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2 12:00:32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버밀리언의 특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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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협동전
임무 목록
공허 분쇄 망각행 고속열차 공허의 출격 코랄의 균열 과거의 사원
천상의 쟁탈전 승천의 사슬 버밀리언의 특종 안갯속 표류기 광부 대피
죽음의 밤 아몬의 낫 잘못된 전쟁 핵심 부품 죽음의 요람
<colbgcolor=#011934><colcolor=#82cafa> 버밀리언의 특종 (The Vermillion Problem)
파일:SC2_Coop_veridiacourier_loading.png
아몬이 화산 분출을 일으켜 버리디아 프라임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수정을 모아 환경 안정화 장치를 재가동시켜 행성이 완전히 파괴되기 전에 구해야 합니다.
파일:SC2_Coop_veridiacourier_playtips1.png
제논 수정을 수집해서
환경 안정화 장치로 가져가야 합니다.
 
파일:SC2_Coop_veridiacourier_playtips2.png
용암이 차오르려 하면
고지대로 올라가야 합니다.
주 목표 • 제논 수정 20개 수집
• 행성이 폭발하지 않게 하기
보너스 목표 • 용암 도롱뇽 처치
아나운서 도니 버밀리언
격전 지역 버리디아 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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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임무 중 하나. 유저들이 부르는 약칭은 일명 "버밀, 버밀리언, 용암맵". 2016년 6월 16일 패치로 해당 임무가 정식 출시되었다. 이 임무는 자유의 날개 캠페인의 악마의 놀이터 미션을 베이스로 한다. 다만 주 목표는 정글의 법칙이나 고대의 각성 임무와 유사하게 살짝 다르다. 배경이 되는 행성도 다른데, 악마의 놀이터가 레드스톤 III였다면 이 임무는 '버리디아' 라고 하는 휴양지 행성이다. 주 목표는 행성이 폭발하기 전까지 제논 수정 20개를 채취하는 것이며, 보너스 목표는 용암 도롱뇽 처치이다. 단, 용암 도롱뇽은 용암 쇄도 상태일 때만 등장한다.

참고로 본 미션의 대표적인 특징은 아나운서 도니 버밀리안이 해대는 내레이션이 직접 사령관에게 지시를 내리거나 상황을 설명해주는 다른 임무들과는 달리 마치 실제 생중계를 듣는 느낌이어서 상당히 흥미롭고 독특하다.

