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697d98,#d7c272> 숀 ショーン |
|
|
|
|
| 이 름 |
숀
|
| 성 별 | 남성 |
| 연 령 | 13세[1] |
| 좋아하는 것 | 미정 |
| 별 명 | 오점, 인상 더러운 놈 |
| 성 우 |
|
[clearfix]
1. 개요
|
존의 살아있는 인형. 무슨 일이든 실수 없이 해낸다. 시력이 나쁘지만 '주인과 똑같이 맞추기 위해서' 안경을 잘 쓰지 않는다. |
섀도 하우스의 등장인물.
존의 전속으로 일하는 살아있는 인형. 원래는 안경이 필요할 정도로 근시이지만, 스스로의 의지로 존에게 맞추기 위해 안경을 쓰지 않는다. 주인인 존은 안경을 쓰지 않는데, 존의 '얼굴'이 되어야 할 자신이 안경을 쓸 수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머리가 좋아 케이트가 에미리코를 구하려고 작전을 짤 때 숀에게 지혜를 빌려줄 것을 요청했다. 눈이 나쁘지만 청각과 후각은 뛰어나다.
에미리코를 불합리한 이유로 체벌하려고 한 바비를 실수를 가장하여 부딪쳐서 저지하는 등 정의감이 강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존과 에미리코에게 휘둘릴 때 브레이크를 거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주인인 존이 너무 자유분방한 나머지 자기 주인에게 딴지를 걸거나 잔소리를 하는 편이다. 오죽하면 케이트가 숀 쪽이 더 주인답다고 평가할 정도이다. 다른 인형들에 비해서 차분하고 신중한 면이 돋보인다.
2. 작중 행적
바비를 저지하면서 리키에게 얻어맞는 것을 시작으로 리키와 다투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바비의 명령으로 에미리코, 럼과 함께 망령 소동에 엮이고 로브님의 도움을 받아 해결한다.나름 운동신경이 좋은 모양인데, '선보이기'에서 도로시로부터 능력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고 에미리코가 숀에게 키의 두세 배는 되는 담을 넘어갈 수 있지 않냐는 말을 했다. 물론 숀은 가시넝쿨이 있어 가기 쉽지 않고 모처럼 합류했으니 같이 클리어하자고 한다. 선보이기 최종 순위는 2위.
선보이기에서 마신 세뇌 커피의 영향을 받고 있었지만 존의 일방적인 주먹질에 반격을 날리면서 '주인을 때린다'는 섀도 하우스의 룰을 일탈한 행위 덕분에 세뇌에서 풀려난다. 기쁨의 모임에서는 에미리코의 도움으로 커피를 뱉어낸다.
주인인 존이 케이트가 가장 먼저 비밀을 공유한 섀도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의 인형인 숀도 두 번째 망령 소동에 깊게 엮인다. 제레마이어로부터 들은 정보인 검댕량이 많아도 망령은 만들지 못한다는 것과, 로브님에게서 나던 향기가 향수가 아닌 작약 꽃 향기임을 알아내 로브 님의 정체를 추리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에미리코와 함께 몸에 검댕을 바르고 섀도와 바꿔치기 하는 작전을 내는 등 활약한다. 케이트&에미리코 다음으로 활약했지만 존의 평소 행실 때문에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라며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한다...[2]
밝혀진 과거에 따르면 '존'과 '패트릭'은 자주 싸워서 학교 선생님에게 혼났다고 한다. 학교에서는 수석이었으며 동생들을 살뜰히 보살폈다고. 겉모습도 중요하다는 말에 눈이 나쁘지 않은 척하기 위해 안경을 숨겼다.
존이 풍기반과의 마찰로 인해 기분이 나빠진 수잔나를 격려해주려고 했으나 도리어 더 화나게 만드는 바람에 숀이 대신 사죄 편지를 쓴다. 하지만 수잔나는 그저 편지를 읽기만 하는 존을 보고 그런 건 전혀 기쁘지 않다며 문을 닫아버린다. 2차 시도로 편지를 다 외워왔다며 고개를 숙인 채로 사죄 편지를 읊는다. 정말 전부 외운 거냐며 성의에 감동하려던 수잔나는 바닥에 편지를 놓고 읽고 있는 것을 보고 바보 취급을 하냐며 더 화를 낸다. 3차 시도에선 한참 동안 속임수를 파헤치지 못했는데, 숀이 대신 복화술을 하고 있음을 깨닫자 오히려 진지하게 상대하는 쪽이 바보 같다며 웃음을 터뜨린다. 덕분에 수잔나의 기분이 풀어졌고, 무려 별 보유 거주탑의 커피 보관실로 초대받는다. 수잔나의 신뢰를 얻은 덕분에 아이들 동의 모든 검댕 능력은 벤자민이 알고 있다는 정보를 얻는다. 섀도들이 커피에 취해 잠든 사이 강하게 세뇌가 된 수지의 인간적인 면을 약간이라도 되돌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실수로 커피를 쏟자 딱딱하게 굴던 수지가 걱정하며 챙겨주는 모습을 보고 동생 취급을 하는 것 같다고 느낀다. 어쩌면 자신과 비슷한 나이대의 동생이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해 수지를 '누나'라고 불러보는데, 이 예상이 적중하여 수지는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린다.
은근 에미리코와 플래그도 있는데, 다른 인형들이 에미리코를 놀릴 때 그에 동조하지 않기도 하고, 춤을 출 줄을 몰라 케이트에게 누를 끼칠까 잔뜩 풀죽어 있던 에미리코에게 힘내라며 어깨를 도닥여 주기도 했다. 게다가 포옹까지 했다. 이는 에미리코가 일방적으로 한 거지만. 또한 두 번째 망령 소동 때 올리가 '검댕 회수기 올리버 2호'로 망령을 퇴치한 에미리코를 붙잡고 흔들어대자 굉장히 신경 쓰인다는 표정으로 에미리코를 빼낸다.
[1]
102화에서 선별회에 참가할 수 있는 것은 13살까지이며 숀은 나이 제한에 아슬아슬하게 참가했다고 언급.
[2]
망령소동 해결 보상으로 케이트는 반장이 되었고 루이즈는 화장 도구, 패트릭은 회중시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