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01:33:41

시무라 아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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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라 아주머니[1]
(志村のおばちゃん)
파일:너, 쌓여 있잖아.jpg
장르 성인만화
작가 젠마이 코우로기(ぜんまいこうろぎ)
1. 개요2. 작가의 특징 및 인기3. 발매 현황4. 등장인물5. 기타6. 작가의 다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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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너, 쌓여 있잖아
(お前、たまってんだろ)
본작의 표지 문구

동인지 작가 젠마이 코우로기의 성인 만화.

==# 줄거리 #==
주인공 슌스케는 잠시동안 살기 위해 큰어머니인 미츠에와 큰아버지인 노리오의 집에 오게 된다.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도착한 슌스케는 미츠에의 꾸중을 들어가며 짐 정리를 하려고 하지만, 미츠에는 정리는 나중에 하라고 하며 입학 축하회를 열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셋은 밤에 슌스케의 입학 축하회를 하며 엄청난 양의 술을 마신다. 노리오는 먼저 잠들어버리고, 큰어머니와 슌스케만이 깨어있게된다. 남아있던 둘은 이야기를 하던 중 갑자기 동정으로 주제가 돌아가는데, 미츠에는 슌스케가 아직도 동정을 떼지 못한 것을 알고 비웃는다. 슌스케는 상처나 찔러댄다고 하면서 마음아파하지만 미츠에가 이를 사과하며 동정을 떼어주겠다고 나선다. 슌스케는 당황했는지 미츠에에게 취했냐고 물어보지만, 미츠에는 다짜고짜 "어서 바지를 내리지 못할까!"라고 하며 치마를 벗는다. 슌스케는 처음에는 어처구니없어 하지만 그대로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진짜로 바지를 벗기 시작한다. 미츠에도 이를 보고 당황해 진짜로 벗으면 어떡하냐며 화를 낸다.

그리고 서로 술 한 잔을 들이킨 뒤, 슌스케는 진짜로 시켜줄 것인지 물어보고 미츠에는 못할 것도 없다면서 정말 팬티까지 벗어버리게 된다. 미츠에는 그냥 넣어버릴 뿐이라면서 슌스케의 성기에 자신의 성기를 갖다대는데, 정말로 입구까지 갖다대기만 하고 바로 떼어내 동정 졸업을 축하한다고 한다. 슌스케는 실망하여 자기 동정을 뭐라 생각하는 거냐고 울기 시작한다. 미츠에는 어쩔 수 없다는 듯 정말로 성관계를 시작한다.[2]

그렇게 1차전이 끝난 후, 미츠에는 슌스케에게 큰엄마한테 질내사정이나 해댄다며 어떻게 책임질 거냐고 따진다. 그러나 슌스케는 결혼하면 된다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미츠에는 "그래야 내 서방님이지!"라고 하며 슌스케와 함께 술을 더 들이키고, 2차전에 돌입하게 된다.[3] 중간중간에 미리 골아떨아져버린 노리오가 나오는데, 바로 앞에서 자신의 아내가 온갖 신음소리를 내며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데도 아무 미동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들은 광란의 밤을 보내고 아침까지 삽입한 채로 잠든다. 아침이 되고 먼저 일어난 미츠에는 남편이 어디론가 사라진 것을 알고 슌스케를 깨운다. 미츠에는 이번 일은 절대 비밀이라면서 슌스케에게 주의를 주지만, 마지막 컷에 누군가의 그림자가 나와 불길한 상황을 암시하며 끝이 난다.

2. 작가의 특징 및 인기

표지 사진에서부터 보이다시피 매우 혐오스러운 그림체가 이 작가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배경으로는 한적한 시골 마을이 많이 나온다. 남자 주인공은 소년이나 청년, 여자 주인공은 중년 이상의 아줌마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초등학생 정도로 어린 여자아이 외에는 가슴이 너무 커서 할머니처럼 축 처질 정도이다. 유두의 경우 초코파이나 광대버섯마냥 과하게 튀어나와 있고, 몽고메리선(돌기)의 경우 선으로 하나하나 표현하기 때문에 보는 눈이 괴롭다.

