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인 시나즈가와 겐야의 작중 행적을 설명하는 문서.2. 작중 행적
2.1.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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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네미: 앞으로는 너랑 내가 어머니랑 동생들을 지키는 거야. 알았지?
겐야: 앞으로는이 아니라 앞으로도겠지.
115화에서 어린 시절이 나왔다.
아버지는 덩치는 크지만 아내와 자식들을 자주 때리는 몹쓸 인간이었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원한을 사서 칼에 찔려서 죽었다고 한다. 반대로 어머니는 몸이 작았지만[1] 성실하고 용감한 사람이라서 폭력적인 남편으로부터 자식들을 지키려고 애썼다.겐야: 앞으로는이 아니라 앞으로도겠지.
어느날, 동생들과 집에서 기다리던 중 형과 어머니가 늦어지자 걱정을 하던 와중, 도깨비에게 습격을 당해서 동생들이 전부 죽는다.[2] 다행히도 사네미가 나타나서 구해주지만 알고보니 도깨비의 정체는 어머니였다.
겐야는 동생과 어머니가 죽었다는 충격에 사네미를 살인자라고 비난한다. 이 일은 아버지가 살해당한지 얼마 안된 날 사네미와 같이 가족들을 지키자고 약속했는데도 불구하고 형을 비난했다는 사실에 겐야에게 평생 후회로 남는다.
이후 형을 따라서 귀살대에 들어갔지만 "너 같은 쓰레기는 내 동생이 아니라고. 귀살대 같은 건 때려치워."라는 말만 들었다고 한다.
2.2. 최종선별 ~ 무한열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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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고쿠 쿄쥬로의 부고 소식을 들을 당시 암주 히메지마 교메이의 곁에 있었는데, 그의 후계자가 되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2.3. 도공 마을편
이후 다시 비중이 없다가 도공 마을편에서 주요인물로 등장한다.온천에서 미츠리를 만나고 인사와 온갖 질문을 받았지만 미츠리가 너무 예뻐서 얼굴만 잔뜩 붉힌 채 아무 말도 못 했다고 한다.[8]
그리고 온천에서 앞니를 뽑고 있던 도중 탄지로와 만나게 되고 탄지로가 친해지고자 냅다 옷을 벗고 온천에 뛰어들자 말걸지 말라며 탄지로를 온천에 처박는다. 이후 밥도 먹으러 오지 않고 미츠리와 탄지로가 겐야는 풍주 시나즈가와 사네미와 성이 동일한데 왜 사네미는 동생이 없다고 말한 건지 의아해한다.[9] 겐야를 걱정한 탄지로와 미츠리가 방에 주먹밥을 가져다주지만 방에 없는 상태였다.
이후 탄지로가 개인적인 수련을 끝낸 후 방에 찾아와서 하소연하자 본인은 싫어하는 사람이 나타난 것에 대해 어이없어하며 꺼지라고 윽박지른다. 그에 충격을 먹은 탄지로가 우리 친구 아니었냐며 당황하자 당연히 아니고(...) 넌 내 팔을 부러트렸다며 화내는데 탄지로가 "그건 여자아이를 때리던 겐야가 잘못이니까!"라며 당당한 얼굴로 답변하자 황당해 한다.[10] 그런데 온천에서 뽑았던 앞니가 멀쩡하게 다시 있어서 탄지로가 의문을 제기하자 기분 탓이라며 조용히 넘기려고 하는데 겐야가 뽑은 앞니를 주워서 계속 갖고 있던(...) 탄지로가 앞니를 내밀자 그걸 왜 가지고 있냐고 기겁하고 기분 나쁘다며 방에서 내쫒는다.