==# 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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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트로 1
    • 여기는 도니 버밀리온, 버리디아 프라임 궤도에서 전해드립니다. 한때 아름다웠던 휴양 행성이 지금 끔찍한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 현재 계획은 일꾼들을 동원해 제논 수정을 채취하고 환경 안정화 장치를 복구하는 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과연 계획대로 될까요?
  • 인트로 2
    • 버리디아 프라임 궤도에서 생방송으로 다시 전해 드립니다. 발레리안 황제의 동맹들이 마침내 도착했습니다만, 너무 늦은 건 아닐까요?
    • 현재 계획은 일꾼들이 제논 수정을 채취해 안정화 장치를 재가동하는 것입니다마는, 과연 통할까요? 본 기자의 직감으로는... 글쎄요.
  • 인트로 3
    • 휴양 행성 버리디아는 한때 자치령 왕관의 보석 같은 곳이었습니다. 오늘 그 보석이 녹아버리게 생겼습니다. 수사적 표현이자, 실제 상황입니다.
    • 이 행성의 유일한 희망은 뭘까요? 바로 이 두 사령관들이 일꾼을 이용해 안정화 장치를 재가동시키는 것입니다. 현장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 첫번째 용암 쇄도 경고
    • 앞서, 정체불명의 적 기술로 인해 버리디아의 핵이 큰 타격을 받으면서, 용암이 끝없이 분출되고 있습니다. 아, 지금 또 분출되려는 모양이군요.
    • 방금 진동은 뭘까요? 무려 4000도에 달하는 죽음의 용암입니다.[1] 몇 분에 한 번씩 차오르는 이 용암은 실로 경이롭다 아니할 수 없습니다.
    • 전문가에 따르면 용암은 몇 분에 한 번씩 분출되어, 지나가는 곳을 모조리 파괴한다고 합니다. 저지대에 있는 건 정말 위험할 수 있습니다.
  • 첫번째 용암 쇄도 시작
    • 용암이 차오릅니다! 저지대에 있는 병력들이 무사히 고지대로 이동하길 기원합니다. (곁말로)흠흠, 뭐, 아니면 할 수 없고요. 시청률도 중요하니까요.
    • 용암이 벌써 차오르기 시작합니다! 사령관들이 고지대로 잘 피신하는지 같이 한번 확인해 보시죠.
    • 지금 용암이 차오르고 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저지대에 있는 병력들이 모두 무사히 대피했길 바랍니다.
  • 첫번째 용암 쇄도 끝남
    • 용암이 빠지고 있습니다... 용암이 쓸고 지나간 자리에 수정이 생겼군요. 사령관들은 수정이 용암에 휩쓸려가기 전에 어서 채취해야 할 것입니다.
    • 용암이 빠져나가면서 수정을 남긴 것 같군요. 버리디아를 위해, 일꾼들이 어서 빨리 수정을 채취해 오길 기원해 봅니다.
    • 용암이 빠지면서 땅속에 있던 일부 수정이 드러났습니다. 운이 좋으면, 일꾼들이 신속하게 수정을 안정화 장치로 가져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첫번째 수정 수집
    • 첫 번째 수정이 옮겨졌습니다. 덕분에 저 "파멸의 카운트다운"에 시간이 좀 더 추가되었군요!
    • 일꾼들이 수정을 가져오면서, 안정화 장치가... 아,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최후의 순간이 조금 늦춰졌군요.
    • 수정을 안정화 장치에 가져오면서 시간을 좀 더 벌었습니다. 하지만 그냥 시간만으로 이 행성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 두번째 용암 쇄도 경고
    • 저희 쪽 지진학자 테리의 보고에 따르면 지진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용암이 분출될 수도 있다는 말이군요. 지금 당장이라도요!
  • 용암 쇄도 경고
    • 불길한 진동이 시작됐습니다. 곧 용암 분출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것도 아주 큰 분출을요!
    • 저희 쪽 지진학자에 따르면 지금 용암이 맨틀을 뚫고 나오면서... 테리, 이건 너무 따분한 과학 얘기잖아! 아니, 이걸 어떻게 읽으라고!
    • 강력한 지진 활동이 버리디아 프라임 지표면을 뒤흔들고 있군요. 곧 용암 분출이 뒤따를 것 같습니다.
    • 지진 활동이 또 증가합니다! 용암 분출이 임박했습니다. 마침내 큰 게 하나 또 오는 걸까요?
    • 지금 감지되는 지진이 의미하는 건 하나입니다... 용암 분출이 또 한 번 시작되려고 합니다!
    • 또 지진이군요. 용암 분출이 곧 뒤따를 겁니다. 믿으셔도 좋습니다. 저, 도니 버밀리언은 여러분께 언제나 정확한 정보만을 전달해 드리니까요.
    • 용암 분출이 또 임박했다고? 아, 난 못 믿겠어. 솔직히 말해, 테리. 괜히 관심 끌고 싶어서 그러는 거지?
  • 용암 쇄도 시작
    • 용암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저지대를 주목해 주십시오. 거기서 일이 벌어집니다!
    • 방금 새로운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극적으로)용암이 분출된다고 합니다!
    • 지금 용암이 차오른다는 소식입니다. 바로 행성 카메라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 용암 분출이 또 한 번 일어나고 있군요. 저지대에 있는 병력의 대피 작업이 시급할 것 같습니다!
    • 지금 용암이 차오른다는 소식이 접수됐습니다. 6번 용암 카메라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 용암이 또 한 번 분출되고 있습니다... UNN 카메라맨이 지금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 시청자 여러분, 용암이 다시 한 번 분출되고 있습니다. 저지대가 뜨거운 암석과 불길로 뒤덮이는 모습을 같이 한번 보시죠.
    • 용암이 다시 한 번 차오릅니다! 협찬 광고 잠깐 보시고,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 용암 쇄도 끝남
    • 급격하게 차오른 용암이, 급격히 또 빠지고 있습니다. 새롭게 형성된 수정을 제때 가져오는 건 이제 우리 일꾼에게 달렸습니다.
    • 이제 용암이 완전히 다 빠진 것 같습니다. 과연 사령관들의 일꾼이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할 수 있을까요?
    • 용암이 다시 한 번 물러났습니다. 용암이 할퀴고 간 자리에는 잔해와 수정이 남아 있습니다.
    • 시청자 여러분, 용암 분출이 끝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채널을 고정해 주십시오! 더 흥미진진한 것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분출이 드디어 끝난 것 같습니다. 사령관들이 작업을 재개하는 모습을 함께 지켜보시죠.
    • 지금 용암이 물러나면서 안정화 장치를 재가동하려는 노력이 다시 분주히 시작되고 있습니다.
    • 용암 분출이 일단은 멎은 것 같군요. 하지만 불타는 물결이 다시 찾아오는 대로, 바로 추가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 저는 용암이 수정을 이리저리 옮기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테리 말로는 "비과학적" 생각이라는군요. 하하, 테리의 말은 듣지 마십시오.
  • 용암 불길 경고
    • 사령관들의 특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치솟는 마그마가 상부 성층권에 있는 우주선에까지 피해를 준다고 합니다!
    • 오, 시청자 여러분, 이걸 보십시오. 사령관들은 마그마 불길을 피해 조심히 비행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사령관의 병력이 용암 위를 비행하는 것 같습니다. 용암 불길이 치솟는 상황에서 너무 무모한 행동 같은데요. (곁말로)어, 저 친구들, 용암 분출에 대해 알고 있는 거 맞지?
  • 용암 불길 피격
    • 공중 유닛이 무섭게 치솟는 용암 불길에 맞았습니다.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할 순 없지만, 아, 제 추측으로는... 완전히 파괴된 것 같습니다.
    • 사령관의 공중 지원 병력이 용암 불길에 엄청난 타격을 받았습니다. 아, 눈 뜨고 볼 수가 없군요! (곁말로)어, 당연하지, 카메라 계속 돌려!
    • 용암 불길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아, 나이 어린 시청자분들은 잠시 고개를 돌려 주십시오!
    • 시청자 여러분, 사령관의 공중 유닛들이 막 용암 불길에 맞았습니다. 네, 사고 영상이 준비된 것 같은데요, 같이 한번 보시죠!
  • 수정 주변에 아몬의 병력 집결
    • 긴급 뉴스입니다. 적 병력이 사령관들의 일꾼을 막으려 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진전되는 대로 더 자세한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 적 병력이 사령관들의 일꾼을 공격한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전투가 곧 시작될 것 같은데요, 같이 지켜 보시죠.
    • 적 병력이 곧 사령관들의 일꾼을 공격할 것 같다고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채널 고정!
  • 수정 운반중이던 일꾼 사망
    • 아, 저런, 끔찍한 소식입니다... 일꾼 하나가 저희 눈앞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다른 일꾼이 작업을 이어나갔으면 좋겠군요.
    • 사령관이 지금 막 일꾼을 잃으면서, 소중한 화물이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과연 회수할 수 있을까요? 희망은 이렇게 사라지는 걸까요?
    • 네, 지금 막 시청을 시작하신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일꾼 하나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자치령 군에서는 이번 참사에 대해 함구하고 있습니다.
    • 일꾼 하나가 당하면서, 화물을 떨어트렸습니다... 아, 안타깝군요. 아, 네, 물론 일꾼의 희생 역시 잊지 말아야겠죠.
    • 일꾼이 제논 수정을 운반하다 사망하는 끔찍한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모두들 통감하시겠지만,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용암 도롱뇽 등장
    • 긴급 뉴스입니다! 용암 도롱뇽, 줄여서 '용암용"이라 불리는 생명체가 나타났습니다. 상상도 못 할 혼돈이 펼쳐질지도 모르겠습니다!
    • 용암 도롱뇽이 용암 속에서 나타났습니다! 환경 보호론자들은 이것이 멸종 위기종이라 하지만, 지금은 누가 진짜 멸종 위기일까요?
    • 용암 활동으로 흥분한 용암 도롱뇽이 도심 지역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좀 더 가까이서 잡은 화면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 용암 도롱뇽 다시 등장
    • 도롱뇽이 지상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낸 것 같습니다. 사령관들이 뭔가 할 생각이 있다면, 지금이 바로 그 기회일지도 모르겠군요.
    • 도롱뇽이 다시 지상으로 올라왔습니다. 네, 보통 제 개인적인 느낌을 말씀드리진 않지만, 화가 단단히 난 것 같군요.
    • 용암 도롱뇽이 모습을 드러내 화염을 퍼트리고 있습니다. 자치령의 동맹들은 과연 용감히 나설까요? 아니면은 이 생명체를 그냥 이대로 방치할까요?
  • 용암 도롱뇽 처치
    • 막 들어온 소식입니다. 자치령 동맹들이 멸종 위기 동물을 처치했다는 소식입니다. 정녕 다른 방법은 없었을까요?
    • 비록 용암용은 사라졌지만, 용암용이 이 도시에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우린 잊지 않을 것입니다.
    • 용암용이 오늘 자치령 동맹들에 의해 무참해 살해당했습니다. 이런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군요... 과연 진짜 불을 내뿜는 괴물은 누구였을까요?
  • 수정을 수집하지 않는 상태로 1분 10초(70초)이상 경과
    • 사령관의 일꾼들이 빨리 수정을 채취해야 안정화 장치를 가동할 수 있을 텐데요. 채취가 시작되는 대로 바로 소식 이어 드리겠습니다!
    • 여전히 일꾼들이 수정을 수집해 안정화 장치로 가져오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아, 바라건대, 늦지 않게 수정을 가져왔으면 좋겠군요.
    • 계획에 따르면 지금 쯤 수정을 수집하고 있어야 하는데요. 아, 이런 의문이 드는군요. 발레리안 황제는 혹시 동맹을 잘못 고른 건 아닐까요?
  • 수정 5개 수집
    • 막 들어온 소식입니다. 환경 안정화 장치의 충전률이 25%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아, 아직은 갈 길이 멀군요.
    • 환경 안정화 장치의 충전률이 막 25%에 도달했다는 소식입니다. 아, 아직 75%나 더 남았다는 말이지만요.
    • 여전히 상황이 안 좋은 가운데, 일꾼들이 25% 안정도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정말 예상하지 못한 활약이군요.
  • 수정 10개 수집
    • 안정화 장치의 안정도가 절반에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축하하기엔 이릅니다.
    • 도니 버밀리언이 전해 드립니다. 안정화 장치가 50%에 도달했다고 하는군요. 일꾼들이 아주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 환경 안정화 장치가 50% 지점에 도달했습니다. 저 아래에 있는 병력들이 아주 큰일을 해냈군요.
  • 수정 15개 수집
    • 안정화 장치가 75% 충전됐습니다. 많이 온 것 같으면서도, 여전히 많이 남았군요. 과연 무사히 끝까지 갈 수 있을까요?
    • 안정화 장치가 완전히 충전될 때까지 이제 25% 남았습니다. 하지만 과연 시간이 충분할까요?
    • 모든 이의 예상을 깨고, 안정화 장치의 충전률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과연 해낼 수 있을까요? 저희와 끝까지 함께 확인하시죠!
  • 임무 성공
    • (놀람) 자치령의 동맹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정신을 추스리고)하지만 이 승리가 버리디아의 천연 자원을 무차별적으로 파헤칠 가치가 있는 일이었을까요?
    • 승리했다고? 오, 방송 끊어... 이러면 뉴스거리가 안 되잖아! 무슨 말이야? 아직 방송 나가고 있다니?
    • 위대한 승리였습니다. 바로 여러분의 용감한 기자, 도니 버밀리언 덕분이죠. (곁말로)음음, 새미 상은 따 놓은 거나 다름없어![2]
  • 제한 시간 4분 남음
    • 버리디아의 대재앙까지 이제 4분 남았습니다. 사령관들은 지금 이 방송을 못 듣겠지만, 압박감은 분명히 느끼고 있을 겁니다.
    • 행성의 최후까지 4분 남았습니다... 저희 UNN 방송에 계속 채널 고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 UNN 지진학자 테리에 따르면 행성에 남은 시간은 이제 4분이라고 합니다. 아, 테리, 당신 말이 맞는지 한번 봅시다.
  • 제한 시간 3분 남음
    • 3분 남았습니다. 긴장이 점점 고조되는 게 느껴지실 겁니다.
    • 이제 3분 남았습니다. 홀로그램 화면에서 눈을 떼지 말아 주십시오. 어떤 일이 펼쳐질지 모릅니다!
    • 이제 남은 시간은 3분, 과연 사령관들의 머릿속은 어떤 생각일까요? 두려움? 의구심? 아마 둘 다가 아닐까요?
  • 제한 시간 2분 남음
    • 이제 2분 남았습니다. 스튜디오 안이 긴장감으로 가득차면서(연기하며) 말을 할 수 없을 지경이지만(추가 연기), 끝까지 해보겠습니다... (정상적으로)여러분을 위해서요.
    • 새로 들어온 소식에 따르면 이제 남은 시간은 2분이라고 합니다. 아, 사령관들이 좀 더 분발해 줬으면 좋겠군요.
    • 오, 테리, 지금 남은 시간이 2분을 가리키고 있는데요, 우리 궤도 밖으로 나가야 하는 거 아닌가요? 괜찮다고요? 아, 예, 괜찮다고 하네요.
  • 제한 시간 1분 남음
    • 이제 1분 남았습니다! 내일은 없다는 각오로 수정을 수집해야 합니다. 왜냐면 진짜 없을 수도 있으니까요.
    • 이제 마지막 1분입니다. 방송을 계속 지켜봐 주십시오. 최악의 결과가 발생한다 해도 끝까지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 1분 남았습니다. 단 1분... 더도 덜도 아닌... 딱 1분입니다. (곁말로)흠, 여러분은 지금 UNN과 함께하고 계십니다.
  • 임무 실패
    • 완전한 패배입니다. 제 소견으로는, 발레리안 황제가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봅니다.
    • 황제의 동맹들이 좀 더 잘 대응할 순 없었을까요? 대답은 "할 수 있었다"입니다. 발레리안 황제님, 이게 최선이었습니까?
    • 끔찍한 패배입니다. 이번 사건은 분명히 통치가 끝나는 날까지 발레리안 황제를 따라다닐 것 같군요.

2. 상세 공략

우선 기반이 된 임무를 재조정했는데, 건물 이륙이 안되는 저그와 프로토스를 위해 기존에는 저지대에서만 위치해 있던 채취 장소가 고지대로 바뀌었다. 또 용암 쇄도 중 용암 지대에서 몇몇 군데에서 증기가 뿜어져 나오는데[3] 여기에 닿으면 공중유닛도 예외없이 피해를 입어 불타버리니 주의해야 한다. 다만 2초에 1번 피해를 주니 빨리 피하면 된다. 이속업 안된 대군주도 이동하는 상태면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으니 공중 유닛을 계속 움직여 주면 된다. 주의해야 할 점은, 공중 유닛을 넓게 펼쳐서 운용을 하다보면 앞서간 놈이 발동시킨 용암 증기에 뒤따라가던 병력이 몰살당하는 대참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적당히 신경을 써주자. 또한 알렉산더같은 충돌 크기가 매우 크고 느린 전함은 지속적으로 이동 중임에도 워낙 큰 나머지 함미 부분이 미처 용암 분출 위치를 벗어나지 못해 피해를 입는다.