옛날부터 국내에서는 망가 추천이랍시고 사람에 따라 혐오스럽다고 느끼기에 충분한 망가를 그리는 이 작가의 망가를 추천해주는 낚시가 성행했는데, 2021년 3월 중반 즈음 E-Hentai에 한국어 번역본이 올라온 이후로 중세게임 마이너 갤러리에 꾸준글로 갑자기 자주 보이기 시작하더니 인기를 타게 되었다. 댓글을 달 수 있는 hiyobi.me 같은 경우엔 징그러워서 까려는 사람들과 인기 때문에 성지순례를 하는 사람들까지 맞물려서 400개 이상이라는 독보적인 댓글 수를 자랑한다.[4] 코우로기의 만화 표지들 중에서도 돋보이는 강렬함이 원인이다.[5]

표지를 패러디하기 매우 쉽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 되었는데, 그냥 흰 바탕 한가운데에 얼굴 사진 하나 넣고 양옆으로 글씨도 적절히 넣으면 바로 완성이다.

이런저런 인기 요소에 힘입어 이 만화는 등장한 지 며칠 만에 호바밧, 할카스의 아성을 위협하는 여러모로 대단한 만화가 되었다.[6] 심지어 저 둘은 대놓고 19금이라 낚시 짤로 사용하면 관리자에 의해 내려가기라도 하지 시무라 아주머니 표지 자체는 19금이 아니라서 표지만 올려놓으면 제제할 수단이 없기 때문에 안구 테러의 안정성이 더 높다.

시무라 아주머니를 낚시 으로 쓰는 것은 원산지 일본에서 먼저 시작되었다. 5ch 등에서 야한 사진 등의 링크랍시고 시무라 아주머니의 링크를 보낸다든지, 모자이크 대용으로 시무라 아주머니의 얼굴을 사용하거나 일부러 합성을 하는 등 사용되었다. 시무라 아주머니의 신작이 나오자 반응 글들이 쏟아지거나 OME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면 일본에서도 악명이 높은 건 마찬가지다.

성인물에서 나온 치고는 상당히 유명해지다보니 억지 밈으로 쓰일 것을 우려하는 유저들도 있다. 실제로 심각한 댓글 테러로 인해 홍역을 앓던 hiyobi.me에서도 심심찮게 보이던 밈이었으며,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도 과도한 제목 낚시 등으로 인해 많은 유저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흔히들 연상의 여성이 쇼타를 구슬리면서 하는 대사인 '참는 건 몸에 좋지 않아요~', '부끄러워하지 말고 아줌마에게 친포를 보여주는 거야', '정~말로 기분 좋아지는 거예요' 라는 등의 대사도 자주 나온다.[7] 본작에서 나오는 대사는 아니지만, 작가의 다른 작품인 반 친구 시리즈에서 나온 '정말~XX쿤!'이나 '네가 소문의 XX군이구나?' 같은 대사도 함께 나오곤 한다.[8]

이 표지의 불쾌한 골짜기가 너무 강렬해서인지, 다른 충간물이나 게이물, 고어물이나 스캇물 이상의 형언할 수 없을 정도의 눈갱을 준다는 반응이 있었으며 디시인사이드에서는 디시콘으로 등록되어 밈으로 사용되기까지 하고 있다.

더빙 버전도 있다

3. 발매 현황

2018년 1월 18일 DLsite와 FANZA(舊 DMM.R18)에서 처음 공개되었고 3편의 후속작이 나왔다.