애니에선 도공의 집[11]에 들어가 완성된 칼을 들고 " 형, 나는 하지 않으면 안돼"라고 독백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2.3.1. VS 상현 4 한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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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돌아온 탄지로가 폭혈도로 세키도, 카라쿠, 우로기의 목을 베는 동안 아이제츠의 창을 빼앗고 목을 베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이때 겐야의 눈이 도깨비와 같은 역안이 되어있다. 이후 폭주해서 상현을 쓰러뜨리는 것, 주가 되는 것은 자신이라면서 화를 내며 탄지로의 목을 조른다. 그러나 탄지로의 악의 하나 없는 "셋이서 같이 쓰러뜨리자"라는 말과 티없이 맑은 눈에 동요하더니 이내 정신을 차린다.
이후 한텐구의 본체가 북동쪽에 있다는 말을 듣고 서둘러 향한다. 본체를 찾지 못해서 초조해하다가 본체가 들쥐만한 크기였음을 알고 약아빠졌다면서 경악하고는 목을 치지만 본체의 강도가 뛰어나서 오히려 검이 부러지고, 작아서 총으로 맞히지도 못해 고전한다. 그 순간 몸을 회복한 세키도가 목을 공격하려 하자 이제 자신은 죽을거라 생각하며 주마등을 본다.
어린 시절 형이 웃는 모습을 봐서 좋았다고 생각하지만 귀살대에 들어온 직후 자신을 비난하는 사네미의 모습을 떠올리고 울분을 터뜨린다. 그 때 탄지로가 나타나 세키도의 팔을 잘라 구해지고, 포기하지 말라는 그의 격려를 받고 정신을 차린다.[14] 그 순간 아이제츠가 나타나 탄지로의 뒤를 노리자 몸으로 막아서며 온몸에 구멍이 뚫리지만[15] 멀쩡한 듯이 탄지로에게 자신은 목을 벨 수 없으니 탄지로가 본체의 목을 베라고 말한다. 그렇게 탄지로가 목을 베려 하는데 본체가 비명을 지르자 세키도가 다른 세 명의 분신들을 흡수해서 새로운 형태로 변하는 것을 목격하여[16] 총을 쏘려 하지만 탄지로가 너무 근거리에서 있어 총을 쏘지 못한다.[17] 그리고 나타난 새로운 분신 '증(憎)을 담당하는 조하쿠텐'[18]의 힘은 희로애락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해서 움츠리지만 탄지로만이 분신의 망언에 분노한다.
조하쿠텐과 전투를 벌이고 순식간에 당하지만 칸로지 미츠리가 지원을 온다. 미츠리는 조하쿠텐과 호각으로 싸우나 음파에 맞아 기절하고 그 때 조하쿠텐이 미츠리의 머리를 부수려하자 탄지로, 네즈코와 같이 미츠리를 구한다. 이후 조하쿠텐이 한꺼번에 공격하는데 미츠리가 전부 막아내는 걸 보고 경악한다. 미츠리가 조하쿠텐을 막는 사이 탄지로, 네즈코와 같이 한텐구를 처리하러 가고 한텐구가 든 나무구슬[19]이 좀처럼 베어지지 않자 입으로 씹어 약체화시킨다. 이때 밝혀진 바로는 겐야도 특이체질이며 도깨비를 먹으면 일시적으로 도깨비화 할 수 있다고 한다.[20] 그런데 나무구슬 안에 한텐구는 없었고, 그새 빠져나온 한텐구가 도망치고 있는 것을 발견하자 적당히 좀 하라고 짜증을 내며 나무를 뽑아 던지는데 한텐구가 재빨리 빠져나와 엄청난 속도로 도망치자 또 짜증을 낸다. 이후 엄청난 속도로 한텐구에게 접근한 탄지로가[21] 목을 베려할 때 한텐구가 내가 불쌍하지도 않냐고 말하며 갑자기 커져 탄지로를 잡아 뭉게려하자 한텐구를 잡고 떼어내려 안간힘을 쓰면서 네 논리는 쓰레기라고 반박한다. 곧 네즈코가 혈귀술로 한텐구를 저지하고 겐야는 한텐구의 팔을 뽑아내는데 혈귀술이 몸에 옮겨 붙어 피해를 입는다.[22] 이후 탄지로와 네즈코가 한텐구와 함께 절벽 아래로 떨어지자 탄지로와 네즈코의 이름을 부른다.
