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03:00:33

스터디코드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STUDYCODE
스터디코드
STUDYCODE Networks(주)
파일:스터디코드 로고.jpg
대표 조남호
소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52길 3-8
링크 파일:스터디코드 로고.jp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1. 개요2. 공부방법3. 설립 계기
3.1. 메가스터디를 대체할 교육기업3.2. 대한민국 학생은 무조건 SKY에 도전해야 한다.
4. 비판점
4.1. 입시 결과4.2. 철학4.3. 과목별 전문성
5. 언론보도6. 평가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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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충 남들처럼'이 아닌 '제대로 알고'
'막연함의 끝, 완전한 확신의 공부.'
대학 입시 공부법 전문 강의 사이트.[2] 평가가 집단에 따라 극과 극으로 나뉘는 회사이자, 공부법/강의의 명칭이다. 지금은 스터디코드라는 명칭을 라이프코드로 변경하였으며, 유튜브 스터디코드 계정은 별도로 운영되고있다.[3]

똑같이 공부법을 다루는 공신닷컴과 상당히 결이 다른 사이트이자 회사이다.[4] 공신닷컴이 다양한 공부상황에 대한 각기 다른 접근법과 접근의 관점을 제시한다면 스터디코드는 지금까지의 복잡다단하고 방대한 공부법들을 스킬로 규정한다. 그리고 그러한 스킬들의 정중앙을 통찰하는 코드들을 강의로 가르친다고 보면 된다.[5]

여기서 말하는 정중앙은 산술적 중간을 말하는것이 아니다. 아리스토텔레스 개념에서 강조되는 '중용' 의 개념을 이해하면 쉽게 받아들일수가 있는 코드이다. 만약 스터디코드가 주장하는 필수자습시간이나 지문량, 문제풀이량이 3121명의 서울대생들의 단순 합÷3121이었다면 그 역시 스킬에 지나지않고, 절대 코드라고 불릴수는 없다는것이다. 결국, 평균의 함정(=통계의 함정)을 무시할수는 없다는것이다. 강의 깊이가 평균 170cm라고 한들, 어떤곳이 50cm라면, 다른 어떤곳은 290cm의 깊이일수도 있는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순과 괴리를 연구로 극복하려고 노력하였다고 한다.[6] 그래서 스터디코드의 1.0이 공개되기까지 6~7년에 가까운 세월이 걸린것이다. 그동안 네이버와 이투스에서 번 재산을 다 투자했다고 전해진다.

예를들어 스터디코드가 주장하는 하루의 필수 자습시간 3시간은 정말 3121명의 서울대생이 3시간씩 자습을 했다는 뜻이 아니다. 스터디코드의 코드대로 기반학습[7]과 시험학습[8]을 전과목에 걸쳐서 수행한다고 가정했을경우 3년동안 하루 평균 3시간이 소요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코드라는 개념은 조남호 대표가 컴퓨터공학과 출신이기에 영향을 받아서 명명했을 가능성이 크다. 코드의 사전적 정의는 컴퓨터의 명령프로그램에 쓰이는 암호이지만 스터디코드는 이를 현상의 본질 혹은 근본적인 원리라는 뜻으로 해석한다. 그래서 공부법을 스킬과 코드라는 두개의 영역으로 구분하는것이다. 조남호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스킬이 [의견의 영역] 이라면 코드는 [정답의 영역] 이라는 것이다.

지나치게 단순하게 요약해서 말하자면 스킬은 형이하의 공부법이고, 코드는 형이상의 공부법이라고 할수 있다. 플라톤 사상에서 말하는 이데아를 떠올리면 쉽다. 즉 스터디코드는 '공부법의 이데아' 인 것이다.[9]대한민국에서 가장 공부법이 완벽할것으로 추정되는 서울대학교 재학생 3121명을 인터뷰한것이 그 이유이다.[10]

초창기라고 할수있는 1.0부터 3.0때까지는 서울대생 3121명의 공부법을 크게 6개의 Think 단원[11]으로 이론/강의화해서 가르치고 간단하게 실천할수있는 시스템을 제공했었다. 시스템 카드와 레드트리[12]를 간편하게 보관할수있는 핸드북(=워크북)도 제공했었다. 4.0으로 업그레이드된 지금은 혁명에 가까울정도로 사이트구조와 강의의 내용을 수정하였다. Think 대단원들로 코드를 가르친 다음 핸드북(=워크북)을 통해 스킬을 실전적용시키던 기존의 방식을 모두 폐기하고 코칭도 사라졌다. 이를 스터디코드 4.0소개강의에서는 아름다운 모순이라고 명명하였다. 전과목의 공부지도 혹은 코드박스들이 심플한 3개의 문장들로 압축/요약되었기 때문이다. 4.0의 유료강의는 조남호 대표가 간략하게 문장을 설명하고, 바로 실전입시에 적용하도록 만들어져있다.

전담 코치가 일대일로 베스트플랜[13]을 첨삭해서 지속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기존의 3.0버전의 의존적 공부법 강의를 본인이 잘 이용한다는 전제 하에 학생 스스로 자신의 공부법을 컨설팅할 수 있는 구조로 바꾼 것이다.

스터디코드 오프라인 서비스는 망한게 아니라, 신념을 위해 접은 것

원래 기원은 서울대 벤처동아리로부터 시작된 회사이다. SKY는 현실적으로 불가능이라 평가받는 학생을, SKY에 보내는 것'을 목표로, 근본적인 공부 방식 자체를 교정하는 방법론을 연구하여, 온라인에서 공부법 교정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업체라고 이해하면 간단하다. 초창기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강의로 배운 공부법을 코치에게 점검받는 코칭시스템이 있었으나 무언가의 이유로 스터디코드 4.0부터는 코칭 시스템이 사라지게 된다.

초창기의 슬로건은 '우리들이 몰랐던 그들의 비밀' 이었고, 이는 곧 '최강의 학생' 으로 바뀌었다. 이는 스터디코드의 초창기 공부법 교재, 그리고 리뉴얼 교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일:gmijin_1523720782.jpg

스터디코드가 3.0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위와같은 우리는 SKY는 현실적으로 불가능이라 평가받는 학생을, SKY에 반드시 보내기 위해 존재합니다. 으로 바뀌었으며, 3.0에서 4.0으로 바뀌는 과도기에 '공부 때문에 자신감과 자존감을 잃어버린 학생을 위한 공부법' 으로 바뀌었다. 그 과정에서 오프라인 사업은 접고 교과목강의들도 전부 없어졌으며 이전에 통합해서 판매하던 공부법 강의를 과목별로 나누어 구성하고 월정액으로 과금구조를 변경하였다.

4.0초창기에는 '대충 남들처럼이 아닌 확실히 아는 공부를 원하는 학생을 위한 공부법' 이었고, 4.0이 자리잡은 현재에는 '공부법 이상의 공부법. 완전한 확신의 공부. 스킬이 아닌 코드' 를 슬로건으로 밀고있다.

그리고 현재는 회사의 슬로건을 [학생이 아닌 모든 사람을 위한 라이프코드] 로 바꾸어 유튜브와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의 컨셉은 [공허의 시대를 충만하게 본질까지] 이다.

업체 정식 명칭은 STUDYCODE Networks(주)이다.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 출신인 조남호이며, 대표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LIFECODE'라는 유튜브 채널이 있으며, 현재 구독자는 56.1만명이다.

2. 공부방법

공부법은 조남호

[지속의 코드] 단전부터 썩은 씨이발 공부법
여럿이 공부하는 도서관에서도 단전 끝에서 썩은 씨이발 소리가 나올 정도로 눈물을 참아가면서 공부를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한다. 스터디코드 3.0에서도 현역 기준으로 하루 순공시간이 3시간이면 많은것이라고 말한다. 다만 조남호 코치의 발언대로 수식어 '매일' 을 첨가하면 살벌해진다. 정말 죽을만큼 힘들기때문이다. 이렇게까지 해야하는 이유는 결국 상대평가 입시하에서의 최종승리를 위해서다. 입시공부라는게 하루이틀 14시간씩 공부해서 되는게 아니고 결국에는 수능시험 당일에 최고의 컨디션과 실력을 갖추어야하기 때문이다. 수험생활을 인내력DNA를 기르는 것으로 생각하라고도 한다.

