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C. 소속 용병으로, 확장팩인 언피니시드 비즈니스에서 추가되었다. 대부분 성능 나쁜 개그용 용병들뿐인 M.E.R.C.에서
쿠거,
가스통과 함께 3대장으로 손꼽히는 고급 용병이다.
생명력 98
민첩성 78
솜씨 84
힘 96
지혜 77
리더십 33
사격 89
기계 74
폭발물 43
의술 11
초기 레벨 7
일당 $3000
특기 폭격수(Bombardier), 보디빌딩(Bodybuilding)
본명은 허지 중위(Lt. Horge). 풀네임은 나오지 않는다. 2년 간
콩고에서 프리랜서 용병으로 활동했던 바 있으며, 최근 M.E.R.C.와 처음으로 에이전시 계약을 했다고 한다. 워낙 인적 자원이 개판인 M.E.R.C.의 입장에서는 한 줄기 빛과 같은 인물이다 보니, 홈페이지의 용병 소개문에서도 스토지를 잃고 싶지 않으니 제발 고용 좀 해 달라(...)고 기재되어 있다.
상기된 M.E.R.C. 3대장 중에서는 중화기에 특화되어 있는데, 그것도 그냥 중화기 특성이 아닌 폭격수(Bombardier)를 보유한 몇 안 되는 용병이다. 거기다 힘도 96이라는 무지막지한 완력을 가지고 있는데[1] 거기다 무게 상한을 추가로 높여주는 보디빌딩 특기까지 가지고 있어, 평균적인 힘을 가진 여타 용병들이라면 2~3명이서 같이 날라야 할 짐들을 자기 혼자 가지고서도 날아다니는 탈인간급 스펙을 보유하고 있다.
같은 폭격수 특기를 가진 고급 용병으로는 A.I.M.의
거스도 있지만 이 양반은 스펙에 비해 가성비
창렬하기로는 거의 게임 원탑 수준이라 스토지 쪽이 훨씬 메리트가 넘친다.[2]
이외에도 아룰코 현지에서 고용 가능한 용병 중에는
이기가 마찬가지로 폭격수 특기에 스탯도 비슷하게 보유하고 있다. 사실 고용액도 이기 쪽이 조금 더 저렴한데, 이기는 게임 후반부에나 고용 가능해서 결국 스토지가 초중반부에는 더 의미있는 셈.
단점은 기본 세팅에서는
쿠거,
가스통과 마찬가지로 M.E.R.C.의 하급 용병들을 지속적으로 고용해야만 언락되어 사실상 얻는 시점은 이기보다 빠를 것이 없다는 것. 그래서 스토지도 M.E.R.C. 용병 기본 언락 옵션을 켜야 의미있게 고용할 수 있다.
[1]
이보다 더 센 힘을 가진 용병은 힘 98의
불과 버바 뿐인데, 이 둘은 다른 스펙이 딸릴 뿐더러 특기도 백병전(Hand to Hand)라 후반부로 갈수록 별 의미가 없다.
[2]
거스는 민첩성이 65밖에 안 되어서 전투 지속력도 시원찮고, 무엇보다 숨겨진 특성인 성장 없음 옵션 때문에 능력치 단련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