한텐구가 소멸하고 탄지로가 태양을 극복한 네즈코와 얼싸안으며 기뻐하는 걸 멀리서 남몰래 웃으며 '잘됐다, 탄지로, 네즈코.'라고 독백한다. 그리고 미츠리가 달려와 자기들을 끌어안자 얼굴이 새빨개진다.
전투 이후 나비 저택에서 요양을 하는데 간호하는 아이들이 죄다 여자 아이들이었던 탓에 부끄러워 한다. 한편 탄지로와 하가네즈카 호타루의 투닥임, 하시비라 이노스케가 창문을 깨고 시끄럽게 굴어서 방을 옮겨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2.4. 합동 강화 훈련편
합동 강화 훈련에서 형인 사네미와 대화하며 재등장. 형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부르지만 사네미는 자신에게 동생은 없다며 적당히 하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한다.역으로 독설을 들어버렸음에도 사네미에게 계속 사과하고 싶었다고 얘기하지만 무시당하고, 오히려 도깨비를 먹으면서까지 싸웠다는 말에 사네미가 격분하더니 겐야의 눈을 파내려 한다. 다행히 근처에서 몰래 지켜보던 탄지로 덕분에 가까스로 얼굴에 살짝 스친 정도로 그쳤다.[23]
탄지로가 겐야를 죽일 셈이냐며 화내지만 사네미는 죽이는 건 간단하지만 규율 위반이니까 재기불능으로 만들겠다고 대답한다.[24] 이에 탄지로가 사퇴를 강요하지 말라며 겐야의 형이 아니라고 부정할 것이면 겐야에게 참견 말라며 재능이 있든 없든 도깨비와 싸우기로 마음 먹었고, 겐야가 없었으면 상현에게도 못 이겼다며 설교하자 결국 탄지로와 사네미의 싸움이 된다.
겐야는 탄지로는 관계없다며 말리지만 당연하게도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싸움을 지켜보던 젠이츠가 탄지로의 부탁으로 겐야를 멀리 떼어놓는데, 이 와중에 겐야는 젠이츠가 사네미의 머리가 어떻게 됐다며 욕하자 형을 모욕하지 말라며 때린다.
후에 탄지로와 사네미의 싸움과 그걸 말리려는 대원들까지 합세해 난장판이 되고 탄지로는 사네미와의 훈련은 중단에 접근금지가 내려졌으며 겐야는 그 뒤 교메이에게 근신을 받아 결국 화해하지 못했다.
이후 교메이의 훈련장에서 바위 밀기를 실패한 탄지로를 찾아가 저번 사건에 대해 고마움을 표한다.[25] 그리고 겐야는 옛부터 교메이로부터 개인 훈련을 받고 있어서 훈련의 요령을 탄지로에게 가르쳐 준다. 교메이는 가르치는 것을 그다지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보고 따라하는 것이 낫다고. 바위 밀기에서 중요한 것은 반복 동작[26]이라고 조언한다.[27][28] 참고로 탄지로와 사네미의 다툼 씬 이후부터 겐야 특유의 거친 성격으로 대두되던 캐릭터성이 탄지로 일행과 온화한 표정으로 대화를 하는 수준으로 급변한다.
2.5. 무한성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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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들과 탄지로가 무잔과 대치해 무한성으로 떨어질 때 사격 연습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본인 또한 무한성으로 떨어진다. 그 와중에 갑자기 떨어지는 바람에 당황한 장면이 압권.