임무를 처음 시작하면 4분의 시간이 주어지며,[4] 해당 시간이 만료되면 행성이 폭파한다. 이 시간은 제논 수정을 수집해서 안정화 장치로 가져감으로써 늘릴 수 있다. 수정은 수집하면 각 수정마다 90초(1분 30초)의 추가 시간이 주어진다. 그리고 제논 수정은 용암 쇄도가 끝난 뒤 트리거 설정에 따라 정해진 지점에 배치된다.[5] 수정의 위치는 미니맵에 표시된다. 저지대에 있는 수정은 용암에 휩쓸려 사라지기 때문에 저지대에 있는 수정을 우선적으로 수집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블리자드가 유저들이 꼼수를 쓸 것을 예상했는지 수정을 들고있는 일꾼은 수송유닛[6]이나 땅굴벌레, 오메가벌레와 암흑 수정탑을 이용한 귀환 등 순간이동 특성으로 이동시킬 수 없기 때문에 일꾼이 직접 이동해야 한다.[7]

맵의 특성상 용암 쇄도 중에 오는 적의 공세는 수송유닛을 이용한 드랍의 형태로 오는데, 이 경우 병력이 내리기 전에 요격하면 공세를 막아내기가 매우 수월하다. 하지만 테란 한정으로 헤라클레스 수송선을 타고 와서[8] 수송선을 파괴해도 병력이 하선하므로 무조건 병력을 상대해야 한다. 첫 공세는 아래쪽, 이후 공세는 아래쪽과 오른쪽 중 무작위로 들어온다. 확장을 펼친 후에는 확장지역으로도 공세가 온다. 다만 확장지역으로 오는 공세의 대부분이 우측 하단 확장지역 쪽으로 쏠리니, 우측 하단지역에 확장을 한 사령관은 확장기지 방어에 특히 신경써야 한다. 특히 적이 해방선 위주의 스카이 테란인 경우 멀티기지에 해방선이 일꾼 견제를 하는데 래더처럼 매우 깊은 빡침을 유발한다. 카락스나 스완이라면 자기가 왼쪽 위에 멀티를 지었다고 무심하게 놔두지 말고 오른쪽 아래 입구에 포탑을 설치해서 동맹이 방어 걱정 안 하고 수정을 잘 채취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그리고 용암 쇄도 도중에만 올라오는 용암 도롱뇽은 6시 민간인 지역에서 등장한다.[9] 이 용암 도롱뇽은 거신처럼 대공 공격도 받으니 스카이 병력으로 처치하는게 편하며[10] 지상군으로 빠르게 잡으려면 보라준의 암흑 수정탑이나 사이브로스 중재자 피닉스의 소환, 케리건의 오메가벌레, 대군주의 수송 업글, 스완의 헤라클레스 전술 차원 도약, 아바투르의 브루탈리스크 굴 파기로 잡으면 된다. 아르타니스라면 태양 포격 한방으로 보내버릴 수 있다. 용암 도롱뇽 주위에는 적대적 세력의 병력이 배치되어 있지 않으며, 용암 도롱뇽 역시 직선형 지속피해 불바닥 외에는 별다른 패턴이 없으므로 샌드백이나 다를게 없다. 딜이 모자라 쇄도 한 번에 용암 도롱뇽을 죽이지 못했더라도 다음 쇄도 때는 그만큼 체력이 깎인 채로 올라오므로 재도전하면 그만이다. 용암 도롱뇽 위치로 올라가는 길은 두 곳인데, 5시와 6시 반 지역이다. 6시 반쪽 언덕에는 적진과 방어건물, 주둔병력이 있고 어려움부터는 거대 혼종이 둘이나 포진해 있어 뚫으려면 상당한 병력이 필요하지만 5시 쪽에서 들어가면 저항없이 처리할 수 있으니 6시 적진을 처리하지 않고도 클리어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돌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3시 지역은 정상적으로 진행했다면 가장 마지막에 공략하게 될 곳인데, 여기는 각각 종족의 은폐 유닛이 많으므로 탐지기를 대동하고 가자. 적이 테란이면 땅거미 지뢰 다수가 깔려있어서 아무 생각없이 어택땅 찍으면 피보기 딱 좋고,[11] 저그라면 잠복 맹독충이나 군단 숙주가 대기하고 있으므로 신경 못써주다간 일꾼이 돌연사한다. 또한 적이 예언자를 굴릴 경우 정지장 수호물을 설치해서 일꾼들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다. 추가로 몰려있진 않지만 혼종 파멸자(민트 혼종)이 이 지역에만 3마리나 배치되어 있다. 다른 협동전 임무인 승천의 사슬과 같이 멀티 지역이 적진 한가운데에 있는데, 승천의 사슬과 다른 점이라면 적들이 멀티 지역에 먼저 와서 자원을 채취하고 있다는 점이다. 용암 쇄도를 염두에 둔건지 적들은 대공 방어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다. 멀티에도 공중 유닛(바이킹&해방선, 뮤탈리스크&타락귀, 불사조&공허 포격기)이 다수 있고, 지상 병력도 원거리 유닛 위주로 있다. 그리고 공세는 용암 분출 경고가 발생하면 언덕에 가서 용암이 가라앉을 때까지 대기한다. 아니면 드랍 공격으로 용암이 올라와 있는 중에도 기지로 이동해서 유닛들을 마구 드랍한다.[12] 다만 드랍 공격은 초반에만 나온다. 사실 적 유닛들은 용암이 올라와도 피해를 받지 않는다! 공세가 용암도 무시하고 기지로 이동하면 난이도가 상승하기에 용암이 올라오면 용암이 다시 내릴 때 까지 언덕에서 대기하도록 제약을 준 것이다. 이는 돌연변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번식자. 공허 균열와 같이 유닛들을 소환해서 기지로 공격해오는 돌연변이의 경우 적 유닛들이 용암 피해를 받지 않고 기지로 공격하려간다.

본진 지역이 다른 곳보다 좁아서 건물 지을 때 상당히 빽빽하게 지어야한다. 게다가 기지는 허술한 대신 공세가 다른 맵에 비해 2배로 많이 들어오는 맵 중 하나라 손발이 안맞으면 멀티 부숴지기 딱 좋다. 아래쪽 멀티에 특히 공세가 몰리므로 참고할 것. 어처피 공세가 많아지는 건 중요 유닛들이 모일대로 모일 후반부부터 이므로 초반에 고급 유닛 모으지 못할 일은 별로 없다. 동맹이 못해주면 얘기가 달라지지만. 사실 매우 어려움에서도 공세막기 어려운 맵은 아니나 공중유닛이 멀티 뒤편 절벽에서 광물 지대를 공격하는 경우가 꽤 거슬린다. 좀 극단적인 경우, 케리건이나 데하카 등 영웅이 강력한 사령관들은 영웅 한 기만으로 클리어 할 수 있는 맵이다. 대부분의 구역의 방어가 아어 기준으로도 병력을 대동할 필요가 없고, 수정 스폰 이후 수정을 수비하는 병력들도 그렇게 강한 편이 아니며, 영웅 혼자만으로 커버가 불가능할 정도의 공세가 올 정도면 이미 수정이 대부분 수집된 상황이다. 단점은 컨트롤을 심하게 타고 일부 구역에 있는 민트 혼종 1기나 거대 혼종 2기가 제일 위협적이라 영웅이 죽기라도 하면 문제긴 하지만, 어느정도 숙련된 유저들은 이를 극복하고 멀티도 짓지 않은 채 클리어를 할 수 있다.

공세 위치를 어느정도 강제할 수 있다. 첫 공세가 보통 9시에서 오는데, 세 번째 수정이 12시에 나온다는 이유로 9시 기지를 밀지 않으면 그 곳에서 계속 공세가 생성되지만, 9시를 밀면 그 곳에서 더 이상 공세가 발생하지 않는다. 다른 공세 생성 장소는 6시 기지와 보너스목표 위치 사이에 있는데, 이 쪽 역시 6시 기지를 밀어버리고 나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나머지 공세 생성 장소인 1시도 마찬가지. 이게 중요한 게, 9시가 수정과 상관이 없다는 이유로 미리 밀어놓지 않으면, 9시에서 발생해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의 본진이나 멀티로 직행하는 공세 때문에 게임이 질질 끌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나머지 6시 기지도 마찬가지. 공세를 1시와 5시로 강제해놓았다면 공세를 막는 것이 수월해진다.

일반게임은 평이하지만 여러 돌연변이와 시너지가 매우 높은 맵이기 때문에 제일 어려운 맵 중 하나다.
  • 수정 채취 : 채취 자체도 멀탯을 요구하는데 장판형 돌변은 물론 공허 균열이나 허리띠같은 것이 있으면 멀탯을 극한으로 요구한다. 눈보라는 그래도 맵에 표시 되므로 상관 없는데 핵전쟁의 경우 본대에 눈을 때지 말아야하므로 일꾼까지 신경쓰는건 불가능하고 또 재수없으면 일꾼이 운반하는 동선에 수정이 생성되어 공세에 터져 죽고 용암에 쓸리기도 한다. 채취 자체에 일꾼을 동원하는 것도 데하카처럼 일꾼이 별로 아쉽지 않은 사령관이면 상관 없지만 스완처럼 일꾼이 중요한 사령관에게는 껄끄럽다.
  • 공세 : 기본적으로 공세 방향과 위치 타이밍 전부 랜덤이며 빈도와 강도도 높아 상대하기 어렵다. 특히 히오스와의 시너지가 극강이라 후반 가면 아르타니스 케리건이 1분 단위로 튀어나온다. 특히 아래멀티 같은 경우 무방비하게 노출되어 있어 일꾼 먼저 쓸리기도 한다.
  • 넓은 맵 : 공세가 랜덤인데 맵도 넓어 대응하기 까다롭다. 수정위치와 반대 방향인 경우 동선이 엇갈려 채취 타임이 빠듯해지고 건물도 많아 전부 미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폭탄처치 로봇이나 번식자 같은 돌변도 게임 끝날때 까지 계속 봐야한다.

