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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 린하|
Rinha Kaya Nadeshiko Aoi Shion Shirakusa Gekka Shiraku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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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학원 아이돌 마스터의 등장인물.2. 상세
10.5장에서 쿠로이 타카오와 함께 처음으로 등장한 라이벌 아이돌. 표면상으로는 굉장히 예의바른 아가씨처럼 행동하고 있고, 실력 또한 보컬/댄스/퍼포먼스 모두 흠 잡을 곳 없기 때문에 NIA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고쿠게츠 학원 최강자로는 시라쿠사 겟카가 있지만, 활동 무대가 외국인데다 아이돌로써 격이 다른 만큼 통상적으로는 시온이 학원 최강자라는 평을 받는 듯하다.실상은 본인이 보기에 재능 없는 아이돌을 멸시하고 면전에서 비하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라이벌을 묻으려하는 악랄한 악역 캐릭터다. 수위만 보면 애니마스 시절 범죄에 가까운 행위로 아직도 화자되고 있는 애니마스 쿠로이 사장과 비슷한 수준. 같이 추가된 라이벌들이 나름대로 머리 굴려서 방해한게 실제로는 귀여운 수준인 아오이 나데시코, 입은 굉장히 더러울지언정 선은 지키는 카야 린하, 본인의 명성을 바탕으로 폭거를 저지르긴 해도 비열한 술수는 쓰지 않는 시라쿠사 겟카인지라 더더욱 부각된다.
- [NIA 스포일러]
- 여러 행적들을 종합해보면, 이러한 행동은 시온 본인의 열등감에서 비롯됐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역대급 재능을 가진 겟카에게 압도당하는 것과 동시에 항상 비교당하며 열등감에 시달렸고, 본인은 극단에서 활동하는 등 나름 노력하였으나 결국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였으며, 여기에 피가 섞인 겟카조차 시온을 여러모로 무시하는 등 좋지 않은 유년시절을 보냈다는게 암시된다. 이러한 성장과정 탓인지 남은 물론이고 자기 자신도 믿지도, 좋아하지도 않는다. 때문에 기술은 완벽한데도 결국 관객의 마음을 흔들지 못해 NIA에서 패배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 외에도 보컬/댄스/퍼포먼스 각각의 스탯은 최상일지 몰라도, 하나에 집중하면 나머지가 급격히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어서 톱 아이돌이 되기에는 재능의 한계가 있다.
하츠보시 학생들에게 시비를 거는 방향 역시 저런 불우한 과거를 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 보통 상대의 재능을 비하하거나 쓸모없는 노력을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상대방을 긁는데, 이는 상대방을 자신과 똑같은 수준으로 끌어내리고, 그러면서 자신은 저런 놈들과 다르다며 강조하는 것으로 우열을 점하는 것이다. 도발을 당하고도 상대방이 굴복하지 않으면 더더욱 기분 나빠하며 기를 쓰고 더더욱 도발하는 것도, 패배했을때 비참할 정도로 악을 쓰며 부정하는 것도 이런 이유인듯.
NIA 커뮤를 보다보면 그녀의 비참한 내면을 어느 정도 동정하게 되지만, 이와 동시에 그녀는 전혀 반성이나 갱생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악역으로 퇴장한다. 의도적으로 동정할 수는 있어도 용서할 수는 없는 악역으로 선을 그어놓은 셈.
==# 작중 행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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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무라 테마리
아오이 나데시코와 함께 쿠라모토 치나를 괴롭히고 있었으나, 그 광경을 보고 난입한 테마리의 독설 퍼레이드[2]에 압도당했다. 정작 테마리 본인이 아닌 엉뚱한 하나미 사키/ 후지타 코토네의 이름을 부르며 두고보자는 식으로 내빼면서 (코토네 한정으로)기겁하게 만들었다. 이후 오디션에서 복수하려고 하였으나, 카야 린하의 정곡을 찌르는 독설 세례를 맞고 근신에 가까운 자숙으로 출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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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무라 마오
NIA 초기에 상반된 컨셉의 미니 라이브로 팬을 급격히 끌어모으던 마오를 찾아온다. 여기서도 여러 말들로 마오를 긁으려하나 이미 극복한 문제들이었기에 크게 타격을 주진 못했으며, 대신 마오의 아역 시절 예명인 "아리무라 아키라"의 이름을 읊으며 사라졌다. 이후 프로듀서의 조사 결과 마오와 비슷한 시기에 극단에서 활동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마오 본인은 여전히 기억하지 못하였기에 마오와는 다른 극단 소속이었던 듯. 1차 오디션 통과 이후 마오를 찾아와 당시 상대였던 리나미를 까내리면 도발하였으나, QUARTET에서 마오에게 완패하고 프로듀서에게 정곡을 찔리며 그 어느떄보다 크게 절규하고 넋이 나가며 퇴장한다.
