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에서 일어나라. 목표를 섬멸하라. 지역을 초토화 하라. 임무를 완수하라. 무덤에서 일어나라. 목표를 섬멸하라..."
-수케울 특전대의 반복 구호
-수케울 특전대의 반복 구호
Sukeul Commandos.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외계인 진영 토하 소속 베테랑 부대.
1. 배경
바르소 전투어 표기법: 니밥 수비학에서 0 두 개에 이어 7이 붙는 것은 양날의 검을 의미한다. 강하고 날카로워 정의와 진실의 이름으로 상대를 가격할 수 있지만, 악의 손에 넘어가면 위험한 도구로 변한다. 그 이중성 때문에 이 숫자는 정보 작전의 회색지대에 종사하는 이들과 연관된다. 하지만 그 앞에 20000이 붙게 되면 새로운 수비학적인 의미가 붙는다. 영적 세계에서 발하는 빛을 품고서, 머나먼 곳에서 신비로운 지식과 함께 돌아온다는 뜻이다. 즉, 수케울(20,007)이란 수는 이 날카롭게 날을 세운 칼날이 그 파괴적인 힘을 마음껏 휘두르나 결코 저울의 한쪽 끝으로 기울어지지 않는 안목을 지닌 이의 손에 들린다는 의미를 담는다.프로필: 노병은 죽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사실 수케울 특전대는 문자 그대로 죽은 병사들로 이루어진다. 수케울 특전대 인원 모두는 이전 교전에서 사망한 베테랑 요원들로, 그 기술이 너무나 뛰어나 토하 삼위군 최고 사령부가 죽은 그대로 놔두기에는 아깝다고 여겨진 이들로 조직된다. 온전히 복구된 이들의 전투 경험과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은 끊임없이 이들을 전장에 배치하는 것이다. 각 수케울 특전대는 저마다의 전문분야가 있어 저마다 전투 장비와 무장을 고를 재량권이 주어진다.
수케울 특전대는 큰 신뢰를 받는 부대라 다양한 직접 교전 작전에 투입된다. 대부분 언급하기에도 너무나 기밀 등급이 높은 종류의 접촉 후 살해 임무다. 이들 베테랑 부대는 생전에 벌인 활약 그대로 가장 필요한 곳에 폭력과 파괴를 불러일으키며, 이에 실패하는 일이 거의 없다. 이들의 복무 기록은 뛰어난 활약과 막대한 사망자 수로 넘쳐나지만, 자세한 사항은 오로지 적절한 인가 등급을 받은 소수의 인원들에게만 공개된다.
전장에 선 수케울 특전대는 방아쇠에 가져다 댄 손가락에 긴장을 푸는 일이 없다. 순식간에 방아쇠를 당기지만 결코 빗나가는 일도 없다. 적이 중장갑 돌격대를 들이대던 태그를 들이대던 이들의 얼굴에서 비웃음이 떠나는 일은 없다. 이들은 감히 자신들의 앞길을 막아선 오만한 적들에게 그게 얼마나 멍청한 일인지 가르쳐 줄 것이다. 이들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한 계략과 요령에 통달해 있다. 수케울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이들은 최고 중의 최고이며 이들의 시야에 들어온 모두는 그 이유를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수케울 특전대는 이전 생과 과거 작전으로부터의 경험을 활용해 항상 더 조금씩 앞으로 나아간다. 이들은 언제나 죽음으로부터 돌아오는 망자들이며, 언제나 승리와 함께 돌아오는 자들이다. 수케울은 자기희생의 가치를 알고 있지만 추잡해지는 것도 거리끼지 않는 뛰어난 부대다. 수케울은 매 임무마다, 매 총격전마다 피와 결정적인 결과의 맛을 보는 자들이다.
2. 성능
심비오메이트와 함께 N3 토하 화력우위를 가져왔던, 암묵적으로 꼽히는 토하 최강의 화기 플랫폼.
사용 가능한 무장 중 K1 스나이퍼 외에는 버릴 무장이 없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 사용되건 극히 위험하다. 토하의 고질병이었던 대장갑 전투건, HMG 부족이건 모조리 메꿔놓을 수 있는 올라운더 보병으로 카엘타르의 심비오메이트를 받은 뒤 적진을 말 그대로 갈아마시는 플레이가 가능했다.
심비오메이트 너프 후에는 예전만큼의 압도적 존재감을 보이진 못하나, 여전히 토하 최상위 픽으로 남아 있으며 드라알 공작대와의 연계는 악랄하다 못해 악마적인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