여담이지만 세세하게 신경 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아군 사령관이 나갔을시 혼자서 클리어가 가장 어려워지는 맵 중 하나다. 코랄의 균열이나 공허 분쇄, 승천의 사슬 같은 맵은 단순히 적만 싹 밀어버리면 클리어가 되므로 혼자서 F2만 눌러도 무난하게 클리어 가능하지만, 이 맵은 용암 타이밍 재면서 수정 들고오는 일꾼도 신경 써줘야되고, 혼자서 동시 다발적으로 맵을 휩쓸어야 되는데다가 멀티가 따로 떨어져 있어서 본진과 멀티 방어를 따로 신경 써줘야 되며, 이미 밀어버린 지역에 제논 수정이 출현했다고 해서 일꾼 하나만 달랑 보내는게 아니라 (제논 수정이 생기면 동시에 수정옆에 호위병력도 스폰된다) 일꾼과 함께 본대에서 병력도 따로 떼서 보내야 해서 다른 맵보다 조금 높은 APM과 멀티태스킹을 요구한다. 물론, 어차피 협동전이라는 콘텐츠 자체의 난이도가 거기서 거기라 조금만 신경써주면 무리없이 혼자서도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어쨋든 '상대적으로' 높은 난이도의 맵인건 사실. 클리어가 늦어지면 멀티쪽 7시에 수정이 자주 생성되며, 용암 쇄도 시간이 짧아진다.

2.1. 수정 등장 위치

파일:버밀리언 수정 위치.jpg
초반에 등장하는 수정은 위치가 정해져 있으며 위치는 대략 다음과 같다. 3번째까지는 랜덤 패턴이나 무작위 좌표 이탈 없이 정확히 정해진 지점에 생성되지만, 4번째부터는 수정의 좌표가 매번 조금씩 달라지거나 등장 패턴 자체가 바뀌기도 한다. 본격적으로 수정을 수집하러 적진을 치고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병력을 충분히 모으고 정비한 후 돌입하는 것이 좋다.

* 1번째 (누적 02개): 흰색에 1개씩
* 2번째 (누적 04개): 주황색 구역에 2개 (첫 공세와 타이밍이 겹치므로 주의)
* 3번째 (누적 08개): 파란색 구역에 2개씩 (이때부터 수정을 보호하는 병력이 있음)
* 4번째 (누적 11개): 보라색 구역 중 하나에 3개 / 보라색 두 구역에 한 개씩, 주황색 구역에 한 개
* 5번째 (누적 14개): 멀티 근처의 저지대에 1개, 7시 진영에 1개, 멀티에서 1시 방향 가까운 고지대에 1개
* 6번째 (누적 17개): 멀티에서 먼 저지대에 2개, 3시 방향의 넓은 고지대에 1개 / 멀티에서 7시 방향 저지대 지역에 한 번에 3개 / 1시 방향 적진 입구 근처 저지대에 한 번에 3개
* 7번째 (누적 20개): 3시 방향의 넓은 고지대 부근에 3개 (앞에서 놓친 수정이 있다면 1개 더 생성)

/ 로 구분된 부분은 어느 패턴이 나올지 랜덤인 부분이다. 만약 수정이 용암에 휩쓸리거나 혹은 일부러 집어넣지 않거나 하는 이유로 20개가 넘게 생성되면 매 용암 쇄도때마다 두 개씩 랜덤한 지역에 수정이 생성된다.

3. 사령관 별 공략

3.1. 레이너

이동수단이 쓸데없이 정직한 보행 뿐인 레이너에게 다소 골치 아픈 미션. 그래도 전투 자극제를 쓸 수 있으니 기동력 면에서는 아르타니스보다는 사정이 낫지만, 용암이 한 번 차오르면 꼼짝 못하는 건 아르타니스와 크게 다르지 않고, 이 상황에서 본진에 공격이 들어오면 히페리온 쿨을 돌리거나 동맹이 막아주길 바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때문에 그냥 날아다니면서 공중과 지상을 자유롭게 오가는 땡 바이킹이 제일 속 편하겠지만 높은 난이도에 일부 상황에선 그것도 약간 한계가 좀 있다. 아니면 200꽉찬 병력을 용암에 빠뜨리고 새로 떨구거나 주 병력을 이동시켜 공방을 행하기보다는 수비를 위해 지뢰와 미사일 포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 어차피 광물은 남아도는 만큼 적 수송선의 이동 루트에 포탑을 잔뜩 깔고 지상 루트는 거미 지뢰로 봉쇄해버리는 것이다. 단, 이 맵에서 거미 지뢰는 단지 기지 방어를 위한 보조적인 수단일 뿐이며, 어쨌거나 적 기지를 밀기 위해선 주 병력이 필요하다. 아군이 보라준인 경우 적 탐지기의 비중이 대폭 증가하므로 거미 지뢰는 쉽게 파해된다. 의무관의 느린 발이 여기서 발목을 잡는데 해병과 불곰, 화염방사병은 전투 자극제를 쓴 후 고지대로 달릴 수 있지만 의무관은 그게 안돼서 전투 병력은 멀쩡한데 의무관만 용암에 떼거지로 용암에 몰살당하는 대참사도 간혹 발생한다. 이때 레이너 유저들은 속이 터진다고... 멀티태스킹에 자신이 있다면 병력을 두 개로 나누어서 기지를 미는 재미가 있다.

3.2. 케리건

케리건이 무쌍을 찍을 수 있는 맵 중 하나. 이 미션에서는 멀티와 본진간 거리가 멀고 용암이 차올랐을 때 서로 지원이 어려운데, 오메가망이 깔리기 시작하면 이런 난점은 깔끔하게 해결된다. 저지대에서 놀고 있던 병력들을 급히 대피시킬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용암 빠질때마다 상대 병력 착착 정리해주고 수정을 가져오면 된다. 사실 오메가망 활용만 잘하면 다른 사령관들이 용암 때문에 현자타임을 가질 때 케리건의 병력들은 상대 진영을 맘놓고 쏘다닐 수 있다. 오메가망과 케리건을 병행한 전략이 유효하다. 능력 효율까지 빠르게 업그레이드하고, 오메가망과 병력을 충분히 준비한다. 병력을 입맛대로 구성해서 이것저것 오메가망에 싸그리 쓸어넣고, 수정을 운반해 줄 일벌레도 2~3마리 넣어주자. 돌파해야 하는 적진 앞까지는 케리건이 혼자 가서, 동화 오라를 켜고 적진 한가운데로 도약하여 뛰어들어간 후, 바로 구속의 파동을 사용하고 적이 기절한 사이에 땅굴을 뚫어 병력을 쏟아내면 동화 오라 지속 시간이 끝나기 전에 그 많은 적군을 전부 자원으로 환원시켜버릴 수 있다. 아군에게 입금시켜 줄 자원이 생기는 것도 덤. 이후에 오메가망에 넣어둔 일벌레들로 바로 수정을 집어서 본진으로 배달해주면 된다. 자원도 얻고, 아군 자원도 챙겨주고, 적 기지도 돌파하고, 수정도 바로바로 챙기는 1석 4조. 유닛들은 당연히 뮤탈이 가장 좋다.

승천의 사슬과 같이 이 미션도 멀티지역에 상대 병력이 있는 미션이지만, 역시나 케리건으로 밀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다만 케리건이 나와서 멀티를 밀다가 용암이 차올라버리면 본진에 들어오는 드랍공격을 막기 난감할 수 있는데, 용암에 들어가면 데미지를 받는 것일 뿐 이동이 불가능한 건 아니기 때문에 높은 체력을 가진 케리건은 도약 공격과 병행하여 빠르게 본진 고지대로 복귀가 가능하니 참고하자. 미리 영웅의 용기를 연구했다면 받은 데미지도 금방 복구된다. 정 안되겠으면 용암이 차오르기 전에 오메가벌레를 타면 그만이다. 케리건 혼자 거대 혼종이 나오는 곳을 제외하고는 쓸고 다니는 것이 가능하다. 3번째 수정부터 나오는 적들을 정리해주고 본진으로 쳐들어오는 적들이 없다면 적 기지를 제거해주자. 다음 수정이 나올 때 가지러 가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는데, 오메가벌레를 통해 일벌레를 옮기는 것은 가능하지만, 수정을 든 일벌레는 오메가벌레로 옮길 수 없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용암이 차올랐을 때 일벌레가 본진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상황이 나올 수 있다. 2번째로 멀티 활성화를 위해 본진 부화장도 일벌레 랠리를 멀티 지역에 찍어놓는 경우가 많은데, 대군주도 이 랠리포인트를 따라간다는 것이다. 용암이 차올랐을 때 대군주들이 설렁설렁 용암 위를 비행하다 불기둥에 대참사를 맞이할 수 있으니 멀티 활성화 이후에는 꼭 랠리를 신경쓰도록 하자. 버그가 있는데, 울트라리스크가 잠복 돌진으로 멀티 아래의 좁은 공간으로 들어가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케리건도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도약 공격으로 빠져나오면 된다.

3.3. 아르타니스

앞마당을 활성화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오래걸리는 맵이지만 임무의 템포도 상당히 느린 만큼 역시 별다르게 어려울 건 없는 임무. 보너스 목표조차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느리게 나오는 처치미션이기 때문에 앞마당을 확보하기 위해서 태양 포격을 아끼지 않아도 된다. 물론 태양 포격 하나로 적 유닛이 싸그리 정리되지 않을 수도 있고, 기본적으로 앞마당쪽에 종족 불문 공중유닛이 존재하는 만큼 용기병 테크까진 확보하고 전진하도록 하자. 언뜻 넓은 맵을 이곳저곳 돌아다녀야된다는 점에서 기동성이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역시 여유있게 진행되는 임무의 특성 때문에 크게 시간이 촉박하지는 않은 편이다. 수정이 나온 위치를 확인한 후 병력을 이동시키면서 일꾼을 뒤늦게 같이 붙이는 정도만으로도 무난하게 수정을 본진까지 옮길 수 있다. 중반부터 수정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적 진영을 뚫어야 할 때에는 그냥 보호막 과충전과 태양 포격을 번갈아 써주도록 하자. 어차피 이 임무, 패널 스킬을 아껴서 써야되는 타이밍이 있는 미션도 아니다. 물론 수송선을 통해 오는 공세를 대비하기 위해선 본진과 앞마당에 광자포는 필수, 여유를 두고 병력 소환 스택을 사용하는 것 또한 추천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이 아랫쪽 멀티를 먹었다면 적 공세에 따라서 일꾼들이 언덕 아래에서부터 공습을 맞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자.