[기반학습의 코드] 고3 봄까지 수능 기출문제 풀지 말라
개념을 탄탄히 해놓고 기출로 넘어가야 한다고 한다. 스터디코드에서 말하는 1step, 즉 개념을 이해하고 기본문제를 공부하면서 2step에 해당하는 느린 기출문제 풀이와 3step에 해당하는 시간연습 문제집까지 푸는 학생은 상위 0.01%에 해당하는 영재들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한다.[14] 개념+기본서 기본문제를 고2 겨울방학이 끝나는 2월 28일까지 공부한다음 시험학습으로 넘어가라고 말한다.국어/영어의 경우는 기반학습 세션에서 지문의 주제를 파악하는 공부에 시간 할애를 하라고 말한다. 수학같은 경우는 레드트리와 내신문제집, 과학과 사회의 경우는 only 레드트리만을 강조한다.[15] 기출문제를 풀면서 왜 이렇게 풀리는지 모르고, 교과서의 어떤 단원과 연결되는지 의식하지 않으면서 기계적으로 풀어서 성적 올리고 있는 옆에 친구들은 모래위에 성을 쌓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친구들은 곧 무너질테니 그 친구들 보고 불안해 하지 말고 2월 28일까지는[16] 기본서의 개념과 기본문제만 파라고 말한다.

[암기의 코드] 회독 공부법 반대
N회독 공부방법 엿먹어라
시험범위를 여러번 반복해서 공부하는 N회독 공부방법을 스터디코드에서는 스터디코드의 공부방법, 즉, 코드를 모르는 학생들이 무식하게 공부할때 쓰는 방법이라 평가하고 아예 직설적으로 엿 먹어라라고 표현하며 비판한다. 애시당초 여러번 공부하다보면 언젠가는 이해가 될거라는 태도로 공부해서는 절대로 성적을 올릴수가 없다. 여러번 보게 될거라는 안일한 태도때문에 공부의 깊이, 즉 질이 형편없어지기 때문이다. 질까지 갖춘 상태에서 모든범위를 깊게 공부하여 자신의 스키마까지 연결시킨 상태에서의 다회독은 반대하지않는다.[17][18]

[독해력의 코드] 국어 배경지식 하지마라
배경지식은 벼룩이다.
배경지식은 학생이 다 쌓을 수도 없고, 배경지식 쌓으려다가 국어의 CODE에 방해가 될 수 있기에,[19] 과감하게 배경지식을 따로 공부하지 말라고 말한다. 만약 배경지식이 중요한 문제가 나온다 할지라도 차라리 다른 국어의CODE에 맞는 문제들만 제대로 맞힐 생각하고, 그렇지 않은 이상한 문제는 그냥 틀려도 된다고 말한다. 사실 상식적으로 국어시험에서 가끔씩 출제되는 배경지식이 필요한 문제들은 누구나 풀수없기때문이다. 상대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을 걱정은 안해도 된다. 어디까지나 백지에서의 독해능력을 기르는것이 국어 비문학 영역의 핵심이다.

[수학/과학/사회 교과서 본문의 코드] 암기의 CODE는 이해
암기법
2482라는 숫자를 그냥 외우려고 하면 의미도 알수 없을 뿐더러 시간이 지나면 잊게 되지만, 2482라는 숫자가 [왜] 2482가 될수밖에 없었는지 그 필연성을 이해하면 영원히 잊어버릴 걱정이 없다고 한다.[20][21] 흔히 2482를 이사빨리라는 발음으로 치환해서 외우라는 해마학습법으로 오해받기 쉽지만, 스터디코드는 전통적으로 경선식 류의 어휘강의를 시간낭비라고 비판해왔다. 이삿집 센터 사장이 왜 자신들의 번호를 2482로 정했을까 하는 이유를 why질문으로 깊게 파고들다보면 쉽게 외워질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잊지 않게 된다는 뜻인것이다. 참고로 영어단어암기에는 코드가 없다고 20년 넘게 가르쳐온곳이 스터디코드다. 경선식영단어는 스터디코드식 이해공부법과 상극인 공부법이다.

[선행학습의 코드] 예비고1 수2까지 선행하면 망한다.
수학선행학습
물리학에서 말하는 불확정성의 원리가 한 물체의 위치와 속도를 동시에 알 수 없는것처럼, 1000명에 1명 나올수 있을지도 모르는 선행학습의 양과 질을 모두 잡아내는 희귀한 인종이 아니라면 고등학교 입학 전에 수능 수학 범위를 모두 공부하는 수학선행으로 상위권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단호하게 말한다.[22] 때문에 질이 낮은 선행을 하면서 제대로 실력을 쌓는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포기하라고 말한다. 자신이 중학교 수학에서 하위권이었다면 선행은 포기하고 중학교과정을 제대로 공부하고, 그 중에서도 특히 중학교 도형 단원을 자세하게 공부하라고 말한다. 중학교 수학에서 상위권이었다고 해도 많이 선행해봤자 고등학교 1학년 진도까지 정도만 해야하고, 그 마저도 최대치의 분량이고 정말 시간이 없다면 한학기 정도의 선행만 선택과 집중을 의식하면서 공부하라고 말한다.

이러한 스터디코드의 공부법 스킬영상들은 서울대생 3121명을 설문조사해서 추출해 낸 코드와 십수년간 쌓아온 연구소의 이론 데이터를 모체로 하고 있다. 허나 이러한 스킬 위주의 내용들은 유튜브에 맛보기로만 올린 것이며 코드 공부법들은 유료강의를 수강하면 얻을 수 있게 된다고 한다.[23] 무료강의에 등장하는 조남호 대표의 입에서 튀어나오는 공부법들은 대부분 유료강의를 사서 들어보면 "아 여기서 발췌했구나." 라고 느껴질정도로 각이 잡혀있다.

3. 설립 계기

고등학생 때 올바르지 않은 공부법으로 공부했던 자신같은 학생이 올바른 공부법으로 힘들어하지 않고 확신있는 노력을 바탕으로 공부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만들었으며 막연하게 많이, 열심히 한다는 스킬 위주의 공부방식이 아닌 공부의 본질에 대해 알고싶었다고 한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전 인류가 재능과 운명에 타협하지않고 방법을 능수능란하게 다뤄내는 메타인지의 사회를 꿈꾸고 있다. 그렇기에 조남호 대표의 종착이 되는 꿈은 입시에 국한된 스터디코드가 아니라 인생의 전영역을 다루는 라이프코드이다.[24]

이런 표면적인 이유 외에도 자신과 같은, 고찰족의 DNA가 살아있는 특별한 소수에 집중하고 싶었다고 한다. 이는 자신만이 특별하니 평범한 다수를 지배해야 한다는 선민사상이 절대아니다.[25] 조남호 코치 역시 자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전인류가 자신의 본능대로 타인을 사랑하며 살아가면 평화와 자유의 시대가 올것이라고 생각하는것이다.[26]

이러한 조남호 코치의 가치관과 세계관, 인생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영화가 바로 매트릭스이다. 그는 자기 자신이 모피어스가 되어 현존하는 시스템을 파괴할 네오를 육성하는걸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 그래서 조남호가 미는 슬로건은 NORMAL MAJORITY가 아닌 SPECIAL MINORIY이다.

흔히 자신만이 신의환생이자 현신이며, 자신만이 유일한 네오이기에 타인을 마음껏 업신여겨도 된다는 정상적이지 않은 광신을 설파하는 성공팔이 유튜버 용찬우에 비유되기도 하고, 나무위키의 이 문서 역시 용찬우의 identify가 조남호의 smart 정신과 사실상 다르지않다는 서술이 이어지고 있다. 당연하지만, 인터넷 찌질이에 불과한 끌어당김 팔이 유튜버인 용찬우와, 사회초년생 시절부터 사회개혁을 과격할정도로 강하게 설파해온 조남호[27]는 카리스마의 정도자체가 궤를 달리하기는 하다.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는 용찬우와 조남호가 상극이라고 받아들여지는 예시는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 첫번째는 학벌이다. 대부분의 끌어당김 설파자들이 지지자들이 헌납(?)한 돈으로 부자가 된 반면에, 사회에서 공인하는 지위는 일절 손에 넣지못하는점에 비해, 조남호는 고등학생 시절에 독학에 가까운 처절한 공부를 하며 당당히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했기때문이다. 또한, 밥프록터를 비롯한 대부분의 끌어당김 업계 종사자들은 공교육이 가르치는 실용지식들을 무용하다고 비난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아무학위가 없다.

