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전적 의미
수리와 복구의 합성어다.2. 스타크래프트 2의 시네마틱 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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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lamation.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이 출시되기 직전인 2015년 9월 25일에 공개된 시네마틱이다.
(
아이어 행성의 달에서 명상하는 신관
아르타니스에게
칼달리스가 찾아온다)
아르타니스: 혼자 있고 싶구나, 칼달리스.
칼달리스: 전사들이 찾고 있습니다.
(명상을 마친 아르타니스)
아르타니스: (한숨) 우리는 고대 종족이다. 얼마 남지 않은 동족을 내일 사지로 보내야 하는구나.
칼달리스: 저희 능력이 의심스럽다는...
아르타니스: 그런 게 아니다, 오랜 친구여. 싸움의 의미가 의심스러운 것이다. 내가 의심을 품으면 내 동족도 그러겠지.
칼달리스: 고향을 되찾는 것보다 더 고귀한 목적이 어디 있겠습니까?
아르타니스: 아이어는 우리의 과거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미래일까?
칼달리스: 아이어는 우리의 유산입니다.
아르타니스: 끝없는 전쟁도 우리의 유산이다.
(끝없는 전쟁 때 동족상잔을 벌이던 원시 프로토스의 모습)
아르타니스: 그러나 거기에 집착하지도, 그것을 염원하지도 않지. 우리는 짐승이나 다름없이 싸웠고, 아이어를 우리 피로 물들였다.
칼달리스: 그러나 그 갈등을 계기로 위대한 카스께서 우리 정신을 열어 주셨습니다.
(칼라 연결망을 재발견한 카스와 칼라에 연결된 프로토스의 모습, 카스 주변에 모인 프로토스들)
칼달리스: 우리는 칼라의 영광을 받들었고, 우리의 감정과 생각이 모두 하나가 되었지요.
(카스 동상과 그 주변에 모인 프로토스 및 대도시의 모습)
칼달리스: 칼라에서 우리는 통합을 이루었습니다. 실패를 딛고 일어났습니다. 아이어는 은하계에서 진보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온 세상의 부러움을 샀죠.
아르타니스: 그러나 우리는 칼라의 휘황찬란한 영광에 눈이 멀어, 우리 운명을 자만한 나머지 또한번 형제들을 배반했다.
칼달리스: 암흑 기사단 말씀입니까?
아르타니스: 그렇다. 그들은 우리 존재를 송두리째 부정하고 칼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했다.
( 신경삭을 끊는 네라짐. 대의회와 암흑 기사단의 싸움[1])
아르타니스: 우리는 그들을 이단으로 낙인하고 제거하려 했지. 우리는 통합을 저버렸고, 끝없는 전쟁 때처럼 분열하며 나약해졌다.
(아이어를 공격해 쑥대밭으로 만드는 저그 군단)
아르타니스: 그리고 운명이 우릴 버렸다. 우리의 자만 때문에 아이어가 저그 차지가 된 것이다.
칼달리스: 고향은 불타 버렸고, 우리는 명예를 잃었지요.
아르타니스: 숱한 목숨도 잃었지. 이번 침공에서는 더 많은 피를 흘릴 것이다. 더 많은 전우가 쓰러질 것이다. 우리가 옛 이상을 놓지 못하기 때문에...
칼달리스: 그 말씀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 왜 한 쪽만 보고 다른 쪽은 보시지 않습니까? 암흑 기사단을 쫓아낸 것은 죄가 맞습니다. 그러나 오늘, 그대가 우리를 통합했기에 우리는 함께 싸웁니다. 내일 쓰러질 목숨은 우리 미래의 대가입니다.
아르타니스: 그들을 사지로 모는 입장도 아니면서 한가로운 소리 마라!
칼달리스: 사지로 몰리는 입장이지요. 저는 선봉에서 저그의 피를 볼 것입니다. 아쿤 델라르! 창의 끝이 되어!
아르타니스: 아쿤 델라르라... 첫 공세에서 살아남기도 어려울 텐데, 왜지?
칼달리스: 그보다 큰 명예는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고향에 제 목숨을 바치고 다시 한 번 모든 프로토스를 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번 공격에 자원했습니다. 그대가 제게 믿음을 주셨습니다.
아르타니스: 다시 한 번 모든 프로토스를 위한 세상을 만든다... 그대와 같은 전사들이 이루어 내겠구나.
칼달리스: 돌아오십시오, 아르타니스 님. 저희를 고향으로 인도하십시오.
아르타니스: 칼달리스...
칼달리스: 내 목숨을 아이어에...
(순간이동으로 귀환하는 칼달리스)
아르타니스: 내 목숨을 아이어에...