듬성듬성 있는 혼종 파멸자는 칼같이 환류를 먹여주면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다. 가스가 남아돈다면 적진 한가운데에 고위 기사를 떨궈서 환류만 쓰고 죽이는(...) 전법도 가능하다. 혼종 파멸자에 환류를 쓰고 다른 곳에 사이오닉 폭풍 2판을 추가로 까는 방식으로 150 가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자. 병력을 순간적으로 이동하는 수송 관련 스킬이 없기 때문에 보너스 목표를 깨기 위해선 용암이 올라오는 타이밍에 미리 병력을 나누어 배치하는 정도의 플레이가 필요하다. 물론 보너스 목표가 딱히 엄청 센 편도 아니므로 잡는 데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다.

3.4. 스완

스완의 경우에는 헤라클레스라는 걸출한 수송선이 있어 병력을 기동성있게 운용하기 수월하며, 공중으로 들어오는 공세 특성상 적 병력들이 뭉치게 되므로 집중 광선 한 방에 정리하기 좋다. 주 병력이 공격을 나갔을 때 들어오는 공세를 집중 광선과 전투 투하를 통해 방어하면서 헤라클레스에 메카닉 병력과 건설로봇을 태워 수정이 생성되는 곳을 공략하면 된다. 적의 진영이 고지대에만 위치하고 있는 까닭에 오밀조밀 모여 있으므로 파동포 역시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상대가 은폐 유닛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조합이 걸렸을 경우에는 난감한데, 전술 차원 도약으로 무장한 헤라클레스의 기동성을 따라가기에는 과학선의 이동속도가 너무나 느리므로 임무 진행 시간이 많이 지연된다. 다행히 맵 정중앙에 멀티라 중앙에 미리 3~4기 정도의 과학선을 대기시켜놓고 보내는 것이 효율적이다. 수리 전용 건설로봇을 헤라클레스에 몇 대 태우고 다니자. 물론 무기고에서 재생 장갑을 연구해두는 것도 효과적이다. 아님 역시 특성상 지상보다 공중유닛이 편할테니 땡망령에 과학선 보조로 가는것 또한 나쁘지 않다. 보조목표의 경우 그냥 천공기 + 헤라클레스에 330미리포 업글되어 있는 토르를 3~4기 정도 태우고 과학선을 뒤에 붙여 주는 게 낫다. 동맹이 같이 간다면 굳이 토르 필요없이 그냥 천공기만 제대로 쏘면 끝난다만 동맹 화력이 딸릴 경우도 있으니 토르가 가는게 낫다.... 그렇게 해서 용암용 나오는 자리에 미리 가서 기다리다가 나오면 바로 330미리 퍼붓고 레이저 폭딜하면 보조목표는 쉽게 잡는다.

3.5. 자가라

적 병력이 뭉쳐있지 않고 지도 전역에 산개되어 있어서 저글링+맹독충(+적이 공중 위주의 조합이라면 갈귀)만 사용해도 모든 방어선을 돌파하여 전장을 휩쓸고 다닐 수 있다. 적의 조합에 따라 맹독충(바이오닉이거나 자가라와 유사한 저글링+맹독충 조합)과 갈귀(각 종족의 공중유닛 위주 조합)의 비중을 늘려주거나 변형체(역장 치는 프로토스 로봇공학 조합)를 섞어주는 정도의 변화만 주면 된다. 보너스 미션의 경우 갈귀를 들이받는 것으로는 계산이 꽤 힘드니, 타락귀 8마리만 충원한 후 자가라만 같이 가서 깨줘도 된다. 또는 마스터 힘 특성을 바퀴쪽으로 조금만 찍어줄 때 바퀴만 떨궈줘도 충분히 죽는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본진 혹은 멀티에 오는 드랍공격은 별 다른 이동수단이 없는 자가라의 병력이 용암 때문에 공격받는 곳과 전혀 다른 곳에 갇혀있을 경우에는 꽤 위협적이기 때문에 동맹 플레이어가 방어 건물을 짓지 않았다면 포자 촉수와 가시 촉수, 부패 주둥이를 골고루 지어주면 좋다. 또한 아군이 1인분을 못 한다면 자가라가 공격하러 간 사이 다른 방향에서 오는 공격을 막지 못 하여 같이 망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므로 이럴 때에는 그냥 내가 혼자 다 한다는 느낌으로 공격만 하면 남아도는 자원으로 본진과 멀티를 가리지 않고 촉수를 도배해버리는 것도 차라리 마음 편하고 괜찮은 방법이다. 공대지, 지대공 유닛이 없다는 점이 약점으로 찔리는 경우가 바로 이 타이밍이다.

3.6. 보라준

암흑 수정탑이 빛을 발할 때다. 아니, 어느 때보다 밝게 빛날 때다. 저지대에 있는 병력들을 여차하다 싶으면 귀환 능력으로 빼돌리거나 적 기지를 쓸어버린 뒤, 암흑 수정탑을 곳곳에 배치해두고 공세가 오는 쪽으로 병력을 빼돌려 공세를 쉽게 막을 수 있다. 현재 버그 때문에 쓸수 없다 암흑 수정탑으로 일꾼을 소환할 수는 있으나 수정을 집어든 일꾼을 소환할 수는 없다. 하늘에서 병력을 태운 수송선이 날라온다면 블랙홀을 써서 쌈싸먹어버리자. 해적선이 아니라 암흑 집정관이라도 블랙홀 안의 수송선을 터뜨리기에는 수월하다. 물론, 헤라클레스는 예외라고 치지만, 커닥 조합을 쓴다면 녹여버리고, 여차하면 헤라클레스를 빼앗아서 대모님의 전용기로 만들어버리자. 정 귀찮으면 공허 포격기로 맵을 청소하고 다니는 방법도 있다. 멀티기지에 공중 유닛이 있어 초반에 멀티를 가져가는건 불가능하지만 그림자 파수대를 이용해 멀티를 개박살 내는 것은 가능하다. 카락스가 있다면 공중유닛 정리까지 가능해 초반 멀티먹기가 쉽다.

시간 정지도 매우 큰 도움이 된다. 20초간 적을 현자타임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은 물론, 용암 쇄도와 행성 폭발 카운트도 정지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 사이에 적을 쓸어버리고 수정을 채취하거나(혹은 적을 무시하고 수정만 쏙 빼오거나)[13] 저지대에서 미쳐 피하지 못한 일꾼들을 건져올릴 수 있다. 그리고 용암이 차오른 상태에서도 시간 정지를 쓰면 지속시간동안 지상 유닛이 피해를 안입는다고 한다(...) 모세의 기적 임무 특성상 암흑 수정탑, 시간 정지와 블랙홀을 이용하면 불살 플레이가 가능하다. 불살 플레이가 가능한 공세는 궤멸 감염

3.7. 카락스

공격형 임무 치곤 카락스에게 크게 어렵진 않은 임무. 멀티를 확보하고 타격대를 구성해 적진을 밀고 수정을 가져오면 된다. 3번째 수정까지는 병력이 없어도 채취가 되니[14] 무난하다. 사실 간단한 팁이 있는데, 본진 - 멀티 직행 입구에는 적 병력이 있지만, 오른쪽으로 돌아서 올라가면 그쪽은 적 병력이 없다. 본진에서 바로 출발하면 용암이 올라오기 전에 도착할 수 있으니 본진쪽엔 미리 제련소를 올려둔다음[15] 멀티 기지 내부 적들을 탐사정으로 조심스럽게 시야를 확보해서 태양의 창이나 궤도 폭격같은 패널 스킬로 날려버린다음 광자포를 지어서 적 기지를 깨면 편하게 멀티를 먹을 수 있다. 공략 물론, 같은 방법으로 알라라크 역시 구조물 과충전을 통해 가능한 방법.

그렇게 확보한 멀티 지역을 심시티 및 소수 광자포로 요새화한다음 적정 수의 (파수병이나 신기루같은) 공격 유닛을 뽑아다가 패널 폭격과 동반해 적들을 없애고 제논 수정을 가져오면 된다. 3시 구역이나 거대 혼종이 있는 6시 구역 정도를 제외하면 적들의 방어선이 그리 튼튼한 편이 아니므로[16] 파수병 위주에 궤도 폭격만 지원해도 웬만한 적진은 충분히 밀 수 있다. 앞서 언급한 튼튼한 곳은 동맹과 같이 밀거나 정화 광선도 동반해서 공격하는게 좋다. 3시 구역은 은폐 유닛[17]이 많으니 웬만하면 관측선을 대동하는게 좋다. 쓸어버린 지역에 수정탑도 지어두면 인구수 확보, 파수병&동력기 충원, 지역 공세 방어[18], 시야 확보라는 여러 이점을 챙길 수 있다.

아니면 용암 때문에 기동이 제한되는 지상 유닛 대신 공중 유닛을 쓰는 것도 좋은 방법. 특히 신기루는 재빠르고 위상 장갑이 있는 공중 유닛이라 용암이 있든말든 개무시하고 이동이 가능하므로 전 맵을 활보하며 수정 적 사냥이나 공세 방어에서 대활약할 수 있다. 보목도 공중 공격이 들어가기에 손쉽게 챙길 수 있는건 덤. 광물이 많이 남으면 파수병도 뽑아서 적진 건물을 철거하거나 민트 혼종 써는데 동원해주는 것도 좋다.

땡우모의 경우 전자는 기동 방어에 능하다는 장점이 있는반면 우모는 적정 수 이상(6기 이상)만 확보되면 별손실없이 전맵을 순회 공연다니며 파괴할 수 있다.[19] 포탑 러시는 좋지 않다. 공세 루트가 다양한 편이라 땡포탑은 자원 낭비도 심한데다 적진은 언덕 지형이라 전투 유닛없이 탐사정을 밀어넣기도 여의치 않다. 다 밀고 적 오는 길목에 방어용 포탑 조금 까는거면 모를까.

