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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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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OST 의학 용어 명대사 미도와 파라솔
시즌 1 시즌 2

tvN 2020 목요 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
(2020)
Hospital Playlist
파일:슬의4.png
<colbgcolor=#4c4c88> 장르 드라마, 의학, 성장, 일상, 휴먼, 코미디, 음악
방송 시간 목요일 오후 9:00 ~
방송 기간 2020년 3월 12일 ~ 2020년 5월 28일
방송 횟수 12부작
채널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


<colbgcolor=#4c4c88> 기획 tvN
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1]
출연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스트리밍 [include(틀:TVING 표시)] [include(틀:넷플릭스 표시)]
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주제, 언어, 모방위험)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카카오TV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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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공개 정보3. 기획의도4. 등장인물5. 의학 용어6. 명대사7. OST8. 방영 목록 및 시청률9. 평가10. 논란
10.1. 음악감독 갑질 논란
11. 기타1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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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owcolor=#4c4c88>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드라마
2020년 3월 12일부터 2020년 5월 28일까지 방영한 tvN 목요 스페셜 드라마. 99학번 의대 동기 다섯 명을 중심으로 병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3]

2. 공개 정보

===# 예고편 #===
<rowcolor=#4c4c88> 1차 티저 2차 티저
<rowcolor=#4c4c88> 3차 티저
<rowcolor=#4c4c88> 하이라이트
<rowcolor=#4c4c88> 종합 예고

===# 포스터 #===
파일:슬의1.png
파일:슬의2.png
<rowcolor=#4c4c88> 단체 포스터
파일:슬의4.png
파일:슬의3.png
<rowcolor=#4c4c88> 메인 포스터
파일:슬의 퇴근길.png
파일:슬의 밴드 포스터.png
<rowcolor=#4c4c88> 퇴근길 포스터 밴드 포스터
파일:슬기로운 의사생활_휴식 포스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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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4c4c88> 휴식 포스터 식사 포스터
파일:업무시간 포스터.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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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4c4c88> 업무시간 포스터 과거 밴드 포스터
파일:쉼 포스터.jpg
파일:옥상 휴식 포스터.jpg
<rowcolor=#4c4c88> 쉼 포스터 옥상 휴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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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4c4c88> 응급상황 포스터 율제병원 홍보사진 포스터

2.1.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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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획의도

<rowcolor=#4c4c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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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이라 쓰고, '라이프'라 읽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우리네 평범한 삶의 이야기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로병사'가 모여, 수만 가지 이야기가 녹아 있는 곳.
탄생의 기쁨과 영원한 헤어짐의 전혀 다른 인사들이 공존하는 곳.
같은 병을 가진 것만으로 큰 힘이 되다 가도,
때론 누군가의 불행을 통해 위로를 얻기도 하는 아이러니 한 곳.
흡사 우리의 인생과 너무나도 닮아 있는 곳.
바로 병원이다.

그리고 그 병원을 지키는 평범한 의사들이 있다.
적당한 사명감과 기본적인 양심을 가진,
병원장을 향한 권력욕보단 허기진 배를 채우는 식욕이 앞서고,
슈바이처를 꿈꾸기보단, 내 환자의 안녕만을 챙기기도 버거운,
하루하루 그저 주어진 일에 충실한 5명의 평범한 의사들.

이제 40살에 접어든 그들이
각기 다른 인생의 형태를 한 채 다시 만난다.
그저 청춘을 함께한 친구여서 좋고,
같은 고민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위로인 그들.
전문의 10년 차에도 여전히 수술장 앞에선 긴장을 감추지 못하고,
인생 40년 차에도 아직 성장통을 겪는 그들은,
병원 안에서 배우고, 아프고, 성장한다.

