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 -희망의 달과 절망의 태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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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colbgcolor=#fff,#191919> TROPICAL ECLIPSE | |
챕터 1 | 양떼 속 늑대는 조용히 미소짓는다 | ||
챕터 2 | 노로이모노가타리 | ||
챕터 3 | 심연 속 악마를 들여다보던 소녀는 | ||
챕터 4 | 거짓말쟁이의 거짓말은 진실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하여 | ||
챕터 5 | 희망 ECLIPSE...? | ||
챕터 0 | N년 전 | ||
챕터 6 | 희망의 달과 절망의 태양 | ||
에필로그 | EPILOGUE |
하지만 결과를 받아들였다고해서, 꼭 결과대로 끝나야 한다는 법은 없잖아!!
- 카부야 요루코
- 카부야 요루코
CHAPTER 05 | |
희망 ECLIPSE...?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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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의 2차 창작물인 RPG VX Ace전용 추리게임 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 -희망의 달과 절망의 태양-의 다섯 번째 에피소드.2. 전개
시점이 바뀌어 소라와 오오토리의 대화로 돌아온다. 소라는 리셋코드를 보고 자신에게 타이라 아카네에 대해 알려달라고 제안했지만 오오토리는 리셋코드를 입력하는 것 자체를 거부한다. 자기는 지금껏 도움도 안됐는데 이제와서 기억 돌아와 모두를 이끌 자격이 없다고. 그러나 소라는 자신이 카사이와 요미우리에게 했었던 만행을 언급하며 자신도 자격따윈 없다고, 이 모든 일에 책임을 질 거라는 말도 덧붙이며 지금은 자격 따질 것 없이 누구의 도움이든 절실하다고 오오토리를 설득한다. 오오토리는 그럼에도 시간을 달라고 부탁한다. 그런데 갑자기 방송으로 모노크로우가 집합해달라고 말한다.
모노크루즈 앞 항구에 모두가 집합하자 산노지가 모노크루즈를 가리키며 저걸로 다음 섬엔 갈 수 없다며 쓸모없는 고철을 처리한다면서...
"익스플로전 !!!!!"
모노크루즈를 불 마법으로 박살내버린다. 카부야는 기물파손 아니냐며 항의하지만 모노크로우는 원래 정지된 배였으므로 문제 없다고 버벅거리면서 말한다.
이후 어느새 지어진 대교로 이동해 근처 아무 자동차나 타고 다음 섬으로 이동할 것을 명령한다. 이미 모노크루즈가 박살난 시점에서 내일 가는 것은 불가능. 우리는 학생인데 운전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딨냐고 카부야가 따졌지만 뭐라 말하기도 전에 하시모토는 오토바이 타고 먼저 가버렸고 산노지는 오오토리보고 운전시키라며 혼자 순간이동으로 가버린다. 이후 오오토리가 자동차 중 하나를 꺼내고 카부야, 마에다, 니지우에가 순서대로 뒷좌석에 앉는다. 소라가 마지막으로 조수석에 타고 다리 너머 마지막 섬으로 출발한다.
모노크로우가 말하길 도착한 섬은 히가 시티라는 곳으로 동서남북으로 거대한 구역이 나뉘어 있으며 중앙에 있는 쌍둥이 빌딩은 동서쪽에 출입구가 있다고 한다. 다만 쌍둥이 빌딩은 한밤중엔 출입이 금지됨도 알린다. 또한 숙박은 널리고 널린 호텔이나 모텔의 방에 나누어준 카드를 단말기에 꼳으면 스마트 힉생수첩과 연동되어 자동으로 개인실로 등록된다고 전한다. 카드를 받고 모노크로우는 무언가 하고 싶은 말이 있던 듯 했지만 이내 작별이라고 가버리고 모두는 소라의 말에도 반응하지 않고 전부 흩어져 숙소를 찾으러 간다.
소라는 서쪽 호텔에서 지내기로 하는데, 자는 동안 누군가의 목소리를 다시 듣는다. 아침이 되고 밖으로 나가려는데 문이 고정되어 나갈 수가 없었고 직후 문 너머에서 오오토리의 목소리가 들린다.
"소라, 한번만 말할테니 잘 들어."
"타이라 아카네는 내가 겪었던 살인 게임을 저지른 흑막이야."
"타이라 아카네는 내가 겪었던 살인 게임을 저지른 흑막이야."
"정확히는, 나를 비롯한 희망봉 학원 79기생을 키사라기 제 3 연구소에 감금하고 살인 게임을 저지른.."
"우츠로를 따르던 부하였지."
"우츠로를 따르던 부하였지."
오오토리는 소라에게 타이라에 대해 지난 살인학급생활의 흑막 중 하나로 우츠로의 부하였다는 것을 간략하게 설명하며 예전에 약속했던 모두를 지키겠다는 말을 다시 결의하며 가버린다. 소라는 오오토리의 말이 끝나자마자 문이 열려 나왔지만 오오토리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있었다. 소라는 오오토리를 찾음과 동시에 일단 섬을 전체적으로 탐색해보기로 한다.