두번째는 운동이다. 조남호는 굳이 드러내지않을뿐, 지금까지도 유지를 위해 매주 상당히 하드한 트레이닝을 즐겨한다. 비만이던 시절에 목에 혹이나서 수술을 했을때에는, 기침이 각혈을 유발한다는 간단한(?) 동기로 거의 매주 42.195km를 달렸으며, 이는 그의 네이버블로그의 인증글로 확인이 가능하다.

마지막은 현실적인 남성성과 카리스마다. 용찬우와 레필코를 비롯한 대부분의 남성 끌어당김 유튜버들이 연애는 커녕 여성 동창과의 농담따먹기조차 꿈도 못꾸는 쑥맥인것과 비교한다면, 조남호는 대학시절부터 지속적으로 마스터에 가까울정도로 연애를 밥먹듯이(?) 해왔기때문에, 28살 이후부터는 누구와 사랑을 나누어도 거리낌과 자격지심이 느껴지지않는다고 스스로 밝혔기때문이다.

또한, 조남호 본인은 모두가 부자가 될수있고, 부자가되는것만이 의식을 높이는 길이라고 주장하는 밥 프록터 류의 끌어당김의 법칙(=law of attraction)을 상당히 멸시한다. 그렇기에, 엘리트 사상을 설파했다는 이유만으로, 조남호를 끌어당김 어쩌고하는 사이비종교에 비유하는건 상당히 조심스러워해야한다는것을 잊지말자.

3.1. 메가스터디를 대체할 교육기업

주식시장 상장을 위해 투자를 받던 조남호
스터디코드는 세계적인 교육기업을 위해 죽을때 까지 일할 사람들이 모인 회사이고 1차적인 목표는 천억이상의 매출을 내고 있는 메가스터디 다음이 되는 것이 라고 한다. [28]물론 스터디코드 단합회에서 메가스터디뿐만이 아니라 삼성마저 밟을 자신이 있다고 밝혔지만 말이다. 메가스터디가 유명 1타강사들의 강의를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에 올려서 시대의 흐름을 타고 큰 기업으로 성장했던 것 처럼, 스터디코드는 학생관리 공부법이라는 컨텐츠를 모바일에 올려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한다.[29]

상장을 하기 위해서 당시[30] 1년에 2만여명[31]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 규모에서 1차 목표는 오프라인 회원 2천명을 모바일 학습관리 모델로 전환시키고, 이후 1만명까지 모바일 모델로 영업하여 상장조건을 충족하겠다고 한다.[32] 궁극적으로 국영수 강의까지 모두 제공하는 모바일 종합 교육기업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33] 물론 현재를 기준으로 말하자면, 국영수 강의는 모두 삭제된 상태이다. 박금병을 비롯한 교과목 강사들이 아직도 스터디코드의 사원인지는 알수가 없다.

3.2. 대한민국 학생은 무조건 SKY에 도전해야 한다.

서울대출신이 말하는 지방대생과 서울대생의 차이
조남호 코치는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믿고 있는 사람이다. 다만 조남호 코치가 말하는것은 꿈을 꾸는 스케일의 크기 차이가 소름돋을 정도로 크다는 것이다. 물론 이하의 발언은 조남호 코치 개인의 주관적인 경험담이기때문에, 명문대생이 무조건 포부가 크다거나, 긍정적인 인격을 가졌다고 생각하는건 금물이다.[34]

서울대의 동문들은 꿈이 대통령이 되게 되는데, 지방대에 가게 된 자신의 고등학교 동창들의 경우에는, 먹고살 걱정하는 삶을 살게 되기 때문에 어린 학생들은 무조건 SKY에 도전해야 한다고 말한다. 고등학교 동창들의 경우, 꿈에 대해 화제를 꺼내기만 해도 화를 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먹고 사는 문제라고 용어를 치환해서 말하자 흥분을 가라앉혔다고 한다.[35]

자신 또한 학창시절 외모 컴플렉스가 심했고, 대인공포증까지 있어서 교회에서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이 있으면 얼굴이 벌개져 도망가곤 했다고 한다. 하지만 서울대에 가고 난 다음부터 자신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충만해 졌고, 그래서 마음에 드는 여자를 발견하면 당당하게 바로 사귀자고 얘기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실제로 대학시절에는 이화여대 다니는 여성과 사귀었다고 한다. 학창시절의 자신이였다면 말조차 걸지 못했을 텐데 엄청난 변화였었다고 한다. 이뿐만이 아니라 철학적인 이야기도 말해주곤 한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다크포스 강의이다. 조남호 코치의 별명이 다크포스인 이유도 이런 이유때문이다.[36]

공부를 왜 해야하는가?
반면 고등학교에 잘나가던 잘생긴 일진친구들은 일하다가 손가락이 잘려서 아무도 관심없는 하류 인생을 살고 있다든가, 엄청난 컴퓨터 실력을 갖추고 있어도 입사지원서는 쓰레기통으로 직행한다는가 하는 모습을 봐왔고, 자신과 같이 학창시절 숙제 셔틀이나 했었던 찌질했던 친구는 고려대에 입학해서 변리사 시험에 성공하고, BMW를 타고 다니며 옆자리에 모델지망생을 앉히고 다니는 것을 보며 무조건 SKY에 가야 하는 구나 하고 생각했고 그 생각들을 학생들에게 강의로 전달했다. 이것이 바로 다크포스 강의의 시발점이었다. 요새는 조남호의 다크포스라는 별명은 거의 사어화됐지만 오프라인 강의를 하던 시절에는 훈훈한 동기부여가 아니라 현실을 냉혹하게 알려주는 어둠의 힘이라는 뜻에서 다크포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고, 팟캐스트에서도 조남호의 다크포스를 무료로 연재하곤 했었다. 스터디코드 홈페이지가 개편된 4.0 업데이트 이후로는 다크포스 방송을 구하기가 어렵다.

2009년판 스터디코드 공부법
대한민국처럼 인적자원말곤 아무것도 없는 나라에선 학벌주의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며, 논리적으로도 앞으로 영원불멸할것이라고 말한다.[37] 대한민국은 경쟁이 치열해서 사람을 쉽게 걸러낼 수 있는 수단중 하나가 학벌이라는 것이다. 지원자를 걸러낼 기준과 수단으로써 가장 효율이 좋은 것이 학벌이라는 것이다.

스터디코드 회사 외벽 간판
다른 인강강사들은 반드시 SKY보내주겠다고 당당하게 말하지 못한다.[38] 인강강사들에게 당신 강의들으면 무조건 SKY에 가냐고 물어보면, 자습도 열심히 해야하고 여러문제도 풀어봐야 한다며 말이 길어진다. 하지만 스터디코드의 조남호 대표는 단호하고 명확하게 말한다.[39] 시키는대로 하면 무조건 SKY에 간다고! 그 만큼 그 어떠한 사교육회사들도 감히 단언해내지 못하는 목표를 스터디코드는 명확하게 말하기 때문에, 반드시 SKY에 보내준다는 조남호 코치의 확언과 그것을 이루기 위해 SKY출신 스터디 코치들이 일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수만명의 학생들이 수강한 강의가 스터디코드 유료강의이다.[40][41] 사실상 스터디코드 공부법대로 공부해서 sky 혹은 sky에 준하는 최상위학과에 진학하지 못한다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애초에 스터디코드의 1.0이 실제로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물적증거들의 인터뷰연구이기때문이다.[42]

결론부터 말하면 이렇다. 스터디코드 공부법을 곧이곧대로 n수를 몇번씩 해서라도 베스트 플랜을 체화하고 실천해낸다면 수능 만점에 가까운 점수가 나오는건 맞다. 문제는 상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그게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려울뿐이라는 것이다.[43] 그렇기에 스터디코드 공부법 연구소와 조남호 코치는, 당연한 공부법 상식적으로 팔면서 그 많은 돈을 벌었느냐는 비판을 받아왔다. 지금까지도 말이다. 또한 은연중에 스터디코드 공부법을 실천하는게 어렵다는 사실은 강의에서 절대로 말하지 않는다.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4. 비판점

입시결과, 철학, 과목별 전문성에 대해서 비판을 받는다.

입시결과에 대해서는 그래서 결국 스터디코드 회원들의 내신/수능 등급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그리고 최종적으로 명문대학에 진학할수 있었느냐는 비판을 받는다. 이에 대해 조남호 대표는 22년의 세월동안 단 한번도 해명을 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서는 그만큼 자신이 있기 때문에 비판을 비판으로도 듣지 않는다는 설과, 애초에 현행법상 사기죄에 해당하기 때문에 해명을 피한다는 학생들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진실은 조남호만이 알고 있다.