언제부턴가, 따스함이 눈물겨워진 시대.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작지만 따뜻하고,
가볍지만 마음 한 켠을 묵직하게 채워 줄
감동이 아닌 공감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결국은, 사람 사는 그 판타지 말이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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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의학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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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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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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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방영 목록 및 시청률

<rowcolor=#4c4c88> 회차 방영일 전국 수도권 2049 시청률[4]
1 20.03.12. 6.325 7.113 4.5
2 20.03.19. 7.750 8.507 5.8
3 20.03.26. 8.556 9.313 6.9
4 20.04.02. 9.754 10.932 6.7
5 20.04.09. 11.321 12.655 7.9
6 20.04.16. 11.682 13.783 8.3
7 20.04.23. 12.077 13.864 8.3
8 20.04.30. 12.008 13.489 8.8
9 20.05.07. 12.134 14.479 8.6
10 20.05.14. 12.701 15.729 8.6
11 20.05.21. 13.125 15.662 9.0
12 20.05.28. 14.142 16.711 9.1
  • 5회 만에 신원호 PD의 전작의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최종회 시청률 전국 14.1%, 수도권 16.7%를 기록하며 방영일(20. 5. 28) 기준 역대 tvN 드라마 최고시청률 6위, tvN 주중드라마 전국 최고시청률 2위, 수도권 최고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 이로써 신원호 PD가 연출한 5개의 작품들 모두 대박치게 되었다. 물론 이우정 작가가 이를 뒷받침해줘서 가능한 일.[5]
  • 주 1회 드라마라는 핸디캡에 신원호 PD도 첫방 시청률을 4% 정도로 예상했으나 6.3%로 예상보다 높게 시작했다.[6] 역대급 시청률 경신한 내일은 미스터트롯 사랑의 콜센타와 겹침에도 불구하고 선전하였다.
  • 시청률 외에도 넷플릭스 성적이 매우 좋다. 방영 중에는 항상 1위를 기록했으며, 방영 종료 후 3개월이 흐른 2020년 8월까지도 넷플릭스 드라마 순위 TOP 10에 계속 머무른 저력을 보여줬다.

