志賀 透
1. 개요
니트로 플러스의 데뷔작인 팬텀 시리즈의 조연.원작인 팬텀 오브 인페르노의 성우는 우에다 유지, TV애니메이션인 Phantom ~Requiem for the Phantom~의 성우는 호시 소이치로/ 크리스토퍼 베빈스.
일본 야쿠자계를 휘어잡고 있는 폭력조직 '고도우파' 두목 고도 카이텐의 장남 고도 다이스케를 보좌하는 사내. 그에게 엄청난 충성심을 보이고 있다.
고도 다이스케가 시가에게 "나는 힘을, 너는 지혜를 담당한다"고 할 정도로 언제나 냉정하고 침착한 남자다. 성미가 급한 다이스케를 제어하는 브레이크 역할을 하기도. 클라우디아 맥커넨의 야망을 눈치챌 정도로 고도파 인물 중에서도 매우 판단력이 높고 이성적인 편이지만(후지에다 미오의 아버지인 고도 카이텐 다음일지도 모른다.), 후지에다 미오와 관련된 일에는 다이스케와 마찬가지로 한없이 뜨겁다. 그 덕분에 자신을 협박하는 쯔바이에게 굴복하는 굴욕도 겪는다...
2. 1부
고도 다이스케와 함께 클라우디아 맥커넨을 만나고, 타협. 고도 다이스케는 그녀를 전적으로 신뢰하지만 시가 토오루는 그녀를 의심하는데...3. 2부
애니판 와서 사이스 마스터의 지인 중 하나...라는 설정이 생겼다. 아무튼 사이스 마스터의 계략에 넘어가, 이도 저도 못하게 된 고도파의 존속을 위해서 그토록 존경하던 고도 다이스케를 쏴버리고 인페르노와 손을 잡는다. 고도를 죽이면서 이런 때 말해도 믿어주시지 않겠지만... 시가는 형님을 존경하고 있었습니다라고 한다.4. 3부
고도 다이스케의 뒤를 잇게 된다. 고도가의 존속을 위해 어떻게든 하다가 인페르노를 배신하고 사랑의 도피를 떠났대요! 라고 알려져 있던 망할 놈에게 고개를 숙이는 굴욕도 겪는다. 그런데 패도 성이 안풀릴 놈은 후지에다 미오의 마음도 가져간 듯 하니 이거 뭐... 아아 시가의 순정은 어디로...외전 엔딩인 미오루트에선 시가간지를 보여준다.......미오 엔딩이 아니라 시가 엔딩이라는 말이 있음.
5. 그 외 이야기
1.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리지 갈란드, 클라우디아 맥커넨과 더불어 원작과 리메이크판의 괴리가 큰 인물(..)2. 참고로 고도 다이스케보다는 주연이다. 고도 다이스케에게도 없는 성우 인터뷰가 등록되어있다....
3. 후지에다 미오 엔딩의 히로인이 미오가 아니라 시가라는 말도 있다(...) 믿으면 곤란하...지는 않을지도 모른다. 어째 팬들 사이에서 미오와 엮는 일이 많은 듯. 동인지는 없지만.(고도X시가 동인지는 나온 적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