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8 19:10:46

시레나(캐리비안의 해적)

파일:캐리비안의 해적 로고.png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 작품 목록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tablecolor=#000,#fff><colbgcolor=#000><colcolor=#d7b58a><width=1000>
오리지널 트릴로지
||<width=28%> 블랙 펄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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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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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4><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tablecolor=#373a3c,#dddddd><colbgcolor=#000><colcolor=#d7b58a><width=1000>
오리지널 트릴로지
||<width=28%> 잭 스패로우 ||<width=28%> 윌 터너 ||<width=28%> 엘리자베스 스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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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조류
안젤리카 에드워드 티치 시레나
죽은 자는 말이 없다
헨리 터너 카리나 스미스 살라자르 선장
기타
크라켄 동인도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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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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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ca510><colcolor=#ffffff>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시레나
Syrena
파일:Syrena-2.jpg
성별 여성
종족 인어 (Mermaid)
관련 함선 앤 여왕의 복수 (Queen Anne's Revenge)
등장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배우 아스트리드 베흐제 프리스베[1]


[clearfix]

1. 개요

파일:잭과 시레나.jpg
Do not waste my tear
Syrena.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4편의 등장인물.

화이트 캡 만에 서식하는 신비로운 인어. 이름인 시레나는 본명은 아니고, 중간에 필립이 붙여준 것이다.[2] 뜻은 스페인어로 사이렌.[3] 배우는 모델이자 배우인 아스트리드 베흐제 프리스베 분.

1.1.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대부분의 인어들은 이벤트성으로 한 번 등장했다가 강한 임팩트를 남기고 사라지는 반면에 시레나는 앤 여왕의 복수 호에 잡혀있던 선교사 필립이 무너지는 등대 잔해에 깔릴 뻔한 걸 구해준 것을 계기로 그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스토리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사람을 잡아먹는 인어들 중 하나지만 필립을 잡아먹지 않고 오히려 구해주는 것을 보면 본성이 악한 것은 아닌 듯하며, 물 밖으로 나오자 꼬리가 사람의 다리로 변하는 걸 보면 육지와 바다를 자유롭게 오가는 것도 가능한 듯. 하지만 바다에서만 살아서 걷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것인지 스스로 걷지 못한다.

초반에 필립을 구했으나, 필립이 인어를 악한 생물로 오해하는 바람에 꼬리를 공격당해 해적단에 끌려간다. 이 때문에 가까워지지 않을 듯 보였지만 점차 가까워지며 종종 필립의 도움을 받는다. 젊음의 샘에서 생명을 얻으려면 인어의 눈물이 담긴 성배가 필요했기 때문에 나무에 묶여 고문을 당한다.[4] 고문을 당할 때는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았지만, 필립이 구출하러 왔을 때 기쁨의 눈물을 흘렸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검은 수염 해적단이 눈물을 확보하게 만든다.

마지막에는 부상을 당해 죽어가는 필립에게 그를 살려줄 수 있다고 말한다. 필립은 잡히게 해서 미안하다고 용서를 구하고, 시레나는 키스를 하며 그를 바다로 끌고 들어간다. 그대로 잡아먹혔을지, 인어의 키스 전설이 사실이라서 둘이 바닷속에서 함께 살게 되었을지 필립의 운명에 대한 해석을 관객에게 맡기며 깊은 여운을 남기는 부분.[5]

더불어 젊음의 샘을 만든 이들과 인어들이 무슨 관련이라도 있는 건지 마지막에 의식에 쓰이는 은잔을 직접 잭 스패로우에게 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 기타

  • 작중 의아한 부분이 있는데 시레나는 검은 수염에게 눈물 내놓으라며 수 차례 협박을 받았고 눈물을 빼간 뒤에도 묶어놓고 죽게 내버려둬서 그들에게 좋은 감정을 품었을 리 없으며, 잭을 단순히 검은 수염의 부하 정도로 생각할 텐데 후반부에 잭에게 자기 눈물을 함부로 낭비하지 말라면서 눈물이 담긴 은잔을 건네준다. 다만 잭이 검은 수염을 배신하려는 것을 눈치채고 거들었을 가능성은 있다. 필립이 구해주자마자 컵부터 찾아주러 가고(...) 잭이 눈물을 쓰고 나서야 필립에게 오는 걸로 봐선, 인어의 사랑을 이루는 것과 눈물이 쓰이는 것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 인어 꼬리가 다리로 바뀌는 모습이 특이한데 꼬리 비늘이 녹아서 다리로 변한다.
  • 인어가 헤엄치는 모습은 오리발 같은 장비도 없이 찍은 것으로 보인다. #
  • 시레나가 물 밖으로 처음 나타나는 장면은 예고편에는 들어갔으나 본편에서는 생략되었다. 인어들이 처음 보트를 습격할 때에 얼핏 시레나같은 얼굴이 지나가기는하지만 CG가 많이 섞이고 속도가 빠른 장면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


[1] 스페인의 모델 겸 배우. 주로 모국에서 활동해 국내에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마스크로 본작의 히로인인 페넬로페 크루스나 카메오 출연한 젬마 워드보다도 더 기억에 남았다는 평도 많다. [2] 티치 선장이 시레나를 "괴물"이라고 칭하자 발끈한 필립이 그녀에게도 이름이 있다고 일단 던져놓고(...) 급하게 붙여주었다. [3] 사이렌의 어원인 그리스 로마 신화의 괴물 세이렌에서 따온 듯하다. 작중에서 인어가 세이렌처럼 뱃사람들을 홀려 죽게 만드는 것을 보면 말이다. [4] 인어들이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소문은 사실 이 때문에 인어들이 인간들을 적대시한 것이 과장된 것으로 보인다. [5] 필립이 죽었다 살아난 줄 알았을 때 기쁨의 눈물을 흘렸던 점, 살려줄 수 있다고 시레나 본인이 직접 말해놓고 호감을 보인 필립을 잡아먹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점을 들어 후자 쪽 감상이 많이 보이는 편. 애초에 인어의 키스를 받으면 물속에서도 살 수 있다는 전설을 작중에서 굳이 밝혀 놓고 키스를 한 후 들어갔으니 이쪽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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