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5 11:15:03

스카시(고양이 당인전 테얀데에)

파일:sukashi.jpg

スカシー / Guido Anchovy(영문판)
이 세상에 가득한 악의 그림자, 물리치자! 이 얼굴로!

고양이 당인전 테얀데에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스기 쥬로타.[1]

1. 개요2. 주요 무장3. 필살기4. 기타

1. 개요

냥키 2호로, 얏타로의 선의의 라이벌이자 든든한 동료이다. 열혈파인 얏타로와 홍일점 프루룬 사이에서 밸런스를 잡아주는 역할로, 성격은 얏타로만큼 화끈하진 않지만 그래도 할 땐 확실히 하는 성격. 여자를 밝히는 면도 있으며 자신을 에도로폴리스의 미남이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위의 등장 대사에서도 얼굴 운운하는 것을 보면 자뻑 기질이 있는 듯... 또한 냥키 멤버 중 가장 장신(150cm)이다.

전투력은 냥키 2호답게 준수함을 넘어 강력하다. 카라스 닌자대 등의 잡졸은 일격에 몰살시켜버리며, 다양한 재주들을 통해 여러 위기상황에서도 얏타로 못지 않게 활약하는 등 팀원들의 발목을 잡는 경우는 거의 없다.

평상시에는 피자 캣 본점에서 얏타로와 함께 배달업무를 하고 있다. 얏타로와 마찬가지로 배달 도중 말썽을 부려 본점에서 혼나는 일이 잦다. 또한 얏타로와 마찬가지로 오미츠를 사모하고 있기 때문에 종종 오미츠를 놓고 얏타로와 경쟁하기도 한다. 물론 대부분의 결말은 오미츠의 미사일 세례를 사이좋게 맞고 끝나지만...

냥키 3인방 중에서도 작품 세계관 내 대중적인 인기는 가장 낮은지, 얏타로와 프루룬이 음반을 내는 에피소드에서는 혼자 스카웃되지 않아서 뾰루퉁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2] 해당 회차에서는 결국 스카시가 단독으로 멋지게 적을 제압하여 인지도를 끌어올리지만, 결국 발매에 성공한 본인의 음반을 본인이 전부 사재기해버리는 추태를 보이고 만다.

2. 주요 무장

  • 광도 피카피카(光刀ピカピカ)

스카시의 주 무장으로 이름은 '번쩍번쩍'. 정작 전투신에서는 이 칼보다 우산으로 싸우는 모습을 더 자주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원거리 무기로 쿠나이를 사용한다.

  • 우산

항상 들고 다니는 가부키 배우 같은 우산. 등장씬에서 장식으로 써먹을 뿐만 아니라 무장으로도 사용하는데, 오히려 칼보다 더 잘 써먹는다. 우산을 빙빙 돌려서 적을 현혹시키는 '냥키 인법 고양이속이기', 우산을 부메랑처럼 던지는 '냥키 인법 풍차' 등의 기술이 있다. 우산 풍차는 게임판에서도 2번째 인법으로 등장.

3. 필살기

  • 이치몬지 파이어(一文字ファイヤー)

    설명하겠다! 스카시의 정의의 분노가 한계치를 넘어설 때, 스카시의 광도 피카피카의 파워가 증대되어, 무서운 필살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스카시의 필살기. 거대한 일자 화염을 만들어 발사한다. 애니메이션 30화에서 처음 등장한다. 특유의 용서못해!와 나레이션의 설명 등 사용하는 패턴은 얏타로와 거의 동일하며 위력도 비슷하다. 게임판에서도 얏타로의 네코메 슬래시에 대응하는 필살기로 등장. 다만 왜인지 작중에서 유일하게 마무리로 천하무적의 대승리!를 외치지 않았다.

4. 기타

파일:sukashi2.jpg
* 걸핏하면 티격태격하는 얏타로와 프루룬 사이에서 난처해지는 일이 잦은 인물이기도 하다. 물론 얏타로와 스카시가 뭉쳐서 함께 프루룬을 놀리다가 같이 쳐맞는 일이 더 많다.
  • 26화에 의하면 방귀가 엄청나게 독한 듯. 전투중에 비장의 무기로 방귀를 뀌는데, 주변 적들은 물론이고 옆에서 같이 싸우던 프루룬까지 기절시킨다...
  • 패미컴 게임판에서도 등장하며 성능은 준수하다. 여기서는 우산을 아예 주무장으로 사용하며, 2번째 기술인 우산 풍차의 성능이 특히 좋다. 다단히트하는 우산을 던지는 기술인데, 부메랑처럼 돌아오는 우산을 회수하지 않고 피하면 우산이 사라지지 않고 스카시 주변을 빙빙 돌면서 주변의 적을 계속 공격할 수 있다. 잡몹 처리나 보스전 등에서 효율적인 기술이다.


[1] 요즘의 중후한 목소리와는 다른 음색을 들을 수 있다. 비슷한 목소리를 듣자면 질풍 아이언리거 탑 조이가 있다. [2] 이편에서 콘노카미 대신, 카라마루, 어둠의 닌자에게 얏타로와 프루룬은 이미 당해서 리타이어 한데다 완코노카미가 스카시에게 출동하란 명령을 하였으나 심통난 그가 씹었고 계속해서 심통만 내다가 결국 구조멤버들이 출동하고 그들 마저 당하고 나서 그를 기다리는 동료들의 외침에 심통부리던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