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0 19:22:44

시그너스(록맨 X 시리즈)

파일:attachment/Signas.jpg
[ruby(시그너스, ruby=이레귤러 헌터 총지휘관)]
シグナス / Sig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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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플리로이드만의 국가라는 건 있을 수 없다. 인간도 레플리로이드도 불완전한 존재... 서로 도와가지 않으면 안돼."
1. 개요2. 상세3. 기타

1. 개요

록맨 X 시리즈의 등장인물.

록맨 X5부터 새로 이레귤러 헌터의 총감으로 등장한 레플리로이드.[4] 전임 총감이 록맨 X4 시기에 발생한 레플리포스 대전에 책임을 느끼고 사퇴하자, 그 후임으로 발탁되어 새로운 총감이 되었다. 성격은 냉철하고 차분하면서도, 동료 레플리로이드에 대해서는 아끼는 마음이 강하다.

록맨 X6부터는 직책명이 총지휘관으로 바뀐다.

2. 상세

엑스 제로처럼 높은 전투력을 지니고 있지는 않지만, 현존하는 레플리로이드 중에서는 최고로 정밀한 CPU를 내장하고 있다. 록맨 X6의 캐릭터 설명에 의하면 레플리로이드 중에서도 젊은 축이지만, 냉정한 판단과 결단력을 겸비하여 수많은 이레귤러 헌터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다이나모를 매우 싫어하며, 다이나모가 나올 때에는 그 이미지에 맞지 않게 흥분하거나 폭언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실 한참 지구의 운명이 걸린 시기에 다이나모가 에니그마 캐논, 스페이스 셔틀을 준비하는 헌터들을 방해하고 있으니 딥빡흥분할 수밖에... 더 나아가 록맨 X7 시점에는 헌터의 수는 대폭 줄어든 반면 대처해야 할 범죄는 급증해서 머리를 싸맨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엑스와 제로가 현장에서 몸으로 구른다면 이쪽은 머리가 고생하는 캐릭터.

X5부터 등장한 뉴페이스 중 에이리아와 함께 잘리지 않고 끝까지 남은 캐릭터지만 비중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X7까지는 그래도 대사량이 제법 많아서 잊을 만하면 등장하긴 했지만, 록맨 X8에서는 미션 종료 후 스코어 화면에서만 출연하는 정도로 비중이 대폭 감소해버렸다. 당시 담당 성우인 스즈오키 히로타카가 암으로 인해 대수술을 거쳤던 지라[5] 섭외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3. 기타

  • 이레귤러 헌터의 총지휘관임에도 불구하고 엑스와 제로는 서로 편하게 말을 놓는다. 에이리아 더글라스도 마찬가지. 그래서 총감이라기보단 직장 동료같은 느낌을 준다. 본인도 딱히 신경쓰지 않는 것을 보아, 이미 X5 시점 한참 전부터 취임하여 오랫동안 지내면서 서로 친해지고 말을 놓는 듯.
  • 시그마의 날에 등장하는 조연들 중 시그너스와 머리의 생김새가 비슷한 레플리로이드가 한 명 있다. 동일인물인지는 불명.
  • 록맨 X6 완전 공략 가이드의 부록인 '엑스의 역사(History of X)'에도 이름과 얼굴이 실려 있는데 설정상 이 데이터의 제공자가 시그너스이기 때문.

[1] 다크네이드 카마킬과 동일 성우 [2] 실드너 셸던, 스플래시 워플라이와 중복 [3] 바바와 동일 성우. [4] 한국어판 패키지 메뉴얼에는 총감이 아닌 '사령관'으로 언급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사령부의 최고 지휘자이자 총책임자를 사령관이라고 부르고, 이레귤러 헌터에도 사령부가 존재하므로 딱히 틀린 말은 아니긴 하다. [5] 2006년 8월 6일 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