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성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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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로맨스 판타지 |
작가 | 연슬아 |
출판사 | 마담드디키 |
연재처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7. 12. 28. ~ 2018. 01. 12. |
이용 등급 | 12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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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연슬아.2. 줄거리
오래 전, 성녀를 사랑했던 성기사가 있었다. 사사로운 감정을 가지면 안 되는 성녀에게 해가 될까 봐 그는 늘 한 발짝 떨어져서 성녀를 지켰다.
성녀는, 새빨갛게 물든 몸으로 돌아왔다.
더는 숨 쉬지 않는 빨간 몸을 흔들며, 성기사는 비통하게 맹세했다.
“제게 다음 생이 있다면, 그때는 당신을 성녀로 살게 하지 않겠습니다.”
***
오래 전, 성기사를 사랑했던 성녀가 있었다. 성녀는 비상할 남자의 족쇄가 되고 싶지 않았다. 매일 밤, 피눈물을 흘리던 성녀는 그를 밀쳐내기만 했다.
그녀의 생이 끊기는 마지막 순간, 성녀는 오열하는 성기사의 뺨을 매만지며 약속했다.
“내게 다음 생이 있다면, 다음 생은 그대를 위해 살겠다.”
기나긴 300년의 공백이 흘러, 성녀는 다시 태어났다. 이번 생에는, 두 사람의 염원이 이루어지기를.
성녀는, 새빨갛게 물든 몸으로 돌아왔다.
더는 숨 쉬지 않는 빨간 몸을 흔들며, 성기사는 비통하게 맹세했다.
“제게 다음 생이 있다면, 그때는 당신을 성녀로 살게 하지 않겠습니다.”
***
오래 전, 성기사를 사랑했던 성녀가 있었다. 성녀는 비상할 남자의 족쇄가 되고 싶지 않았다. 매일 밤, 피눈물을 흘리던 성녀는 그를 밀쳐내기만 했다.
그녀의 생이 끊기는 마지막 순간, 성녀는 오열하는 성기사의 뺨을 매만지며 약속했다.
“내게 다음 생이 있다면, 다음 생은 그대를 위해 살겠다.”
기나긴 300년의 공백이 흘러, 성녀는 다시 태어났다. 이번 생에는, 두 사람의 염원이 이루어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