2.5.1. VS 상현 1 코쿠시보
상현 1인 코쿠시보가 하주인 토키토 무이치로를 유린하고 있을 때 뒤에 숨어서 총을 겨누지만 그 순간 뒤에 나타난 코쿠시보가 총을 든 왼팔을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잘라내버린다. 그럼에도 겐야가 오른손으로 칼을 뽑으려고 하자 뒤이어서 오른팔을 베어버리고 이내 몸통을 베어 상반신과 하반신을 절단시켜 무이치로보다도 더 끔찍한 역관광을 당한다. 그럼에도 죽지 않은 겐야를 보고는 "삼백 년도 더 전에는 너처럼 도깨비를 먹은 검사가 있었지", "너같은 가짜 도깨비를 살려둘 이유가 없구나"라면서 달의 호흡 1형으로 겐야의 목을 베려는데 그 때 풍주인 시나즈가와 사네미가 나타나서 저지한다. 사네미가 "어쩔 수 없는 동생이구나"라고 말하고, 겐야는 회상으로 이전에 탄지로가 냄새를 통해 사실 풍주가 화를 내고 있지만 증오하고 있지는 않다, 겐야를 언제나 사랑하고 있다는 말을 떠올린다. 이후 도깨비나 귀살대와 관계없이 할아범이 될 때까지 살아가길 바랐다는 사네미의 말에 눈물 흘리면서 "미안 형... 미안"이라며 사네미의 진심을 깨닫는다.무이치로가 겨우 움직일 수 있게 되자, 자신의 절단된 몸통을 눌러붙이고 코쿠시보의 머리칼을 가져와 달라고 부탁한다.[29] 코쿠시보의 머리카락을 먹자 엄청난 회복력으로 몸을 회복하지만 키부츠지 무잔이 코쿠시보에게 염화한 것이 들리는 경지까지 도깨비화가 진행되어 버린다. 겐야는 순간적으로 코쿠시보의 칼을 먹고 더 폭주하고 싶어하지만 자제력을 되찾고 이제 자신의 몸은 어떻게 되는 거냐고 걱정한다.
다시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곳 근처로 다가가지만 이미 코쿠시보에게 저항 한 번 못하고 조각났었기에 두려움과 초조함 속에서 싸움을 지켜보다, 상현 6과 싸웠던 당시의 얘기를 꺼내는 탄지로를 회상, 적은 반드시 강한 쪽을 먼저 경계하는 법이기에 언제나 예상을 깰 수 있다며 열변한 걸 기억하며 마음을 다잡고 이내 부러졌던 코쿠시보의 검 조각을 먹는다. 이후 코쿠시보에게 일격을 먹인 무이치로와 함께 코쿠시보를 도깨비의 힘으로 강화한 총으로 쏜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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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최후
하지만 얼마 뒤 코쿠시보가 발악적으로 휘두른 칼날에 당해 세로로 양단당한다. 다행히 상현 1의 신체 일부를 먹고 도깨비화 되어 있는 상태 덕에 즉사하진 않았고 그 와중에도 혈귀술로 코쿠시보를 계속 속박한 덕분에 사네미와 교메이가 코쿠시보의 목을 자르는데 성공한다. 다만 도깨비의 피를 통해 발동되는 만큼 피가 지속적으로 빠져나가는 상황이라 본인의 생존가능성은 낮다. 실제로 겐야 본인도 이젠 자기가 살 방법이 없단 식으로 말하며 그 상황에서도 자기보다 무이치로의 상태를 더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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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네미: 으아아아아아아아!! 어떻게 된 거야, 빌어먹을! 몸이… 왜 도깨비처럼 몸이 바스라져? 아아아아, 제기랄!! 제기랄!!
겐야: 형…….
사네미: 괜찮아, 어떻게든 해 줄게! 형이 어떻게든 해 줄게!!
겐야: 혀… 엉…. 미안… 해…. 그… 때… 형을… 싫어해서… 미안해…. 민폐만… 끼쳐서… 미안해….