3.8. 아바투르

아바투르가 초반에 생체물질을 빠르게 파밍하기 어려운 맵 중 하나라 성가시다. 적 병력들은 죄다 언덕에 있는데 독성둥지를 깔 사각지대가 아슬아슬하고 저지대로 유인하자니 주기적으로 용암이 분출돼서 독성둥지들을 지워버리기 때문. 초반에 조금 여유가 있는 맵이긴 하지만 다른 맵보다는 아바투르가 초반 주도권을 잡기 어렵다. 특히 일반 아주어려움이 아닌 돌연변이면 더욱 부담되는 부분. 저그라면 9시나 12시 방향, 테란이면 바이킹 덕분에 멀티지역에서 파밍각이 나오지만 프로토스면 멀티 뿐만 아니라 멀티 옆 오른쪽에서라도 파밍을 해야한다. 프로토스일 경우엔 서술한 모든 위치에 불사조가 떡하니 버티고 있으며, 다른 종족은 지대공만 되는 포탑이라 바퀴 은신이 여유롭지만 프로토스는 지대지, 지대공 다 되는 광자포이기 때문에 빠른 브루탈리스크를 노리기 어렵다. 참고영상정 안되면 초반은 동맹에게 맡기자. 그나마 먹을만한 생체 물질은 1, 2번째 공세 병력 정도다. 1번째는 상관없지만 2번째는 수송선을 타고 오기에 동맹 입장에선 난감한 편. 피해를 줄이려면 드랍하기 전에 격추하는게 가장 좋지만 그러면 아바투르가 생체 물질을 먹지 못한다는 딜레마에 빠질 수 있다.[20]

맵 특성상 지상군의 움직임이 제한되긴 하지만 맵 곳곳을 자유로이 누빌 수 있는 브루탈리스크와 군단숙주, 공중유닛들 덕분에 크게 제약되진 않는다. 특히 맵 곳곳을 자유로이 누빌 수 있는 브루탈리스크들이 크게 활약한다.[21] 다만 뮤탈리스크는 적조합을 보고 사용해야 한다. 아바투르의 뮤탈리스크가 조금 밖에 없는 상황[22]에서 적을 공격해야 하는데, 예를 들어 뮤탈리스크의 천적인 토르가 잔뜩 있는 메카닉 테란이 적 조합으로 걸리면, 컨트롤이 필요하다. 또한 적이 저그면 조합과 무관하게 포자 촉수의 미친 생체화력에 손실을 보게 된다. 여기에 처음 공세는 한박자 늦게 오고 멀티를 브루탈리스크도 없이 먹어야 하고 아몬의 병력은 맵 전체에 얇고 넓게 펼쳐져 있고 독성 둥지 깔 자리도 마땅치 않아서 생체물질 모으기가 느리다. 아군과 따로 활동하면 유닛을 따로 빼고 넓은 맵을 가로질러 생체 물질을 모으러 가야하니 게임 끝날때 까지 손이 쉴틈이 없다. 그렇게 뮤탈리스크는 못 쌓이고, 천적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이 발생해서 게임이 터질 수도 있다. 아예 뮤탈리스크는 배제하거나 거대 둥지탑 조합만 쓰는 방법이 효과적일 수 있다. 군단숙주는 굴파기 쿨타임이 30초라 타이밍이 나쁘면 공세에 대처못할 수도 있으니 이 때는 브루탈리스크와 독성둥지의 도움이 필요하다. 존재감이 매우 떨어지고 케리건 만은 못하지만 아바투르에게도 땅굴망은 있다. 일벌레 넣어두고 다니면 일꾼 투입하다 잘리는 불상사는 예방할 수 있다.

3.9. 알라라크

기동성이 중요한 임무에서 기동성이 최악을 기는 알라라크에게는 많이 힘든 임무이다. 무작위에서 걸리면 한숨부터 내쉬게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주 못 해먹을 임무는 아니다. 알라라크의 경우는 일단, 전쟁 분광기를 좀 많이 뽑아놓는게 좋다. 지상 유닛 위주라 용암이 분출될 경우 유닛을 전쟁 분광기에 태워 수송하거나 미리 멀리 보내놓고 죽음의 함대를 이용해 전방으로 본대 병력을 보내는 식으로 응용을 하거나 이도 저도 여건이 안 되면 언덕 위에서 죽치고 있어야 한다. 전쟁 분광기의 DPS는 노업 저글링 1기 수준에 지나지 않아서 전투엔 부적합하다. 그냥 지상전으로만 갈 경우, 용암 분출 시에 저지대에 있을 경우, 병력들이 전부 녹아버리게 되니 주의하자. 알라라크가 용암에 의해 체력이 전부 소진되면 주변에 광신자가 있더라도 바로 사망 판정이 뜨며 신호소가 다시 생긴다.

3위신을 선택하여 플레이할 경우, 모선과 파멸자를 생산해 함대 조합을 꾸리는 것도 고려해볼만하다. 일단 기동성 하나만큼은 매우 좋은 덕에 용암 쇄도 시간에도 날아다녀서 목적지까지 가는 것이 가능하며, 여차하면 기지로 귀환하여 적 공세를 막을 수도 있다. 다만 공중 조합의 특성상 광역기에 취약하다는 점 때문에 적 조합을 잘 가려서 쓰는 것이 좋다. 그리고 파멸자가 아무리 모으면 좋다지만 땡파멸자로 갈 경우 잘 터져나가기 때문에 웬만하면 광신자 정도는 총알받이로 끼워두는 편이 좋다.

3.10. 노바

첫 공세로 오는 유닛을 보고 적절히 유닛을 조합하면 어렵지 않다. 일단 유닛을 원하는 곳에 자유롭게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은 본진에서 생산된 유닛들이 본대까지 이동하다가 적에게 짤리거나 용암에 구워질 가능성을 줄여주고 혹여라도 저지대에서 고지대로 올라갈 시간적 여유가 없는 상황에도 전술 공중 수송만 쓰면 그만이다. 적이 주둔하고 있는 곳에 있는 수정을 가져와야 할 경우 파괴 드론이나 핵, 그리핀 공습으로 적 병력을 갉아먹어주자. 기동력이 느리지만 적의 공세는 그리핀 공습과 전술 공중 수송으로 막을 수 있어 큰 문제는 아니다. 특수 작전 유령+비밀 밴시 조합이 빛을 발한다. 저지대의 적들은 탐지기가 부실하기에 탐지기만 저격해버리면 일꾼이 채취를 하러 올 때 까지 일방적인 학살이 가능하다. 추가로 탐지기를 보내오지도 않는다. 고지대의 방어선들은 노바와 그리핀 공습으로 수월하게 정리할 수 있으며, 혼종 파멸자가 마구 몰려오는 것도 아니기에 특수 작전 유령의 EMP 탄환 한방으로 혼종 파멸자를 무력화시키고 방어 드론으로 버티며 병력을 구겨넣을 수 있다.

적 공세가 지상위주라면 혼자서도 순조로운 멀티방어가 가능하다. 자원에 여유가 생길 때, 중장갑 공성 전차와 소수의 미사일 포탑을 멀티 입구마다 배치하고 주기적으로 거미 지뢰를 뿌려두면 지상공세를 갈아마실 수 있고, 행여 모두 막진 못하더라도 추가적인 대응을 할 시간은 충분히 벌 수 있다. 용암이 차 올랐을 때 아군 유닛을 전술 공중 수송으로 그리핀에 태워 용암에 내려주면 그런 악랄한 트롤링이 또 없다. 3.9.0 이후 맹독충의 대미지가 올라 살변갈링링이 걸리면 조금 조심해야 한다. 수정을 지키러 오는 대량의 맹독충에 병력이 전멸할 가능성이 있다. 은폐 유닛 위주로 편성하고 감시군주를 저격하면 좋다.

3.11. 스투코프

멀티를 패널 스킬로 밀고 감염된 병영과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를 멀티 지역에 두자. 그 이후에는 적기지를 밀어버리고 수정을 수집하고 보너스 목표도 간단히 달성할 수 있는 임무. 만약 본진이 불안하다면 본진에 감염된 벙커 서너개만 배치해도 웬만한 건 다 막아준다. 용암이 올라오는 때에는 병력을 직접 조종하여 위로 올려주면 좋다. 상당수 유저들의 경우 귀찮은지 그냥 용암에 빠뜨리는 경우도 다수.감염된 민간인은 공짜라 괜찮아

3.12. 피닉스

사이브로스 중재자 피닉스의 소환이 빛을 발하는 맵. 용암이 차오르건 말건 적기지도 파괴하고 보너스 목표도 느긋하게 클리어하면서 수정을 수집하면 되는 간단한 임무이다. 빠른 멀티를 하는 팁으로, 시작하자 마자 탐사정을 아래로 빼고, 가스를 빨리 가져간 뒤, 멀티의 우측 상단 입구에 수정탑-관문-인공제어소를 짓고 사도와 탈리스를 생산해 컨트롤만 잘하면 멀티의 병력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다. 다른 프로토스와는 달리 관문 없이도 인공제어소를 지을 수 있고, 영웅유닛인 탈리스 때문에 가능한 최적화이다.