판매량은 2021년 4월 27일 기준으로 742부이며, 남성향 성인 전체 카테고리 중에서는 중하위권에 속하나 작품의 특성을 감안했을 땐 엄청나게 팔린 것이다. 작품의 가격인 770엔으로 단순계산했을 때 571,340엔 매출이라는 계산이 나오는데, 동인지 위탁샵은 대개 수수료로 매출의 30~35%가량을 가져가므로 실제 수익은 그것보다 훨씬 적은 35만 엔 내외일 것으로 추정된다. 항간에는 이걸로 3억 원을 벌었다느니 4만부 가까이 팔았다는 소문이 도는데, 이는 해당 서클(작가)이 여태까지 활동하면서 낸 작품들의 판매량을 합산한 숫자로 이 작품만 가지고 4만부 가량을 판 것은 아니다. 원본 출처, 후방, 눈갱주의

4. 등장인물

  • 코테가와 슌스케(小手川俊介)
    본작의 주인공. 큰아버지댁인 시무라 노리오의 집에 당분간 살기 위해 왔다. 시무라 같은 몸매가 취향인 듯 하며 이상성욕자 처음 시무라를 보자마자 몸매부터 생각했을 정도이다.
  • 시무라 미츠에(志村美津江)
    작품명인 시무라 아주머니 본인. 슌스케의 큰어머니이며 굳센 성격을 지니고 있다. 작중 언급을 보아 남편과 마찬가지로 교사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 시무라 노리오(志村紀夫)
    슌스케의 큰아버지. 시무라 미츠에와는 부부 사이이다. 직업은 역사 선생님이며 미츠에와 다르게 소심한 성격인 듯 하다.

5. 기타

작가인 젠마이 코우로기의 신상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정신적 충격을 받아 이 작가에게 사이버테러 공격을 가하겠다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많았으나 이 작가는 트위터 픽시브 같은 사이트 활동을 하지 않아서 테러가 불가능하다. 반대로 얘기하자면, 그 정도로 정체가 이상하리만큼 현재 유독 꽁꽁 숨겨져 있어 도대체 이 작가가 뭐하는 사람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도 많다. 트위터 픽시브 계정이 없는 걸 생각하면, 젠마이 코우로기는 가명이고 본계가 따로 있을 가능성도 있다.[9]

사실 이 작가는 알고 보면 그림을 잘 그리는 편이며[10] 미형의 캐릭터도 꽤 잘 그린다. 멀쩡한 여성과 여학생도 그릴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작품을 그리는 이유는 결국 실력 문제가 아니라 이런 그림 자체를 의도적으로 고수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DLsite에서의 준수한 평판[11], 그림체와 연출이 그로테스크할 뿐이지 내용면에서는 급전개나 드리프트 등의 독자들에게 공격적이거나 불친절한 내용이 딱히 없는 밀프물 뿐이라는 점, 그리고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표지와 타이틀에 작품의 취향과 특성을 숨김없이 드러내어 소위 '데이는' 사람들이 없도록 조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젠마이 코우로기는 어떠한 악의도 없이 그저 '동인'이라는 단어의 어원[12]에 걸맞게 아주 극단적인 아줌마 취향에 더해서 어느 정도의 부스센[13]을 공유하는 마이너한 독자들을 대상으로 만화를 그릴 뿐인 작가일 가능성이 높다.

사실 의도치 않게 밈이 된 "너, 쌓여있잖아?" 라고 말하는 표지의 강한 임팩트 역시, 다른 관점에서 보자면 작가가 평범한 사람들은 헛돈을 쓰지 않고 알아서 잘 도망가게 하고, 특수한 취향인 사람들만 자신의 작품들을 찾을 수 있도록 나름대로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는 증거이다. 이 바닥쪽에서 예쁘장한 표지로 구매자들을 유도한 다음 내용의 중후반부터 갑자기 자신만의 마이너한 성벽을 다 때려박아서 구매자를 엿먹이는 비매너적인 서클들도 많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젠마이 코우로기는 오히려 창작자로서 모범적인 자세를 지니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즉 엄밀히 따지자면 작가가 혐오스런 그림을 만들어서 피해를 준 게 아니기에,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면 낚시를 한 사람에게나 푸는 것이 맞다.[14]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한국에서 역시 인기가 많기에 DLsite 공식 한국어 트위터에서 해당 작품이 DLsite에서 판매되고 있음을 적극 홍보했다. 해당 표지 자체가 워낙 혐오감을 불러 일으키기 때문에 표지 부분은 DLsite의 마스코트 캐릭으로 적절히 대체했다.

