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SHIP TROOPERS | |
개발사 | STRANGELITE |
배급사 | Empire Interactive, Destineer |
플랫폼 | PC |
엔진 | SWARM |
출시일 | 2005년 10월 27일 |
장르 | FPS |
1. 개요
2005년에 STRANGELITE라는 영국 회사에서 출시한 PC FPS게임.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스타쉽 트루퍼스 영화 시리즈를 소재로 한 영화 기반 게임이다. 전체적인 스토리나 설정, 인게임 묘사는 아무래도 영화 기반 게임인만큼 영화에서 많이 따왔지만 마냥 따라만 한건 아니고 오리지날인 부분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실질적으로는 다른 내용이라 봐도 될 정도이다. 그리고 중간 동영상이 영화판 1편과 2편(3편은 3년 뒤인 2008년에 나왔다.)을 사용했기 때문에 마치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게임을 보는듯한 몰입감을 가져온다.게임을 해보면 헤일로의 영향을 받은 티가 팍팍 난다. 마스터 치프 색놀이 수준으로 비슷한 모습의 머라우더, 실드가 까이면 다시 회복되는 시스템, 별 도움도 안되는 허약한 아군 보병 등. 라이노 워리어 버그는 잡는 방식이 헤일로의 헌터와 똑같고 블래스터 버그는 음산한 분위기에서 많은 물량으로 폴짝거리며 튀어나오면서 샷건 한방에 싹쓸이 된다는 점에서 플러드와 비슷하다. 하다못해 시설의 장치들을 작동시키는 방식까지 비슷하다. 그래도 무기를 한번에 2정밖에 소지하지 못하는 헤일로 1에 비해 무기 슬롯이 9칸까지 있다는 점은 좋은 편.
영화에서 후안 리코 역을 맡았던 캐스퍼 반 디엔이 성우를 맡았다.
한국에서는 정발되지 않았다.
2. 스토리
스토리는 상술한대로 영화 2편까지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2편에서의 사건 5년 뒤를 배경으로 한다.3. 등장인물
- 머로더 06 'Spooky' - 주인공.
- 하우저 장군 - Psi-Ops 장교. 검은색 장교 제복을 입고 있으며 주로 주인공이 구해줘야 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참고로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후반부 챕터에서 종종 장풍같은걸 쏴서 버그를 해체시키기도 한다. 또한 최종 보스인 X-버그를 만들고 풀어버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 드랍쉽 파일럿 - 여성 드랍쉽 조종사. 주인공을 작전 지역으로 수송하는 역할을 한다. 튜토리얼에서 한번 등장하며 그 이후로는 목소리로만 나온다.
4. 무기
- 머로더 Mk IV 소총 - 머로더들의 주력 화기이자 플레이어의 기본화기. 발사속도가 굉장히 빠르며 탄약이 무한인 대신 과열되면 일시적으로 사용이 불가능하다. 보조 기능으로 유탄을 쏠 수 있다.
- 모리타 Mk II 소총 - 모리타 돌격소총의 기본형 모델. 장탄수는 160발, 보조 기능으로 소총탄 10발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다.
- 모리타 Mk II 유탄발사기 버전. 모리타 돌격소총에 노란색으로 도색된 유탄발사기가 부착된 버전. 자주 등장하지는 않는다.
- 모리타 Mk II 저격 버젼 - 모리타 돌격소총에 스코프를 부착한 버전. 보조 기능으로 스코프 조준 기능이 있다.
- 모리타 Mk II 카빈 버젼- 모리타 돌격소총의 카빈 버전. 보조 기능으로 더 빠른 발사속도로 총을 쏠 수 있다.
- Tactical Assault Shotgun - 영화 1편 마지막에 등장하는 모리타 Mk II 소총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샷건. 장탄수는 20발, 보조 기능으로 샷건 탄환 4발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다. 워리어버그나 블래스터버그같이 몰려다니면서 방어력이 낮은 적들에게 매우 강력하다. 하지만 타이거버그에게도 매우 효과적으로 모리타로 수십발을퍼부어 잡아야하는 타이거버그를 2발에 잡을 수 있다.
- M.R.L.(Multiple Rocket Launcher) - 휴대용 로켓 런처. 장탄수는 50발 로켓을 한발씩 직사로 날릴 수도 있지만 보조 기능으로 적에게 락온시켜 동시에 여러발씩 유도탄으로 발사할 수도 있다. 다만 이 경우 발사속도와 로켓의 속력이 느려진다는 단점이 있다.