==# 탐구 #==
이우정 작가가 가끔 현실과 거리가 먼 오류를 보이곤 하는데, 이번 작품에서도 보인다. 물론 작가진들을 의전원에 보내겠다는 신원호 PD의 농담이 나올 정도로 매우 전문적인 자문을 받았지만 세세한 오류를 잡아내지 못한 부분들이 있다.
  • 1회
    •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는 뉴스가 방영됐는데, 앵커 멘트는 "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 인근이라 하고, 자막으로는 " 경부고속도로 부평나들목 인근"이라고 나온다. 극중 율제병원은 강남에 있다는 설정상으로는 경부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이 더 정확하다.[7]
    • 과거 1999년 총 모꼬지 회상 장면에서 사용된 디지털카메라인 니콘 쿨픽스 990은 2000년 1월 27일에 출시된 거라 99년에는 존재할 수 없는 모델이다.
  • 3회
    • 극 중에서 소아외과의사인 안정원이 천주교 사제가 되고 싶어하고, 추천서를 받은 것으로 나온다. 사제가 되려면 가톨릭 신학교에 입학해야 한다. 그리고 신학교에 입학하려면 본당의 주임 신부 추천서와 소속 교구장 주교 또는 소속 수도회 장상의 추천서가 필요하다. 하지만 영상에서는 추천인이 누구인지 나오지 않았다. 사제가 되기 위해서는 교구 소속 성직 지망자는 교구 성소국에 예비신학생으로 등록하고 활동과 지속적인 면담과 교육을 1년 이상 거친 후에 성소국장 신부의 면담을 거쳐서 성소국장 사제의 허락을 받고 심사를 통과해야 신학교 입학원서 작성기회를 얻을 수가 있으며, 수도회 소속은 수도회 성소자로 등록하고 1년 이상 성소모임 참석 후에 수도회 입회 허락이 떨어져서 수도회의 입회한 후 1~2년의 지청원기를 지나서 수도회 추천으로 신학교 입학을 할 수 있으나, 교구소속이든 수도회 소속이든 지원한다고 해서 모두 신학교 입학이 허락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안정원이 예비신학생이나 성소자로서의 활동을 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은 것은 드라마의 설정으로 간주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면 의사를 그만둔다고 바로 신학생이 될 수는 없다. 게다가 신학생이 된다 해도 교육과 심사 과정을 7년간 지속적으로 받아야 비로소 사제가 될 수 있는데, 최근 추세로는 신학교 1학년 입학생의 최대치로 60% 최소치로는 10% 정도만 사제가 되고 나머지는 그냥 평신도로 되돌아가는데, 안정원이 사제가 된다면 최소 47~48세의 나이로 새내기 사제가 되는 매우 드문 현상이 벌어지는 것이다. 또 하나의 오류는 교구 소속으로 신학교 입학 자격 중 만 30세 미만이어야만 한다는 조건이 전국 6개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입학생 요강에 명시되어 있으며[8], 수도회 입회 자격은 각 수도회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규모 면에서 대형 수도회는 대개 만 30세 이하, 중소 수도회는 30세 이상도 무방한 곳도 있으나 수도공동체의 조화와 생활의 협력을 위해 입회 허가 나이의 최대치를 허용한다고 해도 만 40세를 넘기지 않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각 수도회 성소 담당자와 상의해 봐야 한다. 