호텔 내부에는 이전까지의 섬과 같이 편의점이 있었다. 소라는 이전의 편의점들의 이름을 떠올리며 중복된 철자를 빼면 utsuro=우츠로가 된다는 사실을 안다. 그러나 그것의 의미를 생각하진 못해 일단 오오토리를 찾는 것을 우선하기로 한다.
서쪽 구역의 버스정류장 좌석에는 졸고있는 니지우에가 있었으며, 소라는 니지우에를 깨워주고 여기서 노숙했을린 없고, 밤잠을 설쳤냐고 묻는다. 니지우에는 그렇다며 자기가 노숙을 하겠냐고 더듬거리며 급하게 자리를 뜬다.
동쪽 구역의 호텔에는 카부야가 있었다. 소라는 자기도 모르게 숨어버려 카부야에게 말을 걸진 못했지만 카부야가 동쪽 구역에서 지내고 있다는 것을 안다.
남쪽 구역에는 마에다가 있었는데, 무표정으로 계속 침묵하더니 타이라 아카네를 아냐고 묻는다. 그러다 웃다가 울다가 하는 게
북쪽 구역에는 미개발된 도시와 장활한 숲이 있었다. 그리고 뜬금없이 나타난 산노지가
동쪽 쌍둥이 빌딩 로비에 있던 산노지가
꼭대기층에 있는 방송실에는 모든 도시를 비추는 모니터들이 있었다. 소라는 이 모니터를 통해 오오토리를 찾으려고 했지만 몇시간을 처다봐도 이상할 정도로 오오토리가 보이지 않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한쪽 벽면은 큰 창문이 있었는데, 동쪽 빌딩에선 거대 축구공, 서쪽 빌딩에선 어떤 남자로의 모습의 동상이 있었다. 그리고 재생목록만 있는 컴퓨터가 있었는데...
카가린의 인터뷰 |
다음날 아침 소라는 카부야와 마주치지만 뭐라 할 말을 찾지 못해 오오토리가 어딨는지를 묻는다. 그러나 카부야는 그것 말고 할말이 있지 않냐는 말을 한다. 소라가 묵묵부답이자 카부야는 소라가 맞냐는 말과 함께 가버린다.
그리고 밤이 되가자 소라는 호텔로 돌아가던 도중 지나가던 호텔을 보면서 카부야가 여기 들어갔던 걸 떠올린다. 그러다 카부야가 나오자 숨지만 그녀가 식칼을 든 걸 알고 조용히 따라간다. 카부야가 간 곳은 공사 중인 건물이였으며 그곳에는 우츠로 상태인 마에다가 있었다. 마에다는 카부야를 보며 '나를 죽이러 온 거잖아?'라고 묻자 카부야는..
"..기분 나빠. 마에다 유우키, 기분 나쁘다고. 너."
"아니.. 마에다.. 가 아니야. 너는."
"소라도.. 소라가 아니야."
"나 이외의 모두가 이상해지고 있어. 아니, 나도 이미 이상해졌을지도 모르지."
"더 이상 이런 세계에 머무르고 싶지 않아."[2]
"그러니까.."
"아니.. 마에다.. 가 아니야. 너는."
"소라도.. 소라가 아니야."
"나 이외의 모두가 이상해지고 있어. 아니, 나도 이미 이상해졌을지도 모르지."
"더 이상 이런 세계에 머무르고 싶지 않아."[2]
"그러니까.."
"널 죽이고, 모든 걸 끝내겠어."
소라는 그대로 달려가서 카부야를 막지만 카부야는 소라를 비꼬면서 보이드의 목적이 마에다니 마에다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한다. 소라는 카부야를 어떻게든 설득하려고 하지만 카부야는 그럼 네가 해줄거냐며 살인 미수인 소라를 비꼬며 비키라고 소리칠 뿐이었다. 그때, 정신차린 마에다[3]가 카부야가 떨어뜨린 식칼을 주워 그대로....
"..카부야 말이, 맞아.. 나쁜 건 나야."
"며칠 전부터 무의식적으로 자각하고 있었어.."
"내 안에서 '또 다른 인격'이 깨어나고 있다는 걸.."
"이 인격은 깨어나서는 안되는 인격이야. 아마도 보이드의 목적은 이 인격이겠지."
"며칠 전부터 무의식적으로 자각하고 있었어.."
"내 안에서 '또 다른 인격'이 깨어나고 있다는 걸.."
"이 인격은 깨어나서는 안되는 인격이야. 아마도 보이드의 목적은 이 인격이겠지."
"..아무도 손을 더럽힐 필요없어."
"..내, 내가 .. 모든 걸 책임지고 갈 테니까.."
자살을 시도한다! 마에다는 자신의 정신에 또 다른 인격이 나타난다는 걸 알고 있었고, 자신이 자신이 아니게 되기 전에 죽으려고 했던 것이다. 소라의 만류에도 형님도 이걸 바랄 거라며 이런 비일상을 겪을 바엔 평범한 게 낫다고 다음 생은 평범하게 살 거라 유언을 남긴다. 하지만 그 순간 소라가 "우츠로 님!"이라고 외치고, 그 직후 번개가 식칼을 내려쳐서 자살은 실패로 돌아간다.
