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우스 티처

1. 개요

2. 성격

3. 작중 행적

3.1. 전이 이전

3.2. 전이 이후

4. 인간관계

• 에밀리아 실버리온
  시리우스의 시종이자 제자, 그리고 나중에는 사랑하는 아내. 노예생활에 지쳐 도망치다 마물에게 습격당한 자신들을 구원해준 시리우스를 시종으로서 평생 옆에서 모시고자 한다. 이와는 별개로 시리우스를 한 명의 남성으로서 매우 사랑하고 있으며, 나중에 시리우스도 그녀의 마음을 받아주어 연인 관계가 된다.[9] 그후 12권에서 반지를 건네주며 아내로 받아들인다.

• 레우스 실버리온
  시리우스의 시종이자 제자. 처음엔 사이가 좋지 못했으나, 마음을 터놓고 친해진 후엔 마치 친형제처럼 친하다. 특히 레우스는 검술에 천재적인 재능이 있어, 시리우스가 언젠가 자신을 뛰어넘을 거라고 생각하는 애제자이다.

• 페어리스 발드펠드
  엘리시온의 학교에서 만난 시리우스의 세 번째 제자, 그리고 나중에는 사랑하는 아내. 아이온 반에서 고립되었던 리스를 구해준 후로 항상 같이 행동하게 되었으며, 리스도 시리우스나 남매와 같이 강해지고 싶어 시리우스의 제자가 된다. 반억지로 결혼할 뻔한 것을 시리우스가 구출해준 것을 계기로 그에게 반했으며, 현재는 에밀리아, 피아와 함께 그의 아내이다.

• 셰미피아 아라미스
  어린 시절 저택 사람들 이외에 시리우스가 만난 첫 친구이자 나중에는 사랑하는 아내가 된다. 어리석은 모험가들에게 당할 뻔한 걸 시리우스가 구해주었으며, 그날 하루종일 그와 함께 하며 앞으로도 시리우스와 함께 하고 싶다는 확신이 생긴 피아는 시리우스에게 약혼을 청한다. 그리고 9년 후 다시 시리우스 일행의 눈앞에 나타나 재회했다. 현재는 에밀리아, 리스와 함께 그의 아내이다.

• 호쿠토
  전생에서 고난을 함께한 파트너 강아지. 현재는 숭배받는 존재인 백랑으로 다시 태어났음에도, 전생의 주인인 시리우스를 알아보고 그를 옆에서 보좌하고 있다.

• 카렌
  시리우스의 여섯 번째 제자.[10] 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적성 속성도 무속성이지만, 지식의 흡수가 아주 빠르고 마법에 대한 재능도 보여 이를 눈여겨보고 시리우스가 제자로 삼기로 했다. 카렌이 과연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까 시리우스는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

• 에리나
  시리우스를 갓난아기 때부터 돌본 세 명의 시종 중 하나로, 본인은 자신을 시리우스의 시종이라 했지만 시리우스는 길러준 어머니라고 생각한다. 에리나 역시 모성애를 가지고 시리우스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주었다. 에리나가 죽는 날 에리나를 엄마라고 부르며 눈물을 흘리고, 에리나가 눈을 감는 순간 조금이라도 마음 편하게 보내주었다.

• 노엘
  시리우스를 갓난아기 때부터 돌본 세 명의 시종 중 하나. 시리우스를 굉장히 아끼고 존경하지만, 엉뚱한 짓을 했다가 오히려 시리우스에게 혼나는 게 일상. 나이는 시리우스보다 많지만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시리우스가 더 어른스럽다고 평가받는다. 시리우스가 자신을 누나라고 불러주길 바라지만, 하는 행동은 여동생뻘이라 시리우스는 차마 그럴 수가 없는 듯.[11]