철학에 대해서는 선민의식을 조장해서 사춘기학생들이 아집에 빠지게 덫을 놓는다는 비판을 받는다. 마지막으로 과목별로 전문성이 없는 아마추어들의 엉터리 이론이라는 비판을 받는다.

4.1. 입시 결과

스터디코드는 3.0시절에 100/10/9라는 숫자를 제시했다. 심지어 단행본에도 끝부분에 이 숫자들이 언급된다. 3.0까지의 스터디코드 유료강의에 단골로 등장했던 숫자였으나 4.0 강의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4.0 업데이트부터는 Think Study, Think Deep&Back, Think Dream, Think Plan, Think yourself, Keep Thinking의 방대한 공부법을 가르치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시중에서 구할수 있는 스터디코드 단행본에도 이 수치가 등장한다. Think Study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Keep Thinking에서 말하는 방법과 노력의 지속 파트에서만 짤막하게 등장했었다. 이 수치는 당시의 수치였을 뿐이고 현재의 수치를 공개하지는 않고 있으므로 자세한 진실은 알수없지만 조남호 코치가주장하는 100/10/9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갖는다.

스터디코드의 강의를 듣는 사람이 100명이라고 가정한다면 스터디코드를 고3 끝까지 지속한 학생들만을 회원은 10명이며 그중 SKY(대학교) 진학률은 9명이 넘는다고 주장했다.[44]

만약 스터디코드가 주장한 대로 온라인 오프라인 수강자 중 스터디코드를 수강한 사람들 중 9%가 SKY(대학교)에 합격한다면 SKY(대학교) 누적 합격자 수는 1천 명 이상이 될 것이다. 이는 교육계를 뒤엎는 혁명적인 숫자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스터디코드가 공식적으로 주장했던 100/10/9는 허무맹랑한 망상에 가까운 주장일 뿐이라는 비판을 받는다. 하지만 스터디코드는 정확한 수강자 수 대비 누적 합격자 수를 공개하고 있지 않다.

또한 서울대 3121명을 조사해서 공부법을 만들었다고 했지만 3121명의 공부법을 조사할 당시의 교육과정은 6차 교육과정 세대이다. 과목의 이름도 언수외에서 국영수로 바뀌었고, 입시체제 자체가 크게 변했는데 왜 추가적인 명문대생에의 연구결과를 공개하지 않느냐는 비판 역시 받고 있다. 스터디코드는 3.0 단행본을 낼때까지만 해도 서울대생 3121명의 공부법이라는 부제를 고치지않은 상태였었다.

환급을 위해 대학합격 수기를 작성해야 하는 회원

4.2. 철학

스터디코드는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유튜브 채널과 자신들의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들의 고찰족 가치관을 전파해왔다. 문제는 스터디코드를 굳이 검색하거나 찾아서 보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최상위권이기보다는 최상위권이 되고자 하는 상위권/중위권/하위권 일 것이다. 최상위권임에도 스터디코드를 굳이 듣는 학생도 없지야 않겠지만 극소수일 뿐이다.

이것을 세뇌라고 하기에는 어감과 뉘앙스가 적절하지 않겠지만 스터디코드의 도전적 가치관에 감화된 상위권/중위권/하위권 학생들이 지나치게 입시 성공에 집착하게 된다는 비판을 받는다. 그들은 스터디코드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면 평소에 해오던대로 공부하여 상워권/중위권/하위권에서 끝났을것이고, 그러한 자신들의 꿈과 현실의 괴리감을 느끼지 않았을 것이다. 조남호는 이것을 '개구리 삶기' 라고 강의에서 묘사했었다. 현재 해당 강의는 삭제되었지만 요약하자면 "개구리를 서서히 죽이기 위해 조금씩 온도를 높이는 삶기와 학생들에게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음으로써 sky로의 희망을 빼앗아가는 현행 공교육/사교육의 구조가 소름돋을정도로 일치한다." 이었다.

그러나 스터디코드가 잔잔한 수면에 돌을 던져서 파문을 일으키고 평화를 깨버린 것이다. 조남호 대표가 동기부여를 해주지 않았더라면 잠자고 있었을 도전정신의 dna가 오히려 학생들을 불행하게 만든다는 측면 또한 스터디코드가 피해 가지 못할 비판이다. 결국 인생은 성적순이 아니고, 대학간판이 행복의 당락을 결정하는 요소라고 단언할수는 없기 때문이다.

하위권이 명문대에 간다는 것은 확률적으로 희박하며 상상 이상의 고통을 견뎌야 한다. 조남호 코치의 표현을 빌리자면, 단전에서부터 저절로 욕이 튀어나오는 살인적인 공부량을 '매일'[45] 수행해야 하는것이다.

명문대학교는 단순히 공부량을 늘린다고 진학할수 있는 만만한 목표가 아니다. 스터디코드가 제시하는 질적으로 완벽한 공부의 미션들, 즉 베스트 플랜을 수능전날까지 반드시 지켜야 성취가능한 꿈인것이다. 조남호 대표는 한술 더떠서 5월 31일까지 베스트플랜의 1step을 수행하지 못한 학생은 당해 년도의 sky입학을 포기하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sky를 포기하든지, 아니면 부모님을 설득해서 재수를 하든지, 재수할 형편이 안되면 그냥 아무대학이나 가라고 극단적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잔인하게 말했었다.[46][47]

이것은 생각만큼 쉬운것이 아니다. 적어도 sky를 노리는 스터디코드 회원이라면 대부분 공부에서 애매함이 해결되지 않고 매일같이 발생하는 상중하위권일텐데 그럼에도 최상위 대학을 꿈꾸는건 현실적인 제약들이 너무나도 많다. 금전적인 요인, 환경적인 요인, 신체적인 요인 등등 여러 요인들로 고통받을 수 있을 뿐만인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교육비를 감당해야 할 수 있는 사람들, 지켜보는 주변인들 에게도 부담이 될 수 있다.

그 고통을 이겨내고 희박한 확률에 도전하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하위권인 만큼 전략적으로 선택과 집중을 하여 적당한 목표에 만족하는 것이 좋은지는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어른들과 자신이 처한 상황을 고려하며 판단을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현실적인 상황을 깡그리 무시하고 스터디코드만을 광신적으로 찬양하며 스터디코드의 가치관을 가지지 않은 평범한 다수를 깔보는 것은 자기 얼굴에 침을 뱉는것과도 같다.[48]

이는 조남호 코치도 인정한 사실이다.

스터디코드가 4.0으로 업그레이드되기 한참 전인 2015~2016년 시절에는 majority의 발음이 머저리티라고 주장하며 다수는 곧 머저리라고 비난을 서슴치않았던 조남호조차도 자신들과 가치관이 다르다고 해서 틀린게 아니라 단지 코드파와 현실/재능/운명/순응파들이 다를 뿐이라고 지금은 그렇게 강조하고 있다. 참고로 그시절에는 단합회 이름부터가 special minority였다. Special minority와 studycode member의 이니셜이 sm으로 같은건 덤이다.

스터디코드는 방법(코드)을 많이 강조하긴 하지만 넓게는 노력파에 속한다. 적어도 스터디코드를 비판하는 평범한 다수의 학생들보다는 확실히 노력을 강조한다. 이에 대해 최근의 조남호 코치는 라이프코드 라이브강의에서 95%이상의 학생들이 노력할 의지를 상실한게 안타깝다는 감정을 표한적이 있다. 조남호 코치는 평범한 학생을 싫어하지 않는다. 오히려 평범한 성적임에도 방법을 바꿔서 대역전을 이뤄낼것을 강조하는 사람이다.

조남호 코치의 사상은 선민사상과는 거리가 멀다. 애초에 강의에서 선민의식을 전파했다면 이미 오래전에 교육계에서 사장되었을 것이다. 조남호 코치는 유전자의 차이에는 사실 별관심이 없는 사람이라고 보면 된다. 이미 성공한 사례의 데이터에서 흐르는 공통의 잠재의식을 언어화하여 코딩해서 강의하는게 컨셉일뿐인 사교육 업자일 뿐인것이다. 조남호코치를 비롯한 자신들을 특별한 소수라고 믿으면서 선민의식에 젖어있는 스터디코드 회원들은 반성하기를 바란다. 그런식으로 스터디코드에 먹칠하는 학생들은 조남호조차도 제자취급 안한다.

조남호 대표조차도 스탠스를 완전히 뒤집었는데 스터디코드의 강의를 들은것만으로도 성적이 오를것이라는 망상에 빠져서 어떻게 보면 현명하게 자기 현실을 빨리 직시한 상중하위권의 평범한 수험생 친구들을 업신여기는것은 누워서 침뱉기일 뿐인것이다.

