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e1446><colcolor=#fff> 슬레이프니르 하르바르트 スレイプニル・ハールバルズ | Sleipnir Harba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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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발루드 왕국 | |
직책 | 발루드 왕국의 기사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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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우메하라 유이치로 | |
거너 코서리 (Gunnar Cauthe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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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발루드 왕국의 기사장.
불사의 기사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젊은 나이임에도 바르나바스의 신임이 두터워 그를 대신해 기사단을 지휘하고 있다.
로잘리스성에서 양팔을 잃은 후고 쿠프카를 데리고 도망치지만, 그 목적은 불분명하다.
- 캐릭터 소개 문구
파이널 판타지 XVI의 등장인물. 발루드 왕국의 기사장이자
바르나바스 잘름 왕의 오른팔이다. 불사의 기사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젊은 나이임에도 바르나바스의 신임이 두터워 그를 대신해 기사단을 지휘하고 있다.
로잘리스성에서 양팔을 잃은 후고 쿠프카를 데리고 도망치지만, 그 목적은 불분명하다.
- 캐릭터 소개 문구
2. 작중 행적
지르니트라 요새에서 열린 달메키아 공화국과 발루드 왕국 사이의 회담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바르나바스의 심복으로서 대화를 주도했다.
후고 쿠프카는 5년 동안 시드 일행을 쫓았고 결국 로자리아성의 알현실에서 2대 시드가 된 클라이브와 전투하지만, 양손이 잘리며 패배한다. 이 때 후고가 클라이브에게 목이 베이기 직전에 나타나 분노하는 후고를 주먹 한 번에 기절시키고 데려가는데[1] 모습을 감추기 전 다음에 보자며 클라이브를 뮈토스라고 부른다. 그렇게 후고를 달메키아의 마더 크리스털이 있는 후고의 저택에 데려가고[2] 양 손을 잃고 소환수 능력까지 빼앗긴 후고에게 마더 크리스털을 사용하여 강해질 것을 독촉한다.[3] 후고가 마더 크리스탈에 홀리듯이 다가갈 때 알테마의 수하로 보이는 생명체들부터 클라이브가 도착했다는 보고를 듣고 그를 시험하기 위해 언더테이커를 보낸다.
결국 타이탄으로 현현한 후고가 이프리트에게 패배하고 그런 그의 최후를 바르나바스와 지켜본다. 베네딕타가 클라이브에게 패해 죽자 좀 더 똑똑할 줄 알았다며 후고를 비웃고, 사랑하는 여자의 머리를 위해 몸을 내던지다니 인간은 어리석다면서 베네딕타의 머리를 잘라 후고 쿠프카에게 보내 복수심을 부추긴 범인은 하르바르트와 바르나바스였던 것이 밝혀진다.[4] 완벽하게 후고를 가지고 논 것.
이후 자유 도시 칸베르에 있는 상교회 의사당에 쳐들어가 경비병 2명을 살해한 뒤 의원들이 있는 회의장에 들어가 바르나바스에게 잠시 지내기에 어떻냐고 물어본 뒤 달마키아의 의원에게서 마을에 일어난 습격의 배후에 발루드 왕국이 있는 게 아니냐는 추궁을 받자 긍정 대신 조소를 날린다. 이에 의원이 병사를 불러 둘을 체포하려 하자 바르나바스가 참철검을 소환해 의원들과 병사들을 몰살해버리는 것을 본 뒤 그의 명령에 따라 클라이브 일행을 막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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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바르나바스가 오딘으로 현현할 때 타는 거대한 흑마의 정체도 슬레이프니르인 것이 밝혀진다.[7] 바르나바스와 클라이브의 전투에서도 다시 주인을 태우며 나타나지만 이프리트는 부러뜨린 참철검으로 슬레이프니르를 베어버려 오딘을 낙마시켰다. 불사의 기사라는 이명답게 오딘의 도미넌트가 있는 한 절대로 죽지 않는 존재였지만, 바르나바스가 클라이브에게 패한 후, 그에게 오딘의 힘을 넘기고 사망함으로써 슬레이프니르 역시 주인과 함께 죽음을 맞이했다.
이후 알테마가 클라이브에게 주변 사람들이 클라이브에게 비난하는 환영을 보여줘 정신 공격을 할 때 환영으로 나타나 인간은 자아를 가진 탓에 자신의 욕망에 집착하는 불완전한 존재가 되었다는 말을 한다.
3. 기타
- 이름인 슬레이프니르와 성인 하르바르트는 둘 다 북유럽 신화에서 따왔는데, 슬레이프니르는 오딘의 애마고 하르바르트는 오딘이 인간 사공으로 변신했을 때의 모습이었다. 오딘의 도미넌트인 바르나바스 잘름의 심복답게 매우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한쪽으로 머리를 땋은 헤어스타일도 바이킹의 그것이고 영어판 기준 북유럽식 억양을 가지는 등 지역색이 잘 안 드러나는 다른 캐릭터에 비해 여러모로 북유럽 신화의 요소가 많이 드러나는 캐릭터이다.
- 작품이 시작되고 오프닝에서 바로 등장하는 인물이지만, 발매 전까지 전혀 공개되지 않았던 인물이다. 발매 전만 해도 발루드 왕국의 2인자이자 바르나바스 잘름의 오른팔은 주역 도미넌트 중 하나로 홍보되었던 베네딕타 하만으로 여겨졌었지만, 실제로는 하르바르트 쪽이였던 것.
- 작중 등장하는 남성 캐릭터 중 조슈아와 더불어 체형이 슬림한데다가 머리도 긴데다가 지르니트라 요새에서 열린 회담에서 첫등장했을 때 화면이 어둡기도 했다보니 목소리를 듣기 전 여자로 착각한 유저가 많다.
- 일본판 기준 성인 중 유일한 존댓말 캐릭터이다. 영어판으로도 다른 인물들과 비교했을 때 말투가 고상한 편.
[1]
장면을 보면 후고보다 머리 하나는 작은데도 그를 한손으로 어깨에 실어서 데려간다. 이때 연기가 자욱해서 클라이브는 그의 목소리와 실루엣만 보았다.
[2]
후고가 흥분하면서 테이블을 부수고 하녀에게 윽박지르자 하녀를 내보내고 그를 도발해 가볍게 발을 걸어 넘어뜨리고 머리를 쓰다듬는 등 자존심을 바닥까지 깎아내렸다.
[3]
이때 베네딕타가 클라이브에게 소환수의 힘을 빼앗기고도 현현하여 마지막까지 싸웠다고 하면서 후고를 부추기는데 그녀의 최후를 알고 있다는 점에서 그녀의 목을 잘라 후고에게 보낸 게 그라는 것을 암시한다.
[4]
이는 후고가 베네딕타를 사랑하고 있었던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후고를
시드와 그 일행을 추적하는데 이용하기 위해서였다.
[5]
손에서 참철검을 소환해내는 바르나바스와 달리 두 손을 교차시켜 허공을 갈라 생긴 공간에서 소환해낸다.
[6]
약간의 복선이 있었는데 후고 쿠프카의 죽음을 지켜보면서 마치 자신은 인간이 아닌 듯이 인간은 어리석은 존재라고 비웃고 클라이브와의 결투 직후엔 그의 시체를 보고 조슈아가 계속 신경쓰이는 듯한 반응을 보였고 일행이 돌아선 직후 시체에서 검은 연기가 나왔다.
[7]
슬레이프니르는 모티브인 북유럽 신화에서도 주신 오딘의 애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