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피드왕 번개에 등장하는 기술 종류.2. 종류
- 카체킹: 기술이라기 보다는 경기 용어. 앞서 가던 조종사 선수가 레이스를 중단하고 돌아서서 뒤에 쫓아오는 상대 팀의 현재 조종사에게 리모컨을 총처럼 겨누면 리모컨 카끼리의 배틀로얄인 카체킹 모드로 들어간다. 일단 상대 조종사가 카체킹을 걸어오면 받은 사람의 거부권은 없는 듯 하다. 이 때는 여러 가지 리모컨 카 기술을 총동원하여 상대 리모컨 카를 제압해 승리해야 한다. 이 배틀에서 상대 리모컨 카를 파괴해도 무방한 듯. 박대우의 경우 카체킹을 건 쪽이 상대차를 부수지 않아도 본인 스스로 카체킹을 중단할 수 있다.
- 터보: 리모컨카의 일반적인 가속 기술.
- 점프: 리모컨카가 크게 뛰어오른다. 천용비는 20화에서 보다 빠른 점프를 시전했다.
- 외날서기: 리모컨카가 옆으로 기울어져서 두 바퀴 만으로 달리는 기술. 박대우가 처음 선보였으며, 이후 드래곤 토네이도와 더불어 천용비의 주특기가 된다.
- 나선회전: 원통형 통나무 위에서 쓰는 기술. 리모컨 카가 통나무를 오른쪽으로 휘감듯이 달리며 나선형 모양으로 회전한다. 17화에서 용비와 강번개의 대결을 지켜본 우공명의 말에 따르면 강번개는 쿨타임 없이 연속 시전하는 건 무리인듯. 하지만 박대우와 천용비는 노 쿨타임으로 연속시전한다. 역나선 회전이라는 바리에이션이 있다.
- 제비물찍기 : 3화에서 사용한기술. 원형 통나무 구간에서 쓰는기술인데 성능은 위의 나선회전 상위호환격기술... 리모컨카가 통나무로 가지않고 바로 물쪽으로 뛰어드는데 리모컨카가 뒤집힌채로(!!!) 물수제비를 하는것처럼 보인다. 아마도 모티브는 이름과 기술형태로 봐서는 물수제비가 맞는것같다. 8화에서 강번개와 칸의 1:1대결중 리모컨과 리모컨카가 30m 이상 벌어졌을 때 쓰면 반칙이라고 한다. 3화에서도 쓰고 중간에 하늘이에게 던진 게 이 거리 룰 때문인 듯 하다.
- 허리케인(번개카): 이동하면서 연속해서 빙글빙글 도는 공격 기술. 이동하면서 쓰기 때문에 당연히 역으로 뒤집은채로 제자리에서 쓰는 스콜피온의 허리케인보다 훨씬 약하다. 상위호환인 드래곤 토네이도의 등장으로 더 이상 쓰이지 않는다.
- 허리케인(스콜피온): 차를 뒤집고 제자리에서 연속해서 빙글빙글 도는 공격 겸 방어 기술. 스콜피온의 이 기술은 사용중 이동 불가라는 페널티를 고려해도 가히 사기적이다. 정작 주인인 줄리안이 아닌 칸이 사용했다.
- 거울보기: 상대 리모컨카 바로 앞에 자신의 리모컨카를 마주보게 세워놓고 후진으로 주행(!)하며 진로를 방해하는 기술. 선수가 롤러를 타고 후진하면서 상대를 마주보는 것도 거울보기의 일종이라 할 수 있을 듯. 20화에서 천용비가 질풍으로 번개카에게 시전한다. 일반적인 진로방해와는 달리 후진을 하면서 진로방해하는 기술이라 진로방해보다는 상대에 대한 도발의 기능이 짙은 기술로 보인다. 고려 마스터즈의 여성 멤버도 조아라에게 자신이 직접 롤러를 타고 후진하여 도발했다
- 버터플라이: 스콜피온의 기술. 두 개의 중간 바퀴를 맨 앞으로 끌어내어 범퍼 역할을 한다. 맷집이 올라가는 보정을 받은 듯하지만 실전에선 두 번밖에 쓰이지 않았다. 줄리안이 이 기술로 포세이돈을 개발살내고, 칸이 23회에서 이 기술과 허리케인의 조합으로 번개카를 날려버렸다. 근데 칸이 버터플라이, 허리케인이라고 부르긴했지만 아무리 봐도 그냥 줄리안이 버터플라이라고만 부른 것과 스콜피온의 동작이 똑같아서... 조합했다기보다는 그냥 이름만 붙인듯.