스터디코드의 공부법 강의를 체화한다는건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다. 장담하건대 한번 정주행한것만으로는 대부분의 학생이 절대로 스터디코드를 실천할수 없다. 무언가가 막막하고 막혀서 정체기를 겪는 구간이 반드시 찾아온다는것이다. 결국 답은 노력하는것이다. 강의를 들어보고 미세하게 교정된 공부법으로 공부를 시도해보고 다시 강의를 듣는다. 이 일련의 과정을 무한반복할 각오가 없다면 그냥 이도저도 아닌 학생이 되는 것이다.[49]

스터디코드는 상당히 극단적인 학원이다. 이곳에 한번 발을 들이면 결과는 둘중 하나다. Sky에 진학하든지, 아니면 허세쟁이로 끝나는지다. 조남호 코치 또한 우리는 극단이라면서 아예 안 하거나, 아니면 100%를 하는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참고로 스터디코드는 그러한 누워서 침뱉는 행위는 인생을 낭비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스터디코드에 먹칠을 하는 그들에게 대놓고 일침을 가한 적도 있다. 그렇게 할 거면 스터디코드 하지 마세요[50]
학생들 입장에서는 학벌의 중요성이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크게 느껴질 가능성이 높으며 또한 학생들이 생각하는 목표가 굉장히 높아지기 쉽다. 이때문에 조남호 대표는 한때 [학벌을 팔아서 돈을 번다] 는 비판을 받아왔었다.[51]

하지만 통계적으로 스터디코드를 했던 학생들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학생들은 SKY(대학교)에 가지 못한다. 그 결과 스터디코드를 했던 학생들은 입시 후에 결과에 대해 아주 아쉬워할 가능성이 크다. 문제점은 이 학생들이 좌절감이나 실패했다는 생각들이 굳어지게 되면 평생에 걸쳐 상처로 남을 수 있다.

스터디코드의 기본 스탠스는 엄연히 소수정예의 학생들이다. 스터디코드는 모든 학생을 위한곳이 아니다.[52] 스터디코드의 유료강의를 결제하기 전에 한 번만 더 생각해보자. 자신이 과연 특별한 소수의 가치관을 관철할 각오가 되어있는지, 아니면 스터디코드의 외면적 화려함만을 찬양하는 광신도가 되어 상처투성이 수험생활을 보낼지 말이다. 이런 상처와 고통은 그 누구도 책임져 주지 않는다. 당연히 조남호 대표도 책임져주지 않는다.[53]

4.3. 과목별 전문성

과목별 공부법을 따져봤을 때 스타강사가 제시하는 공부법보다 더 좋은지는 의문이다. 애시당초 스타강사들이 자신의 학습론이나 신념을 일반화 가능한 공식처럼 주장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수학 영역의 절대강자라고 불리는 현우진 강사조차 그것은 마찬가지다. 현우진 본인이 아무리 수학 영역의 절대강자라고 한들 그 또한 신은 아니기 때문에, 타 회사나 심지어 같은 소속의 수학 강사들과조차도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터디코드는 출범한지 22년째인 지금도 일반화 가능한 서울대학교 입학의 코드가 실재한다고 믿고있으며 그렇게 주장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공부법이라는게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고, 학생들만의 공부법만이 서로 다른게 아니라, 과목별 교과목 강사들의 공부법 스킬들 또한 천차만별로 다르고 스타강사들 중에는 스터디코드의 공부법과 반대되는 스킬을 주장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는 사실을 스터디코드는 굳이 언급하지 않고 쉬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비판받을 수 있는 부분이다.

누군가에게는 스터디코드의 공부법 이론에 맞지 않는다는 게 그게 학생이든 강사든 박탈감으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이다. 스터디코드는 초창기의 인강강사평가 사건을 제외하면 단 한 번도 강사의 실명을 언급하며 평가한 적이 없는데 이것은 명예훼손 고소를 피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즉 스터디코드조차도 직무유기를 하고있다는것이다. 교과목 강사들과의 열띤 토론은 전무하고 그저 자신들의 공부법이 절대진리이자 원칙이라고 주장하는건 비판받을 수 있는 부분이다.

스터디코드와 다른 스킬을 주장하는 강사들은 무수히 많지만 굳이 말하자면 EBSi 영어 강사 정승익이 있다. 정승익은 현직 교사들도 어려워하는 수능특강 영어를 절대 독학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지만, 스터디코드는 전통적으로 국영수의 기본문제(=국영의 경우에는 지문)를 강의없이 독학하라고 강조해왔기 때문이다. 그게 전부가 아니다. 스타강사들, 굳이 실명을 언급하자면 메가스터디 현우진 같은 강사들은 문제풀이 강의를 다 들으라고 말하는 반면 스터디코드는 이에 반대하는 입장을 20년 넘게 바꾸지 않고 있다. 이들의 주장은 간단하다. 즉 문제풀이 강의는 강사 자신의 실력을 길러줄뿐이고 학생의 실력은 절대로 늘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54] 이에 대해 조남호 대표는 문제풀이강의를 절대 정주행하지 말고 답지의 보완도구이자 기술로만 접근할것을 강조했다.[55]

특히, 내신 공부법 등 자잘한 꿀팁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충분히 얻을 수 있고 학교 근처 내신에 특화된 학원에서도 학교 기출문제, 학습관리에서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게다가 내신은 학교 고유의 일반화 불가능한 교사의 색채가 짙기 때문에 과연 공통된 코드라는게 존재할수 있는지에 대한 비판을 받고있다. 스터디코드는 이에 대해 그런 자잘한 꿀팁들을 스킬(Skill), 자신들의 공부법을 코드(CODE)라고 규정하면서 자잘한 스킬들을 얻고 싶으면 굳이 스터디코드까지 오지 말고 그런 곳에서 얻으면 된다고 강조한다. 물론 이런 오만해보이는 스탠스가 스터디코드의 안티세력에게 더 큰 분노를 불러일으키는것 또한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다.

때문에 누군가는 스터디코드가 광역 어그로를 끌어서, 안티세력들이 열폭을 하는걸 찬찬히 보고있다가, 법적조치를 취하는걸 즐기고 있다고도 말한다.

5. 언론보도

1. 경향신문 - 서울대 교수들이 ‘서울대 합격비법’ 장사?

2. 전자신문 - 스터디코드, `대치동 엄마` 학습법으로 메가스터디 넘는다

3. 머니투데이 - [더벨]스터디코드 "모바일 교육시대 열겠다"

4. 아이티데일리 - 공부법 전문가 조남호, 스터디코드 둘러싼 ‘오해와 진실’

5. TV조선 - 대법 "'공부법'만 알려주는 학원도 등록해야" [56][57][58]

6. 탑스타뉴스 - 조남호 강사, "야동은 최악의 컨텐츠, 지구상에서 없어져야 할 산업"

7. SBS - 그것이 알고 싶다 935회

6. 평가 및 후기

1. 현직 입시 수학 강사의 스터디코드 리뷰

평소에 학생들에게 스터디코드가 좋냐는 질문을 많이 받아서 직접 스터디코드 수학 공부법을 수강한뒤에 평가를 하였다고 한다. 총평을 요약하면 특별할 것은 없지만, 공부법에 대한 내용을 짧게 정리할 수 있으니 공부법이 정리 되지 않은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추천한다는 내용이다.

2. 서울대 재학생들의 스터디코드 평가
서울대생들은 스터디코드를 추천하는가?
스터디코드를 추천하냐는 질문에 답변한 대부분의 서울대 재학생들이 굳이 그걸 들어야 하냐는 대답이 많았다.

3. 연세대 재학생들의 스터디코드 평가
연세대생들은 학종의코드를 추천하는가?
스터디코드를 수강한 후 연세대에 진학한 재학생 마저도, 스터디코드가 도움이 되진 않았다며 추천하지 않는 모습이다.

4. 고려대 재학생들의 스터디코드 평가
고려생들의 스터디코드를 수강후기
동기부여만 받고 구체적인 공부법에서는 별로였다거나, 차라리 혼자 책보고 인강 보는게 나았다는 평가등 부정적인 평가가 대부분이다.