사네미: 민폐 같은거 하나도 안 끼쳤어!! 죽지 마!! 나보다 먼저 죽지 말라고!![31]
겐야: 지켜… 줘서… 고마… 워….
사네미: 지키긴 뭘 지켜!! 이 바보야! 아아아아, 빌어먹으으을!!
겐야: 형…이… 날… 지켜주려… 해준… 것처럼… 나도… 형… 을… 지켜주고… 싶었어…. 같은… 마음… 인… 거야…. 형제… 니까…. 그간 괴로운… 일… 많이… 겪은… 형… 은… 제발… 행복해… 졌으면… 좋겠어…. 안 죽었으면… 좋겠어…. 우리… 형…은… 이 세상에서… 제일… 마음이 착한… 사람… 이니까….
사네미: 아아아아, 제발 부탁이야, 신이시여!! 제발, 제발, 내 동생을 데려가지 말아줘!! 제발 부탁이니까!!!
겐야: 고… 마… 워… 혀…엉….(이후 붕괴되어 사망)
사네미: 아아아아아, 겐야!! 아악!! 으아악!! 겐야!!! 아아아아아아아!!!
아직 도깨비화가 유지 중이라 숨은 붙어 있지만 교메이가 보기에도 지속적인 출혈 때문에 절대 좋아보이는 상황은 아니었고,[32] 그 와중에도 자신을 걱정하는 교메이에게 무이치로와 사네미의 상태에 대해 걱정하고 교메이의 배려 덕에 최후에 사네미에게 처음으로 모든 진심을 밝힐 수 있게 되었다.겐야: 형…….
사네미: 괜찮아, 어떻게든 해 줄게! 형이 어떻게든 해 줄게!!
겐야: 혀… 엉…. 미안… 해…. 그… 때… 형을… 싫어해서… 미안해…. 민폐만… 끼쳐서… 미안해….
사네미: 민폐 같은거 하나도 안 끼쳤어!! 죽지 마!! 나보다 먼저 죽지 말라고!![31]
겐야: 지켜… 줘서… 고마… 워….
사네미: 지키긴 뭘 지켜!! 이 바보야! 아아아아, 빌어먹으으을!!
겐야: 형…이… 날… 지켜주려… 해준… 것처럼… 나도… 형… 을… 지켜주고… 싶었어…. 같은… 마음… 인… 거야…. 형제… 니까…. 그간 괴로운… 일… 많이… 겪은… 형… 은… 제발… 행복해… 졌으면… 좋겠어…. 안 죽었으면… 좋겠어…. 우리… 형…은… 이 세상에서… 제일… 마음이 착한… 사람… 이니까….
사네미: 아아아아, 제발 부탁이야, 신이시여!! 제발, 제발, 내 동생을 데려가지 말아줘!! 제발 부탁이니까!!!
겐야: 고… 마… 워… 혀…엉….(이후 붕괴되어 사망)
사네미: 아아아아아, 겐야!! 아악!! 으아악!! 겐야!!! 아아아아아아아!!!
결국 사네미에게 그동안 하고 싶었던 모든 말을 전하며 도깨비화의 부작용인지 다른 도깨비들처럼 몸이 붕괴되면서 소멸.[33] 탄지로 동기들 중에선 유일하게 사망자가 되었다.
겐야와 무이치로의 전사는 꺽쇠까마귀들을 통해 다른 주들과 탄지로에게 전달되고, 탄지로는 비보를 듣고 눈물을 흘린다. 무잔과 드디어 대면을 하게 되었을 때 탄지로는 겐야, 무이치로, 시노부, 쿄쥬로의 모습을 떠올린다.
2.5.3. 사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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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화에서 형인 사네미가 네즈코를 보면서 겐야의 모습과 겹쳐본다. 이때 회상 속의 겐야는 잠들면 배고프지 않으니까 좋다면서 웃고 있다.
