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원작 | 2세 애니메이션 |
1. 프로필
소속 :
악마초인 출신 : 콩고 공화국 나이 : 불명[1] 신장 : 불명 체중 : 불명 초인강도 : 불명 |
2. 소개
근육맨 2세의 등장인물. 이름에서도 보이듯 악마기사 스니게이터의 아들이다. 북미판에서는 Croc Bottom이라는 이름으로 로컬라이징 된다.[2] 성우는 마스타니 야스노리 / 현경수(투니버스), 박준원(대원방송)[3]3. 작중 행적
현재 시점에서 직접 등장하진 않고, 회상에서만 등장한다.
과거 스니게이터가 근육 스구루에게 패배해서 죽었을 당시, 링 밖에서 울면서 아버지의 최후를 지켜봤다.[4] 아들 MAX맨의 설명에 따르면 눈 앞에 아버지가 죽자 슬픔과 분노가 들끓었지만, 태어나면서부터 몸이 약했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나설 수는 없었다고. 이때 스니게이터 2세는 주먹을 꽉 쥐고 스구루와 미트에게 복수를 다짐한다.[5]
성인이 된 스니게이터 2세는 아들 MAX맨이 태어나자 일본 후지산에 위치한 d.M.p 아지트로 향한다. 이때부터 아들을 훈련을 시키는데, 많아봐야 초등학교 저학년생으로 보이는 아이에게 죽도를 휘두르며 지나치게 가혹한 훈련을 시킨다.[6] 스니게이터 2세는 맥스맨에게 죽도를 휘두르면서 너의 할아버지께서는 100가지도 넘는 변신술의 귀재였지만 종류만 많았을 뿐, 어느 확실한 변신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졌던 것이라고 일갈한다. 따라서 MAX맨은 한 가지에만 집중해야만 누구든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운동화 변신에만 집중하도록 한다. 이 말을 하는 동안에도 아들에게 죽도를 휘두르고, 브릿지 자세에서 바위를 얹는 등 피도 눈물도 없는 모습을 보인다.
스니게이터 2세의 교육대로 MAX맨은 운동화 변신의 귀재가 되어 세이우친을 쓰러뜨리고, 원수의 아들 근육 만타로를 압박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스니게이터 2세의 착오가 곧 드러나니, 어려서부터 아이로 하여금 운동화 변신에만 집중하게 해서 아예 자신을 운동화로 생각하게 만든다. 이 정체성 혼란은 MAX맨의 약점이 되었고 이후 만타로가 MAX맨의 정신에 타격을 줘서 큰 패배 원인이 된다.[7]
d.M.p 악마초인 군단의 헤드 선샤인에게 있어서는 친구의 아들이다. 하지만 작품 내에서 둘의 접점은 없었고, MAX맨도 나이트메어즈 소속이 아닌 등 악마초인과는 무관하다.
근육맨 2세 당시 2세의 설정은 스니게이터를 죽음으로 몰고 간 근육 스구루에게 MAX맨과 함께 복수하는 것이 주 목적인데, 신 근육맨의 시점에서 스니게이터가 정의초인과 연합하여 완벽초인시조인 간맨과 당당히 맞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므로 근육맨에 대한 복수심을 품을 이유가 줄어들기 때문에 평행세계화 되는거 아니냐는 말도 나왔으나, 작가가 트위터로 근육맨과 근육맨 2세는 연결되는 이야기라고 확실히 밝히면서 그러한 가능성은 사라졌다.
[1]
악마 6기사가 지구를 침공한
1982년 당시 소년기의 모습을 보였다.
[2]
아들
MAX맨은 Pumpinator.
[3]
현경수는
클리오네맨,
본 콜드와 중복이고, 박준원은
물개맨,
렉스 킹과 중복이다.
[4]
다만 2세에서 설정상 추가된 캐릭터인 만큼
근육맨 연재 당시 스니게이터 2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5]
미트는 스구루와 스니게이터와의 결전 당시 세컨드로서 스구루를 도왔다. 2세에서 추가된 설정으로 스니게이터는 죽어가면서 스구루뿐만 아니라 미트 역시 저주하며 죽었다.
[6]
그만큼 스구루와 미트 타도를 갈망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죽도에서 전류가 흐르는 연출까지 추가되었다.
[7]
거기다 소설판에서 스니게이터는 과도한 완벽함의 추구는 생각의 유연함이 강점인 변신형 초인에게 좋지 않다고 말해온 것으로 나와 스니게이터 2세의 방침이 잘못되었음을 증명했다. 결국 실전 경험이 없었기에 이론상 최강스런 방침 밖에 생각할 수 없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