- 레일건 - 이름 그대로 레일건. 장탄수는 10발, 반자동 사격만 가능하며 매우 강력한 대신 탄환 속력이 살짝 느리고 발사속도가 느리다. 보조 기능으로 스코프 조준 기능이 있다. 로얄 워리어에게 쓰자니 약점을 맞히기가 너무 어렵고 워리어나 호퍼, 타이거 종류에게 쓰자니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 쓰는 격이라 총알이 아깝고, 그렇다고 그쪽에다 안쓰자니 또 총알이 남아버리는, 활용도가 매우 미묘한 무기. 베이비 탱커나 베이비 플라즈마버그같이 거대하고 체력이 높아 성가신 적들에게는 상당히 쓸만하다.
- 뉴크 런처 - 소형 핵무기 발사기. 사격시 범위 내의 모든 적(로얄 워리어와 X-버그는 제외)을 죽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참고로 컴퓨터 사양이 낮다면 이펙트 때문에 렉걸리니 주의. 참고로 콘솔키를 써도 탄약이 무제한이 아닌 유일한 무기다. 폭발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잘못해서 근처의 적들을 맞췄다가는 플레이어까지 폭발에 휘말려 게임오버된다. 7번째 교량 연결 미션부터 획득할 수 있는데, 이쪽도 활용도가 애매하기로는 레일건보다 더하다. 보통 탄환이 적으면 한 발, 많아야 서너발 정도밖에 주어지지 않다보니 마구 쓰기는 아까운데, 굳이 쓸 만한 적을 찾자면 베이비 플라즈마버그 말고는 또 마땅한 대상이 없다. 그냥 잡몹에게 쓰자면 10번째 하이브 미션 마지막 구간이 시각적 만족도를 얻기에는 가장 적합하다(...)
- 수류탄 - 이름 그대로 수류탄. G 키를 눌러 던질 수 있으며 수류탄 키를 계속 누를 경우 수류탄에 달린 화면에서 5초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쿠킹을 한다. 가끔 카운트다운을 독일어로 하기도 한다.
- 2연장 대공기관총 - 특정 맵에서만 등장하며 공격력이 강하고 탄약이 무한인 대신 과열되면 일시적으로 사용이 불가능하다.
5. 등장 버그
해당 항목 참조.6. 멀티플레이
7. 평가
스코어 | 유저 평점 | |
PC | 46/100 | 6.3/10 |
평단에서는 대체적으로 쓰레기 게임을 간신히 면하는 수준의 평을 내렸다. 스타쉽 트루퍼스 팬이나 일부 게이머들에게는 할 사람들은 하는 그냥저냥한 평작 수준으로 여겨지는 듯.
8. 기타
이 게임은 워낙 오래 전에 판매가 중지되었고 어떤 형식으로든 재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는 아마존이나 이베이 등지에서 가끔씩 올라오는 재고 물량이나 중고품 패키지를 구입하는 것 외에는 구할 방법이 없다.이 게임의 개발사인 STRANGELITE는 1년 뒤인 2006년에 리벨리온(스나이퍼 엘리트 만든 그 회사 맞다)에 인수되었다.
그리고 2022년 11월 29일에 새로운 후속작인 Starship Troopers: Extermination가 트레일러로 나왔는데 여기서 애니 스타쉽 트루퍼스 침공 과 화성의 배신자에서 나왔던 무기인 모리타 롱 라이플 과 제대로된 유탄 발사기 와 게임에도 안나왔던 권총이 나온다.
티저 영상에서 게임에도 구현이 안된 공병도 나오며 전작에 도움도 안되는 의무병이 이번에는 의료 드론으로 대체되었으며 심지어 영화에서 주구장창 정조준도 안하는 조준경까지도 나왔다.전작에 나왔던 타이거 버그도 잠깐이나마 나온것을 보면 타이거 버그 역시 출연이 확정이 된듯하다.
전투복도 상당부분이 달라졌는데 전투복은 침공에 나왔던 전투복은 맞지만 어느정도 경량화 되었고 헬멧은 폐쇄식이 아닌 헤일로 와 비슷한 HUD식 헬멧으로 바뀌었다.
정식 트레일러가 나오면서 일부 추가된 무기도 확인할수 있는데 로켓런처는 3발짜리 형식으로 나오며 플라즈마 버그는 침공 당시 모델링으로 출연하는것으로 확정 된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