번개로 인해 소동이 일단락된 뒤, 카부야는 소라가 외친 "우츠로 님"이라는 말에 대해 뭔가 알고 있는게 분명하다고 따진다. 소라는 자신의 지금까지의 혼란했던 심정을 말함과 동시에 사과하며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해 이야기하기로 결심하고는 내일 자신이 묵고 있는 호텔로 와달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자신의 호텔로 돌아가던 소라는 무언가에 맞고 정신을 잃는다.
새로운 시간이 시작되려 하고 있어요. 당신과 함께했던 나날을 끝낼 때가 온 거예요.
...당신을 잊을 수 없지만 기억하겠다는 건 아니예요.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죄송해요.
.............................................우츠로 님.
...당신을 잊을 수 없지만 기억하겠다는 건 아니예요.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죄송해요.
.............................................우츠로 님.
하시모토가 사라진 후 소라는 카부야와 마에다에게 발견되어서 구출된다. 그 후 소라의 호텔 방으로
"..괜찮아요 ..괜찮아요. 우츠로 님, 진정하세요. 이 타이라 아카네는, 언제까지나, 설령 무슨 일이 있어도, 우츠로 님의 편이니깐요. 그러니.. 괜찮아요.."
그러자 소라는 그런 마에다를 안으며 위로한다. 마에다는 지쳐서 그대로 기절했으나 카부야는 마에다를 위로하는 소라의 모습에 위화감을 느껴 '너 누구야?'라고 의문을 표한다. 소라는 자신의 기억이 이미 돌아와 있으며 자신은 타이라 아카네라고 이야기한다.[5] 다만 카부야가 타이라라고 불러줄지 물었을 땐 소라라고 불러달라고 부탁한다. 타이라 아카네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한 소라는 우선 그녀를 알기 위해선 우츠로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우츠로는 타이라를 지옥에서 구해준 특별한 사람이라고 설명한다.
소라는 타이라 아카네로서의 기억이 돌아온 지금,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것이 우츠로의 죽음과 자신의 죽음이었다고, 타이라 아카네는 죽었어야 했다고 혼란스러워한다. 거기에 카부야는 지금의 넌 보이드 편인지 우리편인지 묻는다. 소라는 매정하게 들릴지도 모른다는 카부야에게 지당하다며 우츠로와 타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죄를 많이 저질렀다고, 우츠로는 천운이란 힘에 휘둘려 자신을 잃었으며 어린 애들을 구한 것도 따분함 달래기에 지나지 않았다고 밝힌다. 타이라는 자신의 존재는 자신을 구한 우츠로의 것이라 생각해 그가 바란 것을 뭐든 이루어줬고 그 어떤 범죄나 친구를 죽게 만드는 것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우츠로와 타이라는 죗값을 치르는 걸 선택했다고 흥분한 소라는 타이라 아카네는 우츠로와 심해로 가라앉았는데, 그 분을 혼자 둘 수 없는데, 함께 하자고 했는데, 이 목숨은 대체 왜 아직까지 살아있냐고 화낸다.
"하지만 결과를 받아들였다고해서, 꼭 결과대로 끝나야 한다는 법은 없잖아!!"
흥분한 소라를 진정시키는 카부야는 넌 타이라 아카네가 아니라고 단언한다. 이유는 아까부터 타이라를 타인처럼 부르는 소라의 태도와 타이라가 아닌 소라라고 불러달라 했던 것. 소라는 타이라임을 부정하면 또 도망치는 거라하지만 카부야는 다르다고, 넌 전부 말했고 타이라 아카네라는 결과를 받아들였다고 말한다. 하지만 꼭 결과대로 끝나야 한단 법은 없다고 소리친다.
카부야는 소라에게 다시 한번 우리편인지 보이드편인지 물었고 소라는 그분이 이런 일을 바랄리가 없다고 보이드를 전면부정한다. 하지만 소라는 근본이 보이드와 같은 자기가 뻔뻔히 위선 떨순 없다고 말한다. 그런데 카부야는 뻔뻔하면 어떠냐며 소라가 자신을 어떤 인간이라 말하던간에 자긴 소라가 좋다고 고백한다. 카부야는 이미 너희 둘은 다신 잊을 수 없는 친구들이고 타이라고 우츠로고간에 지금까지 우츠로시마에서의 생활이 사라지는 건 아니라고 열변한다. 그리고 소라에게 뻔뻔하든 위선이든, 자긴 아니꼽게 안 본다며 널 친구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너는 어떻냐는 카부야의 물음에 소라는 같은 마음이나 그러니 함께할 순 없다고 말하지만 카부야는 뺨을 날리더니 자긴 소라 마음을 이해할 순 없지만 자기로선 소라는 소라라고, 소라가 계속 살아있길, 친구로 지내주길 바란다고, 살아 있으면 된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죄는 대가를 치르는 게 맞지만 그 구실로 우릴 저버리는 건 그게 도망치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할 거면 끝까지 우리와 함께 해달라고 웃으며 말을 맺는다.
