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어깨로 상대방의 공격을 흘리거나 막아내는 복싱의 방어 기술.그냥 가드를 올리면 되지 왜 굳이 어깨로 막느냐면 바로 키 차이 때문. 키가 큰 사람이 자기보다 작은 사람과 복싱을 할때는 가드가 뚫리기 매우 쉬운데, 숄더롤을 사용하면 밑에서 치는 공격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숄더롤을 극한까지 갈고 닦아 미국 국대 권투 선수까지 한 메이웨더는 자기보다 키가 큰 상대에게 이걸 쓰기도 한다.
어찌됐건 이런 기술까지 사용할 만큼 펀치가 발달한 무술은 복싱밖에 없는데다 또 무게가 좀 나가는 복싱글러브와 그 안에 있는 수중량의 무게 그리고 몸에서 나가는 펀치의 무게감으로 인하여 어깨의 근육이 매우 빠르게 피로해지면서 근육파열이 쉬워질 수 있어서 숄더롤은 복싱룰이 아니면 별로 유용하지 않은 기술이기도 해서 복싱에서 실력 차이가 많이 날 경우 밖에 별로 쓰이지 않는다.
션 스트릭랜드는 MMA 파이터로서 숄더롤을 사용하는 보기 드문 파이터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