외국의 경우 50세 이상의 고령자나 이혼자 혹은 출가한 자녀가 있는 사람도 수도회 소속으로 수도자 혹은 사제가 되는 경우가 간혹 있기는 하나, 한국 천주교에서 그러한 사례는 거의 없다. 따라서 이 드라마의 등장하는 5인방의 나이가 40살로 설정되어 있기에, 안정원이 사제가 될 수 있는 제대로 된 방법은 외국에 본거지를 둔 외국 수도회에 지원하는 방법이다. 이에 적합한 예는 2005년에 삼위일체 수도회 소속으로 광주가톨릭대학교에 입학한 수도자가 58년생 개띠였으며, 2018년에 사제품을 받았다. 물론 이 분의 경우는 2005년 이전에 수도회에 입회하였으며, 수련기를 거친 후 신학교 입학 허락을 받았으나 매우 드물고 특이한 케이스이다. 안정원이 신학교 입학 없이 사제가 될 수 있는 길은 단 하나, 카르투시오회에 입회하면 된다. 이곳은 입회할 때 수도사제를 지망할 경우 신학교 입학과 교육과정 없이 수도회 자체 교육만으로 사제로 서품되는 특전이 교황청의 허락으로 부여된 유일한 수도회이다.[9]
    • 동기들과 주말 일정을 이야기하면서 안정원이 '마라톤 오랜만에 하프'라고 말하는데, 안정원이 참가하는 대회인 2019 핑크런(PINK. RUN)대회는 2019년 10월 13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렸으며 코스는 10km와 3km 두 종목이었다. 매년 4개 도시 이상의 장소에서 유방암 예방 및 환자 돕기 프로그램으로 개최되는 핑크런 마라톤에 하프 코스(21.0975km)는 없다.
  • 4회
    • 이익순 소령의 전투복 왼쪽 가슴에 공수기장이 없다. 육군사관학교는 공수훈련을 2학년 필수 이수 훈련으로 지정하고 있으므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육사 출신 장교는 공수기장을 부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영관장교 부터는 개인 취향에 따라 미착용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자세한 설명은 영관급 장교 참조.
  • 6회
    • 도재환이 맞벌이를 하며 짠돌이로 살아서 5년간 1억을 적금으로 모은 내용이 나오는데 월 160을 저축하는 건 일반인이라도 연봉 5천 정도라면 심지어 외벌이로도 흔하게 보는 일이다. 대부분 적금 보다는 부동산 대출 원리금을 갚아나가는 것이기는 하지만. 더군다나 전문직인 의사들은 저리장기대출이 쉽기 때문에 부동산 부터 구입하는 게 보통인데 5년간 1억을 모아서 대출 끼고 2억짜리 전세로 옮긴다는 건 비상식적인 일이다. 2022년 현재 인턴 레지던트의 연봉은 5,000만원에 달하고 # 10년 전인 2012년에도 유명병원 펠로우의 연봉은 6천만원 수준이다. # 2020년 배경으로 맞벌이를 하면서 아내가 생활비를 전담했는데도 5년간 저 돈을 모았다고 자랑하고 짠돌이 소리를 듣는 대상이 연봉이 수억에 달하는 대형 종합병원 교수들이라는 건 넌센스다.
  • 12회
    • 영국에서 반송된 EMS 박스가 지나치게 깨끗하다. EMS 가 영국까지 갔다가 수취인 불명으로 반송된 거라면 박스 전체에 EMS 국제 중계국의 Custom 을 통과한 송장이 여러 개 덕지덕지 붙어있어야 한다. 또한 종이박스라 전체적으로 심하게 더러워져 있거나 찌그러진 부분이 있는 것이 정상이다.

