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휘두르며의 캐릭터. 성우는 야스무라 마코토. 국내판은 방성준. 북미판은 앤서니 볼링.
주인공팀인 니시우라 고등학교 경식 야구부 1학년 선수로 주 포지션은 유격수. 팀내에서 하나이 아즈사 다음으로 체격조건이 좋기 때문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몸집과 근육량을 더 키운다면 주 득점포를 맡아줄 가능성이 높은 인재. 그래서인지 클린업 타순인 3번을 맡는 경우가 많으며, 유격수답게 수비도 건실해 실책을 하는 경우가 드물다. 또한 상대팀 선수를 냉정하게 분석해서 경기에 반영할줄 아는 센스도 지녔다. 성격도 차분한 편이라 동요하는 팀원을 진정시키는데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니시우라 야구부의 나팔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상하게 비중이 없다. 그닥 말을 많이하는 성격이 아닌데다 딱히 눈에 띄는 개성이 없기 때문인듯.
보이는 외양과 다르게 여자친구가 생겼을 때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이 '손을 잡는 것'. 말이 많은 타입이 아니지만 시합 중에는 박력있는 성격이 돼버린다. 미즈타니 엄마 말에 따르면, 미즈타니가 스야마를 보고 야구를 잘한다고 했다고 한다.
이전에 먹은「맛○는 프로틴」이 트라우마가 되어서 "두 번 다시 먹지 않겠다고 신께 맹세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무사시노 스코어 맞추기 상품으로 저「맛○는 프로틴」이 튀어나왔을 때 이미지를 산산조각내며 벌벌 떨어 평소와는 엄청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감스럽지만 애니메이션에선 이 장면이 빠져서 스야마의 비중이 더 줄어든 느낌.
설정상 패션센스가 가장 좋고, 또 본인도 신경을 제일 많이 쓴다고 한다. 니시우라 멤버 중 유일하게 자전거가 아줌마형(..) 자전거가 아니라고 한다.[1]
또 작품이 진행되면서 요리가 취미임이 밝혀졌다. 이따금 도시락 반찬을 많이 만들어와 부원들에게 나눠주기도 하고, 정월에는 오세치까지(!!!) 만들었다. 이것도 부원들에게 나누어주었는데 재료의 맛을 잘 살리고 맛이 잘 들었으며 부드럽다고.... 발렌타인 데이에는 마카롱을 만들어와 부원 뿐만 아니라 응원단과 치어리더에게도 주었다. 어렸을 때 과자 만들기에 흥미를 가진 뒤 일식까지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1]
앞에 바구니가 달린 자전거를 일본에선 아줌마용으로 여기는 경향이 강하다. 그런데 사실 앞쪽 바구니 때문에 가방을 넣고 다니기 편해 실용성면에선 상당히 좋은터라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