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21:44:36

시몬스(기업)

시몬스침대에서 넘어옴
시몬스
Simmons

파일:시몬스(기업) 로고(미국).svg

▲ 2022년부터 미국시장에서 사용 중인 로고[1]
파일:시몬스(기업) 로고.svg
▲ 2012년부터 사용 중인 로고[2]
<colbgcolor=#f0b333><colcolor=#ffffff> 정식 명칭 Simmons Bedding Company, LLC.
한글 명칭 시몬스 침구 회사
설립 1870년
국가
[[미국|]][[틀:국기|]][[틀:국기|]]( 다국적 기업)
소재지 조지아주 애틀랜타
모기업 썰타 시몬스 침구(Serta Simmons Bedding, LLC)
설립자 젤몬 G. 시몬스(Zalmon G. Simmons)
관련 인물
CEO

[[미국|]][[틀:국기|]][[틀:국기|]] 짐 로리
수석 부사장 겸 CFO

[[미국|]][[틀:국기|]][[틀:국기|]] 시저 페레즈
CEO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안정호[3]
업종 매트리스, 침대
기업 분류 사기업
링크 파일:세계 지도.svg :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4]

[[미국|]][[틀:국기|]][[틀:국기|]]: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틱톡 아이콘.svg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네이버 포스트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광고4. 사건 사고5. 기타

[clearfix]

1. 개요

1870년에 설립된 미국의 고급 매트리스 침대 제조 회사.

회사명은 창립자인 젤몬 시몬스의 성씨에서 딴 것이다. 창업은 위스콘신 주 커노샤(Kenosha)에서 했지만[5] 1975년에 본사를 애틀랜타로 옮겼다. 모기업인 시몬스-썰타[6] 이다.

침대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모두 생산하는데 굉장히 고가이다. 시몬스 프레임+시몬스 프리미엄 매트리스 LK 이상 사이즈 조합으로[7] 견적을 내다보면 거의 1,000만원대에 육박하는 가격을 볼 수 있으며, 더 비싼 하이엔드 라인으로 매트리스만 2~3,000만원대인 제품도 판매중이다.

2. 역사

미국 시몬스는 2009년에 한번 파산했다가 2012년 썰타침대와 함께 사모펀드 어드벤트 인터내셔널(Advent International) 산하로 들어가 간신히 회생했다. 예나 지금이나 포켓스프링(pocket coil)을 이용한 뷰티레스트(Beautyrest) 매트리스가 주력이다.

1987년 영본침대공업(永本寢臺工業)[8]과 합작으로 영본시몬스침대로 설립한 후 1992년에 독자 법인을 설립한(정확하게는 라이센스만 가져온 다른 회사)[9] 한국 시몬스는 2007년 한국 자체 수면연구 R&D센터를 개관하여 한국인의 체형과 수면습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지속적인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침대 시장에서도 최고로 인정받는 국내 자체 생산 시스템에서 제작된 모든 매트리스 환경부의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을 받았으며, 원자재와 제품 내구성 등에 '한국 시몬스만의 1936가지 품질 관리 항목'을 적용해 국가 공인 기준보다 더 까다로운 검증 절차를 실시하고 있다.

2023년 1월 23일, 미국 시몬스가 다시 챕터 11 파산보호신청을 했다.

3. 광고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라는 광고 카피가 유명하며 광고를 매우 인상적으로 찍는 편이다.

1990년대 후반에는 노출된 포켓스프링 위에 볼링핀을 올려넣고 볼링공을 던져서 한개도 쓰러지지 않음을 증명하는 광고( 원판, 국내판)가 유명했다.

2010년대 이후로는 아이디어가 더 기발해졌다. 두 남녀가 사랑을 나누다가 여자친구의 아버지가 나타나면서 남자친구는 급하게 천장에 숨는데, 여자친구의 아버지 바로 뒤쪽에서 남자친구가 침대에 떨어졌음에도 침대가 바람이라도 흡수했는지 여자친구의 아버지는 전혀 눈치를 못 챈다.[10]( 광고 보기)

2020년부터는 창립 150주년을 맞이해 Manners maketh comfort(매너가 편안함을 만든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민폐남이 당하는 내용의 광고( 지하철 편, 마켓 편)를 선보였다. 마트 새치기 버전[11]과 지하철 쩍벌남[12] 버전이 있다. 끝나면서 외국인의 특유 발음으로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와우~ 시몬스"라고 말한다. 반응은 기발하다와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2021년에도 인상적인 광고는 이어지는데, 대기실로 보이는 장소에서 여러 사람들이 피곤과 졸음에 찌든 모습이 슬로우로 비춰지다 마지막에 남자 모델만 제대로 잘 잤는지 여유로운 미소를 띄우며 시몬스 로고와 함께 끝나는 광고가 나왔다.허나 2020년 광고보다도 반응이 영 좋지 않은게, 흑백 화면에 슬로우 화면과 함께 흘러나오는 음산하고 다소 깨름칙하게 느낄 수 있는 BGM 때문. 공식 유튜브 리플창에서의 반응도 광고 자체의 기발함이나 좋음 보다는 마지막에 나오는 잘 생긴 외국인 모델(프릭 아이벤)이 누구냐 vs BGM이 너무 별로다 라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이전 광고의 부정적 의견이래봤자 침대 광고인데 침대도 안 나오고 시사하는 바를 잘 모르겠다 정도지 광고 자체에 불쾌감을 표하는 일은 없었으나 2021년 광고는 BGM탓에 불쾌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편. 이를 미리 예상한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같은 영상에 좀 더 스피디하고 밝은 BGM이 나오는 Disco 버전도 존재하지만 TV에서는 주로 앞의 Chill 버전이 자주 나온다. 그러나 Chill 버전의 비판을 의식했는지 3월부터는 TV에서도 Disco 버전으로 대체되어 나오고 있다.

