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 (성우:
조현정): 믿음직한 경찰차 로봇으로, 모든 일에 있어 규칙대로 움직인다. 항상 규칙들이 빼곡하게 적힌 별수첩을 들고 다닌다. 스스로의 일과 다른 장난감 친구들을 돕는 일에 매우 진지하다. 패트의 비밀 무기인 손모양 젤리젤리를 늘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위험한 순간마다 사용이 가능하다.
테그 (성우:
김명준): 어리고 순진한 공룡 로봇. 힘이 매우 세기 때문에 <빅파이브> 내에서 힘을 담당하고 있다. 로봇으로 변신하면 공룡일 때 머리가 팔이 되는데, 이 팔은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흥분하거나 행복할 때는 숨기지 못하고 입에서 거품을 뿜어낸다. 독서와 이야기를 사랑하는 테그. 하지만 가장 사랑하는 것은 단연 장난감 친구들이다. 생김새는 공룡으로 변신하면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의
폭룡 티라노사우루스를 닮았고, 로봇으로 변신하면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의
아바렌오와
유성의 록맨 시리즈의
슈팅 스타 록맨을 닮았다.
앤 (성우:
강시현): <빅파이브> 중 가장 작으며 유일한 인형인 앤. 작은 자동차인 '포니[1]'를 타고 다닌다. 척척박사 앤이 고칠 수 없는 것은 없다. 고장난 장난감 친구들을 뚝딱뚝딱 수리한 후에는 늘 가지고 다니는 칭찬 스티커를 붙여 준다. 패러글라이딩, 서핑 등 어떤 익스트림 스포츠에도 능통하다.
빌리 (성우:
김나율): 창의적인 스쿨버스 로봇으로, 항상 구조를 위한 도구를 가지고 다니며 다른 장난감 친구들을 안전하게 지켜 준다. 스쿨버스에서 로봇으로 변신했을 때 발에 달려 있던 바퀴를 분리해 요요처럼 이용할 수 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친구들을 위해 아주 용감하게 위험을 감수한다.
블록 (성우:
황창영): <빅파이브> 내에서 가장 크고, 너그러운 맏형 같은 존재. 늘 주위를 주의 깊게 살피고, 언제나 장난감 친구들을 잘 위로한다. 트럭에서 헬리콥터로 변신할 수 있다. <빅파이브> 중 유일하게 날 수 있기 때문에 줄과 후크를 통해 다른 장난감 친구들이나 물건들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운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