5. 네이버 지식인의 스터디코드 추천 글들
네이버 지식인 스터디코드 추천글들 아카이브
2000년~2010년대까지 네이버 지식인에 스터디코드에 대해 물어보고 스터디코드를 추천하는 글들이 많은데, 추천답변이 비공개답변으로 달려 있거나, 답변자의 답변내용이 일관되지 않는 등의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

6. 수강생의 스터디코드 후기1
수강생의 후기1
생각보다 스터디코드를 수강했던 친구들이 많아 놀랐지만,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스터디코드로 부터 노력을 안했거나, 알지도 못하면서 열등감을 표출하는 사람으로 매도되어 부정적 평가를 입밖으로 낼수가 없어 아쉬웠음을 밝히고 있다. 그들의 이론을 쫓아가지 못하면 방치되는 것은 공교육과 다를것이 없었다고 한다.

7. 수강생의 스터디코드 후기2
수강생의 후기2
SKY에 진학하진 못했지만, 공부법을 배우기 위해 65만원을 투자했던것이 아깝지가 않았다고 한다.

8. 풀커리+코칭 수강생의 스터디코드 후기3
풀커리 + 코칭 수강생의 후기3
방법론이 나빠보이진 않으며, 돈 많고 시간많은 학생들에게 추천한다고 한다.

9. EBS 영어강사 정승익의 스터디코드 평가

스터디코드의 유료컨텐츠를 보고 평가하는 것이 아닌, 스터디코드에서 유튜브와 방송을 통해 공개한 내용을 토대로한 평가이다. 화두는 실용영어와 입시영어로 나눠어 실용영어 공부가 입시영어에 방해가 된다는 내용인데, 그 내용에 대해 100% 동의한다고 한다.

10. 경기도 영어 교사 스터디코드 평가

영어 어휘는 심플하게 수능수준에서 공부하면 끝이라는 관점에 동의한다고 한다.

11. 유투버의 스터디코드 비판

아무리 스터디코드의 공부법 강의가 3121명의 성공한 서울대생들의 이론을 모았다고 한들, 스터디코드의 수강생들 대부분이 스스로 스터디코드의 이론을 실천해내는 사람이 아닐 경우 그저 "성공 포르노"의 사회적 병폐와 다를 바가 없음을 지적하고 있다.[59][60][61]

그러니 다른 사람이 만든 공부법에 의존하는 것보다 자신이 직접 시행착오를 거치며 얻어가는 공부가 더 성과가 좋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62]

12. 미미미누-헬스터디 한건희
미미미누 헬스터디 참여 한건희 스터디코드 유료수강
유튜버 미미미누의 입시 컨텐츠인 헬스터디 시즌1에 참가했던 한건희 학생은 20대 초반에 스터디코드 유료 수강생이였다는 것이 헬스터디에 멘토로 참여하고 있는 수학하는 땅우의 라이브 방송으로 밝혀 졌다.