2022년 1월말 Oddly Satisfying Video[13](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를 컨셉으로한 광고를 공개했다.( 광고 보기)

2022년 12월말 오래간만에 광고에서 침대가 다시 나오는데, 침대 제조 과정에서 다른 브랜드는 하지 않고 오직 시몬스만이 하는 것을 강조한 광고이다.( '난연 매트리스' 편, '청결한 생산 공정' 편, '극한 R&D 테스트' 편)

2024년 7월에 자사 매트리스 Beautyrest의 100주년 기념 광고를 공개했다. #

2024년 11월부터 자사의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 N32의 광고( TV판, 전체)를 공개했는데, 더미가 어두운 쓰레기장에 누워 있는 장면을 보여주고 바다에서 매트리스와 더미 인형을 보여주며 매트리스의 안전성을 설명하는 광고이다. 자기들 딴에는 공포 마케팅을 노렸겠지만, 더미의 목소리랑 음악, 전체적인 색감과 분위기가 공포스러울 정도로 어두워서 불쾌하기만 하다, 무섭다, 기괴하다, 음침하다, 광고를 내려달라 등의 비판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다.

4. 사건 사고

2024년 7월 대한민국에서 큐텐 정산 지연 사태 여파로 티몬과 협약했던 시몬스도 몇 억원의 손실을 떠맞게 되었다.[14] 다만 피해를 소비자에게 떠넘기는 다른 기업들과 다르게[15] 안정호 대표가 이미 소비자 결제가 끝난 취급액에 대해서는 제품 배송을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5. 기타

  • 창립 당시에는 부엉이가 당신 삶의 1/3은 침대에서 보내고 있습니다(1/3 your life is spent in bed)라는 표어를 물고 있는 로고였다. 일상에서 숙면도 중요하니 편안한 시몬스 매트리스를 고르라는 소리. 공교롭게도 에이스침대 역시 초기에는 부엉이 로고였다.
  • 2024년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100주년 기념 팝업 스토어를 열어 특별 굿즈 등을 팔았다. 실제 모습


[1] 노란색 대문자로 SIMMONS라 쓰고 'O'가 감긴 눈 형상으로 되어 있다. 국제시장에도 적용될지는 불명. [2] 대한민국에서는 로고 색상이 갈색이며, 일부 국가에서는 입체 로고를 사용한다. [3] 에이스침대 대표이사 안성호의 동생이다. [4] 'SELECT A COUNTRY / REGION'이라고 적힌 버튼을 누르고 접속을 원하는 국가를 누르면 해당 국가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5] 창립자가 속한 시몬스 가문 자체가 커노샤의 지역 유지이기도 했다. 시몬스 섬이나 시몬스필드 야구장 등에서 그 흔적을 볼 수 있다. [6] 대한민국에서 대진침대가 썰타침대를 제휴를 한 적 있다. [7] 시몬스의 프리미엄 매트리스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게 헨리 라인이다. [8] 과거 영본가구(永本家具)의 자회사. 모기업인 영본가구는 일제강점기였던 1935년 한국 최초의 서양가구 제조회사로 설립되었다. [9] 기존 영본침대공업은 영본가구와 함께 동년 부도 [10] 당연하지만 침대가 바람을 흡수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그런 침대가 나온다면 엄청난 고가를 자랑할 것이다. [11] 해당 버전에서 새치기한 후에 자신이 살 상품들을 먼저 올려놓은 후 뒤로 넘어져서 다시 뒤로 간다. 근데 상품은 들고 가지 않아서 상품들은 그 전 사람 카트로 들어갔다. [12] 배경은 뉴욕 지하철의 퇴역한 차량. [13] 한국어로 직역하면 '이상하게 만족스러운 비디오'라고 나온다. [14] 대략 14억으로 추정된다. [15] 레이디 가구도 소비자에게 피해를 떠넘기지 않고 기업에서 책임진다고 발표했다. 다만 한샘의 경우 일부만 책임지고 다른 부분은 전부 피해자들에게 떠넘기는 지라 다만 인테리어 시공에 집중해 피해액은 100억이 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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