- 싸이클론: 버터플라이의 어레인지. 끌어낸 중간 바퀴를 가로로 꺾는다. 이 때 중간 바퀴는 서로 빠르게 회전하고 있기 때문에 공격력이 무지막지하다고. 허리케인과는 반대로 주인인 줄리안만 사용했다.
- 스피드 휠: 번개카 기술, 가속력이 급속도로 올라간다. 이 기술과 터보의 조합으로 싸이클론을 사용한 스콜피온과 무승부가 된다.
-
드래곤 토네이도: 우공명이 번개카에서 발견한 '빙글빙글 도는 기능' 과 '보조날개를 움직이는 기능' 을 동시에 시행하여 쓰는 기술. 이찬우의 조언으로 기술을 완성시킨다. 사용시 번개카 위로 회오리가 생기며[1], 리모컨카 끼리의 대결(카체킹)[2]에서 자주 쓰는 기술이다. 비록 미완성이긴 했으나, 천용비는 이 기술을 강번개보다 먼저 터득한다. 여담으로 이 기술의 패스워드 코드는 1224인데 이는 윤미라 선생님의 생일인 12월 24일. 이 기술이 이찬우가 창시해낸 기술이라는 걸 생각하면... 이 외에도 다양한 리모컨카 기술이 많지만, 한두 번 써먹거나 과시하는 용도 이외로는
기술성능이 사기라거나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흑역사들이 대부분.대표적인 예로는 제비물짓기
-
리모컨 패스: 리모컨카와 리모컨을 가진 사람이 둘 다 결승점을 통과해야 골인이 인정되는 룰 덕택에 자주 이용하는 기술.
근데 26회에서는 리모컨카 조종자만 결승점을 통과했는데도 무승부가 됐다.
-
파워 오펜스: 깍지를 낀 후 롤러 블레이드를 타고 돌진하여 어깨치기를 시전하는 기본 공격기. 디펜스 모든 기술에 진다. 이건 뭐.... 하지만 26화에서는 무려 타이탄 디펜스를 이겼다.
응?
- 허리케인 오펜스: 파워 오펜스의 발전 기술. 차이점은, 시전자가 빙빙 돈다(...) 25화에서 칸이 딱 한번 쓴다. 근데 3회에서도 뭔가 포즈가 비슷해서 썼는지 애매하다. 단점은 1:1에서만 이길 수 있고 파워 디펜스 다수에게 발린다.
- 파워 디펜스: 팔을 교차시켜 적의 공격을 막는다. 왜 굳이 기술 이름을 붙인건지는 불명. 허리케인 오펜스를 1:1로는 막을 수 없으나 다수가 파워 디펜스를 하면 역관광시킬 수 있으며 다수가 파워 오펜스를 해도 막아낼 수 있는 장단점이 있다.
- 허리케인 디펜스: 파워 디펜스의 발전 기술. 차이점은 역시 시전자가 빙빙 돈다(...) 3화에서 강번개가 이 기술로 장네모를 역관광시킨 적이 있고, 8화에서 허종지가 연습할 때 한번 더 쓴다. 단점은 파워 오펜스 다굴엔 털린다. 이 외에도 슈퍼 오펜스, 스크린 디펜스 같은 다른 바리에이션이 더 있는 모양이다.
- 다이아몬드 디펜스: 4명이 마름모를 형성하고, 한명이 가운데에 들어가는 방진의 일종. 단점은 스피드가 느리다.
-
타이탄 디펜스: 한명이 앞에서 몸빵, 나머지 두명은 앞의 사람 어깨에 손을 한쪽씩 올린다. 어째선지 매우 방어력이 높아진다는 설정. 공식경기에서는 금지된 기술이라는데 그냥 막 쓴다. 근데 공식경기에서는 한손씩 올리는게 아니라 한 번에 손을 올리는 것으로 뭔가 차이점이 있기는 하다. 4화에서는 4인방 타이탄 디펜스가 만들어진 적이 있다.
그리고 파이어 이글에게 개발살26화에서는 부상입은 강번개의 파워 오펜스에게 발렸다.이건 뭐.물론 방어력이 매우 높은 기술인만큼 발리자마자 쓰러지지 않고 바로 추격에 나섰지만. 상대방을 튕겨내는 위력은 다른 디펜스보다 떨어지는 모양이고 드래곤 스파이어나 파이어 이글 정도가 아닌 이상 넉백시키지 못해서 금지기술인듯 하다.