2.6. 에필로그
최종화에서 형인 사네미의 후손 사네히로[36]와 같이 경찰로 환생하여 등장한다.[37] 순찰을 도는데 탄지로의 후손인 스미히코가 순찰차 보닛을 짚고 넘어가자 당황해하면서 뒤를 쫒아간다.[38] 그리고 아슬아슬하게 등교한 스미히코를 결국 학교에서 검거하는데 성공한 후 카마도 가에 이러한 위험한 등교 사실을 통지한다.
[1]
남편보다 반 이상 정도 작고, 어린 겐야보다 작았다.
[2]
겐야와
사네미의 얼굴에 있는 흉터도 이때 생겼다.
[3]
원작에서는 주먹으로 쥐어박고 입에 피까지 흘릴 정도로 구타 흔적이 있었지만 애니에서는 거칠게 머리를 잡는 것으로 조금 더 순화되었다.
[4]
사실 최종선발 내용을 보면 오히려 겐야의 반응(+다 죽을거라며 벌벌 떠는 젠이츠의 반응)이 더 정상적이다.
[5]
아마 형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분노할 만한 일인데, 도깨비와 관련없이 행복하게 살기를 바랐던 동생이 귀살대에 들어온 걸로도 모자라 무려 귀살대 수장이자 마음 속 깊이 존경하는 카가야의 딸을 폭행한 것이니 충분히 열받을 만 하다. 폭행 건은 겐야가 나중에 사과는 했지만.
[6]
이때 애니와 원작의 얼굴 차이가 나는 편이다.
[7]
탄지로보다 머리 하나만큼 더 크다.
[8]
미츠리는 그걸 몰라서 인사했는데 무시당했다며 탄지로에게 푸념했다.
[9]
겐야도 사네미도 동료들에게 아무런 언급도 안 해서 다른 사람들은 형제인지 모른다고 한다.
[10]
단행본 부록에 풀린 설정들에 따르면 선별 당시 때린 여자아이(우부야시키 카나타)에게 따로 사과했으며 현재는 사춘기가 와서 여자아이가 옆에 오면 쩔쩔맨다고 한다.
[11]
이때 겐야가 대장장이를 부르지만 없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전 장면에서 굣코에게 살해당한 대장장이가 겐야 담당 대장장이가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12]
쏜 탄환은 보통 탄환이 아닌 일륜도와 같은 재질로 만들었다고 한다.
[13]
이때 히메지마 교메이가 가르쳐 준 건지 계속
아미타경을 외고 있었다. 아마 반복 동작을 통해 신체를 강화하고 있었던 듯.
[14]
아무래도 이 때가 탄지로와의 관계가 우호적이 된 시점인 듯하다.
[15]
진작에 한텐구의 분신의 살점을 먹고 도깨비화가 된 상태라서 망정이었지 아니었다면 겐야는 무조건 사망확정이었다.
[16]
여담으로 세키도는 분노 도깨비, 우로기는 기쁨 도깨비, 카라쿠는 쾌락 도깨비 같은 이명으로 부르지만 아이제츠만 이름으로 부른다. 하도 아이제츠와 많이 싸우다 보니 이름을 알게 된 듯.
[17]
여기서 처음으로 탄지로의 이름을 부른다.
[18]
뇌신처럼 등에 북이 5개 달린 청소년 정도의 도깨비로, 특이점은 희로애락과 다르게 한자가 혀가 아닌 등의 북에 달려있다.
[19]
조하쿠텐이 본체를 보호하기 위해 감싼 것이다.
[20]
강한 도깨비를 먹으면 그만큼 재생력과 근력도 올라간다는 서술로 보아 이전에 아이제츠의 목을 베고, 그대로 머리 일부를 뜯어먹은 모양이다.
[21]
젠이츠에게 들은 번개의 호흡의 요령을 생각하며 다리에 공기를 모아 단번에 폭발시켰다.
[22]
아무래도 도깨비로 변하는 능력인 만큼 도깨비만 태우는 네즈코의 혈귀술에 어느정도 피해를 입는 듯하다.