3.13. 데하카

데하카의 지상군은 기동성이 느리기 때문에 스카이 위주의 조합을 짜는 것이 좋다. 지상군을 쓴다면 중앙에서 숙주 듀오로 식충과 땅무지를 날리면서 전선을 갉아먹는 옵션도 있다. 초중반까지는 데하카와 우두머리만으로 쉽게 돌파가 되기 때문에 데하카 입장에서 크게 어렵지 않은 맵이다. 데하카가 나오자마자 일꾼 한 기와 함께 멀티로 달리면 용암이 올라오기 전에 도착한다. 용암이 올라온 이후에 가도 늦지는 않는다. 입구에 있는 유닛은 데하카가 잡아먹고 바로 원시 군락을 만들어 청소되는 대로 싸우던 원시 군락으로 멀티를 확보하면 된다. 일단 데하카나 원시 벌레, 글레빅에겐 굴 파기 능력이 있어서, 수송선으로 오는 병력들을 좀 더 쉽게 방어할 수 있다. 특히 수송선의 경우 포효 한번 질러주면 굼벵이가 되거나 글레빅의 화염 숨결 한 방이면 가루가 되니 매우 유용하다. 멀티 확보 후에는 자원 최적화를 하는 동안 쿨 돌아온 우두머리를 라인마다 하나씩 풀면서 돌파하면 된다. 처음 10개의 수정이 나오는 지역들에는 아무 우두머리나 풀어도 쉽게 돌파하지만, 적 병력이 가장 밀집해 있는 중앙 쪽은 글레빅으로 청소하기가 어려우므로 멀바르나 다크룬을 푸는 것이 좋다. 중앙과 2~3시 쪽을 청소한 뒤 아직 보너스 목표를 획득하지 않았다면 병력 끌고 가서 용암 도롱뇽 잡아주면 끝. 이후 1시와 5시의 스폰 지점을 밀고 티라노조르까지 배치하면 마지막 수정들이 나올 즈음이 된다.

2위신 들고 글레빅 혼자서 용암 도롱뇽이랑 미러전 시키면 재밌다.

3.14. 한과 호너

멀티 지역의 적들은 강습 갈레온으로 정리할 수 있지만 조합에 따라선 강습 갈레온이 탈탈 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그리고 병력의 이동 속도가 빠르다 보니 용암을 피하기도 쉽고 호너의 유닛들은 전술 차원 도약까지 있어서 용암에 큰 타격을 입을 일은 거의 없다. 다만 이동 속도가 느리고 전술 차원 도약도 없는 강습 갈레온만큼은 이동하다가 화를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듬성듬성 혼종 파멸자가 있기 때문에 해당 지역은 주의. 단번에 몰아쳐서 공격하되 갈레온이나 밤까마귀가 플라스마 폭발을 맞지 않게 거리 조절을 잘해야 한다. 또한 역시 본 미션에 베이스가 되는 자유의날개 악마의놀이터 임무에서 얻게되는 유닛이 사신이니 여기서도 용암이 차오를때마다 재빠르게 언덕으로 곧장 오를수 있는 사신이 크게 활약해 볼수있다.

3.15. 타이커스

동맹이 2번째 용암 쇄도 이후에 오는 첫 러시만 막을수 있다면 타이커스와 일꾼 하나를 바로 멀티 쪽에 보내주자. 용암 쇄도가 오기 전에 빠르게 멀티를 먹을 수 있다. 그 이후에는 의료선의 기동력을 활용하여 수정 주변의 기지와 방어 병력을 차례대로 박멸하고 보너스 목표인 용암 도롱뇽도 제거할 수 있다. 일꾼 유닛은 의료선 탑승 대상이 되지 않으니 직접 보내야한다.

3.16. 제라툴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않아 용암이 차오를텐데, 그 전에 젤나가 선도자나 젤나가 매복자를 멀티 지역에 보낸다음[23] 조라야 군단을 부르면 빠르게 멀티를 먹을 수 있다. 이후로는 포탑 러시를 하든 병력을 굴리던 원하는 대로 적 방어선을 밀며 수정을 수집하면 된다. 케리건의 오메가벌레처럼 제라툴도 젤나가 공허 전송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쾌적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유물가두기'가 되는 맵중 하나. 다만, 유물등장 포인트의 기준점이 될만한게 없어서 두 본진의 가스 위치를 기준으로 좌표를 파악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3.17. 스텟먼

이곤위성이 용암에 영향을 아예 안 받고 수정을 운반하는 일꾼도 위성의 효과를 받으므로 상당히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용암이 차올랐을 때 주 병력과 공세가 갈리게 됐을 경우, 게리의 순간이동 능력으로 본진이나 멀티의 이곤 위성으로 이동하여 방어할 수 있다.

3.18. 멩스크

멩스크 입장에선 매우 쾌적하다. 궤도 낙하 덕분에 부대원은 용암과 무관하게 충원이 가능하며, 심지어 일꾼을 바로 수정에 떨굴 수 있다! 작정하면 동맹이 수정을 하나도 못 옮기게 할 수도 있다(...). 보조 목표도 미리 부대원들을 떨궈 미사일 터렛 밭을 해놓거나 아니면 패널을 갈기면 처리된다[24]. 처음엔 늘 그렇듯 최적화를 마쳐주고 중앙의 멀티는 전쟁의 개를 풀어서 획득하자. 부대원을 끌고가면 50 통치력의 개로도 충분히 먹고 남으며 동맹이랑 같이 민다면 25 스택의 전쟁의 개로도 충분하다. 수정 역시 현장에서 보급벙커를 짓고 수정 숫자만큼 부대원을 인부로 전환해 가져다주고, 거기서 부대원으로 도로 전환해 방어용으로 써도 된다. 지어놓은 벙커를 회수하면 자원 소모도 없는건 덤. 다만 수비지역 중 혼종 파멸자가 존재하는 지역에 들어가기 전에는 조심하자.[25] 100스택 전쟁의 개와 데스볼만 잘 써도 충분히 깰 수 있다. 단, 어찌되건 주력이 부대원 위주로 굴러가므로[26] 중재기를 1줄 반 정도는 유지하는게 좋고 궤도 낙하기 업그레이드는 필수이므로 평소에 궤도 낙하기를 안쓰더라도 이 맵에선 무조건 업그레이드를 하는게 좋다.

대지 파괴포를 건설하게 될 경우 멀티 지역의 동쪽에 최대한 붙여서 지어주자. 3시 지역을 날로 먹을 수 있으며 지상 공세를 맞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다만 공세가 자치령 전투단이나 폭풍 포위같은 공중이면 중앙멀티의 자원캐는 일꾼이 무조건 피를 본다. 검은 망치를 미네랄 뒤쪽을 중심으로 감시모드를 켜두면 바로 위에 대포로부터 경험치도 받으면서 방어도 되니 2,3기 정도 배치해주면 전순이고 캐리어고 전부다 녹아내리는걸 볼 수 있다.
2위신으로 플레이한다면 땡자랑을 가는게 제일 편하다. 차원도약 덕에 용암을 거의 신경쓰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다.

4. 주간 돌연변이 목록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해야 하고 주기적인 용암 쇄도로 발이 묶이는 데다 일꾼을 보내 수정을 채취해야 하는 등 신경 쓸 요소가 많기 때문에 다른 임무에선 평이했을 돌연변이 조합이 극혐이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악명높은 것은 불운의 수레바퀴와 공포와 용암, 파멸의 날 보고서. 고장, 전면 통제 같이 시야가 제한되는 돌연변이도 수정의 위치를 가리기 때문에 아주 까다로워진다.

5. 기타

  • 임무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해당 임무에서는 버밀리언이 해설자로 등장하는데 직업 특성상 본 임무를 중계하며 시청자들에게 상황을 설명하는 뉴스 앵커 컨셉으로 나온다.
  • 핵심 부품 임무의 데이비스 장군과 함께 해설자가 플레이어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임무이기도 하다. 차이점이라면 데이비스 장군은 우직하고 고압적인 태도를 유지하면서도 임무 성공시 나름 플레이어의 노고를 치하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버밀리언은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 보여줬던 편파적이고 교묘한 화술로 임무 내내 사령관들은 물론 이들에게 우호적인 발레리안 멩스크 황제마저 디스하는 모습을 보인다.
"저희 쪽 지진학자에 따르면 용암이 맨틀을 뚫고 나오면서..... "테리! 이건 너무 따분한 과학 얘기잖아! 아니 이걸 어떻게 읽으라고!"
"용암 분출이 또 임박했다고? 아, 난 못 믿겠어. 솔직히 말해, 테리. 괜히 관심 끌고 싶어서 그러는 거지?"
  • 설정상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하는 뉴스 앵커라는 직책과 달리 시종일관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앞서 플레이어에 대한 디스는 물론, 용암 쇄도를 예고하는 해설 중에는 지질학자 테리를 생방송 중에 대놓고 핀잔을 주기까지 한다. 한국판 기준으로 처음에는 그래도 공식 방송인만큼 존댓말을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석에서 지인과 대화하듯 반말로 대꾸한다.
  • 협동전 임무의 맵 중에서는 유저 간의 호불호가 좀 갈리는 곳이다. 시종일관 비꼬는 버밀리언부터 기본적으로 넓은 맵과 주기적인 용암 쇄도+수정 채집으로 인해 늘어지는 플레이 시간[27] 때문에 지루하게 기다려야 할 때가 많으며 여기에 기동성이 부실한 사령관은 특히 힘들다.
  • 한국판 한정으로는 버밀리언의 성우인 박일의 애드리브가 재밌다고 선호하는 유저층도 존재한다. 특히 자유의 날개 캠페인 때부터 당신에겐 양심도 없습니까? 등 대사 대부분이 밈으로 될 정도로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던 버밀리언이었기 때문에 해당 임무 이후 아예 한국판의 아나운서 팩으로 출시하는 걸 진지하게 원하는 유저들이 있을 정도였지만, 해당 성우가 2019년에 세상을 떠나면서 이루어질 수 없게 되었다
  • 게임 외적으로 버그가 있는데 1번째로는 버밀리언의 특종 클리어 시 군단의 심장 캠페인 업적 ''확신"이 클리어되는 버그가 발생한다. 그리고 각 사령관 종족에 따른 군단 경험치(60)가 추가로 올라간다.
  • 이스터 에그로 눈보라 PC방과 기사식당이 시작점에 위치해 있다. 본진 위쪽 건물에 있다. PC방엔 " 커플석 없음"이라고 쓰여 있고, 기사식당엔 "토르 주차가능" 이라고 쓰여 있다.
  • 방금 진동은 뭘까요? 무려 4000도에 달하는 죽음의 용암입니다. 몇 분에 한 번씩 차오르는 이 용암은 실로 경이롭다 아니할 수 없습니다.