• 디머스
  시리우스를 갓난아기 때부터 돌본 세 명의 시종 중 하나. 조금 무뚝뚝한 성격이기는 해도 시리우스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으며, 저택의 요리사로서 시리우스를 보필했다. 시리우스가 전생의 기억을 활용해 디에게 요리를 가르쳐주었기 때문에 요리에 한해서는 제자와 스승 같은 관계다. 노엘 부부와 헤어질 땐 앞으로 잘해나갈 수 있을지 불안해 하는 디에게 따뜻한 말보다 주먹 한 방을 날려주면서 격려해준다. 그 후에도 꾸준히 편지를 주고 받으며 안부도 묻고 새로운 요리 레시피도 가르쳐준다.[12]

• 스승[13]
  전생에서 자신을 주워 키워준 은인이자, 인생 최대의 시련(?). 매사에 대충대충인 여성이었지만, 그 탓에 훈련 강도 조절도 하지 않아 전생의 어린 주인공은 몇 번이나 마음이 꺾였다고 한다. 이 스승에게 한 번이라도 유효타를 넣는 걸 목표로 열심히 수련한 덕에 이에 성공했으나, 그 다음날 스승은 편지만을 두고 홀연히 모습을 감추었다고 한다. 시리우스는 자신 뿐만이 아니라 지구에서 자신을 따랐던 강아지까지 이세계로 온 것을 보고 스승도 관계되어있지 않을까 추측했다. 그 추측대로 시리우스와 호쿠토를 전생하도록 손을 쓴 것은 이 스승이며, 정체는 엘프들을 다스리는 성수였다. 시리우스 일행과 다시 만났을 땐 피아가 아무런 거리낌 없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5. 능력

5.1. 마법

• 라이트 : 빛을 뿜는 구슬을 생성한다.

• 임팩트 : 무속성의 마력을 모아 물질화시켜 순수한 충격을 쏘아보내는 능력. 보통은 마력을 물질화시키는 게 손해고 강도도 고무공 정도인 데다가, 사정거리까지 호구여서 쓰레기 취급 받는 마법이지만, 시리우스는 전생의 무기를 이미지 하면서 쏘기 때문에 위력이 엄청나게 올라갔다. 단 이미지 하려면 총기의 부품마저 달달 외우는 수준이어야 하기에, 시리우스도 자신이 쓰던 총기의 절반 정도 밖에 구현을 못 한다고 한다. 즉 이세계인들은 절대로 쓸 수 없는 시리우스의 독문비전이나 다름 없는 셈. 작중 시리우스의 임팩트 위력은 웬만한 중급 속성 마법 정도는 된다. 시리우스의 주력 마법은 거의 다 임팩트의 파생기.

• 매그넘 : 말 그대로 매그넘을 이미지하여 임팩트를 날리는 것. 실제 총알처럼 바람의 영향을 받는 일도 없어 진짜 총보다 좋다. 위력이 가면 갈수록 올라 이미 실제 권총의 위력을 아득히 뛰어넘었다. 고무탄이나 철갑탄을 이미지해서 날리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시리우스의 최주력 공격마법이며 위력은 임팩트보다 훨씬 강하다. 기껏해야 우수한 수준의 중급 마법 위력인 듯하지만, 문제는 시리우스는 이걸 무영창, 핀포인트로 난사한다.

• 샷건 : 조그마한 임팩트를 대량으로 발사한다.

• 스나이프 : 저격총을 이미지하며 임팩트를 날린다. 직접 만든 스코프를 같이 사용하며, 작중에서도 상당히 강자인 용병이 이딴 걸 어떻게 피하냐고 할 정도로 정밀도나 위력, 속도가 뛰어나다.

• 런처 : 그레네이드 런처를 이미지하며 임팩트를 날리는 것. 위력은 중급 마법을 갈아버리는 수준. 다만 상성상 물이나 바람 속성에는 임팩트 계열이 잘 안 통하다 보니, 그 두 속성을 상대로는 흩어지게 할 수는 있어도 소멸은 못 시킨다고 한다. 그리고 중급 마법은 갈아버릴 수 있어도 상급 마법을 상대로는 상성차를 감안하더라도 몇 발은 쏴야 상쇄가 가능하다.[14]

• 개틀링 : 수천 발의 마력 탄환을 연사한다.