소라는 카부야에게 감사하며 자신은 타이라임과 동시에 소라라는 것을 받아드리고 아직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가 풀릴때까진 소라로 있어도 되는지 묻는다. 카부야는 그 이후에도 소라여도 된다고, 사람은 바뀔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소라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 뭐든 할 거라고 얼굴을 붉힌다. 소라는 그런 카부야를 요루코짱이라고 부르다 당황한 카부야에게 이건 소라가 아니라며 웃으며 카부야에게 다시 감사를 표한다.
"그렇군요. 그것이 제 선택이었나요? 타이라 아카네로 돌아온다, 도... 타이라 아카네를 거부하고 도망친다, 도 아닌...
타이라 아카네와 함께 간다라니.
이건 뭐, 극복한 것도, 포기한 것도 아닌, 참으로 애매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게 제 선택이니까. 후회할지도, 절망할지도 모르지만, 그게 제 선택이라면.
.........기꺼이 받아드리도록 하죠. 벌써부터 어떤 결과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참으로 기대되네요."
타이라 아카네와 함께 간다라니.
이건 뭐, 극복한 것도, 포기한 것도 아닌, 참으로 애매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게 제 선택이니까. 후회할지도, 절망할지도 모르지만, 그게 제 선택이라면.
.........기꺼이 받아드리도록 하죠. 벌써부터 어떤 결과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참으로 기대되네요."
이후 마에다가 깨어나고 자신이 아직 마에다임을 안심한 마에다가 꿈인지 어딘지에서 우츠로가 자기 몸을 뺏으려 했다고, 다음에 정신을 잃으면 자기 자신을 잃게 될거라고 직감한다. 그럼에도 꿈에서 소라와 카부야를 떠올리니 힘겹게나마 정신이 들었다고 둘에게 고마워한다. 소라는 마에다가 기절한 동안 나눈 이야기를 전달해준다.
소라는 이 상황을 타개할 방법으로 오오토리를 언급했고, 리셋코드를 오오토리에게 준 것을 밝힌다. 그리하여 나머지 애들
갑자기 오오토리를 찌르려는 범죄 현장 영상이 나타난다. 영상 구석에 찍힌 동상이 축구공이 아닌 사람이란 것으로 현장이 서쪽 쌍둥이 빌딩임을 추측한 소라는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하지만 유리 문은 잠겨있어 열리지 않았다. 이윽고 카부야, 니지우에, 마에다까지 도착하고 상황을 파악하자 마에다가 미츠메 때에 모노크로우가 했던 말을 기억해내 문을 부수자고 제안한다. 전원이 문으로 몇번이고 돌격해 문을 부수자 방송실 안에는...
모두는 당황하여 오오토리를 확인하려 했지만 직후 갑자기 반응한 스프링클러에 의해 한치 앞도 볼 수 없게 되어 일단 방송실 밖으로 빠져나온다. 그리고 스프링클러의 작동이 끝나 다시 들어갔을 때 오오토리는 감쪽같이 사라지고 대신 벽에 없던 문이 생겨나 있었다. 처음엔 문 안쪽을 의심했지만 텅 빈 창고일 뿐이었고 오오토리가 빠져나갈 구석이 없어서 모두 당황한다. 니지우에는 깨진 창문으로 나간 게 아닌지 말하지만 마에다는 그건 불가능하다고 말했고 잠깐 소라와 말싸움을 벌이다 카부야의 중재로 일단 모두 시체를 찾기 위해 돌아다니기로 한다.
카부야는 쌍둥이 빌딩은 서로 구조가 완전히 똑같다는 점을 떠올려 동쪽 방송실에도 창고가 생겼을 가능성을 추측했고 전원이 함께 그곳을 확인하기로 한다. 내부 구조가 서쪽 창고와 완전히 똑같아 보이는 동쪽 창고의 유일한 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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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의 챕터 별 피해자 | ||||||||
Chap 4 | → | Chap 5 | → | Chap 6 | ||||
초고교급 소방관 | 전 초고교급 상인 | ??? | ||||||
카사이 신지 | 오오토리 테루야 | ??? |
2.1. 사건의 진상과 관계자 행적
처음엔 가슴의 상처로 죽은 것이라 추측했지만, 카부야의동쪽 구역에서 카부야와 함께 왔던 만큼 처음엔 용의선상에서 벗어나 있었지만, 굳이 스프링클러를 가동시킨 이유와 사라진 시체, 반응하지 않는 시체 발견 방송과 갑자기 나타난 문을 근거로 사실 시체는 매우 자연스러운 트릭아트였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유력 용의자가 되었다. 이내 사라진 연결 다리조차 절묘한 트릭아트임이 들통나 알리바이마저 소용없어졌다. 니지우에는 이내 스스로 보이드인 것까지 말해버렸고,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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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의 챕터 별 검정 | ||||||||
Chap 4 | → | Chap 5 | → | Chap 6 | ||||
초고교급 소방관 | 초고교급 화가 | ??? | ||||||
카사이 신지 | 니지우에 이로하 | ??? |
보이드였던 니지우에는 한밤중에 다리와 쌍둥이 빌딩에 트릭아트를 그린 다음에 청산가리로 오오토리를 독살해 동쪽 쌍둥이 빌딩의 방송실 창고에 시체를 두고 문을 칠해 가려버린 것. 이후 사건 당일에 서쪽 빌딩에서 오오토리 시체의 트릭아트를 그리고 밀실트릭을 만든 뒤 생방송으로 오오토리를 살해한 것처럼 방송을 내보내 모두를 유인하고 연결다리로 동쪽 빌딩으로 이동해 카부야와 합류했던 것이다.
