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쿠니치카가 시마 가문 출신 가신의 아내와 낳은 아이였으므로, 시마라는 성을 칭했다. 이복 형
쵸소카베 모토치카를 따라 모토야마 가문 공격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병에 걸리게 되었고, 이로 인해 하리마의 한 온천으로 배를 타고 요양을 위해 이동하던 도중 강풍이 불어
아와 카이후 성 인근의 해변에 정박했다. 그러나 이를 적의 공격으로 착각한 카이후 성주 카이후 토모미츠의 공격으로 죽게 된다. 이에 분노한 모토치카는 이후 카이후 성을 공격했고, 토모미츠는 키이로 달아났다고 한다.
이후 그의 후손들은 시마 가문의 이름을 쓰며 토사번 하급 번사로
메이지 유신까지 살아남았다. 한편
오사카 전투 이후
쵸소카베 모리치카가 처형당해
쵸소카베 본가는 대가 끊겼었는데,
메이지 유신 이후 쵸소카베 가문의 재흥을 허락받아 시마 치카마스의 후손들이 쵸소카베 가문의 당주 자리를 잇게 되었다. 현재의 당주 쵸소카베 토모치카 또한 치카마스의 후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