- 레오파드 디펜스(소설판에선 샤넬 파이브): 레오파드 걸의 기술. 주장 하주빈이 앞에 서고 나머지 멤버 넷은 뒤에서 가로로 일렬로 선다. 그리고 가드를 올려 방어하는 기술. 사용시 분홍색의 방어막이 생기는 연출이 있다. 21화 초반 칸을 상대로 이 기술을 사용했으나 개발살난다. 하지만 당시 칸이 업그레이드 된 파이어 이글을 썼던 걸 감안하면, 그리고 레오파드걸스 팀이 4강에 진출하고 3위도 한 것으로도 추정되었을 때 그리 약한 기술은 아닌 듯 보인다.
- 스카이 마운틴: 청운 헤라클레스 멤버 5명이 나란히 어깨동무하고 점프한 뒤 인라인 스케이트로 밟는(...) 기술. 스피드팀의 스피드업과 바람개비를 개발살내지만 번개에 드래곤 스파이어에게 역관광당한다. 검은 해골 보다는 강한듯 하다.
- 검은 해골: 지옥의 전사들의 단체 필살기. 멤버 다섯 명의 뒤에서 시커먼 유령 형상의 오오라가 생겨난다. 역시 드래곤 스파이어에게 관광당한다. 레오파드걸스에게도 썼을 법한데 털린 걸 보면 스카이 마운틴보다 약한 듯하다. 드래곤 스파이어는 물론이고 높이 뛰는 파이어이글보다도 약한 것으로 추정된다.
- 스피드 업: 그다지 볼 만한 건 없다. 스피드팀 멤버 넷이 주장을 끌거나, 밀어준다. 25편에서는 이 기술로 용오름을 조금이나마 완성시켰다. 리모컨카에서도 통용되는 기술인데, 이는 터보와 같은 용도로 보면 된다.
-
바람개비: 스피드팀의 멤버들이 강강술래하듯 손을 맞잡고 큰 원을 만든 뒤 빠르게 회전하여 공격하는 합체기. 사실 이 기술은 타이탄 디펜스를 이기기 위해 강번개가 고안한 기술인데, 정작 타이탄 디펜스 앞에서 쓰이지는 못했다(...) 위력은 준수하지만 한명이라도 손을 놓치는 날엔 강한 원심력에 의해 대참사가 일어난다. 부상당한 우공명을 대신해 천용비가 스피드팀에 합류했을때 연습 중에 천용비가 손을 놓는 바람에 멤버 전원이 나가떨어지고 말았다. 정작 공식 리그에선 청운의 스카이마운틴에 그냥 쳐발리고 2차전 고려마스터팀도 다이아몬드 대형으로 그냥 씹고 지나간뒤 그 후로 4강과 결승전에선 아예 사용을 하지도 않아 대회에서 단 한번도 제데로 써보질 못한채 아무런 효과가 전혀 없었던 결과적으로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쓰레기 기술이 되어 버렸다
애초에 그딴걸 왜 고안하냐!
- 가스 터보: 황장군의 전용 기술로 방귀를 내뿜어 추진력을 더하는 기술이다. 황장군이 다른 멤버들에 비해 몸이 무거운 탓인지 점프력이 비교적 낮은데 이 기술로 커버한 적이 있다.
-
드래곤 스파이어: 강번개와 이찬우의 주력 기술. 초고에 따르면 용의 날개라는 이름의 기술이었다. 해외수출판의 번역명이 용의 날개인 이유. 초반부터 가지고 있었으며,[3] 준비동작시에 등 뒤에 치는 번개와 기술 발동시에 나타나는 용의 형상, 시전자를 보호하는 엄청난 위력의 회오리바람 생성 등으로 당대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번개는 이 기술로 칸과 줄리안 둘의 파이어 이글 합공을 막아낸 적도 있다. 놀랍게도 기술의 원류는 아메리카 원주민으로, 달려드는 소 떼 무리 한가운에서 드래곤 스파이어를 시전하여 털끝 하나 다치지 않는 제로니타 추장 아저씨의 모습이 나온다(바닥엔 들소가 쓰러져 있었다). 2화에서는 사람크기만한 바위도 간단하게 깨부수기도 했다.[4] 강번개와 이찬우는 제로니카 추장에게 이 드래곤 스파이어를 전수받았다
들소도 때려잡는 살인기술을 초등학생 롤러대회에서 사용한다.강번개를 맡은 성우인 최덕희의 대표적인 캐릭터 중 하나인 리나 인버스(게다가 스피드왕 번개처럼 SBS에서 방송된 작품이다.)가 쓰던 기술인 드래곤 슬레이브를 생각하면 참 묘한 이름이다.