    What's that rumbling? Four thousand degrees of molten death. Surging every few minutes, the lava is truly a force of nature.

    행성의 내부를 건드려 4000도의 용암이 쏟아진다고 한다는데 보통 땅속의 마그마의 경우엔 2000도 쯤이고, 이 마그마가 지표로 흘러나와 상당히 식어 흘러가는 용암의 경우엔 1000도 내외 정도이다. 4000도면 을 비롯한 주요 행성 구성 원소 거의 대부분이 녹다못해 끓어 날아갈(기화)될 정도로 엄청나게 뜨거운 온도라서, 아예 목성형 행성같은 가스형 행성이어야 할 수준이다. 또한 용암이 내려간 후 지표면이 유지가 될 수가 없고 사람이 살아갈만한 환경이 될 수가 없다. 지구형 행성이라면 지질학적으로 상당히 문제가 있는 설정이다. 이에 대한 해석은 다음과 같다.
    • 도니 버밀리언의 과알못 기레기 속성을 부각시키기 위해서일수 있다. 그냥 아무 숫자나 내뱉은 아무말 대잔치이고 실제 온도는 일반 용암과 다를게 없다는 가정. 실제로 버밀리언의 대사를 보면 다른 과학자의 어려운 과학 이야기에 난색을 표하기도하고, 자신의 추측은 비과학적이라고 핀잔을 받기도 한다.
    • 위키 원소 녹는 점 순위 끓는점 순위 참조. 지구에는 꽤 희소한 텅스텐, 이리듐 등은 순수 원소면 녹는점 4000도가 넘어 가능한 소리지만, 자연에서 흔히 발견되는 화합물 상태에서는 (보통) 더 낮은 온도에서 녹아 애매하다. 행성 구성성분이 지구와 많이 달라 텅스텐이 엄청나게 많아 거의 순수한 텅스텐 원소가 녹아나온다는 설정쯤 되어야 하는데, 이런 설정이면 휴양행성이라기보다는 광산행성이 더 말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런 설정이라도 4000도 용암이 흘러나오는 정도면 지각이 사람이 살만큼 식을 수가 없고, 지표면이 달궈진 쇠처럼 벌겋게 적열하는 수준이어야 된다. 지구도 과거 훨씬 용암의 온도가 높았으나 수십억년동안 식어서 지표면에 바다가 존재할수 있을 정도인 현대가 되어서야 1000도 가량이 되었다.
    • 섭씨 4000도가 아니라 화씨 4000도(섭씨 약 2200도)를 의미한다는 것. 실제로 미국은 화씨온도를 사용하며, 스타크래프트가 미국에서 개발되었으며 테란의 공용어가 영어임을 감안하면 가능성이 있다. 섭씨 2200도 정도라도 지구형 행성 모델로는 상당히 문제가 있지만 그나마 절대적인 온도가 상당히 내려가 그나마 몇가지 가정을 넣으면 말은 되는 온도가 된다.
  • 한국판 제목이 버밀리언의 특종이라 하지만 정작 영문명칭은 Scoop이 아닌 Problem이다. 원문대로 번역하면 '버밀리언의 문제'가 되겠는데 행성에서 벌어진 일이 버밀리언 개인의 "문제"가 될 수 없고 오히려 한몫 잡은 양 특종 보도처럼 하기 때문에 특종이라고 한 것을 오역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사실 도니의 성에서 l 하나 빼면 발음이 똑같고 철자도 거의 같은 'vermilion', 그러니까 일반명사로 '주홍색'[28]이 되어 세상천지가 용암으로 시뻘겋게 뒤덮이는 대사건을 상징하는 중의성도 노린 제목이라 완벽히 번역할 수도 없다.
  • 맵에 보이는 민간인은 직접 죽일 수는 없지만 타이커스의 수류탄과 같은 광역 공격으로 죽일 수 있다. 당신은 양심도 없습니까?
  • 임무 목표에 오브젝트를 파괴하거나, 임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뭔가를 파괴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극성 돌연변이 중 유일하게 솔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1] 일반적인 규산염 기반 마그마의 온도는 1300도 정도에 불과하며, 4000도 이상이면 대부분은 끓는점을 넘기에 실제로 용암이 저정도로 존재하기 매우 힘들다. #기타 문단 참조. [2] 해당 대사는 이후에 임무 승리 대사에 뜨도록 패치되었지만 애초에 더빙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음성이 나오지는 않는다. 한국 음성의 경우에는 박일 성우가 사망하였기에 추가 더빙의 전망이 어두웠고, 실제로 이 대사가 뜰 경우 영어대사를 인공지능이 읽게 되었다. [3] 대부분 이 맵을 처음 해 보는 사람이 공중 유닛이면 괜찮을거라고 안심했다가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증기에 공중 유닛이 피격되면 버밀리언이 해당 상황에 대한 멘트를 날리는데, 대놓고 사령관을 조롱한다. [4] 난이도에 따라 다르다. 4분은 아주 어려움 기준이고, 쉬움으로 하면 초기 시간이 10분이나 주어진다(...). [5] 처음 두 수정은 안정화 장치 바로 앞, 다음 두 수정은 본진 바로 아래 저지대, 다음 네 수정은 멀티 언덕 양 쪽 아래 저지대에 배치되며, 이후로는 랜덤하게 생성된다. [6] 저그의 대군주, 스완의 헤라클레스 수송선, 제라툴의 공허 전송기 등 [7] 다만 수정을 들고 돌아갈 때만 해당하고, 채취하러 보낼 때는 이동 수단을 활용해 빠르게 보낼 수 있다. [8] 테크에 따라 다르다. 스카이 테란이나 바카닉 테란은 의료선을 굴린다. [9] 참고로 이 용암 도롱뇽은 먼지 벌레처럼 또 야그드라 재탕이다. [10] 전투기모드 바이킹, 불사조, 신기루, 타락귀나 포식귀 같이 공중 공격만 가능한 유닛도 용암 도롱뇽을 공격할 수 있다. 물론 타락귀를 사용하는 사령관이라면 자가라일텐데 자가라의 경우는 위대한 갈귀느님께서 대기하고 계시므로 단순 유전자 변이를 찍은 후 갈귀들을 보내면 나오자마자 다시는 들어갈 수 없게 된 용암 도롱뇽을 볼 수 있다. [11] 특히 3시쪽에 수정이 나온다면 보이는 적들을 다 처리했다고 지뢰를 남긴채 일꾼을 수정으로 보내다가 일꾼이 지뢰에 의문사 당하는 일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 상대가 테란이라면 3시 지역을 청소할 때 탐지기를 동원해서 꼼꼼히 정리하자. [12] 수송 유닛을 때리지 않을 경우 환경 안정화 장치 앞에서 유닛을 드랍한다. [13] 적의 기지에 수정이 생성되면 병력에 비해 일꾼을 너무 늦게 보낼 경우 적 병력이 일꾼을 때리려고 드는 때가 있는데 이 때 시간 정지 뿐만 아니라 블랙홀을 깔아 주어서 적들이 멍때리는 사이에 수정을 빼가는 방법도 있다. [14] 3번째는 탐사청이나 관측선으로 조심스럽게 시야를 밝힌다음 궤도 폭격으로 적을 제거해야 한다. 아니면 그냥 파수병 혹은 신기루 1기만 뽑아서 해도 된다. [15] 초반 공세는 주로 왼쪽 입구로 오므로 자신 본진이 우측이어도 이쪽에 짓기도 한다. 물론 방어 수단은 제련소 자체가 아니라 패널 스킬이다. [16] 이 맵 적 배치는 주로 대공 위주라 상대적으로 대지상에 강한 유닛은 비중이 적다. 예를들어 테란의 경우 방어선엔 다른 맵에 다 있는 공성 전차가 거의 없으며(3시 안쪽에만 2기 있다) 기껏해야 벙커, 미사일 포탑, 바이킹, 골리앗, 약간의 해방선 정도밖에 없다. [17] 땅거미 지뢰 or 군단 숙주. 토스는 은폐 유닛 대신 분열기, 폭풍함이 있다. [18] 파수병 소환 > 달려들면서 태양의 창 및 궤도 폭격 [19] 다만 우모 빌드라도 신기루 한두기는 뽑아서 태양의 창 사용을 위한 와드로 쓰는게 공세 요격에 편하다. [20] 물론 이 경우 수송선을 살짝 건드려서 드랍하게 하고 한 번에 정리해주면 된다. [21] 여담으로 이 맵에서 공허 균열 돌연변이가 떴을 때 말 그대로 셋이 뭉쳐 다 해먹는 하드캐리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22] 아바투르의 뮤탈리스크는 적어도 인구수가 100 정도 있어야 제 힘을 쓸 수 있다. 다만 인구수 100도 체 채우지 못한 상황이라도, 그 조금이 생체 물질 풀 뮤탈리스크라면 얘기가 달라지지만 여기서는 생체 물질이 없는 소수의 뮤탈리스크를 서술한다. [23] 위쪽 확장이라면 평소에 지나던 위쪽 입구에서 부르고, 아래 확장이라면 오른쪽으로 빙 둘러가면 있는 입구로 가서 부르면 된다.그냥 위쪽으로 소환해서 동맹것까지 깨주면 되잖아 버밀리언 같은 친구야 [24] 다른거 다 필요 없이 벙커 하나만 투하하고 장비만 몇개 쥐어주면 게임 끝나기 전에 먹어버릴 수 있다. [25] 3시 지역 주변에 파멸자들이 존재한다. [26] 근위대는 충원이 여의치 않으므로 부대원이 많아지는건 필연적이지만 이 맵은 유독 부대원이 궤도 낙하로 충원되므로 부대원 숫자가 더 많아진다. [27]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도 평균 24분 대가 걸리며, 수정을 제때 수집하지 못하면 더 길어진다. [28] 화학이 발달하기 전까진 이 색을 내겠다고 황화수은을 갈아다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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