 너무 위험해서 마가츠시키 세계의 가장 깊은 곳에 봉인해 놓았다. 이들을 다룰 수 있으면 이 역귀들을 이쪽 세계를 침략할 때 사용하지 않았을 리가 없다고 한다. 이 주식을 사용하면 법원은 국제적으로 위기에 몰리게 되지만 이 미증유의 위기를 해결하지 않으면 법원을 책할 상대조차도 없어질 것이라고 한다. 아바돈의 주식 탄두의 사용 권한을 가유스와 합의해서 시비에트리의 판단 하에 맡기기로 했다. 하지만 예드니스까지는 휘말리지 않게 하라고 하며 흑치룡에게도 통할 것인가는 알 수 없다고 한다. 그것은 너무나도 강력해서 상식 외의 존재라고 한다. 가유스 일행과 함께 후 압소리엘 공국의 궁전에 침투하여 이체이드의 친위대는 물론 향락파의 아이온들과 싸운다. 푸파우 파우를 토타타 스카에에게 분리시킨 후 슈미 하자 주식 등으로 시간을 벌며 후에 슈미 하자 주식과 특이점계 초월계위 아바 돈 주식으로 푸파우 파우를 몰아붙이나 이미 한계를 벗어난 부담으로 인하여 죽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