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타스크림(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의 완구들을 다루는 문서. 로봇 모드의 독특한 외형과 F-22 랩터의 멋진 모습 덕분에 꾸준히 완구가 나오고 있다.완구들은 로봇 모드의 재현도가 높지만 비클 모드는 랩터 특유의 날렵함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일관적인 특징이 있다.[1]
사실 이는 스타스크림뿐 아니라, 비행기 형태로 변신하는 대다수 로봇완구들의 고질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특성상 비행기[2]는 지면을 달리는 자동차보다 디자인적으로 효율성을 극도로 추구해야 하는데, 이 때문에 현실의 전투기들은 얄상해지는데 반해 온갖 변신기믹을 넣어야 하는 완구에서는 이러한 현실적인 비율을 재현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는 G1 블리츠윙이 대표적.[3]
2. 목록
2.1. 트랜스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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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럭스 클래스 프로토폼 스타스크림
옵티머스와 마찬가지로 F-22를 스캔하기 전 모습의 스타스크림을 재현한 완구. 영화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당시 '황금 플라스틱 신드롬' 이라고 불렸던 현상의 피해자이기도 한데, 내구도 문제가 심각한 황금색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조금만 충격을 주어도 부서져버리는 일이 빈번했다. 덕분에 팔다리가 따로 거래되는 기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으며, 발매 후 재판 한 번 해주지 않아 원성이 자자하다.이게 다 완구를 대충 만들어서 그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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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저 클래스 스타스크림
F22로 변신하는 완구로 양 손엔 손가락 대신 미사일 발사 기믹이 있는 미사일 런처가 있다.
2.2.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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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저 클래스 스타스크림
F-22가 실제처럼 꽤 슬림한 모습을 보여주며 변신과정도 간단하지만 결과물이 훌륭하다. 다만 팔 가동이 좀 둔하고 비클모드에서 엔진부분에 손이 통째로 노출된다는게 문제. 개발 단계의 시제품은 손을 접어 감출 수 있었으나 단가 문제 때문인지 해당 관절이 삭제된 채 출시되었다. 2편 제품이라 머리를 움직여주면 연동돼서 몸통의 기계적인 디테일이 움직이는 '메크 얼라이브' 기믹이 있다.
2.3. 헌트 포 더 디셉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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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클래스 스타스크림
2010년 헌트 포 더 디셉티콘(HFTD) 라인업으로 나온 리더급 제품으로 입을 벌릴 수 있고, 등에 건전지를 넣어서 음성 기믹과 발광 기믹을 작동시킬 수 있다.
비클 모드의 하단부가 통통한걸 제외한다면 제품 디자이너들이 대단하다 못해 이걸 구현해내느라 얼마나 갈려나갔을까 싶어 불쌍해 보일 정도의 역작이다. 관절 가동도 우수한 편이고 도색도 잘 뽑히는 편이다. 어느정도냐 하면, 랜딩기어를 색분할해서 내놓았다!
ROTF에 나온 스타스크림을 기반으로 했기에 몸에 사이버트론어 문신이 새겨져 있다. 후술하겠지만 같은 해 타카라토미에서 동일 조형에다 문신을 없애고 색도 바꿔서 1편 버전을 무비 마스터피스 라인업으로 발매했다.
2.4. 트랜스포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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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럭스 클래스 스타스크림
디럭스로 출시되어 원래 크기 비례보다 훨씬 작아서 아쉬움이 많이 느껴진다는 평이다. 쓸데없는(...) 멕텍 무기가 동봉됐다. 그나마 변형 난이도가 쉬워지면서도 극중 모습을 살린게 유일한 장점인데, 이 때문인지 다른 캐릭터들의 완구와 크기 비율이 잘 맞는 중국발 증강판 KO가 인기가 많다.[4] 증강판은 수집가들의 구색에 맞추어 크기를 비율에 맞게 늘리고 도색을 추가한 버전이다. 다만 중국발 KO제품은 관절이 헐렁거리는 하자가 있고 비클 모드의 날개가 단차가 안 맞는 점, 디셉티콘 마크가 없는 점 등의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사기 전에 재고할 필요가 있다.
2.5. 무비 어드밴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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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어드벤스드 디럭스 클래스 스타스크림
DOTM 디럭스급 스타스크림의 리데코. 트랜스포머 1편의 F-22 랩터 컬러링을 재현했으며, 멕텍 무기 대신 총과 도끼를 겸하는 새로운 무장이 동봉됐다.