• 안티 머테리얼 : 대전차 라이플을 이미지하며 임팩트를 날리는 것. 미완성 상태에서 사용하여 로드벨의 마운틴 프레스를 날려버렸다. 본래 마력은 눈에 보이지 않는데, 이 기술은 마력이 하얀 빛으로 보일 정도로 터무니없이 많은 마력을 모아서 날리는 기술이다 보니 위력은 끝내준다. 상급마법을 '따위'로 만들 수준의 위력. 다만 첫 사용시에는 미완성이라 마력을 잔뜩 모으고도 낭비가 굉장히 심한 데다가, 마력을 모으기까지 준비시간이 10초 이상 걸릴 정도로 비효율적이었다. 이후 개량을 통해 낭비를 줄여서 더 적은 마력으로 더 빠르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 스트링 : 마법으로 투명한 실을 만들어내는 능력. 원래는 그 강도가 무척 약하지만, 시리우스는 단련한 마력량과 마력흡수, 전생의 강철 와이어를 통한 이미지 보강으로 강철 이상의 강도를 가진 실을 길게 늘릴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만든 실로 잠금해제, 공격, 함정의 원격발동을 위한 연결, 수술 도구 등 정말 온갖 방법으로 사용한다. 심지어 상대가 모르게 스트링을 붙여버리는 악랄한 짓거리도 가능하다.

• 스턴 : 마력을 흘려 넣어 상대를 강제로 무력화시킨다. 전력을 다하면 육체를 파괴할 정도로 위력이 강하기에 힘조절이 어려운 기술이다.

• 부스트 : 원래 부스트는 그냥 마력을 이용해 사용자의 신체를 강화한다는 무속성 마법이지만, 시리우스는 전생에서 기억한 인체의 구조를 모두 이해하고 있기에 그 효과가 남들보다 특히 뛰어나다.

• 에어 스텝 : 자기 발 밑에 마력을 고체화 시킨 발판을 만드는 마법. 발판은 1~2초 밖에 유지할 수 없지만, 그 정도만 있으면 이동으로 사용하기엔 충분하다고 한다. 이걸 사용하려면 발로 마법을 쓸 수 있어야 하다 보니 시리우스는 발로도 임팩트를 쏠 수 있으며, 실제로 작중에서 상대를 밟고 있다가 손을 치운 사이에 상대가 기습하려고 하자 그 순간 발로 임팩트를 쏴서 상대를 죽인다.

• 콜 : 한 마디로 텔레파시. 시리우스가 개발한 고유마법이다. 상대에게 말을 전할 뿐인 일방통행 연락 수단이지만, 시리우스는 콜을 부여한 마석 장신구를 일행에게 선물함으로써 쌍방향 연락을 가능하게 했다.

• 재생활성 : 원래 무속성 마법에 치유마법은 없지만, 시리우스는 상처에 마력을 흘려넣으면 치유할 수 있다고 한다. 역시 인체의 구조를 이해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 여담으로 마력을 쏟아부으면 치료가 아니라 세포를 파괴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 서치 : 초음파 소나를 쏘는 마법으로, 주위를 맵처럼 파악함은 물론 상대의 움직임도 감지할 수 있다.

• 스캔 : 역시나 시리우스가 개발한 고유 마법. 손으로 만진 물건의 정보를 모두 읽을 수 있다. 서치의 범위를 줄인 대신 정밀도를 올린 느낌. 문제는 이게 전부가 아니라 마력적 구조에 간섭해 술식 해킹을 하거나 파괴하는 등 엄청난 범용성을 가지고 있다. 평소엔 상대의 몸에 손을 대 인체의 이상을 파악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 어스 : 흙속성 초급마법.