- 파이어 이글: 칸의 주력기. 초고에 따르면 불독수리라는 이름이었다. 줄리안에게 전수받았으며 공중에 뛴 뒤 목표를 향해 급강하하면서 몸통 박치기를 시전하는데 몸 주변에 독수리 모양의 불길이 이글거리며 실제 독수리가 우는 듯한 소리까지 난다. 낙하시의 가속도와 시전자 본인의 체중을 한꺼번에 실어 부딪히기 때문에 웬만한 방어기는 다 뚫을 수 있으나, 자체 점프가 드래곤 스파이어보다 낮아서 대결에서 패하게 된다. 상대가 점프를 하기 전에 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대신 시간이 지날수록 체공이 높아지는 드래곤 스파이어와는 달리 역으로 체공이 낮아지는 약점이 치명적이었던 것. 이후 칸은 줄리안에게 드래곤 스파이어를 이길 수 있는 절세비공을 전수받게 되는데 그건 바로....
- 높이뛰는 파이어 이글(!!): 칸이 더 높이 뛰어서 파이어 이글을 시전한다(...) 실제로 점프력 강화 훈련만 엄청 해댔으며, 경기 시작전 몸을 풀 때 칸의 점프력을 보고 해설자들이 놀라는 장면도 있었다. 에너지 보존 법칙에 의해 지면에 도달할 때 쯤에는 기존 버전보다 더 큰 운동에너지를 갖게 되는듯... 4강전에서 레오파드걸스에게 파일럿으로 한번 써보고 과연 성공한다. 다만 이 때는 그냥 높이만 뛰었을 뿐, 에너지 보존 법칙은 적용되지 않았다. 결국 결승 1차전 강번개의 드래곤 스파이어를 무너뜨리고 2차전에서는 허리케인 오펜스로 인해 위력이 떨어져 무승부였음에도 약간 높은 위치에서 충돌한 덕분에 허리 부상까지 입히는데 성공한다. 3차전에서는 천용비에게 사용했고, 강번개에게는 일반 파이어 이글을 사용했다.
- 용오름: 강번개의 최종기. 역시 이찬우가 알려주었다. 드래곤 스파이어를 시전한 상태로 드래곤 토네이도 위에 뛰어들어 난류를 발생시킨 뒤 몸에 두르고 돌진한다. 사실 기계의 힘을 빌어 싸우는 것인데 아무도 태클을 걸지 않는다... 다만 스카이 마운틴도 기계가 같이 뛰어올라 공격하기 때문에 애매하다. 25화에서 딱 한 번 시전하는데[5] 이 때 강번개가 시전한 용오름을 본 이찬우의 언급에 따르면 25화에서 시전한 용오름 역시 미완성형이다. 높이뛰는 파이어 이글과 대결해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속편 애니가 나왔다면 완성형 용오름도 충분히 나올 가능성이 있었지만, 후속편이 제작되지 않아 완성형 용오름은 끝까지 수수께끼의 기술로 남았다. 만일 2기가 나온다면 완성형 기술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1]
때로는 가로로 회오리가 생기기도 한다. 23화에서 볼 수 있다.
[2]
부딪치기 전에 상대방의 리모컨카를 공중으로 날려버린다.
[3]
초반에는 미완성이라 파이어 이글과 무승부였지만, 회전속도가 오른 완전판을 습득한 다음 부터는 그냥 막 바르고 다녔다.
[4]
이때는 미완성 상태에 시전을 해서 그렇다.
[5]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22화에서 지옥의 전사들과 대결할 때 강번개가 드래곤 스파이어를 시전하고 이후에 드래곤 토네이도를 외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때가 시초인지 오류인지는 불명이다. 다만 용오름은 25화에서 이찬우가 번개에게 전수해 준 기술이라 해당 장면은 오류일 가능성이 높다. 소설판에서는 이 장면에서 드래곤 스파이어만 시전한 것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