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의진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2019 시즌 | → | 2020 시즌 | → | 2021 시즌 |
1. 2020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FPX와의 2020 LPL 개막전, 1세트는 럼블을 픽했는데 티안의 갱킹으로 미드, 정글 주도권을 빼앗기고 이후 성장 격차가 지독하게 나면서 휩쓸려 패배할뻔 했으나 더샤이와 퍼프의 하드캐리에 힘입어 승리했다. 다만 안일한 귀환을 하다가 죽거나 의아한 궁 활용은 확실히 아쉬운 모습.2세트에서는 도인비의 모데카이저를 상대로 오리아나를 픽하여 라인전은 상성대로 압박하긴 했으나 도인비가 탑으로 로밍간 이후 뒤늦게 합류하기도 했고 합류 후에도 더샤이의 슈퍼플레이와 닝의 합류로 1명을 데려가는데 성공했으나 루키가 모데카이저의 죽음의 손아귀를 맞고 난 이후 점멸을 쓰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킬을 헌납했다. 이후 도인비의 모데카이저가 자르반과 함께 더샤이의 아트록스를 완전 말리게 하고 칸의 피오라의 성장을 도와주어 잘 큰 피오라 때문에 팀이 고전을 했고 중간중간 도인비의 모데카이저가 바론을 치던 IG의 정글과 봇듀오를 혼자서 모두 잡아내는 활약에 2세트도 도인비 상대로 완패하였다. 또한 2세트 딜량 또한 완전히 망해버렸던 아트록스보다도 낮아서 역시 전년도 최고 미드 상대로는 루키도 확실하게 밀린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였다.
3세트에서는 오리아나를 픽해 도인비의 다이애나를 상대하였는데 초반에 유리한 상성이지만 티안에게 2렙 갱을 당해 점멸을 소모하면서 라인전에서는 상성만큼 유의미하게 압박하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도인비의 다이애나 숙련도 문제와 별개로 운영과 한타 페이즈마다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다.[1]
DMO전, 첫 세트 시예를 상대로 라인전 단계에서 박살내면서 MVP를 받았다. 아직 두 경기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1경기는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여준데 반해 2경기는 DMO전 시예를 상대로는 압살하면서, 라인전이 강한 선수란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
RW전, 첫 세트는 루비의 탈리야를 상대로 오리아나를 꺼내들었다. 탈리야가 3렙 봇 로밍으로 인한 소모값 때문에 cs와 경험치 차이가 조금 벌어져 라인전은 약간 우세하게 가져갔다. 오리아나 특성상 라인전 페이즈에서는 미드 지박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한타와 소규모 전투에서 충격파를 활용해 RW측 라이너들을 암살하는 등 큰 기여를 했다.
2세트는 럼블을 상대로 신드라를 꺼내들었고, 라인전 단계에서 CS 격차를 벌리며 주도권을 가져갔다. 중반까지는 크게 실수없이 무난하게 1인분정도 했으나 상대 4용 버프 직전 상대가 전부 다 있는데 딜 넣으려다 럼블의 이퀄라이저에 먼저 물리면서 터지면서 4용을 빼앗기게 하는 원인을 제공했고 다른 팀원들이 신드라가 죽은 후에도 용을 빼앗기는 것을 막아보려고 하다가 게임이 터져버렸다. 이후 장로 드래곤을 앞에 둔 싸움에서도 점멸을 들고 크레이지의 레넥톤에게 바로 죽으면서 또 다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2세트의 경우 더샤이의 케넨이 크레이지의 레넥톤을 상대로 너무 말려버려서 온전히 루키 때문에 게임을 졌다고 할 수는 없으나 패배에 큰 지분을 쌓으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3세트 니코를 꺼내들어 루비의 조이를 상대하게 되었는데 라인전부터 로밍 한타까지 전부 루비에게 압살당하였다. 