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Nisargadatta Maharaj인도의 구루. 여러 개의 가게를 내는 등 평범한 삶을 살았으나 30대 중반에 스승 스리 싯다라메쉬와르 마하라지를 만나 3년 만에 깨달음을 성취했고, 이후 봄베이에서 죽을 때까지 자신의 깨달음을 설파하며 살아가게 된다. 말년에는 암으로 인해 고통을 겪었으나 설파를 멈추지 않았다.[1]
그가 설파하는 것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은 근본적으로 환상에 불과하며, 모든 환상의 시초인 '내가 있음'을 붙잡고 그 너머, 모든 것의 이전에 있는 절대자, 미현현자인 자신을 깨달으라는 것이다. 최종적인 깨달음을 얻고 나면 더 이상의 명상도 필요 없어 지게 된다고 하였다. 쿤달리니 따위에 대한 이해로 수백년을 살아가거나 온갖 이적을 부리는 요가 수행자들이 있으나, 언젠가는 죽게 마련인데 전부 무슨 소용이냐는 것.
그는 자신의 가르침에 대한 몰이해로 자신의 가르침이 왜곡되어 퍼지는 것을 크게 경계하였는데, 아이 앰 댓이 출판될 때에도 직접 일일이 감수하였으며 제목의 사소한 변경에도 반대했을 정도였다.
질문자의 영적인 이해도의 수준에 따라 설파하는 내용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으로, 이를 테면 그의 시점으로 봤을 때 이 세상에 퍼져있는 관념에 심하게 얽매여 있는 무지한 사람이라면 환생은 있다는 식으로 말을 하나 좀 더 진보된 질문자를 상대할 때는 환생을 부정하는 것 등이 있다. 그는 이를 '배우가 여러 가지 역할을 연기하는 것과 같다'고 표현했다.[출처]
그는 자신이 말하는 깨달음을 성취하는 것을 산 채로 죽는 것과 같다고 표현하였다. 깨달음을 성취하려면 반드시 에고, 즉 평생 동안 쌓아올렸던 '자신'을 죽여야 하므로.
모리스 프리드먼이 아이 앰 댓을 출판하면서 유명해지게 된다.
대성스님이 저서를 한국어로 번역하였다.
2. 어록
당신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은 거짓들입니다. 거짓 욕망과 두려움, 거짓 가치와 사상, 사람들간의 거짓 관계입니다. 그 거짓을 버리십시요. 그러면 당신은 고통으로부터의 자유를 얻을 것입니다. 진실은 행복과 자유를 선사합니다.[3]
3. 관련 저서
- 아이 앰 댓
- 의식을 넘어서
- 담배 가게 성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