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2편
1. 개요
한국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 Playus Soft 가 제작한 횡스크롤 액션 아케이드 게임. 달리는 캐릭터를 점프, 2단 점프, 플라잉, 액션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조작하여, 장애물을 격파하고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이다. 1편은 2011년 6월, 2탄은 2014년 8월 출시되었다. 1편은 출시된 지 3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앱스토어에서 99센트에 유료로 판매되고 있다.1편은 미션이 비교적 단순하고 그저 오래 달리면 되었던 것에 비해, 2편은 1탄에 비해 볼륨이 훨씬 커지고 150개에 가까운 미션이 생기긴 했으나 평가는 1편보다 못한 상황. 전작에서 부족했던 컨텐츠를 늘리기 위해 난이도를 높이고 캐릭터 기동성에 제한을 걸어 다양한 미션과 목표 과제를 달성하도록 하는 방향을 추구한 것으로 보이는데, 기본적으로 이 게임의 아이덴티티였던 '속도감' 과 캐릭터 꾸미기의 '자유도' 가 크게 줄어 답답하다는 평가가 많다.
2. 게임 방법
기본적인 게임 방법은 간단하게 달리면서 점수를 획득하는 것. 스타일리시 스프린트의 게임 캐릭터는 공중에 떠 있는 판때기들 위를 달리며 1탄의 경우 코인, 2탄의 경우 보석을 획득하여 점수를 얻게 된다. 판때기들 사이에는 거리가 좀 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점프 동작이 필요하며, 곳곳에서 장애물이나 몬스터도 등장하게 되는데 이들은 피하거나 액션 공격으로 무찔러야 한다.2.1. 기본 동작
기본 동작은 1편과 2편이 모두 동일하며, 인터페이스 역시 화면 좌측 하단이 점프, 우측 하단이 액션으로 동일하다.[1]- 달리기 : 조작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 점프 : 화면 좌측 하단의 '점프' 버튼을 터치하면 캐릭터가 뛰어오른다. 처음에는 그렇게 높게 뛰지 못하며, 게임 중에 등장하는 아이템을 먹거나, 미션을 해결하여 코인을 벌어 캐릭터의 레벨을 올리거나, 아니면 코스튬 아이템을 구입해야 한다. 이 경우 점프 능력치가 올라가 좀 더 높고 긴 점핑이 가능하다.
- 2단 점프 : 말 그대로 2단 점프. 점프를 한 상태에서 한 번 더 점프 버튼을 터치하면 캐릭터가 공중제비를 돌면서 좀 더 높게 뛰어오를 수 있다. 1단 점프로 건너가기에는 좀 거리가 멀거나, 1단 점프로 획득하기에는 좀 높은 곳에 아이템이 있을 경우, 2단 점프를 흔히 사용하게 된다.
- 플라잉 : 캐릭터가 공중에서 휙휙 돌면서 날아간다. 2단점프를 한 상태에서 한 번 더 점프 버튼을 터치하면 캐릭터가 플라잉 상태로 접어 들게 된다. 플라잉 상태에서는 체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데, 이 때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을 경우 캐릭터는 체력이 다 떨어질 때까지 위로 올라가면서 비행하게 되며, 체력이 0이 되면 자동으로 플라잉을 멈추고 자유 낙하한다. 체력이 일정 수준 이하일 경우 플라잉을 하지 못하게 되므로 플레이 시 체력 관리는 중요하다.
- 액션 : 캐릭터가 대쉬를 하며 전방의 장애물 또는 몬스터에게 공격을 가한다. 공격 모션은 캐릭터마다 서로 다르며, 액션을 취할 시 약간 체력이 감소한다. 그러나 장애물이나 몬스터를 격파할 경우 체력이 많이 차는 효과가 있으므로, 액션으로 인해 체력이 깎이는 건 특별히 걱정할 부분은 아니다. 다만 스타일리시 스프린트 2에서는 액션을 한 번 취하면 다음 번 액션을 취할 때까지 1~2초간의 쿨타임[2]이 생기며, '액션 공격으로 보석 00개 이상 획득하기' 등의 괴이한 미션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액션 동작중에는 허공에 떠 있으며, 점프 횟수가초기화된다. 이를 이용해 3단 점프까지 사용하는 테크닉이 있다.