히토미에서 찾으려면/낚시를 피하려면 품번 1867978을 기억하자.

이런 시무라의 엄청난 비주얼과 서사로 인해 온갖 역겨운 것들이 모여있는 해병문학에서는 아예 심으라 원사로 패러디 되어 해병문학의 일부로 편입되었다.

6. 작가의 다른 작품

2015년 활동을 시작한 이래 총 53개의 작품이 올라와 있다. #3(작품 목록)
  • 시무라 아주머니(志村のおばちゃん) 시리즈
    • 시무라 아주머니: 한국에서 젠마이 코우로기의 대표작으로 여겨지는 작품. '너, 쌓여있잖아'를 검색하면 수많은 패러디를 볼 수 있다.
    • 시무라 아주머니 속편(続・志村のおばちゃん): 표지에서부터 아헤가오를 한 시무라 아주머니가 독자를 반겨 준다.
    • GOGO 시무라 아주머니(GOGO志村のおばちゃん): 큰아버지가 사내연수를 간 1주일 사이에 일어나는 이야기.
    • 시무라 아주머니의 일상(志村のおばちゃんーおばちゃんの日常): 제일 최근에 나온 작품으로, 전설의 1편 번역본이 등장하기 3일 전인 2021년 3월 12일에 공개되었다.
  • 반친구의 엄마는 몬스터(クラスメートの母親がモンスター) 시리즈
    • 반친구의 엄마는 몬스터[2034267](クラスメートの母親がモンスター):
      시무라 아주머니가 히트하기 이전에 번역되어 올라왔던 작품들 중 하나이다. 꽤나 평온해보이는 첫번째 컷 바로 다음에 무시무시하게 생긴 아주머니가 출연해 독자들을 엄청난 공포에 빠트린다. "네가 소문의 XXX군이구나?"라는 대사가 여기에서 나왔다.
    • 반친구의 엄마는 역시 몬스터(クラスメートの母親がやっぱりモンスター):
      시무라 아주머니와 비슷한 시기에 번역되어 올라왔으며, 테라포마스의 바퀴인간을 떠올리게 하는 어마어마한 표지와 풀컬러로 인해 더욱 징그럽게 느껴지는 신체 묘사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너무 혐오스러워 잘 언급되지는 않는다.[16][17] 남자 주인공의 이름은 부타야마로, 이름처럼 돼지 같은 몸매와 그에 걸맞은 뚱뚱한 두께의 대물을 갖고 있다...
  • 도서관의 몬스터(図書館のモンスター):