그러나 니지우에는 이런 복잡한 트릭을 생각해낼 능력이 부족했다. 다시말해 공범이 있었는데, 그 공범은 바로 같은 보이드 멤버였던 산노지 미카도였다. 애초에 첫날밤부터 모두를 급하게 다음 섬으로 이동시킨 것부터 모노크로우를 조종해 한밤중에 쌍둥이 빌딩의 출입을 금지시키고 다리가 버그가 났다고 거짓말을 한 것까지 전부 이 일을 위해 계획한 것이었다. 산노지는 니지우에가 검정으로 승리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 결말이었다고 아쉬워하는데 니지우에는 산노지에게 자기는 살려주겠다고 하지 않았냐며 울먹이지만 산노지는 당신이 헛소리한 덕에 더 변명도 못하겠다며 매정하게 버려버린다. 마에다는 니지우에가 검정으로써 승리했다면 산노지도 죽게 되지 않느냐며 의문을 제기하지만, 산노지는 자기 목숨은 중요하지 않으며 어차피 망한 계획이라 설명할 기분 아니라고. 이윽고 투표 시간이 오고 학생들은 니지우에를 검정으로 지목하면서 학급재판이 끝난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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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의 챕터 별 검정(眞) | ||||||||
Chap 4 | → | Chap 5 | → | Chap 6 | ||||
초고교급 소방관 | 초고교급 마법사 | ??? | ||||||
카사이 신지 | 산노지 미카도 | ??? |
모노크로우: 과반수 이상의 득표로 검정으로 결정된, 초고교급 화가, 니지우에 이로하는..... 범인이 아닙니다.
이번 사건의 검정은, 산노지 미카도입니다.
이번 사건의 검정은, 산노지 미카도입니다.
3. 결말
과반수의 학생들이 니지우에에게 표를 던지고 평소와 다름없이 학급재판이 막을 내리던 순간, 오답이라는 결과가 나오면서 이번 검정은 니지우에가 아니었음이 드러난다.산노지: ...........................쿡. .........큭...... 큭큭..........................................
크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 하핫, 핫,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바보인가요, 당신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 쉽게 함정에 걸리다니, 멍청한 것도 정도가 있지...!! 절 웃기고 싶어서 작정하신 거죠, 그렇죠? 단체로 개그하러 오신 거 맞죠!? 하하, 하하하핫...크하하하하하하하핫!!!!
바보인가요, 당신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 쉽게 함정에 걸리다니, 멍청한 것도 정도가 있지...!! 절 웃기고 싶어서 작정하신 거죠, 그렇죠? 단체로 개그하러 오신 거 맞죠!? 하하, 하하하핫...크하하하하하하하핫!!!!
진짜 검정이었던 산노지는 광소하며 모두를 비웃는다.[7] 애초에 모두 산노지의 함정이었던 것. 니지우에가 음식에 뿌렸다고 생각한 청산가리는 사실 소금. 진짜 청산가리는 산노지가 이미 음식에 뿌려둔 상태였다. 아무것도 모른 니지우에는 자신이 진짜 범인이라고 착각해 본의 아니게 모두를 완벽하게 속여버린 것이다. 모두가 분노하며 산노지의 조작이 아니냐고 따져봤지만, 범행과 재판 자체는 외부 개입 없이 이루어졌고, 이미 교칙에 손을 쓴 덕분에 아무 소용 없었고 학급재판은 하양의 패배로 결정났다. 이윽고 모노크로우는 처형을 시작하고 패닉에 빠진 애들 사이에서 소라는 마에다가 계획의 중요인물 아니었냐고 산노지에게 따졌지만 산노지는 오히려 이게 올바른 엔딩이라고 단언할 뿐이었다.
산노지: 드디어, 오랜 염원이 이루어지는군요. 모든 인연을 끊어버리고, 저는 바로 지금, 새롭게 태어나는 겁니다......
학급재판이 종료되었습니다. 패배한 하양들에 대한 벌칙을 개시합니다. |
심해여행 ~바다 밑바닥에서~ |
산노지가 모니터로 지켜보는 가운데, 이 시점에서 니지우에는 머리가 물감으로 범벅이 된 채 거대한 손에 붓처럼 쥐어지며 벽돌담에 비벼지기 직전이었고, 카부야는 거대한 와인병에 갇혀 와인에 잠겨지고 있었으며, 마에다는 거대 프레스기[10]에 조금씩 끌려가고 있었다.
