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순정만화 |
시작 | 2008년 12월 28일 |
종영 | 2009년 2월 8일 |
출연진 |
허민,
장도연,
김희원(舊 김재성),
조승희,
강유미, |
BGM | 사카모토 마아야 - <ポケットを空にして>의 맨 앞부분 → 괴도 세인트테일의 메인 테마곡 |
개그콘서트의 前 코너.
코너 이름 그대로 등장인물들이 순정만화에서 갓 튀어나온 것 같은, 다소 과장된 전형성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이 이름들은 이미라의 만화에 주로 나오는 이름들.
특이하게도 남학생들(우지원, 푸르매, 마태풍) 역도 모두 여자가 맡고 있다(...). 코미디 프로에서 보기 드물게 남장여자가 출연한 코너. 또한 공채 19기 강유미를 제외하고는 멤버들이 전부 22, 23기로, 당시로선 신인들이었다. 22기는 장도연만 포함되고, 나머지 3명은 23기.
대사들이 전반적으로 유치하다는 것도 포인트. 허민이 만화적 표현[1]을 직접 얼굴에 갖다 붙여 유치함을 배가시킨다. 게다가 '다음 회 예고'까지하고 있다. 황현희 PD의 소비자 고발, 전설의 레전드와는 달리 다음회에 반영이 된다(!).
고독한 소년 푸르매가 교통사고로 죽은 뒤에, 그 푸르매로 분했던 조승희는 악기연주를 하는 또다른 소년 '푸르스르매'로 나왔다(...) 거기다 왠지 모습과 연주하는 악기가 바이올린이라는 점에 어디 나오는 누구를 많이 닮았다. 마태풍&우지원과 함께 "오메가 3"라는 그룹도 결성.
드라마 꽃보다 남자 방영 뒤로는 그 쪽의 패러디가 조금 더 많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이후 결정적으로 개콘에서도 좀 더 직접적인 패러디 코너 꽃보다 남자가 나오면서 이미지가 겹치는 이 코너는 겨우 2개월 만에 종영하게 되었고 강유미는 2주 후 분장실의 강선생님으로 인기를 끌게 된다.
[1]
땀 한 방울이나, 얼굴의 홍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