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04 21:32:57

스텔라 테넌트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스텔라 테넌트
Stella Tennant
파일:20171206_105053.png
출생 1970년 12월 17일
영국 잉글랜드 런던
사망 2020년 12월 22일 (향년 50세)
영국 스코틀랜드 던스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0cm
BWH 33-24-35[cm]
직업 모델
배우자 데이비드 래스넷(1999년~2020년 별거)
자녀 아들 마르셀 래스넷(1998년생)
딸 세실리 래스넷(2000년생)
딸 자스민 래스넷(2003년생)
딸 아이리스 래스넷(2005년생)

1. 개요2. 상세3.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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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Stella_CHANEL.jpg
파일:elgort (1).jpg

영국 출신의 패션 모델.

2. 상세

런웨이 활동 모음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슈퍼모델 중 하나이자, 20년이 넘도록 샤넬의 뮤즈로 군림한 레전드급 모델이었다.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귀족 가문 출신 아가씨. 아버지는 2대 글렌코너 남작의 차남, 어머니는 11대 데본셔 공작의 장녀였고, 외할머니는 미트포드 자매 중 하나였던 데보라 미트포드였다. 참고로 외가인 데본셔 공작가의 가족저인 Chatsworth하우스는 영화 오만과 편견의 촬영지이기도 하며, 본인 역시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먼 친척[2]이기도 했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베스의 하드윅의 직계 후손이다.

조각을 전공하다가 모델로 발탁되었다고 한다. 90년대 중반이 되면서 그 이전까지 이어지던 완벽한 여성미의 글래머러스 룩이 슬슬 기울기 시작할 때, 너무 여성적인 이미지의 샤넬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넣기 위해 칼 라거펠트가 기용한 케이스이다. 즉, 외모부터 중성적인 매력을 풍긴다. 마치 미소년을 보는 듯한 길고 가는 몸매에 짧은 숏컷과 창백한 피부, 태생적으로도 귀족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익힌 상류층의 매너로 하이패션계를 휩쓸었다.

굳이 모델 일이 아니더라도 부와 명예는 태어나면서부터 가진 것이어서인지, 아니면 태생적인 환경과 교육의 영향인지 모델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도 잡음 한 번 일으키지 않았다. 2010년대에 등장한 금수저 모델들이 실력, 인성 측면에서 수시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

2012 런던 올림픽의 폐막식 무대에서 영국을 대표하는 슈퍼 모델로 나오미 캠벨, 케이트 모스, 릴리 콜 등의 모델들과 함께 등장했다.

3. 사망

2020년,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시점에 갑작스럽게 테넌트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이 소식은 수많은 패션계 인사들과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사인은 유족들의 요청으로 처음에는 비밀로 유지됐지만, 후에 성명문을 통해 자살인 것으로 밝혀졌다. 유족들은 성명문을 통해 “테넌트가 한동안 몸이 좋지 않았고, 그녀는 더는 살아갈 수 없음을 느꼈다”고 전했다. 테넌트는 사망 직전까지 우울증 등의 정신 질환으로 고통받았다고 한다. 성명문과 함께 유족들은 "정신적인 건강이 지닌 위중함을 알리기 위해 세상에 그녀의 아픔을 알리기로 결정했다"는 말을 덧붙였다.

[cm] 84-61-89 [2] 다이애나의 친정가문인 스펜서 백작가와 스텔라의 외가 데본셔 공작가는 키이라 나이틀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 공작부인(2008)의 조지아나 스펜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조지아나는 스펜서 백작가의 딸이자 훗날 데본셔 공작가로 시집갔기 때문이다. 조지아나 스펜서의 남편은 5대 데본셔 공작이었고, 스텔라의 할아버지는 11대 데본셔 공작이었다. 7대 공작이 조지아나의 외손녀와 결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