끝 없이 펼쳐진 심해속에 가라앉으면서 수압이 점점 강해져가고, 어떻게든 정신을 바짝차리고 주변을 둘러보았으나 소라 바로 밑엔 거대 상어가 자리잡고 있었다. 이윽고 상어가 소라를 추 째로 집어 삼키기 위해 입을 크게 벌리고, 결국 소라는 그대로 상어밥이 되어...
▲ 오류가 발생한 가상세계 |
............여보세요.
....................................
.........그래? 생각보다 늦었지 않나?
....................................
...맞아, 잘 알고 있군. 내가 갈 때까지 현상유지하고 대기해.
그리고..................
....................................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끊겠어.[12]
마침내 이 날이 왔나.
...갈까.
....................................
.........그래? 생각보다 늦었지 않나?
....................................
...맞아, 잘 알고 있군. 내가 갈 때까지 현상유지하고 대기해.
그리고..................
....................................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끊겠어.[12]
마침내 이 날이 왔나.
...갈까.
킨조 츠루기의 등장 |
그 날의 마무리를 지으러.
그리고 킨조로 추정되는 누군가가 행동에 나설 것을 암시하는 장면을 끝으로 챕터 5가 마무리된다.
4. 기타 및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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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재판의 난이도는 3챕터에 비해서 쉬운 편이지만[13] 스토리로는 플레이어 전원 충격을 주는 챕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히려, 사건을 상대적으로 덜 어렵게 구상한 덕분에 브레인 없이 학급재판이 진행되어도 위화감을 덜 느끼게 만들어 반전을 강하게 주었으니 난이도 조절 측면에서는 훌륭한 편.[14]
제작자가 원작과 다른 본작만의 고유한 스토리 라인을 타겠노라 공언하기는 했었으나 결말부인 마지막 챕터까지 가기도 전에 최초로 주인공이 패배하는 충격적인 배드엔딩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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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챕터로 하시모토, 카나데, 미츠메같은 브레인이 없을 때 학급재판이 어떻게 되는지 또한 보여주는 챕터였다.
이 분의 심정을 절절하게 느끼게 해주는 챕터사실 조금만 관찰하면 추리 과정에서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클라이맥스 추리에서 오오토리가 죽은 방법이 "어느 순간 범인에게 납치당해 독살 당했다." 라고 퉁치기에는 뭔가 빠진 듯한 느낌이 든다. 납치까지야 그렇다고 치더라도 독극물로 인해 죽었다는 걸 기반으로 트릭을 전개해나가면, 독극물을 니지우에가 먹였다는 근거 자체가 본인의 발언에만 의존하게 되기 때문.[15] 즉, 목숨이 걸려있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추리하지 않은 것이 하양 측의 패인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사람들은 소라, 카부야, 마에다, 니지우에 이 4명을 일컬어 빡벤져스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있다. [16][17]
- 다만 이 챕터가 전작처럼 답이 없긴 했다. 니지우에는 니지우에대로 어그로 끌고 산노지는 산노지대로 어그로 끌고있으니 헷갈리는 게 당연지사. 그리고 소라 일행이 누가 독을 먹였는지 미처 생각하지 못해 추리 자체를 안 하긴 했지만, 설사 추리를 시도했어도 누가 독을 먹였는지 알아낼 방법이 없어 어차피 의미는 없는 행동이었다. 산노지는 자신이 독을 먹였다는 것을 당연히 밝히지 않을 테고, 니지우에는 자신이 독을 먹였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 외에는 아무런 증거가 없기 때문. 니지우에가 뿌린 독이 가짜이고 사실은 산노지가 독을 뿌렸을 거라는 것은 진실이기는 하지만 아무런 증거가 없기에 추리가 아니라 그냥 때려맞추기에 불과한 행동이다. 증거가 없기에 애초에 해결하는 게 불가능한 사건인 것.
허나 증거가 없어서 해결할 수 없는 사건인 것은 맞지만 하양 측의 추리에 구멍이 숭숭 뚫려있어서 자멸한것은 사실이다. 전작의 5챕터는 학급재판의 기본적인 룰부터 완전히 박살나서 추리가 불가능했지만 이번 챕터는 정확히 범인을 찾을수는 없어도 산노지, 니지우에로 용의자를 좁히는 것까지는 확실히 가능했다. 즉, 마지막 부분에서 추리를 날림으로 하지 않고 니지우에를 진범으로 확정하지 않았다면 최소한 50%의 승률까지는 고정시킬 수 있었다는 것. 또한 그렇게 용의자를 둘로 추린 상태에서 물적증거로 진범을 맞추는 것은 불가능했을지라도, 심문하면서 니지우에, 산노지의 거짓증언을 유도하거나 진범으로 추리할만한 심증을 확보하려고 시도해볼 수는 있었다. 작품 내에서 산노지도 추리를 끝까지 하지 않은게 하양 측의 패인이라고 짚어줬으며 하시모토, 카나데가 있었다면 결과가 달랐을지도 모른다며 하양 측의 허술한 추리를 대놓고 조롱했다.