[23]
겐야는 공격이 너무 빨라 반응도 못했다.
[24]
참고로 대원끼리 싸우는 것도 규율위반이다.
[25]
교메이는 형제지간의 사이를 알고있는지 찾아가지 말라고 경고했다.
[26]
집중을 끌어올리기 위해 어떤 동작을 미리 정해두는 행동. 겐야의 경우 염불 외는 것을 반복 동작으로 정했다.
[27]
만화상의 설정이지만 사실 현실에서는 신경효율성과 관련된 이론이 이와 비슷한 설명을 하고있다. 이미지 트레이닝, 기합 등의 행위는 특정 운동시 근력을 다소 상승 시킨다는 것은 이미 다양한 스포츠과학 연구에서 입증된 사실이다. 실제로 충분한 이미지 트레이닝은 근육의 크기 증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단기적으로 근력을 최대 약 10% 가량 상승시키기도 한다는 연구 결과가 존재하며, 기합을 지르는 행위는 순간적으로 운동 뉴런을 활성화시켜 근력을 상승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 의외의 현실 고증인 셈.
[28]
그리고 이때가 겐야와 탄지로의 마지막 만남이다.
[29]
교메이가 첫 교전 당시 쇠사슬로 목을 노리다 실패할 때 잘린 머리카락이다.
[30]
이때 무이치로가 본인도 함께 쏘라고 말한 것을 회상하며 망설인다. 그러나 무이치로의 죽을 각오를 헛되이 할 순 없었던 듯하다.
[31]
귀살대에서 쫒아내겠다고 동생을 막 대하는 것도 모자라 실명시키려 했으나 결국 그것 또한 겐야를 민폐라 여기거나 원한을 품은 것이 아닌 단지 동생을 어떻게든 지키고 싶다는 마음에서 그랬음을 알 수 있다.
[32]
애초에 상현 1이나 되는 도깨비의 유전자를 먹었음에도 도깨비 특유의 초재생능력이 발동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명을 부지하는데 전력을 다한 것으로 보인다.
[33]
다만 사네미에게 사과는 했으나, 자세히 보면 귀부터 붕괴가 진행되었기에 형의 용서는 듣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전문을 보면 대화가 이어진다기 보단 서로 하고 싶은 말을 일방적으로 쏟아내는 것에 가까워 보이기도 하다. 다만 그 난폭한 인상의 사네미가 눈물을 흘리는 것을 봤으니 어느정도 알아차렸을수도. 일단 겐야가 소멸하는 마지막 장면에서 겐야의 눈매가 웃음을 띄우고 있는 걸로 보아 겐야가 사네미의 말을 들었던 못 들었던간에 후련한 마음으로 죽음을 맞이한 듯 하다.
[34]
물론 이 아버지라는 인간이 자식들과 아내를 그토록 괴롭히고 장남에게
내 아들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라고 말하거나 아내를 끌고 지옥에 데려가는 모습 때문에 전혀 감동적이지가 않다.
[35]
여담으로 탄지로를 밀어주는 손들 중 유일하게 일반 대원이다. 나머지는 모두 주(柱)들의 손이다.
[36]
직계 후손인지는 불명이며 사네미처럼 얼굴에 흉터가 있다.
[37]
이쪽도 전생에 있던 얼굴의 흉터가 그대로이다. 사네히로와는 칼을 휘두르는 괴한을 함께 잡은 이후 형제처럼 친하게 지낸다고 한다. 얼굴의 흉터도 이때 생긴 것으로 보인다.
[38]
쫓아가면서 선배인 사네히로가 욕을 하니 당황하며 말리는데, 둘 얘기를 들어보니 스미히코가 저렇게 걸린게 무려 일곱 번이고, 무엇보다 경찰인 본인들이 민간인을 차로 쳤다고 착각할 정도였으니 화가 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