종합해보자면, 사이버 공간 내에서 스터디코드 혹은 라이프코드의 공부법/인생법을 칭찬하는 호평은 거의 찾아볼수가 없고, 이는 다양한 변수에 기인한다고 평가할수 있을것이다.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스터디코드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사실상 대한민국의 사교육 시장은 메가스터디, 시대인재를 모두 제치고 스터디코드에 등록하려는 학생들로 미어터졌어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오프라인업장은 아예 철수하고, 볼륨이 줄어든 인터넷강의만 겨우 연명하고 있으니 스터디코드에 대한 평가는 결과로 증명된것이나 다름없기에 좋은 평가가 살아남을 수가 없다.
[1] 지금은 채널이름이 라이프코드로 바뀌었다. [2] 자신들은 공부법 회사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사람들이 머리로 떠올리는 공부법의 이미지가 잡스러운 스킬에 가깝기 때문이다. [3] 더이상 스터디코드 채널에서 조남호는 등장하지 않고 있다. 서보현 코치로의 경영권 계승을 합리적으로 의심해볼수 있는 정황이기도 하다. 심지어 라이프코드 팟쾌스트에서도 서보현코치가 메인 mc로 등장하고, 조남호의 역할은 철저히 강연 콘서트로 물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4] 공신닷컴에서 다루는 토픽들은, 조남호가 스킬이라고 명명한 잡스러운 기술들에 다름아니다. 물론 이 서술은 스터디코드가 공신닷컴보다 뛰어나다는 뉘앙스가 절대로 아니다. 최종적인 역전이 아닌, 단기적인 점수상승에 정말로 도움이 되는 공부법은 형이하적인 스킬이기때문이다. 오히려 형이상적인 코드는 당장의 공부에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경우가 많다. [5] 이부분에서 안티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경우가 많다. 머리속에서 순간적으로 이루어지는 찰나의 판단들을 단어로 가르치기때문이다. 조남호 본인은 무의식을 의식화했을 뿐이라고 해명한다. [6] 그래서 영어단어의 코드를 예시로 들자면, 암기의 코드가 없다고 단언한다. 이부분의 경우는 정말로 3121명의 서울대생이 공통적으로 사용한 암기법이 발견되지않았기때문이다. 다만 3121명의 서울대생이 수년간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이해한 입시의 본질이 있다면, 어느정도 지문이 이해가 되지않는수준에서의 수능수준의 어휘집 한권을 통암기해야 공부순서가 효율적이라는 '사실' 하나뿐이다. 이런점에서 스터디코드는, 명성에 비해 너무나도 당연한 공부법만을 가르친다는 비난을 20년 넘는 세월동안 받아왔고, 이에 조남호는 스터디코드에서조차 규정해주지 않는 스킬들은 그냥 자유에 맡기는게 정말로 맞기때문에, 방법을 찾을시간에 어휘암기를 절대적인 노력으로 극복하는게 맞다고 강의중에 해명했다. 읽기만 해도, 스토리를 인지하기만 해도 어휘가 외워진다고 주장하는 강성태, 경선식의 어휘강의와는 상당히 대조되는 이론인것이다. 그래서 안티도 많다. [7] 개념이해와 기본문제 [8] 실전문제와 시험연습 [9] 겨우 대한민국의 국립대학교인 '서울대학교' 에서 재학중인 학부생 3121명의 공통적인 스킬을 모은것만으로 감히 위대한 철학자 플라톤이 제시한 '이데아' 개념을 가르치는게 어떻게보면 무모할수도 있지만, 이는 스터디코드가 학문이 아닌 입시만을 가르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못한 비난에 불과하다. 초반에는 이를 인지해서인지 스터디코드 뒤에 꼭 from snu를 붙였다. 즉 이 코드도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고싶은 학생들한테나 적용되는 코드라는것을, 자신들도 인정한것이다. 그리고 이 나라는 서울대학교를 중심으로 모든 대학의 서열이 촘촘하게 줄서있는 학력사회라는 현실적인 상황 역시 고려해야한다. [10] 2008년 공부법 강의에서는 이를 표준화와 교과목화라고 설명하였다. 공부법을 가르치는 가장 좋은방법은 수십차례의 코칭보다는 묵직한 한번의 강의가 적절한것이고, 이를 위해 서울대생의 공통점만을 모았다고 설명했었다. 인터뷰를 해도해도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 너무나도 많았기에, 최종적으로 표본이 3121명이 될때까지 연구가 끝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2006년에 서울대생 3121명의 공통점을 다룬 스터디코드 1.0의 단행본이 나오게된다. [11] think study, think deep&back, think dream, think plan, think yourself, keep thinking [12] 수학 과학 사회의 목차를 토대로 원리를 설명하는 think deep&back의 시스템이다. [13] think dream의 인생지도 시스템을 기반으로 세운 입시전략을 통해 자신이 세워야 하는 sky 수시/정시 입학에 최적화된 전과목의 계획이다. [14] 연예인 김종국을 떠올리면 쉽다. 기반근육에 해당하는 3대 근력운동과 무술에 해당하는 복싱, 거기다가 스포츠에 해당하는 축구까지 단 한주도 빼놓지 않고 매주 수행하면서 예능까지 소화해내는 최상위의 운동을 전국민이 할수 있겠는가? 대부분은 일주일에 2일정도 헬스장 가기에도 빡시다. [15] 물론 물리학 과목에 대해서만큼은 하이탑의 문제까지 푸는것을 강력하게 주장한다. [16] 늦어도 5월 31일까지가 데드라인이다. 6월 1일부터 기출문제 풀이를 시작해서 스터디코드 모범사례가 된 사례도 있기는 있으나 거의 없는 초인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한바 있다. 이해가 안간다면 6월부터 기출강의를 내놓은 정승제가 왜 욕을 먹었는지 생각해보자. [17] 애초에 내신공부는 스터디코드에서도 3주전부터 3~4회독 하라고 가르친다. 평소 기반학습으로 이해가 끝났기때문이다. [18] 물론 그렇게까지 베스트플랜의 3step을 질과 양에 걸쳐 전부 수행했다면 차라리 think yourself 이론에서 말하는 수능 3일전부터의 레드트리/약점노트 점검이 더 우선적이다. 아무튼 n회독이 무의미한 공부인건 맞는 셈이다. [19] 예를 들자면 지식 암기에 치중하다가 생전 모르는 주제를 독해해내는 실전 국어 능력이 감퇴하는 것이다. [20] 이를 인지심리학에서는 스키마 이론이라고 부른다. 조남호가 설명하는 2482의 예시를 실전적용해본다면 다음과 같다. 예를들어 수학에서의 함수와 방정식 개념을 자신이 이해할수 있는 형태로 머릿속으로 생각해본다고 가정해보자. 즉 함수는 이 우주전체에 적용되는 '사건의 필연성과 인과관계' 를 수식화해놓은것이다. 방정식은 다른 모든 조건을 알때, 유일하게 빈칸인 부분을 논리적인 이항과 수학적 논리로 도출해내는것으로, 근의공식이 대표적인 개념이다. 이러한 deep & back 방식의 공부는, 자신이 이미 당연하게 암기해왔던 배경지식과 교과서의 외계어같은 개념들을 연관지어줄수 있기때문에 자신이 모르던 경지의 지식들을 자신이 아는 일상언어의 형태로 치환하게해주는것이고, 치매에 걸리지않는한 절대로 망각되지않는다는 이론이다. 전한길등의 공시 강사가 잊어버릴때마다 다시 둑에 물을 채우듯이 암기를 강조하는것 역시 스터디코드와 완전히 다른, 조남호가 비판하는 공부스킬중 하나이다. 강성태도 이러한 필연성을 통해 영어 어휘를 어원으로 외울것을 강조하였고, 경선식의 해마학습법을 언어같지도 않은 언어공부법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하였다. [21] 참고로 함수의 개념을 우주의 인과관계, 그리고 그 원리로 치환해서 머리에 암기시키는 방법이 deep이라면, 함수식을 수열의 일반항과 연관짓는것은 back에 해당하는 공부법이다. 이점에서 함수문제를 수열의 개념으로 풀거나, 수열문제를 함수의 개념으로 푸는, 흔히 말하는 수학적 사고력을 길러내는것이다. 조남호대표는 현우진, 정승제, 한석원등의 1타강사들이 이러한 이해와 응용을 '암기' 시켜준다고 주장하는 소위 '실전개념' 강의를 웬만하면 스스로 유도해내는것을 추천하였다. [22] 영상 3분20초 부터 [23] 물론 스터디코드의 유료강의를 안구로, 귀로 흡수하는것 만으로 공부법 체화가 될거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애초에 그런 강의가 아니니까. [24] 현재는 라이프코드 채널의 사업을 주력으로 밀고있다. [25] 스터디코드가 단합회를 열던 3.0시절에 이런 오해가 많았다. 조남호대표가 평범한다수와 특별한 소수를 자주 비교하며 설명했기때문이다. [26] 조남호 코치는 이것을 새로운 르네상스의 도래라고 부른다. [27] 조남호는 학창시절 SKY의 학벌 카르텔을 쟁취하기 위해 공부했고, 서울대 진학후엔 학생들에게 학벌사회가 마음에 들지않아도, 일단 SKY가고난 다음에 비판 하라며 일단 학생들은 체제에 순응하라고 설파하는 강의를 제작하여 그런 학벌주의구조를 이용하여 사업을 하던 사람이다. 때문에 조남호가 사회초년생 시절 부터 사회개혁을 과격할정도로 설파해왔다는건 조남호의 이력에 비교해봤을때 근거없는 주장이다.물론 최근에는 초창기와 같은 강한 워딩은 사라졌지만, 어쨌든 여기 해당서술이 사회초년생 부터 강력한 사회개혁을 꽤했다는 평가가 있어 주석을 남김. [28] 물론 이것은 당시의 목표일뿐이고, 지금은 돈에 대한 욕심을 많이 버렸다고한다. [29] 이것은 초창기에 해당하는 2.0시절에 맞는 서술이다. 지금은 의존적 학생관리서비스를 그냥 갖다 버렸다고 표현한다. [30] 2012년 [31] 온라인 + 오프라인 [32] 영상 26분 부터 [33] 오프라인 사업은 19년에 접었고, 22년 현재까지도 온라인 강의만 유지하고 있다. [34] 조남호 코치는 원래 이런부분으로 비판을 굉장히 많이 받는다. 서울대 후배라는 이유로 네이버에 무면접으로 입사한것도, 주식이 폭등해서 10억을 노력없이 번것도, 서울대이기에 가능한것도, 조남호가 노력을해서 얻은것도 아니기때문이다. 그냥 시대를 잘 타고났을 뿐이다. 그럼에도 스터디코드 동기부여 강의에서는, 그것이 대한민국의 학벌이 천편일률적으로 효과와 파워가 있다는 뉘앙스로 가르쳐왔다. 조남호가 네이버와 이투스에서 학벌의 힘으로 쉽게 성공해온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네이버와 이투스를 퇴사한 이후는 어떤가? 스터디코드 사업이 메가스터디나 삼성을 이길거라고 단합회에서 단언한게 무려 10년전이다! 지금 세상은 과연 스터디코드의 가치를 알아줄까? 천만의 말씀이다. 사회는 커녕 서울대 에타에서도 사기꾼이라고 까이는 사람이다. 