- 사실 주인공인 소라가 4챕터까지 학급재판의 올바른 추리를 주도해본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트릭의 완성도가 그리 높지 않았던 1챕터부터 미츠메가 재판의 큰 틀을 만들어줬고, 살해수법과 트릭에 대해 헛다리 짚고 있자 미츠메가 올바른 추리로 이끌어줬다. 2챕터는 밀실살인 트릭에 빠져서 사건의 진상에 대한 감도 못 잡고 있던 것을 카나데가 진범을 지목하고 하나하나 추리해줘서 승리했다. 3, 4챕터에서는 하시모토가 재판 중간부터 개입해서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던 재판의 판을 뒤집어버렸다. 물론 소라도 다른 지능 캐릭터들이 떠먹여주는 걸 잘 받아먹으며 추리를 뒤따라가긴했지만, 자력으로 재판 전체를 이끌거나 올바른 추리를 주도해본적은 없었다. 심지어는 자신이 재판을 주도한 5챕터 재판 중반부까지도 결정적인 추리들을 한건 소라가 아니라 마에다와 카부야였다.
전작 주인공인
마에다도 브레인 캐릭터인 메카루, 킨조, 쿠로카와의 추리력에 도움을 받긴 했다. 하지만 소라와 달리 재판 처음부터 아예 헛다리를 짚거나 감도 못 잡고 있는 상황은 없었다. 결정적으로 마에다는 5장을 제외하고[18] 운전대를 잡아서 추리를 주도하는 역할을 맡았다. 메카루는 추리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게 4챕터 이후부터이고, 쿠로카와는 말을 잘 못하는 문제 때문에 추리를 주도하기보다는 중간중간 막히거나 어딘가 잘못되었을 때 생각의 방향을 바꾸는 식으로 조력하는 역할이었다. 킨조는 앞선 둘과 달리 본인이 직접 재판을 주도하기도 하지만 의심이 많고 조심하는 성격때문에 재판의 운전대 자체는 마에다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았다. 심지어 3장에서는 결정적인 증거만 메카루가 제공했을 뿐 범인을 잡아내고 사건의 진행양상을 파악한건 마에다 혼자였을 정도.[19]
원작이나
전작의 주인공들은 자기보다 비슷하거나 더 뛰어난 학생들의 도움을 받을 뿐이지 추리를 주도하는 건 늘 주인공의 몫이었다. 추리의 운전대를 미츠메, 카나데, 하시모토같은 브레인 캐릭터들이 잡는 슈단나더는 상당히 이질적이며 주인공에게 사건의 진상을 브레인들이 전부 떠먹여주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folding [ 원작 비교 스포일러 ]
원작 단간론파 시리즈 주인공들과 비교해보면 이 경향은 더욱 눈에 띈다.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 주인공인
나에기는 키리기리, 토가미에게 큰 도움을 받았다. 특히 키리기리, 토가미는 최종 생존자이기 때문에 끝까지 함께했고 키리기리의 경우 세계관 최고 수준의 추리력을 가지고 있는지라 추리의 허점도 없었다. 하지만 키리기리, 토가미는 재판을 본인들이 주도하거나, 눈에 띄게 적극적으로 협력하지는 않았다. 토가미는 초반부 고의 트롤러 역할을 맡아 오히려 혼선을 주기도 했다. 그래서 재판의 추리 자체는 언제나 나에기가 주도했다.
슈퍼 단간론파 2 -안녕히 절망학원- 주인공인
히나타도 나나미, 코마에다의 협력을 받았다. 나나미의 경우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추리를 주도하는 캐릭터였기에 크게 도움이 됐다. 하지만 코마에다는 어그로 포지션이라 분탕을 놓거나 비협조적으로 나오기도 했다. 이걸 제외하고도 히나타는 아예 추리 헛다리를 짚거나, 감도 못 잡는 경우는 없었다.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의
사이하라는 두뇌파 캐릭터들이 모두 초반에 광탈했고(피해자가 되거나 검정이 되어서 실질적으로 3장부터는 안정적으로 도움을 주는 아군이 사라진다), 지능만 따지면 최고로 도움이 됐어야 할 오마는 고의트롤과 슈퍼캐리를 넘나드는 양날의 검 같은 존재였다. 이런 최악의 상황이었지만 본인의 탐정 재능을 살려 대부분의 재판을 이끌었다.}}}- 참고로 이번 챕터도 전작 재현이 아주 잘 되었다. 전작 챕터 5와의 공통점이 꽤 되는 편이다. 먼저 누군 가가 자살 시도를 했었다는 점, 진실을 알고 있었던 인물이 피해자가 되어 사망하는 점, 밀실 살인 트릭을 썼다는 점, 재판에 불참한 브레인이 있다는 점, 검정이 아닌 하양이 처형됐다는 점, 처형이 도중 갑자기 중지되는 점[20] 등이 재현되었다. 또 사건이 미해결됐고, 진범은 흑막이었다. 물론 이것을 산노지가 전부 계획했는지는 미지수.