루비의 조이에게 압박을 많이 받아 라인전부터 힘겨워했고, 그에 따른 스노우볼이 많이 굴렀다. 한타에서도 니코의 궁 대박만 어떻게든 노리려는 크게 쓰로윙하는 장면이 계속해서 나왔고, 충분히 이득 보고 빠질 수 있었는데 무리한 포지셔닝을 고수하다 폭사하는 안 좋은 모습만 보여주었다. 퍼프의 이즈리얼이 괴물같은 캐리력을 보여주며 매치는 승리했으나, 현지 웨이보에서도 루키 니코에 대해선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LGD전, 1세트 루시안으로 갓과 잼을 넘나들었고 결국 DPM 1100을 돌파하며 게임을 지배했으나, 2세트 럼블로 여지없이 존재감이 없는 모습이었다. 그래도 3세트 오리아나로 교전마다 크레이머를 암살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TES전, 나이트를 상대로 인간상성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1,2세트 둘 다 라인전은 확실히 우위를 점했고 한타 페이즈에서 의문사나 쓰로잉을 저질렀어도 게임의 승패를 가르는 수준은 아니었다. 결정적으로 2세트에 꺼낸 미드 니코는 4인갱 상황에서 369를 역으로 데려가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쳐 뭇 IG 팬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주었다. 이 경기가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온라인 경기라 그런지 본인을 포함한 멤버들이 쉽게 들뜨는 경향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ES전, 1세트는 코르키를 상대로 루시안을 꺼내들어 상성대로 라인전에서 잘 압박하며 cs도 10개 이상 벌렸다. 그러나 봇에서 타워를 끼고 있는 코르키를 잡기위해 혼자서 무리하게 다이브를 시도하다가 너무 깊숙하게 들어가면서 코르키를 잡기는 잡았으나 루키 본인도 데스를 하였고 루키를 커버하러 온 팀원들도 죽으면서 4대 1교환이 이뤄지면서 게임이 터졌다. 이후 이어진 용앞에서의 한타에서도 마오카이의 뒤틀린 전진이 들어오고 있는데 점멸을 쓰는 뻘점멸을 쓰면서 마오카이가 아군들을 휘젓게 하는 발판을 마련하면서 추가로 3킬을 헌납하면서 게임 상황을 더 악화시켰다. 이후에도 팀 전체적인 성장차이로 인해 게임이 졌으나 마오카이의 대자연의 마수를 어이없게 맞아주며 킬을 헌납하는 등 계속해서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2세트는 판테온을 상대로 리산드라를 꺼내들었다. 저레벨 단계에서 리산드라를 잘 활용하여 라인을 푸쉬하며 압박했으나 3레벨 때 엘리스가 잠깐 미드에 얼굴을 내밀어 판테온이 라인을 밀고 탑을 올라갔다. 이때 탑에서는 더샤이가 라인을 푸쉬하다 엘리스가 와서 물러나고 있고 닝이 탑 커버를 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텔을 가진 리산드라보다 걸어서 올라온 판테온이 먼저 합류하면서 상대에게 2킬을 헌납했으나 뒤늦게 합류한 루키가 1킬을 하며 조금 만회했다. 그러나 미드에서 판테온에게 솔로킬을 당한다. 또한, 봇에서도 솔킬이 나면서 자유로워진 봇듀오와 정글이 미드에 로밍을 오면서 다시 한번 킬을 헌납하고 만다. 이후 판테온이 계속해서 봇으로 로밍을 가면서 게임을 지배한다. 이후에는 게임의 승패에는 큰 영향이 없었을지 모르나 점멸을 들고도 블리츠크랭크에게 그랩을 당하는 장면이 몇번 나오고 리산드라의 궁과 존야를 모두 들고 쓰지 않고 죽거나 궁을 쓴 후 존야를 쓰지 않고 죽는 아쉬운 플레이들을 계속해서 보여주며 게임은 대패했다. 1,2세트 모두 패배에 지분이 매우 높았다.
