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피릿시어는 엘다의 죽은 영혼과 교감이 가능한 시어이다.2. 설정
최초의 스피릿시어는 이얀덴 크레프트월드 출신의 시어라고 전해진다. 그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에 느낀 절망에 의해 자신의 영혼의 세계로 빠질수 있게 되었다. 그는 그 경험을 통해 산자와 죽은자를 더 가까이 엮어주는 방법을 전파하게 되었다.이러한 스피릿시어들은 전쟁이 일어났을 때 매우 귀중한 자산이다. 스피릿스톤을 레이스 안에 넣는 건은 어떤 시어든지 할 수 있는 일 이지만 그 영혼을 인도할수 있는 것은 스피릿시어들 뿐이다.
다만 죽은 사람을 만난다는게 그다지 즐거운 일은 아닌듯. 스피릿 시어들 자체도 불길한 인물들로 보여지며 인피니티 서켓 안에 있는 엘다들은 다들 어딘가 성격이 불안정해서 공격할수도있다. 레이스가드 같은곳에 넣으면 우울증이나 무기력증을 보이는 영혼도 있으니 환장할 노릇(...)
3. 미니어처 게임에서
미니어쳐 게임에선 엘다의 사이커 HQ 유닛으로 등장한다. 사용 가능한 사이킥은 워록이랑 똑같은 룬 오브 배틀이랑 룬 오브 포츈으로 강력한걸 가져오지는 않지만 꽤나 유용하게 사용할수는 있다. 그러나 다른 사이커 HQ인 파시어나 워록과는 달리 바이크를 탈 수 없으므로 방호력과 기동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기본적인 운용법은 레이스가드 분대나 레이스엑스에 합류해 사이킥 파워와 스피릿 마크라는 6인치 안에 있는 레이스 유닛들을 투힛 1 리롤로 보조해주는 룰을 이용하는것이다. 몸이 약하고 장판도 좁아서 옹기종기 붙어야하는게 쓰기 까다롭고 힘들긴 하지만 적어도 보조용으로 붙혀두면 보기와는 다르게 서포팅 자체는 잘해준다. 룬 오브 배틀에서 프로텍스/징스를 선택해서 안그래도 단단한 레이스가드랑 레이스블레이드들이 더 단단해지면 보는 입장에서는 한숨이 다 나올지경. 가끔씩 사이킥을 날려대는것도 인불이 있는 적 유닛을 상대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