9. 평가

  • 수술에 대한 고뇌와 의사들 사이의 알력 다툼을 다룬 기존의 의학 드라마들과는 달리, 동기들의 우정과 인간미에 중점을 두었다.
  • 진지함과 개그/위트 비중이 균형잡혀 있다. 의사로서의 면모가 돋보이다가도 각 캐릭터의 개성을 시간차로 뿜어내 캐릭터 붕괴가 일어나지 않으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 캐릭터 개성 구조를 촘촘하게 넣어뒀다. 상성, 일상적인 고유 행동과 말[10], 깔끔한 기승전결 등으로 해당 캐릭터만의 특징을 잘 부각시킨다던지, 그렇다고 해당 캐릭터가 흔히들 예상하는 모습으로 나오지 않고 조금 변형된 형태로 캐릭터를 어필해 특징을 알더라도 어떤 행위가 나오는지 예측하기 어렵게 한 점이 그렇다.
  • 다만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보여준 문제점이 다소 이어졌다. 극 중반까지 등장인물들 간의 우정과 인간적인 면모, 의사 신분으로서의 모습 등들을 보여주며 신선한 메디컬 드라마를 표방했으나 후반에 이러한 비중이 낮아지며 각 캐릭터들간의 러브라인들이 부각되었다.[11] 채송화의 경우 응답하라 시리즈의 여주인공 테크를 타며 '누구와 만나게 되는가'와 같은 남편 찾기류의 진행이 답습되었다.

10. 논란

10.1. 음악감독 갑질 논란

#1 #2 #3 #4
후배 작곡가들의 곡의 명의를 자신의 것이라 강요하여 갑질한 음악감독이 개입한 작품 목록

2015년부터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음악 감독이 의사생활뿐만 아니라 송곳, 스펀지, 1박 2일, 삼시세끼, 프로듀사, 개그콘서트, 출발 드림팀, 꽃보다 할배, 불후의 명곡, 아홉수 소년, 위기탈출 넘버원, 응답하라 시리즈[12], 슬기로운 생활 시리즈[13],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 등의 다른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지속적으로 후배 작곡가들에게 갑질을 했다'라고 음악 감독이 고발하였다. 오래전부터 지속적으로 공론화에 힘쓰고 있으나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지에서 공론화의 손길이 닿지 않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11. 기타