쑤닝전, 1세트 미드 바루스를 당당히 선픽하며 패기를 보였고 라인전 단계에서는 어느 정도 압박했으나 교전마다 터져나가며 러옌과 함께 게임이 비벼지는 원흉이 되었다. 다행히 더샤이의 오른이 극심한 탑 차이를 내고 한타마다 말도 안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어 0킬을 기록했지만 게임은 승리하였다. 2세트, 시그니쳐 픽인 제이스를 잡고 라인전부터 로밍, 한타까지 게임을 지배하며 1세트의 부진을 설욕, MVP까지 수상했다.
리그가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현재 루키는 말그대로 '주사위 미드'의 모습이다. 캐리할 때는 라인전부터 화끈하게 박살내며 온 맵을 휘젓고 다니나, 부진할 때는 뜬금없는 타이밍에 폭사하거나 과도한 쓰로잉을 자주 보여주는데, 이러한 기복이 세트별로 나타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심하면 인게임에서조차 나타난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초반 성장에 제동이 걸리면 그 경기에서의 폼이 대부분 최악이다. 가뜩이나 닝과 러옌 두 정글러 모두 초반 설계가 전무한 수준이라 믿을 것이라곤 라이너들의 기량 뿐인 상황에서 루키의 기복은 IG 입장에서는 큰 불안요소이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더샤이는 당연히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고 예상외로 작년 vg의 봇듀오였던 퍼프와 사우스윈드 또한 매우 잘해주고 있어, 루키가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도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OMG전, 웬일로 18루키가 재림하며 파괴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니코를 플레이한 1세트는 사우스윈드의 쓰레쉬의 플레이메이킹에 힘입어 펜타킬까지 따냈고, 2세트 시그니쳐 픽인 르블랑을 꺼내 온 맵을 종횡무진하며 학살극을 벌였다.
RNG전, 중간중간 쓰로잉을 보였고 오리아나로 한타에서 오른에게 1인궁을 사용하는 등 좋은 모습과 좋지 않은 모습을 모두 보여주었다. 하지만 더샤이의 폭사로 넘어간 1세트 막바지에 오리아나로 미친 드리블을 보여주며 아직 기량이 죽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JDG전, 1세트 커리어 최초로 질리언을 픽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궁 타이밍을 잘못 재다 야가오에게 솔킬을 헌납하거나 한타에서 폭사하는 등 영 좋지 못한 숙련도를 보이며 패배했다. 2세트 시그니쳐인 제이스를 뽑았으나 별다른 존재감 없이 쓸렸다.
|
WE전, 1세트 아지르로 티처마를 상대로 라인전부터 박살내며 찍어눌렀으나 2세트 초반부터 심하게 말리며 패배한다. 3세트, 과도한 공격성으로 인해 초반 솔킬을 따이나 교전 단계에서 복구하며 무난히 승리한다.
EDG전, 1,2세트 둘 다 시그니처 픽인 신드라를 뽑아 좋은 활약을 보였다. 특히 2세트 극초반 정글-바텀이 터져버린 상황에서 스카웃을 솔킬따고 홀로 시야 장악과 진형 붕괴를 하면서 역전의 기틀을 만들어내었다.
LNG전, 시종일관 미드를 후벼파던 Xx와 제대로 고점을 찍으며 날뛰던 메이플 상대로 고전했으나, 정글 레얀이 0인분하는 와중에도 홀로 시야장악부터 정글 장악, 딜러 암살, 대치 구도 판짜기까지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며 2, 3세트 MVP로 선정되었다.
|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FPX와 TES에게 연속으로 3:1 패배하며 3/4위전으로 떨어졌고 다시 만난 FPX에게 0:3으로 대떡을 당하며 스프링 시즌을 4위로 마무리했다.
