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20: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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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건강 영양 조사 결과는 국민을 위한 보건 정책을 수립할 수립할 수립할 수립할 수립할 수립할 수립할 수립할 수립할 수립할 수립할 수립할 수립할 수립할 수립할 수립할 수립할 수립할 수립할 ...진흥원이[1]
1. 개요2. 상세3. 방송 이후4. 여담5. 관련 문서

1. 개요

2004년 7월 26일 MBC 심야 스페셜[2] < 21C 밀크 사이언스> 에서 일어난 방송사고. '웰빙 우유'[3]라는 주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김초일 박사와 인터뷰를 진행하다 일어났다.

2. 상세

해당 영상의 중반부터 인터뷰 장면에서 "수립하(는)"을 말하는 순간에 루프가 발생하였다. 갑자기 "수립할" 대사가 반복되는 것도 모자라 화면도 버그가 걸려 김초일 박사의 얼굴이 커지고 창백해지면서 심지어 화면 밖에까지 늘어나면서 기괴하게 일그러지고 음성도 변조되는 이 과정을 몇 차례 반복하면서 얼마 후 과정이 생략된 다음 장면으로 잘린채로 넘어간다.

'수립할'이 미묘하게 ' X팔', ' 쓰리빠', ' 세이프', ' 파슬리', 'Danger', ' 밧데리', ' 셰이크', ' 수니파', ' 파츄리', ' 바세린' 등으로 들리기도 한다.[4] 화면이 늘어나면서 일그러진 김초일 박사의 눈이 점점 시청자 쪽을 바라보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특히 방송시간이 심야[5]였기 때문에 더더욱 무서웠다고 한다. 당시 이 방송사고를 접한 사람들은 평생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충격이 꽤 강했다.

3. 방송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 항의가 쏟아졌다. 임산부가 저걸 보고 놀라서 유산을 했다는 도시전설도 있는데 시청자 게시판에 임산부인 아내가 TV를 보다가 소리를 지르면서 놀라고 유산할 뻔했다고 항의한 글이 와전된 것이었다. 일본에서는 저런 류의 공포체험이 굉장히 많았기 때문에 당시 인기 있었던 공포영화 주온에도 진행자의 얼굴이 뭉개지면서 음성이 기괴하게 변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정확한 명칭은 따로 없지만 재용이의 순결한 19 최악의 방송사고 랭킹 방송분에선 'MBC 호러쇼'로 명명되었다.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동영상을 인코딩하는 중에 오류가 발생했는데 방송을 내보내는 중에 잘못 조작한 탓이라고 알려지기도 했다. 즉, 누구도 단순 송출 오류였는지, MBC 직원의 실수였지는 알 수 없었지만 화면이 규칙적으로 점점 늘어나는 것은 후자였을 가능성이 높다.

방송에 나온 김초일 박사는 1956년 4월 14일 서울특별시 출생이며 방송 이후에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근무하고 있다. 방송 당시에는 단장이었고 이후 승진해서 상임이사가 되었다. #

4. 여담

  • 그냥 영상을 보면 별로 무섭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는데 알고 볼 때와 모르고 볼 때의 차이는 크다. 이 방송은 심야시간에 방송된 교양프로그램라 어두운 밤에 조용히 방송을 보던 중 갑자기 공포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장면이 튀어나왔기 때문에 이 장면은 사람들은 모두 놀라거나 무서워했던 것이다. 솔직히 이미 알고 본 사람들 중에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섬뜩함을 느꼈을 정도인데 모르고 갑작스럽게 한밤중에 보게 되는 사람들은 충분한 공포에 휩싸일만하다.
  • 김초일 박사는 2015년 2월 25일에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도 출연했다. 이 방송사고와는 무관하고 소시지의 차이점을 설명하기 위해서였다.

5. 관련 문서


[1] "수립할" 부분에서 원래 인터뷰의 내용은 "수립하는 가장 기본적인 근거가 됩니다"와 이어서 "한국산업보건진흥원이..."라는 해설이었다. 참고로 당시 해설은 성우 김도현이 담당했다. [2] 다양한 국내외 현안을 소재로 한 기획 다큐멘터리로 2002년 10월 21일부터 2006년 7월 11일까지 방영되었다. [3] 당시 웰빙 열풍이 한창이었다. [4] 바베큐/몬더그린과 비슷하다. 다른 몬데그린들보다 으스스하게 "살인마"로 들린다는 사람들도 많다. 뒤로 갈수록 더 그렇게 들린다. [5] 당시 방송 시간은 00시 20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