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토네리코 2 세계에 울리는 소녀들의 창조시에 나오는 생물이다.
아마리에가 애완동물처럼 데리고 다니는 특이한 동물. 몸을 늘려 베개가 되는 것이 특기다(단 그것 외에는 쓸모가 없다는 말을 들으면 화낸다).
어째서인지 루카만이 수프가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 처음 등장하고 이야기가 좀 더 진행되면 아예 사실상 루카가 키우다시피 하게 된다.
사실 수프의 정체는 METHOD_METAFALICA/.의 휴므네 크리스탈. 인펠스피어라는 가상공간 프로그램과 그 관리자로서 행동하기 위한 자율 프로그램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베개 모양으로 변한 상태에서 호무라의 미코와 미오의 미코가 수프를 베고 누우면 둘이 인펠스피어로 들어갈 수 있다.[1]
루카와 크로셰 두 미코가 인펠스피어를 클리어하면 크로셰도 현실세계에서 수프가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 있게 되지만 그것도 잠시일 뿐 곧 수프는 크로셰가 다운로드받을 METHOD_METAFALICA/.의 휴므네 크리스탈로 변한다.
참고로 '수프'는 미오의 백성이 지금까지 대대로 여럿 복제해 따로 모아서 키웠다고 한다.
[1]
그 외의 사람은 원칙적으로는 수프를 베고 누워도 인펠스피어에서 쫓겨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