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21:01:10

스트라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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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ing

TRPG 시스템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클레릭 3레벨 주문.

1. 클래식 D&D 버전2. 이후의 스트라이킹

1. 클래식 D&D 버전

유효거리는 9m, 지속시간은 10분.(=1턴. 탐사나 평범한 이동 같은 즉각적이지 않은 상황의 시간 단위. 클래식 기준으로 전투 시간 단위인 1라운드는 대략 10초에 해당한다.)

무기에 축복을 걸어 무기로 공격할 때마다 무기의 기본 피해에 더해 1d6의 추가 피해를 입힌다. 마법 피해인 관계로 가고일과 같은 마법무기로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몬스터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 다만 마법무기에만 피해 입는 몬스터는 스트라이킹의 1d6 피해만 받게 된다. 숏소드가 1d6 피해이므로 스트라이킹 걸린 무기에 맞으면 칼 한 방 정도 더 맞은 듯한 효과가 있다. 클래식 D&D에서는 전사의 공격력을 늘릴 수 있는 수단이 극히 적었기에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던 보조 주문이었다.

D&D 클래식에서만 등장한 마법이고, 이후에는 동일 명칭의 주문은 등장하지 않는다. 사실상 사라진 셈이라서 좀 아쉬운 마법.

2. 이후의 스트라이킹

유사한 효과의 마법으로 AD&D에는 Enchanted Weapon이 있는데 마법사 마법이고, D&D 3판부터는 Enchanted Weapon의 3판 버전인 Magic Weapon 마법이 있는데 3판에서는 이를 성직자도 걸어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인챈티드 웨폰/매직 웨폰은 무기를 +1 이상의 무기로 만드는 마법이라서 성격이 약간 다르다. 4판에서는 Weapon of the Gods라는 클레릭 5레벨 일일 공격 파워가 축복한 무기에 1d6 추가 피해를 주는 거의 비슷한 형태로 존재한다.

클래식 D&D 기반인 캡콤의 D&D에서는 자기 자신이나 지정한 아군 1명의 공격력을 1.5배 상승시키는 마법으로 등장했다.

D&D의 파생 룰인 패스파인더 RPG 2판에서 무기에 부여하여 무기 피해 다이스를 배율로 늘려주는 룬의 이름이 '스트라이킹' 룬으로 명중에 관여하지 않고 다이스를 추가해준다는 점에서 이 주문의 오마주로 보인다.

오마주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던전앤파이터의 프리스트도 이 스킬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이후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