그러다 FINALE 직전에 넋이 나간 상태로 마오에게 찾아오나, 마오에게 흥미가 동한 시라쿠사 겟카가 찾아와 마오와는 대비되게 시온을 무시하며 까내렸고, 이에 마오가 그녀의 동생이자 자신의 정정당당한 승부 상대에게 모욕하는 말은 듣기 안좋다고 반응하자 묘한 반응을 보인다. 이후 겟카의 폭거로 성사된 겟카와 마오의 FINALE에서 겟카가 힘을 뺐다고는 하나 마오가 이기는 것을 보고 완전히 넋이 나가버리고, 오디션이 끝나고 마오가 나름대로 시온의 처지를 공감해주려 하였으나 끝까지 거부하며 퇴장하였다. 그나마 퇴장할때 추하게 악을 쓰던 다른 루트와는 다르게 나지막하게 읊조리는 수준이었으며, 마오도 언제든지 받아주겠다고 나왔기에 관계가 개선될 여지가 보이는 편.
여기서는 극명히 대비되는 두 사람의 행적과 시온의 열등감의 근원이 강조된다. 둘 다 극단에서 활동한 적이 있으나 꿈이 한번 꺾였으며, 자기 자신을 극도로 싫어하였으나 각자의 방법으로 이를 감추려했다. 그러나 마오는 프로듀서를 만나 자기 자신을 긍정하고 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자신의 꿈을 향해 다시 걸어가기 시작한 반면, 시온은 그러지 못했다. 여기서 이 둘의 차이가 벌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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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라기 릴리야
합동 이벤트에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는 릴리야를 보고 재능이 없다고 비난하며 아이돌을 포기하라는 말을 날렸으나, 실력이 모자른걸 순순히 인정하면서도 아이돌의 길을 포기하지 않는 릴리야의 눈을 굉장히 거슬려했다. 그러다 릴리야의 프로듀서까지 재능이 없다, 머리가 나쁘다고 싸잡아 비난하여 릴리야를 화나게 만들었고, 이에 초조해진 릴리야가 심하게 무리를 하게 되는 발단이 되었다. 이후 마음을 추스른 릴리야가 QUARTET까지 통과하자 라이브 이후 릴리야를 긁으려 왔으나, 이미 마음을 다 잡은 릴리야는 시온의 비난에도 역으로 "톱 아이돌이 되겠다"고 선언하며 FINALE의 상대가 된다. 이후 릴리야에게 패배하자 너희들은 재능이 없다, 난 틀리지 않았다고 악을 쓰며 발악하다 다른 사람에게 그 광경을 보이자 그대로 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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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운 스미카
여기서는 호의로 접근하는 척하며 뒤에서는 스미카를 반에서 고립시키는 술책을 부렸고, 이후 하츠보시에서 고립된 스미카를 고쿠게츠 학원으로 이적시켜 본인의 장기말로 쓰려하였다. 그러나 프로듀서와 릴리야 때문에 애시당초 이적할 생각이 없던 스미카였기에 마지막까지 거절당했고, 때마침 프로듀서가 난입하여 뒷공작을 폭로당했다. 워낙 악질적인 수법이었기에 프로듀서가 드물게 닥쳐라(黙れ)는 험한 말을 했을 정도. 이후 FINALE의 상대로 등장하였으나 스미카의 주특기인 댄스 위주로 승부를 걸은 탓에 패배하게 된다.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하였을때 전개에 차이가 많은 루트다. 다른 아이돌들은 초면부터 적대감을 숨기지 않고 오디션에서든, 무대 밖에서든 매장해버리려 했으나, 스미카만 굳이 빙빙 돌아가는 방법을 택하여 자기 밑에 두려고 하였다. 그만큼 스미카의 재능이 탁월했기에 이런 방법을 고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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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사키 리나미
여기서는 인기가 급상승중인 리나미를 과거 활동했던 여동생 컨셉 유닛 "Love☆시스터즈" 시절 영상을 악의적으로 편집한 영상을 양산해 평판을 깎아먹으려 하였다. 이후 여기저기 수소문하던 프로듀서에게 되레 자랑스럽게 떠벌리며 빌미를 주었고, 이를 토대로 프로듀서가 시온의 자존심을 긁으며 정정당당하게 승부하자고 요구하자 이를 받아들였다. 1차 오디션 직후 리나미를 찾아온 시온에게 왜 이런 짓을 했냐는 리나미의 질문에, 누나계 아이돌 자체가 거슬렸다며 트라우마를 자극당한듯 발작에 가까운 반응을 보였다.