  •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후속작이지만, 전작과의 연계나 세계관은 전혀 이어지지 않는 스탠드 얼론 시퀄이다. 오히려 드라마 자체의 정서는 응답하라 시리즈에 가깝다. 응답하라 시리즈가 과거 90, 현대 10이라면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과거 10, 현대 90정도. 그 대신 전작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다시 캐스팅되었다. 응팔과의 가장 큰 공통점은 다섯 명의 친구들이 주인공이라는 것이며, 심지어 성비 구성이 여자 1명에 남자 4명인 것도 동일하다.
  • 편성이 계속해서 미뤄지다 2월 방영 예정에서 결국 3월 12일(목) 첫 방송, 목요일 밤 9시로 편성이 확정되었다.
  • 치솟는 제작비, 바뀌는 노동 환경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여타 주 2회의 드라마와 달리 주 1회 방송을 결정했다고 한다.
  • 5개의 진료실, 수술실, 병실, 의국 각각 다른 5개의 공간이 필요했기에 세트장에서 촬영한 사실도 있다. 감독의 인터뷰를 보면 세트장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데까지 약 1년정도 걸렸다고 한다. 릴레이 캠 <연석 캠>을 보면 중환자실이 나오는데 역시나 세트장이다.[15] 첫 방송 전에 50% 정도 사전촬영했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병원에서 촬영할 수 없어서 더욱 세트장에 의지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시즌제를 고려해서 큰 돈을 들여 포천 모처에 세트를 제대로 지어놓은 관계로, 이 드라마 종영 이후 tvN의 다른 드라마에서도 도중에 병원 신이 필요할 때 이 세트장에서 병원 이름 정도만 바꾸고 촬영한 모습이 종종 등장하곤 한다.
  • 이우정 작가가 혼자 드라마 각본을 집필을 했다고 알려졌으나 대다수 작가들처럼 보조 작가들도 참여했다. 신원호 PD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인터뷰를 통해 김송희, 채진아, 김대율 작가가 참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이 인터뷰에서도 신원호 PD는 보조 작가들을 말할 때와 달리, 이우정 작가를 언급할 때만 글을 쓴다고 다르게 표현했다. 이를 봐서는 의학 자료 조사 같은 전문적인 것을 모아 얼개를 짜는 작업은 보조작가들이 분담했지만, 이를 최종적으로 극본으로 써낸 것은 이우정 작가만 혼자 담당했기 때문에 엔딩 크레딧에도 극본과 구성으로 구분해서 표기한 것으로 보인다.
  • 12부작인 것도 특이한데, 한 회당 한 달의 이야기, 합치면 2019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총 1년의 이야기를 보여주기로 계획되어 있다. 다만 제작 단계부터 대형 세트를 짓는 등 시즌제 준비를 들어갔으며, 시청률이 잘 나오는 편이라 2021년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시즌2 제작이 예정되어 있다. 그리고 코로나19 문제 때문인지 원래 예정되어있던 2020년분은 빼버리고 2019년 12월 25일로 스토리를 마무리 지었다. 또한 마무리도 다음에 이어질듯한 전개를 넣으면서 제대로 시즌제임을 드러냈다.
  • 기존의 드라마들은 해당 홈페이지에 전체적인 등장인물 소개가 게시된 후에는 종영될 때까지 내용의 변동이 거의 없는 것에 반해 본 드라마는 새로운 주요인물이 출연하면 그 회차가 끝난 후 홈페이지에 바로 해당 인물에 대한 소개가 업데이트 된다. 또한 기존 등장인물의 경우에도 전개가 계속됨에 따라 그 설명이 더 보충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제작진의 전작인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물론 응답하라 시리즈에서부터 이어져 온 특성이다.
  • 극 중 이익준과 우주가 있는 장면은 화정역 로데오 거리에서 찍었다고 한다.
  • 전미도 캐스팅의 비화가 있다고 한다. 담당PD가 전미도 캐스팅을 고민할 때 조정석과 유연석이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공연을 인상 깊게 봤다며 추천해주고 싶은 배우가 있다고 각각 전미도를 추천하여 바로 캐스팅했다고 한다.
  • 드라마 촬영이 끝나도 만나서 합주를 할 만큼 동료애가 생겼다고 한다. 미도와 파라솔은 시즌2를 위해 주기적으로 합주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한다.
  • 신원호 PD 인터뷰를 보면 시즌3 제작, 영화화까지는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30]본인은 여건만 된다면 시트콤 프렌즈처럼 호흡이 긴 시즌제 드라마로 만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31][32]
  • 타 드라마와 다르게 스페셜 방송도 상당히 만족스러웠다는 반응이다. 보통 하이라이트 짜깁기 등을 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비하인드 및 NG들을 제대로 보여주며 스페셜도 상당히 성공적으로 방송된 걸로 보인다.
  • 2020년 6월 4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채널 십오야에서 약 1시간 40분 정도 합주 콘서트를 했다. 처음에 동접자 25만명을 넘으며 지연됐으나 성공적으로 마쳤다. [33][34] LIVE 풀버전
  • 2020년 7월 2일 십오야 채널에서 신원호 PD, 나영석 PD, 김대명 배우가 라이브를 했다. 앞으로 시즌 2까지 감독의 하드를 털어 짧은 비하인드를 풀 예정이라고 하며 안되면 배우들 데려다가 토크라도 진행한다고 알렸다. 약간의 토크쇼를 진행하는 것으로 라이브 방송은 마무리 되었다. 라이브 영상 편집본 이후 매주 목요일 밤 9시 채널 십오야에 슬기로운 하드털이를 올리고 있는데 10회까지는 주연 및 주조연 캐스팅 때 찍은 장면을 보여줬다. 예능 출신답게 찍어두면 뭐라도 쓸지 모른다며 워낙 방대하게 찍어둬서 분량도 제법 되는데, 그래도 매번 50만뷰 이상 훌쩍 넘긴다. 넷플릭스 영향으로 온갖 언어로 된 댓글도 넘쳐났다.
  •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올해의 프로그램(드라마) 부문을 수상하였다.
  • 예고편을 포함한 대부분의 유튜브 영상이 한국 내에서만 재생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그런데 그마저도 클립은 1부만 볼 수 있어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아쉬움이 좀 남을 수 있다.
  • 이 드라마의 장기기증 에피소드를 보고 장기기증을 결심하고, 그것이 실제로 실행된 사례도 있다. 참 안타깝게도 해당 기증자 정수아 양은 겨우 10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날 때부터 선천적 질병을 갖고 태어나 큰 수술을 여러 차례 받고 서울아산병원 소아병동에 자주 오랜 기간 입원한 고인은 아빠와 함께 이 드라마를 보면서 장기기증에 대한 에피소드를 보면서 먼저 이런 얘길 꺼냈다고 한다.
    "아빠. 나도 저거 할 거야. 나는 천사가 될 거야. 천사는 남들 생명을 살려주는 좋은 사람이야."

