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콜라 | |
국적 | 대한민국 |
데뷔작 | 악마 같은 그녀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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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비터 초콜릿같이 깊은 맛이 느껴지는 로맨스를 쓰고 싶어 하는 아직 젊은 작가.
현실에 없을지도 모르지만 치열하고 열띤 사랑 이야기를 하고 싶다.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다.
현실에 없을지도 모르지만 치열하고 열띤 사랑 이야기를 하고 싶다.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 활동 중인 에로틱 로맨스 소설( 여성향 야설) 작가. 필명인 쇼콜라는 19금 로맨스에 어울리는 강한 느낌의 이름을 떠올리다가 결정했다고 하며, 소개글에서 비유한 비터 초콜릿 역시 성인을 대상으로 한, 현실적이면서 에로틱한 달콤씁쓸 로맨스를 의미한다.[1]
당시 국내에선 거의 찾아보기 힘든 19금 에로 로맨스의 선두주자라고 볼 수 있으며, 깔끔한 문체와 원색적이지 않은 단어 사용 덕분에 노골적인 정사를 다룸에도 H씬이 더럽거나 역겹지 않다는 평을 자주 듣는다. 또한, 씬에서 사용되는 단어가 좀 순한 것만 빼면[2] 남성, 특히 10대 남학생들의 성욕을 자극하기에도 충분한 묘사를 한다. 때문에 순애물 야설을 좋아하는 남성들도 즐겨 보곤 했다.
쇼콜라 소설의 여주인공들은 다소 평범한[3][4] 성경험이 없거나 매우 적은 2~30대의 젊은 사회인이고 남자주인공들은 고등학생(!)부터 40을 바라보는 30대 후반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며 공통적으로 대물에 테크닉(...)이 출중하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미남으로 나온다.
주로 여성 취향의 현대 로맨스가 주력이지만 사실 BL도 집필한 적이 있다.
2010년대에도 여전히 활동하고 있지만 집필 스타일이 바뀌어서 그런지 옛날보다는 존재감이 덜하다. 최근에는 초반에 비해 스토리가 빈약하고 H씬 위주라는 평이 있으나 자극적인 요소가 많을 뿐 여전히 스토리라인도 흡입력이 있고, 오히려 현실적인 부분도 있기 때문에 웬만한 단순한 야설로 치부되기에는 좀 억울한 면이 많다는 평도 있다. 그러므로 독자의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작가이다.
2. 작품 목록
- 악마 같은 그 녀석(2003)
- 침대 속의 사정(2004)
- 포스터 속의 남자(2005)
- 스프링 레이디(2006)
- 피그말리온(2007)
- 죽어도 좋아(2010)
- 사랑에 관하여 시리즈(2013)[5]
- 사랑, 그 축복에 관하여
- 사랑, 그 특별함에 관하여(2010)
- 사랑, 그 고통에 관하여
- 사랑에 관하여 : 남은 이야기
- 갈라테아(2013)
- 쇼콜라 단편 소설 모음집 01[6]
- 휴가지에서 생긴 일(2013)
- 치킨을 먹는 백 가지 방법(2013)
- 그 남자의 커피 취향(2014)
- 안경, 좋아하세요?(2014)
- 무자비하게, 소중하게(2016)
- 갈망(2017)
- 황금의 새장, 두 개의 열쇠(2017)[7]
- 두 개의 검과 천사의 깃털(2018)
- 193일째의 연애(2019)
- 괴담일까요(2019)
-
부부생활지침
3. 여담
- 2013년 리디 베스트 작가로 선정된 기념으로 인터뷰를 했었다. #
- SNS를 전혀 하지 않는다. 유일한 소통 창구가 이메일 뿐인데 그마저도 제때 확인을 안 한다고(...)
- 데뷔부터 현재까지 성별이 알려지지 않은 작가이기도 하다. 오죽하면 인터넷 상에서 사실은 이 작가가 남자에 애아빠, 심지어 도덕 교사라는 카더라가 있을 정도.
- 수위 소설 작가라는 타이틀과 그 임팩트가 엄청나다 보니 수위 씬이 있다 하면 쇼콜라가 쓴 거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8] 그래서인지 후기글에서 직접 자신이 쓴 작품을 따로 일러주기도 했다.
[1]
참고로 비터 초콜릿은 일반 초콜릿보다 카카오매스가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단맛이 거의 없다.
[2]
각종 음지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연재되었던 남성향 야설들은 저속한 표현이 즐겨 사용되기 때문에 여성들이나 일부 남성들에게는 거부감을 준다.
[3]
일단 경제적으로는 서민이나 중산층 정도다. 외모는 보통 아니면 예쁜 편으로 나온다.
[4]
직업은 교사, 회사원, 의사 등 다양하다.
[5]
2010년 당시엔 BL은 출간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남녀 로맨스던 사랑, 그 특별함에 관하여만 E북으로 출간됐다가 2013년에서야 전 시리즈가 출간됐다.
[6]
해당 도서는 개별 구매가 가능하다.
[7]
일본에서 선출간됐다.
[8]
대표적으로 여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