그러다 QUARTET 직전에는 말을 바꾸어 리나미가 질 경우 리나미와 담당 프로듀서와의 가짜 스캔들 영상을 뿌리겠다고 협박하나, 오히려 이게 리나미를 자극하게 되어 QUARTET에서 패배한다. 패배 이후에는 승복하지 못하며 자포자기 식으로 영상을 뿌릴려 했으나, 프로듀서의 블러핑에 속아 도주하였다. FINALE 직전까지도 승복하지 못해 쿠로이 이사장에게 부탁하여 재출전하겠다고 발악하나, 마오 루트와 마찬가지로 겟카가 난입한다. 이후 전개는 마오때와 비슷하게 흘러가나, 몇몇 세세한 묘사 차이 뒤로는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여기서는 유난히 공개처형, 파멸을 운운하며 기를 쓰고 리나미와 리나미의 프로듀서를 묻어버리려 하였다. 상냥한 언니 같은건 이 우주에 존재할리 없다, 언니는 힘과 공포의 상징이라는 말을 하면서 언니는 그 무엇보다 싫다는 말을 하였다. 겟카가 그녀에게 얼마나 공포의 대상인지 알 수 있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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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오 세나
테마리때와 비슷하게 치나를 괴롭히고 있었으나, 프리마스텔라라도 불러오라고 할때 세나가 정말로 등장하자 놀란다. 이후 세나와 이래저래 말싸움을 하나, 코토네의 테스트 용도로 코토네의 QUARTET 상대로 배정당하는 굴욕을 맛 봤다. 세나 본인은 시온의 실력을 인정하기 때문에 코토네의 대결 상대로 배정하였다고 했으나, 이러한 립서비스가 무색하게 코토네에게 패배하였다는 것만 언급되며 더는 등장하지 않는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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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카와 함께 본가의
시죠 타카네의 오마쥬이거나 관계자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유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시온의 이름은 시죠 타카네(四条貴音)에 포함되어 있으며, 겟카의 겟(게츠, 月)는 타카네가 달나라 공주님, 카구야 히메의 요소를 다수 차용했던 것과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다. 시온이 아가씨 말투를 쓰는 것처럼 타카네도 방향성은 다르지만 고풍스러운 영애 말투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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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1인칭과 2인칭을 각각
와타시(私)/
아나타(あなた)를 쓰지만, 오디션에서 패배하여 정신적으로 코너에 몰리면
보쿠(ボク)/
오마에(おまえ)를 사용한다. 이 중 보쿠의 경우,
보쿠 소녀가 나름 메이저한 창작물에서도 여자가 본성을 드러낼 때 쓰이는 경우는 드물다보니 소소하게 얘깃거리가 되었다. 감정이 격해지면 목소리가 중성적으로 확 변한다는 것에 주목하여 사실
여장남자가 아니냐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 다른 고쿠게츠 라이벌 캐릭이 망가지는 것은 아니지만, 유독 더 망가지는 스탠딩을 갖고 있다. 아이돌이 하면 안되는 얼굴을 하는 건 덤.
[1]
보컬 트레이너와 중복.
[2]
말투 자체도 잔뜩 비꼬는 식이었지만, 자기 소개를 하는 둘에게 "너희들 모른다"고 대꾸했고, 고쿠게츠 학원은 어중이떠중이들이 모여있는 곳 아니냐며 무시, 그러는 너야말로 첨 듣는 이름인데 실적은 있냐고 발악하는 시온에게
난 내 노래 3개나 있는데 넌 어떻냐고 막타까지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