• 크리에이트 : 흙속성 초급마법. 지형을 조작한다.

• 크래프트 : 주로 공학과 도로정비에 쓰이는 흙속성 초급마법. 시리우스는 이 마법을 함정을 만드는 데 사용한다.

• 엘리멘탈 포스

• 미라주

5.2. 기술

• 관찰안 : 전생 시절에 터득한 기술. 상대방의 움직임이나 기술을 모방한다.

• 독순술 : 전생 시절에 터득한 기술. 입술을 읽어서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낸다.

• [ruby(병렬사고, ruby=멀티 태스크)] : 시리우스가 전투 모드로 들어갔을 때 일어나는 또 하나의 사고중추. 이것으로 전투 중 신경쓰기 어려운 전장 주변의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상대의 행동을 예측한다. 서술된 것을 보면 적들이 여러 방향에서 쓰는 마법을 탐지해서 본 인격에게 알려주는 등 일종의 전투보조 인공지능이다. 전생에서 스승과의 혹독한 훈련으로 인해 스승 한 번 이겨보겠다고 노력을 거듭해 얻은 기술인데, 결국 못 이겼다고 한다.

• 아이언 클로

• 명상

• 무영창

• 강파일도류 : 자신의 힘을 전부 상대에게 퍼붓는 검술.
• 강천 : 강파일도류의 기본기.
• 산파

• 환류검
• 아지랑이

• 더블 팽

6. 장비

• 마검 : 디가 모험가 시절 사용했던 검.

• 미스릴 나이프 : 피아가 어린 시리우스와 헤어지기 전 건넨 선물.

• 성수 나이프 : 현재 세계에서 다시 만난 스승이 건네준 선물. 나무인데도 미스릴 나이프보다 단단하다. 또한 이 나이프를 매개로 언제 어디서든 스승과 대화가 가능하다. 단지 그때마다 스승이 마석과 홍차를 요구한다.

• 망토
  로드벨이 쓰는 바람 망토[15]에서 힌트를 얻어 개발한 망토. 마력을 주입하면 망토에 그려져있는 여러 개의 임팩트의 마법진이 충격파를 발생시켜서 상대방의 마법을 상쇄시킨다. 다만 필요한 마력양이 워낙 많기에 시리우스가 아니면 사용이 불가능하다. 반응장갑과 비슷하다고 보면된다.

7. 기타

• 1권 표지의 시리우스와 1권 작중 일러스트의 시리우스가 많이 다른데, 나이 차이 때문이다. 1권 표지의 시리우스는 입학 후고, 1권 본편의 시리우스는 아직 유아.

• 요리 실력이 수준급이다. 전생에 식량난을 자주 겪은 탓에 독이 들어있지 않다면 뭐든 먹을 수 있게 되었지만, 그래도 맛있는 걸 먹고는 싶었는지 평상 시에는 요리점을 찾아다니고 요리 공부를 했다고 한다.

• 케이크를 잘 만든다. 이세계에서는 케이크는 장식용 음식에 불과하기 때문에 당분을 때려박은 시리우스의 케이크는 대호평을 받는다. 사족으로 실제로도 케이크는 쉽게 상하는 음식이다 보니 웨딩케이크 같은 장식용 케이크는 식장의 열기와 조명으로부터 상함과 녹음을 방지하기 위해 버터크림이나 슈거아트로 덮어놔서 섭취 자체는 가능은 하지만 먹을 만한 음식이 아니다. 이세계에서 케이크가 원래 맛없는 음식이라는 설정은 이런 배경 때문인 듯.

• 자신이 애용하는 총기는 부품까지 외운다고 한다.
  
• 전생에서는 암살 에이전트였음에도, 작중에서는 적들과 싸울때 기습으로 저격해 바로 죽여버리는 경우는 많지 않다. 정면 승부할 때가 많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