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1년 11월 12일 경기도 수원시의 한 중학교에서 중학교 2학년[1] 남학생이 망치를 들고 난동을 부린 사건.2. 사건 전개
가해자 A군은 11월 12일 오후 1시 20분께 수원시의 한 중학교 화장실에서 미리 준비한 망치로 세면대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렸다. 교직원들이 A군을 제지하려 했지만 A군은 화장실 문을 잠그고 나오지 않았다. 결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문을 열고 들어가 A군을 제압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찰과상 등 경상을 입기도 했다. 이 소동으로 학생 120여명이 대피했지만 다친 학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은 건강상 문제로 현재 응급입원했다”며 “범행 동기 등은 퇴원 이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