    위 시리즈와는 다르다. 어느 남학생이 동네 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오는데, 그 도서관에서 일하는 사서 아줌마는 학생이 자신의 가슴 사이즈를 보고 놀라자 입맛을 다신다. 학생이 찾는 책[18]이 윗층 창고에 있다며 그리로 안내하는데, 계단을 오르다 일부러 괴상한 자세로 넘어져 사타구니를 훤히 보여주는 섹스어필(!)을 한다. 학생과 같이 창고에 들어오자 아줌마는 창고 문을 잠그고 본색을 드러낸다. 학생은 겁에 질려 달아나지만 막다른 길에 몰리고 결국 아줌마에게 강간당한다.[19] 몇 번 사정한 것으로는 끝나지 않았고, 아줌마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혀를 내미는 장면을 보여주고 끝난다. 이 시리즈 또한 반 친구 엄마 시리즈와 쌍두로 제일 쇼킹한 작품이라는 평이 많다.
  • 치녀이자 주부(痴女で主婦) 시리즈: 넘버링 시리즈이다. 작가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성욕이 넘치다 못해 발정난 수준의 아줌마가 주인공. 과거에 '자지 사냥이라도 나가볼까' 라며 청소년들을 꼬드기는 장면이 낚시짤로 사용되었다.
  • 우리 마을 시중 서비스(俺の村のケアサービス(薄口)): 어느 마을에 사는 소년 켄타(健太)와, 그를 보살피는[20] 아줌마 후미코(富美子)의 이야기. 다른 작품들에 비해 그나마 아줌마가 매우 미형으로 그려졌다.
  • 네 몸이 너무 야해서!(あいつの体がエロすぎて!): 아줌마가 아니라 여고생이 나오지만, 탄력있는 가슴이 아니라 축 처진 가슴이 나오는 것은 똑같다.
  • 고기 폭탄 이야기(肉爆弾ものがたり):
    성욕을 억누를 수 없는 희귀병에 걸린 남학생들을 수용한 고등학교. 새로 부임한 엘리트 여교사 "미토 마유미"는 스스로를 진짜배기 음란녀라 자처하며 수많은 학생들을 상대한다. 제목의 고기 폭탄 역시 자신의 터질 듯 흉악한 가슴을 직접 가리키는 장면에서 나온 단어이다.
  • 학식 아주머니(学食のおばちゃん): 학식을 먹고 있는 학생이 방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구하자 학식 아주머니가 학생에게 제안을 해온다. 시무라 아주머니의 내용처럼 학생이 아주머니에게 흑심을 품고 있는 것이 유사한 부분.
  • 모두의 아줌마 카탈로그:
    지역 별 아줌마 취향 위주의 조건 만남 사이트를 이용하는 남고생들이 주제인 에피소드. 전작에 나오는 아줌마들 몇 명이 포함된, 평균 연령대 42세 이상이라는 충격적인 라인업이 표지를 장식한다. 주인공인 신지는 중앙의 뚱뚱한 아주머니[21]인 "토미타 시즈코"를 선택하고, 삼림공원에서 만나 야외 섹스를 질펀하게 즐긴다. 기존의 다른 작품들과 비교해도 훨씬 노골적이면서도 천박하다 싶을 정도의 대사가 특징이다.