대체 조남호가 자신의 노력으로 무엇을 이루었는가? [35] 이부분을 설명할때 고등학교 동창들을 깔보는 스탠스가 저변에 아주 짙게 깔려있었다. 스터디코드 1.0강의에서 반전된 미래에 대해 설명할때 역시 손가락이 잘리거나 pc방에서 알바를 하는 지방2년제 출신 동창들에게 기만하든이 왜~? 하고 실패한 이유를 물어본적이 있었다고 한다. [36] 다만 이부분은 무조건적으로 비판하기보다는, 조남호 자신이 학벌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특수성을 잘 활용한 엄연한 '경험' 이 있기때문에 인정해야하는것도 맞는부분이다. 문제는 학벌과 학점이 취업의 모든것인것을 당연하게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이에 반발하는 평범한 다수의 사람들을 순진하다고 비하하는것에 있다. [37] 한가지 모순적인 점은 조남호 자신은 학벌주의를 비롯한, 사회의갈등을 일으키는 일체의 요소를 혐오한다는것이다. [38] 애초에 메가스터디도 대성마이맥도 수능 전과목이나 입시 전체를 다루는 강사를 양성할 필요성을 느끼지도 못하고, 그렇게 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공부법 종합이론을 다루는 강사는 대한민국에서 조남호가 유일하다. 강성태라는 반례가 있지 않느냐고 반문할수도 있지만, 강성태는 엄연히 코드가 아니라 스킬에 최적화된 공부법 강사이고, 최근에는 ai를 통한 특이점에 주목하고 있어서, 입시교육을 그만둘 생각까지 했었다고 한다. [39] 이것이 think plan code에서 말하는 best plan의 코드이다. 한 여성 코치는 스터디코드 3.0단합회에서, 베스트플랜이라는 코드가 정말 황홀하지 않냐며, 이것만 하면 끝인데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정말 실천을 잘 못하며, 그것이 스터디코드가 벼락부자가 되지못한 이유라고 했었다. [40] 물론 소문만으로 스터디코드가 유명해진건 아니다. 핵심은 스터디코드가 공부법의 정답만을 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그 정답에 가까운 공부법을 실천하기 위해서 워크북도 만들고, 코칭까지 만들고, 심지어 4.0에서는 그걸 간략화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터디코드 수강생들의 스터디코드 공부법 '실천율' 이 바닥을 긴다는 것이다. [41] 실제로 3.0시절에는 아예 100/10/9라는 통계수치를 조남호의 입으로 직접 제시하기도 했었다. 스터디코드의 강의를 듣는 전체 회원수가 100명이라고 한다면, 그중 90명은 절대로 스터디코드의 베스트플랜을 실천해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때문에 구버전 나무위키에서는, 이런식으로 모집단을 멋대로 조작하면서 90% 이상의 성공률을 못내는 학원이 대체 어디에 있냐면서 대차게 깠었다. 또한 그때문에 스터디코드는 '공부의 정답' 만을 말하는것이 아니라, '그냥 당연한 공부법' 강의에서 몇번 말해놓고, 못따라오는 학생들을 박탈감을 느끼게 만든다는 비판 또한 받아왔었고, 그 기조는 지금도 변하지 않았다. [42] 물론 이것은 이들의 주장일 뿐이고, 대부분의 고등학생들은 스터디코드 방법을 실천한다고 해서 성적이 오른다는 주장 자체를 믿지않는다. 그점에서 조남호 대표는 안타까움을 표한적이 많다. [43] 이때문에 조남호코치는 3~4수를 했는데도 스터디코드의 베스트플랜을 체화해내지 못하는 학생이 있다면 그냥 공부를 때려치우라고 지나칠정도로 잔인하게 독설을 날린바가 있다. [44] 다만 모집단 중 통계적으로 정확한 표본을 공개하거나 지속적인 조사자료로 업데이트되지는 않았다. [45] 여기서 말하는 '매일'은 설날, 추석, 밸런타인 데이, 크리스마스, 석가탄신일, 심지어 북한이 쳐들어와도 예외가 없다. 즉 그만큼 살인적이다. 여행은 전교 10등 이내만이 할 수 있는 특권이자 사치라고 한다. [46] 이에 실망했다는 학생들에게, 조남호는 스터디코드의 정체성이 희망을 주는곳이 아니라 명확함을 주는곳이라고 잔인하게 대답한바있다. [47] 화룡점정이지만, 4수까지 했는데도 스터디코드의 베스트플랜의 양을 못지켰다면 수능을 포기하라고 말했었다. 이 점이 가장 비판을 받는 부분인데, 굳이 수능에 매달리지 않아도 되었을, 공부지능이 상대적으로 낮은 청소년 회원들이 사회에 진출하는걸 5년 이상 늦추었기 때문이다. 군대까지 가야하는 남성이라면 이 문제는 고질적으로 심각하다. 더 무서운점은 이 사업을 통해 돈을 많이 벌었다는것이다. [48] 스터디코드 철학과 많은 입시 전문가들, 입시를 끝낸 선배들의 생각들을 꼭 비교해 보자. 여건이 안 된다면 수만휘, 오르비, 대학 백과 등 커뮤니티에 스터디코드를 검색하거나 물어보는 것도 방법. [49] 요즘은 유튜브에서 치열 챌린지를 시작했다.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50] 참고로 이 영상에서도 평일에는 쉬는 시간이 거의 없어야 하고, 주말도 죽을 둥 살 둥 해서 겨우 끝내야 쉬는 시간이 주어지는 것이라고 상술했던 바를 다시 강조한다. [51] sky에 대해 별로 생각이 없었던 학생들에게까지도, 불특정 다수가 볼수있는 유튜브 채널에 다크포스 강의를 업로드하였으며, 세뇌라고 해도 좋을만큼 강한 어조로 사회에서 sky를 못나왔을때의 불이익을 심각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설명해왔었다. 이에 감화된 학생들에게 sky에 보내준다고 손을 내밀어주는 기업체는 스터디코드 한곳 뿐이었다. [52] 물론 최근의 비전공유회에서는, 다시한번 스탠스를 뒤집어서, 95%를 위한 스터디코드 5.0을 공개하겠다고 선언한 바가 있다. 그럼에도 커뮤니티의 차단규정이 삼엄한것을 보면, 소수정예 컨셉은 버리지않은듯 보인다. [53] 사실 현행법상으로 조남호를 고소하기도 어렵다. 애초에 조남호가 스터디코드 회원들에게 어떤 '피해' 를 주었는지가 민형사상으로 '정의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다만 이것은 현실적으로 그렇다는것이지, 도덕적으로 따졌을때 스터디코드는 엄연히 폭력에 가까운 사업을 해왔다. 이는 조남호의 성향과 무관하지않은 스터디코드 사업의 특징이다. [54] 조남호 코치는 이에 비웃는 스탠스를 보이면서, 강사가 칠판에 수학이나 국/영의 지문을 풀이해주는 쇼를 보는게 대체 뭐하자는 짓거리냐며 강력하게 비판해왔다. 정확히 말하면, 과학과 사회는 기반학습의 개념전체를 강의로 공부해야한다. 국어는 독해법 이론과 고전문학의 대표유형만을 강의로 듣는다. 경선식이나 강성태처럼 어휘를 풀어서 설명하는 개념강의는 절대 듣지 말라고 강력하게 주장해왔다. 영어 어법정도는 모르는 부분을 발췌해서 듣는것에 반대하지는 않았다. 가장 중요한 수학은, 스터디코드에서 3단구조로 나눈다. 약속->공식->기본문제가 그것인데, 약속과 공식은 반드시 강의를 들으라고 했다. 기본문제는 약간 복잡하다. 기본서의 풀이가 아래에 존재하는 문제는 강의로 감정도 익히는것에 반대하지는 않았기때문이다. 그러나 흔히 내신문제집이라고도 불리는, 기본서의 연습문제는 스스로 풀것을 강조해왔다. 여기까지가 전과목의 기반학습이라면, 시험학습에서는 그 어떤 과목도 절대 문제풀이 강의를 들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55] 고3학교의 수능연계교재 수업같은 경우는, 그냥 로봇이 쇼하는걸 감상할 뿐이라고 언급하여 대상화 아니냐고 논란이 되었다. [56] 공부법만 가르쳤지 공부는 안가르쳤으니 학원이 아니다. 조남호 코치는 비슷한 시기에 자신의 블로그에 자신들이 NEW CATEGORY이기에 각종 관공서가 스터디코드를 분류하지 못한다고 감상을 말한적이 있다. 즉 현재 국내 법과 제도가 스터디코드라는 기업을 온전히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57] 이부분은 관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여지가 충분하다. 악법도 법이라는 관점을 견지할경우, 교육청에 자신들을 학원으로 통보하지않은 스터디코드의 사업은 명백한 범죄이다. 그러나 엄연히 내신/수능/논술의 베스트플랜을 학습법 이론과 함께 가르치면서 그걸 교육청에 신고해야한다고 주장하는 논리를 '악법' 이라고 부를수 있는지는 의문이 남는다. 요는 조남호 본인이 평범한 사람들과는 너무 동떨어진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는게 문제다. 이 모든것은 역사가 자연선택에 의해 심판할 문제이기때문에, 개인이 함부로 비판이나 옹호를 해서는 안되는 영역이긴하다. [58] 그러나 조남호 역시 스터디코드와 같은 학습법 코칭 사업은 유례를 찾아볼수 없는 사업이기때문에, 판례를 찾을수가 없어서 애매하게 사업을 할수밖에 없었을것이다. 결론은 즉, 조남호가 유죄판결을 받은건 사실이지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것이다. 이를 연장해서 스터디코드의 학습법이론이 의심스럽다고 욕하는것은 억까에 불과하다. 또한 결론적으로 스터디코드의 공격적 광고에 의해 끌어당겨진 91%의 회원들이 상처만 받고 안티로 돌아섰다는 사실 역시 '부정할수는 없는것이다.' [59] 실제로 스터디코드는 3.0시절에도 실천률이 10%에 불과하고, 그마저도 그중 10분의 1은 천재지변과도 같은 이유로 sky진학에 실패한다고 밝힌바가 있다. 요는, 학벌을 팔아서 돈을 번다는 비판이 성공팔이 비판으로까지 이어진다는것이다. [60] 물론, 조남호 대표는 인생의 목적이 부와 성공이라는 가치관에 강력하게 반대하기때문에 이러한 성공팔이를 스터디코드와 빗대어 설명하는건 어폐가 있을수있다. 그럼에도 스터디코드 3.0까지의 이론이 최상위대학에 집착했었던 이유는 학생들의 최상위권을 향한 도전자체를 그 자신이 찬미했기때문이기도 하다. [61] 스터디코드 4.0부터는 think study의 첫번째 이론인 입시목표의 대전제를 가르치지않고있다. 또한 조남호는 인생 전영역에서 목표를 없앨것을 현재는 강조하고있다. [62] 물론 이 역시 이 유튜버의 주장일 뿐임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된다. 자신이 직접 겪는 시행착오보다는, 이론강의를 중간중간에 감잡기용으로 수강하며 피드백을 받는 시행착오가 더 효율적인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상식'이기때문이다. 또한 스터디코드는 그점을 경계해서 '교과목화'와 '표준화'를 거친것이다. 3121명의 서울대생의 '치우치지않는 공부법'이 바로 스터디코드 공부법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