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명 | Schedule 1 ( 스케줄원) |
본명 | 신일섭 |
생년 | 1979년 |
신체 | 17?cm, ??kg |
특기 | 스크래치 푸슈슈슉 |
소속사 | 무소속[1]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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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DJ. 힙합과 일렉트로니카를 아우르며, 많은 미디어에서 국가대표 DJ로 소개되었다.2. 커리어
2001년에 힙합 클럽 중 하나인 마스터플랜의 DJ로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2007년 EP앨범 Fight 4 Right를 시작으로 자신이 직접 만든 음악들로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정규 앨범은 두 장으로, 2009년에 발표한 1집 I Am The Club은 힙합 DJ로서의 모습이 두드러지고[2] 5년 뒤에 발표한 2집 Approaching Midnight은 일렉트로니카 DJ로서의 모습이 더 돋보인다.대회 참가 경력도 당연히 있으며, 2009 Pioneer DJ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거쳐간 크루만 해도 KMG, entrap, 404 NOT FOUND 등 다양하며, 그외에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클럽에서 레지던트로 활동하였다. 2017년에는 강남 메이드에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청담MADE에서 레지던트로 활동 중이다.
DJ로서의 스킬은 그야말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 힙합 DJ라는 근본이 있다 보니 스크래치 스킬은 말할 것도 없고 기기가 표현할 수 있는 사운드를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능력이 탁월하다. 이를 잘 보여주는 영상이 후술할 HEADLINER 블라인드 테스트 풀버전 영상.
3. 방송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HEADLINER에 참가하였다.블라인드 테스트 때부터 "심사위원으로 나와야 된다"는 호평을 받으며 KINGMCK, Bagagee Viphex13과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졌다.[3] 1라운드 릴레이 DJ 미션에서도 USB 문제로 인해 공연을 조기 종료하기 전까지 경고 사인 한 번 뜨지 않았으며, 2라운드 팀 배틀에서도 순수 DJ 스킬만으로 관객들을 끌어모았으며 상대였던 ZE:AFTER가 대중적인 음악을 틀어서 후반에 관객을 뺏겼을 뿐이지 스케줄원이 더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음은 참가한 DJ들이 더 잘 알고 있었다.
3라운드 듀오 미션은 JOY와 함께 진행했으며, 스케줄원의 스킬과 조이의 퍼포먼스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콜라보 아티스트 스피카의 비중에 대한 밸런스 부분만 잘 조율했으면 1위도 가능했을 정도. 4라운드 1:1 배틀에서도 가장 먼저 손을 들고 강적인 킹맥 아니면 상대적으로 만만한 DJ를 지목할 생각이었는데 바가지가 상대역으로 자원했다(...). 스케줄원 본인도 "왜 하필이면 너야?"라고 인터뷰에서 말할 정도로 바가지가 워낙 실력파인지라, 두 DJ의 배틀이 사실상 헤드라이너 최고의 명승부가 될 것임이 확실해졌고, 예상대로 둘 다 미친 무대로 박빙의 승부를 보여준 끝에 스케줄원이 근소한 차이로 이기면서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결승전의 전초전 성격인 Run DMC 내한공연 헤드라이너 DJ로 서는 자격을 두고 벌이는 게릴라 미션에서도 공연장에 올 관객들의 니즈를 잘 포착한 선곡표를 보이며 승리 및 순서 지목권을 얻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또 USB 상태가 맛이 가버리는 바람에 30분 주어진 공연 시간을 10분밖에 쓰지 못하는 불상사가 벌어졌고, 킹맥의 거북선 선곡과 R-Tee의 장족의 발전을 지켜보며 실질적으로 3등으로 마무리했다.[4]
4. 그 외의 활동
DJ아카데미 대표와 판교에 위치한 JD Sound의 마케팅 이사,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직을 맡고 있다.
[1]
KMG 소속이였으나, 소속사 홈페이지 아티스트 목록에서 사라진걸로 보아 소리소문없이 퇴사한듯하다.
[2]
이 앨범은 2009년 기준으로 한국 힙합씬에서 드물었던 클럽튠 기반의 힙합 앨범이었으며, 이 앨범의 타이틀곡인 '헤이 미스터 디제이'와 수록곡인 'Tempation'에서는 스케줄원이 직접 랩을 하기도 했다. 랩은 거친 느낌의 로우톤으로 강렬한 플로우로 뱉는 스타일이다.
[3]
이 때 손만 보고 스케줄원을 알아챈 DJ는 AXODUS의 DJ한민이 전부였다.
[4]
특히 결승전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온 사람이 마스터플랜 클럽에서 같이 일했던 선배인 소울스케이프였던지라 더욱 씁쓸한 무대가 아닐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