[1] 표지와 내용이 워낙에 충격적이기 때문에 거의 지적받지는 않지만 사실 제목에 있는 '아주머니'는 한국과 달리 부모의 형제자매에 대한 호칭이 따로 없고 어지간하면 오지상, 오바상으로 퉁치는 일본 문화로 인한 오역에 가깝다. 실제 주인공과 큰아버지댁은 성씨가 다른, 한국으로 따지면 외삼촌네 댁이기 때문에 제목을 올바르게 번역한다면 시무라 외숙모 정도로 번역하는 것이 옳다. [2] 똥 씹은 표정으로 삽입을 반복하다가 "뭐야, 이거. 기분 좋잖아."라고 하는 미츠에가 압권이다. [3] 여기서 주옥같은 대사가 엄청나게 등장한다. "알았다!" "전부다!" "벗었다!" "어떠냐!" 등등. [4] 보통 작품들은 5개도 안 달리는 경우가 허다하고, 유명한 작품이나 명작들도 50개 내외로 달리는 경우가 전부다. [5] 하지만 표지는 내용에 비하면 굉장히 순한 편이며, 속 내용을 보면 기괴한 몸 형태와 그에 걸맞은 흉측한 아헤가오 등 혐짤이라는 단어에 걸맞은 안구 폭격이 이어진다. [6] 그도 그럴 것이 호바밧 특유의 괴상한 안면 왜곡과 입술 묘사가 이 동인지에서는 아예 일상으로 나온다. [7] 그리고 해당 대사는 앞에서도 언급했듯 시무라 아주머니 작중 대사가 아니라, 중갤에서 시무라 아주머니 자짤과 함께 자주 등장하는 꾸준글이였다. [8] 작중에서 시무라 아줌마와 주인공은 사촌관계이기에 이런 말을 할 이유가 없다. [9] 대다수 만화가 및 성우들이 사용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10] 애초에 이 작가가 그림을 정말로 못 그리는 작가였다면 만화도 그리지 못했을 것이다. 이런 그림체를 유지하면서 웬만한 작가들한테도 매우 힘든 50페이지 이상의 동인지를 그려내며, 풀컬러에 평균 30페이지 가량에 최대는 70장을 넘는 만화를 2~3달의 일정한 주기마다 너무 늦어지는 일도 없이 뽑아내고 있으므로 실력 자체는 상당한 수준이다. [11] 일반적인 취향인 사람들이 보기에 충격적인 내용과는 달리 젠마이 코우로기의 작품은 모든 작품이 평가가 최고점인 5점, 그 바로 아래인 4.5 사이에서 놀고 있으며, 대박이 난 작품은 없지만 거의 모든 작품이 일정한 판매량(100~200)대에 속하여 소수만 읽지만 그 소수 독자들의 충성도가 매우 높은 작품들임을 알 수 있다. [12] 같은 취향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모임 [13] 추녀 페티쉬를 말한다. 국내에서는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의외로 흔한 페티쉬이다. 아오키 마사루같이 부스센이라는 설정이 있는 만화 캐릭터도 존재할 정도이니.. [14] 사실 작가가 SNS 등의 활동을 하나도 안 했기에 테러가 모두 불발에 거쳐서 망정이지, 만약 테러나 항의가 들어갔다면 젠마이 코우로기 입장에서는 특이한 성벽을 가진 사람들끼리 남한테 피해 안 주고 보려고 만든 작품을 취향도 아닌 사람들이 싫은데도 억지로 사서 테러용, 조롱거리로 삼으며 뿌리고, 또 뿌려댄다고 엄연히 DLsite에서 돈받고 파는 작품을 공짜로 훔쳐본 사람들에게 왜 이런 작품을 만들었냐면서 공격을 받아야 하는 참으로 어이없는 상황이 되었을 것이다. [2034267] 주의하자.. [16] 독단적인 평가일수도 있지만, 실제로 넷상에서도 반친구 엄마 시리즈에 비하면 시무라 아주머니 시리즈는 양반이라는 평이 많다. [17] 비단 이 작품 뿐만이 아닌 대부분 작품이 시무라 아주머니가 선녀로 보일 정도로 난이도가 상당하다. 이로 인해 원래대로라면 시무라 아주머니의 유행으로 타 작품도 인기를 끌만 했으나 밈으로 퉁치기에는 작품의 상태가선을 넘어 밈이 되지 못했다고 보기도 한다. [18] '온난화에 대응하는 시베리아귀뚜라미의 번식방법'이라는 이상한 책이다. 실제로 이런 책은 없고, 귀뚜라미(こおろぎ,코오로기)와 작가 코우로기(こうろぎ)의 발음에서 따온 말장난인듯. 히토미에 올라온 번역본에서는 루리 출판사의 에너지 드링크를 파는 할머니라는 제목으로 바뀌었다. 여담으로, 도서관 이름은 하루카스 중앙도서관. [19] 이 때 나오는 아줌마의 추격씬이 쓸데없이 연출이 자세해서 호러/공포 만화로서 훌륭하다는 반응도 있다. [20] 이촌향도 현상 때문에 심각한 인구 감소를 겪어 청년들을 붙잡기 위해 부녀회가 청년들에게 성적 봉사를 제공한다. [21] 옆 반 학생의 어머니다. 대놓고 친구의 어머니와 섹스를 계획하는데 모두가 당당하게 행동하는 기묘한 광경이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