2.2. 점수 획득
1편에서는 코인으로 점수를 획득하게 되는데, 실버 코인과 골드 코인이 있다. 실버 코인은 15점. 골드 코인은 30점을 준다. 2편에서는 보석으로 점수를 획득하게 되는데, 보석은 사파이어, 루비, 에메랄드가 있다. 사파이어는 100점, 에메랄드는 150점, 루비는 200점을 준다. 이외에도 동작을 취할 경우에도 점수를 준다. 동작 점수는 2탄 기준으로 점프는 30점, 2단 점프는 50점, 플라잉은 80점, 액션은 100점을 부여한다. 2탄에서도 코인이 등장하지만, 가끔 등장하며 코인 점수는 실버 15점, 골드 30점으로 따로 합산되며, 1편처럼 잘만 하면 한 게임에서 몇천~몇만 코인을 획득할 수 있는게 아니고 1게임 뛰어 봤자 고작 5~600코인 획득하는 게 전부이다. 다만 2편에서는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을 경우 등급을 매겨 4~9000코인을 한 방에 주곤 하지만, 이는 최초 클리어시에만 제공되기 때문에 코인 관리를 잘 해야 한다.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별이 각각 등장하는데, 같은 색 별을 연속으로 획득하면 콤보가 쌓여 점수에 보너스가 주어진다. 예를 들어 같은 색 별 1개면 보너스 없음, 2연속이면 +10%, 3연속이면 +20% 이런 식이다. 1탄의 경우 초반 스테이지는 난이도가 매우 쉽다 보니 별 100콤보도 가능했는데 이 경우 점수에 +900%라는 어마어마한 보너스가 붙어서 점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게 된다. 그러나 2탄에서는 별이 1탄만큼 자주 나오지는 않고,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상승하여 콤보를 올리기가 쉽지 않아졌다.
2.3. 아이템
게임을 하다 보면 각종 아이템이 등장하게 되는데, 이들 아이템들은 모두 게임에 도움되는 것이 아니라 게임에 방해되는 아이템도 있다. 따라서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 아이템을 잘 골라 먹어야 할 필요가 있다.- 번개/신발 : 1편에선 번개로, 2편에선 신발로 등장. 캐릭터의 속도를 빠르게 만들어 준다. 사실 좋은지 나쁜지 애매한 아이템인데, 속도가 빨라지면 점프 거리도 늘어나기 때문에 좋을 것 같지만, 동시에 캐릭터 제어도 어려워지기 때문에, 2탄 같은 경우 특정 색의 코인이나 별을 연속으로 획득해야 하는 미션에서 콤보가 끊기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2편에서는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 특정 동작을 몇 회 수행하라 같은 미션도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나올 때마다 먹어야 한다.
- 스프링 : 1, 2편 모두 등장. 캐릭터의 점프 높이를 높여 준다. 당연히 더 먼 거리를 점프할 수 있다. 높은 곳에 있는 아이템을 먹거나 할 때 상당히 유용하므로 챙겨 먹을 필요가 있는 아이템.
- 낙하산 : 1, 2편 모두 등장. 캐릭터가 점프했다가 낙하할때 활공 효과를 준다. 따라서 거리가 먼 타일 사이를 이동하거나 할 때 유용하다. 다만 처음 사용할 경우 활공 거리가 예측이 안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잘 쓰려면 어느 정도 게임 경험이 필요하다.
- 무게추 : 1, 2편 모두 등장. 캐릭터를 무겁게 만들어서 점프 비거리를 줄인다. 낙하산과는 동시 사용이 불가능하며 무게추를 단 상태에서 낙하산을 획득하였을 경우 아이템이 낙하산으로 바뀐다. 낙하산을 단 상태에서 무게추를 획득할 경우에는 반대의 효과가 발생한다. 무게추는 점프 비거리를 줄여서 상당히 거추장스러운 아이템이라 기피 대상이 되곤 한다.
- 체력 회복약 : 1, 2편 모두 등장. 초록색을 띤 약병 모양을 하고 있다. 회복량은 그리 많지 않으나 위급한 순간에 큰 도움이 되므로 당연히 보이는 족족 먹어 줘야 한다.
- 자석 : 1, 2편 모두 등장. 자석답게 1편에서는 코인을, 2편에서는 보석과 코인을 모조리 캐릭터 쪽으로 끌어온다. 즉 점수를 획득하기 위해 점프나 2단 점프 같은 걸 할 필요가 없으므로 1편에서는 매우 유용했던 아이템. 그러나 2편의 경우 특정 보석만을 먹어야 하거나, 특정 코인을 연속으로 획득해야 하거나, 아예 보석 획득을 40% 이하로 하는 등의 미션들이 많기 때문에 꼭 좋은 아이템만은 아니다.
- 화면 기울기 변경 : 1,2편 모두 등장. 30~45도 정도로 화면이 위쪽 또는 아래쪽으로 기울어진다. 한 기울기 변경 아이템을 먹은 상황에서 반대 방향의 아이템을 획득하면 기울기가 원래대로 돌아온다.
- 쌍안경 : 2편에서만 등장
- 돋보기 : 2편에서만 등장
- 풍선 : 2편에서만 등장
- 날개 : 퀘스트 모드를 완료할 경우 상시 발동한다.
- 플라잉 모드 : 1, 2편 모두 등장. 잠시동안 체력 소모 없이 플라잉이 가능해지며 소모된 체력이 빠르게 회복된다. 플라잉 모드에서 떨어질 경우 날개를 달고 다시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