(아르타니스도 함대로 귀환하며 아이어 궤도에 집결한 황금 함대와 함께 시네마틱 영상이 끝난다)
아르타니스: 혼자 있고 싶구나, 칼달리스.
칼달리스: 전사들이 찾고 있습니다.
(명상을 마친 아르타니스)
아르타니스: (한숨) 우리는 고대 종족이다. 얼마 남지 않은 동족을 내일 사지로 보내야 하는구나.
칼달리스: 저희 능력이 의심스럽다는...
아르타니스: 그런 게 아니다, 오랜 친구여. 싸움의 의미가 의심스러운 것이다. 내가 의심을 품으면 내 동족도 그러겠지.
칼달리스: 고향을 되찾는 것보다 더 고귀한 목적이 어디 있겠습니까?
아르타니스: 아이어는 우리의 과거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미래일까?
칼달리스: 아이어는 우리의 유산입니다.
아르타니스: 끝없는 전쟁도 우리의 유산이다.
(끝없는 전쟁 때 동족상잔을 벌이던 원시 프로토스의 모습)
아르타니스: 그러나 거기에 집착하지도, 그것을 염원하지도 않지. 우리는 짐승이나 다름없이 싸웠고, 아이어를 우리 피로 물들였다.
칼달리스: 그러나 그 갈등을 계기로 위대한 카스께서 우리 정신을 열어 주셨습니다.
(칼라 연결망을 재발견한 카스와 칼라에 연결된 프로토스의 모습, 카스 주변에 모인 프로토스들)
칼달리스: 우리는 칼라의 영광을 받들었고, 우리의 감정과 생각이 모두 하나가 되었지요.
(카스 동상과 그 주변에 모인 프로토스 및 대도시의 모습)
칼달리스: 칼라에서 우리는 통합을 이루었습니다. 실패를 딛고 일어났습니다. 아이어는 은하계에서 진보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온 세상의 부러움을 샀죠.
아르타니스: 그러나 우리는 칼라의 휘황찬란한 영광에 눈이 멀어, 우리 운명을 자만한 나머지 또한번 형제들을 배반했다.
칼달리스: 암흑 기사단 말씀입니까?
아르타니스: 그렇다. 그들은 우리 존재를 송두리째 부정하고 칼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했다.
( 신경삭을 끊는 네라짐. 대의회와 암흑 기사단의 싸움[1])
아르타니스: 우리는 그들을 이단으로 낙인하고 제거하려 했지. 우리는 통합을 저버렸고, 끝없는 전쟁 때처럼 분열하며 나약해졌다.
(아이어를 공격해 쑥대밭으로 만드는 저그 군단)
아르타니스: 그리고 운명이 우릴 버렸다. 우리의 자만 때문에 아이어가 저그 차지가 된 것이다.
칼달리스: 고향은 불타 버렸고, 우리는 명예를 잃었지요.
아르타니스: 숱한 목숨도 잃었지. 이번 침공에서는 더 많은 피를 흘릴 것이다. 더 많은 전우가 쓰러질 것이다. 우리가 옛 이상을 놓지 못하기 때문에...
칼달리스: 그 말씀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 왜 한 쪽만 보고 다른 쪽은 보시지 않습니까? 암흑 기사단을 쫓아낸 것은 죄가 맞습니다. 그러나 오늘, 그대가 우리를 통합했기에 우리는 함께 싸웁니다. 내일 쓰러질 목숨은 우리 미래의 대가입니다.
아르타니스: 그들을 사지로 모는 입장도 아니면서 한가로운 소리 마라!
칼달리스: 사지로 몰리는 입장이지요. 저는 선봉에서 저그의 피를 볼 것입니다. 아쿤 델라르! 창의 끝이 되어!
아르타니스: 아쿤 델라르라... 첫 공세에서 살아남기도 어려울 텐데, 왜지?
칼달리스: 그보다 큰 명예는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고향에 제 목숨을 바치고 다시 한 번 모든 프로토스를 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번 공격에 자원했습니다. 그대가 제게 믿음을 주셨습니다.
아르타니스: 다시 한 번 모든 프로토스를 위한 세상을 만든다... 그대와 같은 전사들이 이루어 내겠구나.
칼달리스: 돌아오십시오, 아르타니스 님. 저희를 고향으로 인도하십시오.
아르타니스: 칼달리스...
칼달리스: 내 목숨을 아이어에...
(순간이동으로 귀환하는 칼달리스)
아르타니스: 내 목숨을 아이어에...
(아르타니스도 함대로 귀환하며 아이어 궤도에 집결한 황금 함대와 함께 시네마틱 영상이 끝난다)
[1]
끝없는 전쟁 때는 원시적인 무기를 썼지만 이 장면에서는 차원검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