    아버지는 그 말을 듣고 놀라면서도 "너는 몸이 아파서 못해"라고 했더니 '나도 저렇게 좋은 일 하면 좋은데….'라고 아쉬워했다고. 그런데 반년쯤 후인 2020년 11월, 수아 양은 어느날 갑자기 낮잠 한숨 자고난 뒤 상태가 이상해지더니 깨어나지 못했다. 암모니아 수치가 너무 높아 투석을 했는데 하루가 지나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고, 뇌가 손상된 것으로 추정되었다고. 딸이 중환자실로 들어간 뒤 코로나19 때문에 중환자실 면회가 일절 금지돼 부모는 딸을 볼 수도 없었다고 한다. 그렇게 열흘 가까이 낮에는 중환자실 앞을 서성이다 밤에는 지하주차장에서 쪽잠을 자는 생활을 하다, 딸이 했던 '천사가 되고 싶다'는 말이 떠올랐다고 한다. 아버지가 먼저 얘기를 꺼냈고, 어머니는 한동안 망설이다가 '수아가 다른 사람 살리고 몸의 일부라도 다른 사람에게 가서 살고 있으면, 어딘가에서 살아 있겠지란 생각이 들 것 같다'고 울면서 동의했다. 그렇게 수아 양은 뇌사판정을 받은 뒤 기증할 수 있는 장기들을 선물하고 하늘로 떠났다. "천사는 생명 살리는 좋은 사람" 그렇게 하늘의 별이 된 수아 [환생 취재 그 후] 기증인이 수술 이후 홀대당했다는 기사를 본 기억 때문에 마음 쓰였는데, 그 사건으로 뭇매를 맞은 것 때문에 이후에는 많이 바뀌어서 큰 존중과 예우를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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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조 작가는 김송희, 채진아, 김대율. [2] 채널십오야 계정. 슬기로운 의사생활 외장하드 영상을 공개하는 슬기로운 하드털이와 미도와 파라솔의 주 무대이다. [3] 캐릭터 요소나 에피소드들이 꽤 겹쳐서 한국판 그레이 아나토미라는 평을 받고 있다. [4] tvN 타깃인 남녀 2049만 별도로 계산한 시청률. [5] 이렇게 연속적으로 히트친 PD는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등을 연출한 신우철 PD 정도인데, 히트시킨 작품은 김은숙의 지분이 컸다. 결국 작가와 결별하고 만든 날 녹여주오가 망하면서 연속 히트가 중단되었다. [6] 참고로 김대명은 10.1%, 정경호는 11%, 전미도는 8%, 유연석은 9%, 조정석은 12%를 첫 방송 시청률로 내걸었다. 신원호 감독은 케이블을 이제 깔았냐며 정신 차리라고 타박했다. [7] 애초에 부평에서 강남까지의 거리를 생각하면 경인고속도도든 경부고속도로든 말이 되지 않는다. 한편, 공교롭게 촬영 장소인 이대서울병원이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해, 실제 장소로만 따지자면 경인고속도로가 가까운 건 맞다. 병원 위치에 대한 설정 오류로 보인다. [8] 간혹 예외도 있다. 함흥교구 지원자는 35세 미만까지 받는다. [9] 이 부분은 의견이 많이 들어왔는지, 5화에서 "국내에서는 불가능하지만 외국에선 가능하다"고 안정원이 어머니 정로사에게 말하는 걸로 한 번 더 언급됐다. [10] 이 부분의 비중이 의학용어 등의 어려운 언어들보다 커서 시청자들이 본 작품을 부담없이 감상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1] 익준-송화, 정원-겨울, 준완-익순, 석형-민하, 석민-선빈 커플 등 [12]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97 [13] 슬기로운 감빵생활, 슬기로운 의사생활 [14] SBS 드라마 의사요한도 여기서 촬영했다. 신축 병원이라 홍보를 위해 촬영 협조를 하고 있다. [15] 주 1회 방영하는 이유, 제작비가 많이 나오는 이유에 포함된다. [16] 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해수가 있다면, 전미도는 이번 드라마 최고의 발굴로 평가된다. [17] 이우정 작가가 NC 다이노스의 팬이다. [18] 참고로 연출인 신원호가 한화 이글스의 팬이다. [19] 거기에 3화에서 안정원이 신부가 되기 위해 추천서를 받은 주임신부의 이름도 최원태이다. [20] 심지어 이 드라마에 등장하지 않는 전공과조차도 이 규칙을 적용하고 있다. 극 중 양석형과 교수연구실을 같이 쓰고 있는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름이 전준우다. 즉, 혹시라도 정신건강의학과가 필요한 에피소드가 등장하게 된다면, 그들은 롯데 자이언츠 선수의 이름에서 따올 것이다. [21] 김준완이 무슨 과였지? NC잖아. 흉부외과! 이런 식으로 이름이랑 과를 바로 매치할 수 있도록 한 작업이다. [22] 여담으로 팬들은 이름을 통해 조연들의 미래를 예측하기도 한다. 인턴으로 나온 임창민은 아직 전공이 정해지지 않았다. [23] 초연, 재연 이후 삼연부터는‘사의찬미’로 제목이 바뀌었다. [24] 카메오로 나온 김성철도 스위니 토드에서 문태유와 같은 배역을 맡았다. [25] 다만, 문태유는 초반부에 나왔고, 곽선영은 후반부에 등장했기 때문에 만나지는 못했다. [26] 연애 말고 결혼에서는 부부사이였다. [27] 혼에서는 부자사이였고 김갑수가 출연한 미세스 캅에 유연석이 특별출연 했었다. [28] 예능 꽃보다 청춘 인연. [29] 주연이 5명이고 수술장 등 세트장 비용 등이 커 제작비가 높은 편이라 본작 회당 출연료가 조정석이 기존에 받던 출연료 보다 적었다고 한다. 그런데, 조정석이 쿨하게 도장을 찍었다고 한다. [30] 후자는 원작과 다른 페러렐 월드라 배우들을 새롭게 캐스팅될것으로 보인다. [31] 배우들끼리는 농담이지만 시즌8까지 할 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다. [32] 주 1회 드라마는 배우들이 덜 지치고 대본 집필도 수월하지만, 아무래도 주 2회 방송보다 시청자들 몰입은 아무래도 떨어지는 편이였다. 하지만 이번 성공으로 안정적인 시즌제 정착도 가능할 걸로 보인다. [33] 라이브다 보니 배우들의 귀여운 실수들이 몇몇 있었으나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줬다. [34] 마지막에 의도적으로 끝인사 후 퇴장한 뒤 한명씩 슬금슬금 들어와 캐논을 연주했다. 실수하고 웃는 배우들 모습이 킬포이다. 다른 배우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긴장이 풀린 모습을 보이는 반면 정경호는 끝날 때까지 긴장한 모습이 포인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