2.6. 무비 더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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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08 보이저 클래스 스타스크림
2.7. 스튜디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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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06 보이저 클래스 스타스크림
디럭스급에선 구현이 힘든 변신 스텝과 부품, 그리고 세부묘사가 더 들어간 보이저 급으로 구 ROTF 조형의 스타스크림보다 머리 하나 정도 더 크다. 발매 이후로는 역대급 퀄리티의 스타스크림 완구라는 호평을 받는 중. 로봇 모드도 괜찮은 편이고 비클 모드가 상당히 늘씬해서 원래 기체에 근접하다. 뒤집어 보면 살짝 난잡해 보일 수 있지만 뒤집어 놓을 이유도 딱히 없고 설령 그런다 해도 하부가 워낙 난잡한 MPM-10에 비하면 양반이다. MPM-01도 비클 모드가 깔끔한 편이긴 하지만 스튜디오 시리즈만큼 늘씬하진 않다.
국내에서는 해즈브로 코리아에서 2018년 11월경 정기적으로 여는 패밀리세일에 리더급 드래곤스톰과 함께 소량이 풀렸고 12월에 가서야 마트 완구코너 등지에 출고됐다. -
SS-21 보이저 클래스 스타스크림
SS-06 스타스크림에 ROTF 특유의 외계 문신을 추가한 색놀이 제품이다. 사출색감이 전반적으로 탁해 원본보다 인기는 없다. 대신 스타크스림의 근접 무장인 전기톱날, 일명 피자칼이 동봉된 몇 안되는 물건이기도 하고 ROTF 디자인을 선호하는 콜렉터들에겐 꽤나 인기있는 편이다.
SS-06과 SS-21 둘 다 공통적으로 크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박스 패키지까지 그대로 따라한 짝퉁 제품이 존재한다. 카더라에 따르면 공장 측에서 본사의 허락 없이 무단으로 생산해 판매하고 있는 모양이다. 발매된 지 꽤 된 제품임에도 인터넷 쇼핑몰에서 프리미엄이 붙지 않은 상태에서 판매되는 매물은 죄다 짝퉁이라 보면 된다. 한국 내에도 상당히 많은 양이 풀려 있어 중고 거래 시 주의해야 한다. 구별법[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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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72 보이저 클래스 스타스크림
영화 범블비 초반 사이버트론 장면에서 잠깐 나온 테트라 제트로 변신하는 스타스크림을 재현한 모습이다. 블리츠윙의 조형을 리툴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조형과 무기 모두 새로운 조형이다.
이후 해당 조형의 리데코 및 리툴로 썬더크래커와 쓰러스트가 발매되었다. 조형과 변신은 매우 훌륭하나, 빨간색과 파란색이 원색에 가까운 느낌으로 너무 밝고 선명하게 나와서 색감이 싼티나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회색 부분도 밝은 회색으로 나와서 더 가벼워 보인다.
2.8. M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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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M-1 스타스크림
타카라토미 마스터피스(완구) 무비 시리즈의 첫 타자로 HFTD 리더 클래스 스타스크림의 조형을 1편 버전으로 재도색한 것이다. 다음 타자는그리고 그 다음 타자도범블비. 원 조형부터 흠잡을 때 없는 걸작이고, 문신 없이 깔끔한1편 버전이라는 점 때문인지, 2018년 시점에서 제일 싼 중고 매물이 50만원대(...)이고 미개봉품은 백에서 2백을 호가한다. 약간의 파손이나 부품의 분실이 있는 중고품조차 30만원대. 정품은 프리미엄이 미친듯이 뛰어올라 정품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대체재로서 복제품을 구하는 사람도 많다. 이후 아래의 MPM-10이 발매된 후로는 거품이 빠져서 가치가 떨어졌다.