- 여담이지만 이번 챕터의 cg와 처형영상이 역대급 퀄리티를 뽑아낸지라 전작부터 시작해서 1인제작으로 이걸 해내고 있는 제작자도 사실 초고교급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 유일하게 논의스크럼이 없는 챕터이다.[21]
5. 생존/사망한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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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 생존자 현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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死 | 요미우리 니케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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死 | 카사이 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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死 | 치에부쿠로 세츠카 | ||
死 | 마쿠노우치 하지메 | 死 | 미츠메 코코로 | 死 | 마고로비 엠마 | 死 | 오토노코지 히비키 |
死 | 오토노코지 카나데 | 死 | 카가린 유리 | 生 | 산노지 미카도 | 死 | 오오토리 테루야 |
生 | 1명? | 死 | 1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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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조직 보이드 생존 현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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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쿠노우치 하지메 | 산노지 미카도 | 마고로비 엠마 | 요미우리 니케이 |
死 | 生 | 死 | 死 | |
생존 보이드 - 1명? |
[1]
전작인
단간론파 어나더의 챕터 5와 반대되는 제목이다. 전작의 5챕터 제목은 절망 ECLIPSE.
[2]
이걸 통해 카부야가 정신적으로 몰렸다는 걸 알 수 있다. 믿었던 소라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살인 미수를 저지르고 그 이유조차 말해주지 않고, 그 다음으로 믿을만한 마에다마저 상태가 이상하니 당연한 일이다.
[3]
그 전은 우츠로의 인격이 있는지 시시한 표정이지만 정신을 차리자 마에다로 돌아와 있다.
[4]
이때 돈을 받은 만큼은 일해야한다고 말하며 누군가와 모종의 거래를 했음을 암시했다.
[5]
바벨의 탑 지하에서 메카루와 만나고 타이라 아카네의 이름을 듣고 기억이 돌아왔다.
[6]
섬에 도착한 다음날 아침에 소라를 찾아왔기 때문에 실제로 살해당한 시각은 그 이후부터 약 이틀 사이라고 추측 할 수 있다.
[7]
가면으로만 감정표현을 하며 언제나 무표정을 유지하던 원래 얼굴이 진심어린 광소를 하는 것이 특징.
[8]
하시모토는 그림에서 빠져있고, 처형신에도 나와있지 않다. 정말 모노크로우가 하시모토를 끌고 갔는지는 미지수.
[9]
처형 제목은 전작인
단간론파 어나더의 엔딩곡 제목인 I Believe ~海の底から~ 의 패러디. 원작의 우주여행 처형 패러디이기도 하다.
[10]
원작에서 나에기의 페이크 처형. 전작에서 제작자가 마에다에게 가장 어울리는 처형이라고 하기도 했다.
[11]
하시모토 포함.
[12]
정황상 전화 상대는 하시모토나 메카루일 가능성이 높다.
[13]
그러나 챕터3를 제외하면 한 두개씩 단점이 있었던 챕터1,2,4에 비해서는 그나마 가장 나은 추리다운 추리파트를 선보였다.
[14]
추리는 쉬울 수 밖에 없다. 작품 밖의 플레이어에게 계속해서 초고교급 화가인 니지우에 이로하가 보이드이자 유력 용의자라는 점을 어필해 왔고,
스프링클러가 작동한 뒤에 오오토리가 사라지는 현상을 보며 게임 내 등장인물이 아닌 플레이어는 사라진 오오토리가 그림일 뿐인 가짜라는 점을 쉽게 잡아낼 수 있다. 해당 사건에 쓰인 트릭은 크게 '스프링클러를 어떻게 작동시켰나(어떻게 밀실을 만들었나)'와 '오오토리는 어떻게 사라진건가' 이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전자는 굳이 플레이어가 깊게 발상할 필요가 없이 찬론 리프레쉬를 거치면서 카부야가 대신 풀어주며, 후자는 자력으로 풀어야 되나 앞서 언급했듯 간단히 알아낼 수 있다.
[15]
차라리 니지우에의 지문이 묻은 청산가리 병이 증거로 등장하거나, 가령 독약을 물에 탔는지 밥에 탔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밥에 탔다고 말하는 등 니지우에의 말실수로 범인으로 몰리거나 했으면 더 훌륭한 반전이 되었을 것이다.
[16]
이 CG와 함께 밈으로 쓰인다카더라
[17]
지나치게 술술 풀리는 과정에서 한치의 의심도 없이 산노지에게 낚인 것이 어지간히도 답답해보였는지 온갖 개드립과 합성의 희생양이 되었으며 전멸엔딩과 칼같은 절단신공에 이중으로 멘탈이 터진 이들을 대폭소시키고 있다.
[18]
사건진상 파악이 불가능한 챕터. 용의자를 좁힐수는 있었던 슈단나더 5챕터와는 달리 진범을 잡는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게다가 재판 중간부터 본인이 유력한 용의자로 몰렸기때문에 진범을 찾기는커녕 위기를 벗어나는데 힘써야했다.
[19]
킨조는 부상으로 조사를 못했으며 메카루는 결정적 증거덕에 범인을 알아내서 직접 추리하지는 않는다.
[20]
쿠로카와도 폭발하기 1초 전에 차가 멈췄다.
[21]
어떻게 보면 학급재판의 결과를 나타내는 복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