출시 당시에는 리뷰어들 사이에서 비판을 많이 받았다. 이미 출시됐던 리더 클래스의 조형을 가져다가 도색만 새로 한 것이기 때문인데[6] 그러면서도 마스터피스랍시고 상당히 높은 가격을 매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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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M-10 스타스크림[7]
10년만에 또 하나의 마스터피스 스타스크림이 출시된다. 1편 버전이라 사이버트론 문신 도색이 없으며, 단순히 리더급 조형의 리데코였던 구판과 달리 완전한 신조형이다. 특히 가슴쪽 인테이크 조형이 구판 리더급과 SS보다 설정 CG와 매우 흡사해졌다는 게 특징. 소형 미사일 런처, 회전톱, 팔등의 미니건 등 작중 사용한 무장도 모두 구현되었다. 또한 이전 완구들에는 구현되어있지 않던 등의 부스터가 입체 조형으로 구현되었다[8]. 로봇 모드만 보면 최고의 버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비클 모드의 경우 하부가 이전 버전과 달리 꽤 난잡해졌고 결정적으로 스튜디오 시리즈에서도 구현됐던 전투기 후미 스러스터가 구현되지 않았다. 거기에 로봇모드에서 다리사이에 보이는 네모난 장갑판[9]이 기저귀(...)같다며 원성을 사기도... 로봇모드의 팔관절 상박이 횡방향 가동이 불가능한 것도 소소한 단점. 2020년 10월에 정발. 여담으로 정발가가 매우 높게 책정됐다. 무려 25 ~ 27만원대. 이 가격은 미국 현지 가격보다 약 7만원, 중국의 판매가보다 10만원 가량이나 비싼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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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M-10R 스타스크림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모습을 재현한 MPM-10 스타스크림의 색놀이 제품. 해즈브로가 아닌 타카라토미 단독 출시 제품이다. 2023년에 원본이 나온지 3년만에 정식으로 발매되었으며, 대한민국에도 정발되었으며, 정가는 220,000원이다.
2.9. 3사
2.9.1. 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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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A 스타스크림
2.9.2. 욜로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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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K PRO 시리즈 스타스크림
범블비 사양의 스타스크림.
[1]
다른 트랜스포머 완구는 비클 모드에서 최대한으로 로봇의 형태를 감추는데 스타스크림의 경우 팔다리를 날개 포함 상판 밑에 포개는 형식이다. 그래서 옆에서만 봐도 하단부가 실제 랩터와는 완전히 동떨어진 모습이라는걸 볼 수 있다. 하단부가 실제 랩터와 비슷하게 깔끔하게 정돈된 스타스크림 완구는 아직도 나오지 않았다. 그나마 날렵함에 신경쓴게 스튜디오 시리즈 조형이었는데, 최신 버전인 마스터피스 MPM-10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는 커녕 더욱 심화시켰다.
[2]
일상에서 부르는 여객용 비행기가 아닌, 전투기를 포함하는 의미의 비행기.
[3]
분명
MiG-25로 변신하지만 완구와 애니메이션에서는 거의 복엽기 내지 우주왕복선 수준의 두꺼운 하단부를 가지고 있다. 물론 이는 블리츠윙이 전차로도 변신하는 트리플 체인저 완구인 탓도 있다.
[4]
KO는 Knock-Off의 약자로 정품의 복제품을 가리킨다. 해즈브로와 타카라의 허락을 받지 않고 라이센스 없이 설계 자체를 새로한 경우는 팬덤 사이에선 3사(서드파티)라고 일컫는다. 사실 서드파티의 원래 의미는 해즈브로와 타카라토미로부터 라이센스를 받은 회사만을 가리키는 것이었다. 하지만 팬들이 해당 단어를 비라이센스 제품들에도 쓰면서 비라이센스 회사들을 주로 가리키는 단어로 의미가 변경됐다.
[5]
물론 정품을 구별할 줄 알고 신뢰도 있는 중고 거래자나 셀러를 찾아서 원하는 버전의 정품을 하나 구해뒀으면 역으로 미사일 런처 혹은 회전톱날 파츠 조달용 업글킷 대용으로 짝퉁을 사서 파츠만 낼름해도 된다. 꼴에 공장에서 빼돌린 짝퉁이라 파츠 규격은 맞다.
[6]
특출나게 더 좋은 재질도 아니었을 뿐더러 심지어 녹음된 목소리까지 리더 클래스에서 그대로 가져다 썼다. 그야말로 그냥 재도색 버전.
[7]
초기 홍보 이미지에는 MPM-X로 표기된다.
[8]
구판 리더나 스튜디오 시리즈의 경우, 등 부품에 부스터를 몰드로 새겨넣었다.
[9]
전투기의 외피와 각종 힌지관절이 접힌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