2. 2020 Mid-Season Cup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2020 Mid-Season Invitational를 대신하여 열리는 컵 대회로 4위까지 참가가 가능했기에 스프링 우승을 못했으나 참가하게 되었다.DRX와의 1차전에서 신드라를 꺼내들며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을 막진 못했다. 이어진 징동과의 2차전 탑과 정글이 망한 상태에서 아지르로 Zoom의 레넥톤을 솔킬 따는 등 눈물의 똥꼬쇼를 보여주며 경기를 40분대까지 끌고갔지만 또 패배하고 말았다. 팀이 2패를 하면서 젠지와의 마지막 3차전은 반드시 승리해야 준결승으로 올라갈 확률이라도 있는 상황에서 에코를 꺼내들었지만 비디디에게 라인전에서 완패하였고 탑과 정글이 또다시 부진하면서 그룹 스테이지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탑과 정글이 매우 부진한 상태의 팀에서 혼자 사람 구실을 하며 자신의 팀이 에이스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주목할 점은 팀이 0승 3패로 광탈했음에도 솔킬 3회를 기록하며 MSC 미드 솔킬 횟수 2위를 달성한다. 판수를 생각하면 그야말로 눈물나는 수준.
상술했듯 스프링 초반에만 해도 주사위가 심하게 굴러가는 폼을 보여주며 팀의 불안요소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루키 본인의 폼은 안정감을 되찾자 이제는 팀원들이 번갈아 가며 부진하는게 아쉬웠다.
3. 2020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WE와의 개막전에서 여전히 좋은 폼을 보여주며 분전했지만[4] 나머지 라이너들이 영 좋지 않은 폼을 보여주며 0:2로 완패했다.SN과의 경기에서도 미친 폼을 보여주며 2:0 승리에 기여했고 2연속 MVP를 수상한다. 물론 더샤이는 여전히 방황하는 중이긴 하나, 그나마 닝이 계속 던지던 모습에서 이날만큼은 1인분이라도 해 주었다는 것이 다행.
현 상황만 놓고보면 스프링 플레이오프부터 현재까지는 롤드컵 우승 이후 루키 커리어 사상 최대 암흑기 중 하나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암흑기로 보였던 2019년 서머시즌에는 본인을 포함한 팀원들이 한 번씩 정줄을 놓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어찌저찌 롤드컵 진출에 성공하고 4강까지 가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지금은 루키조차도 무너지면 이길 희망이 전혀 보이지 않는, 마치 IG의 최대 암흑기였던 2016년부터 17년까지로 도로 회귀한 모습이다. 그래도 그시절의 동료들은 원래부터 팬들조차 신뢰를 하지 않을 정도로 폼이 망가져있던 경우가 많았으나, 지금 함께하는 닝이나 더샤이는 엄연히 루키와 같이 전성기를 이끌던 주역들이었음에도 어느 시점부터 갈피를 전혀 못 잡는 모습을 보여주니, 어떤 의미로는 그 시절 이상으로 상황이 좋지 않다고 볼 수도 있겠다. 게다가 자신을 총애하던 구단주 왕쓰충조차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좋지 않은 상황에 처하면서 경기 외적으로도 상황이 굉장히 좋지 않다.
RW전에서는 웬일로 닝이 대활약해주며 루키의 부담이 한결 덜어졌다. 승리 인터뷰에서 이 정도 경기력은 일반적인 수준이어야 한다며 아직 보완할 점이 남았다고 이야기했다.
EDG전 여전히 좋은 폼을 보이며 스카웃 상대로 완벽히 서열정리를 이뤘다. 특히 3세트는 르블랑 매드무비를 뽑아내며 자신이 왜 스킨의 주인인지를 증명했다. 바론을 먹고 다른 라이너들이 바텀을 푸쉬하는 동안, 본인은 탑을 푸쉬하면서 스카웃과 일기토를 하고 있었는데, 스카웃이 킬각이 잡히자 EDG의 팀원 셋이 탑으로 올라왔고, 루키는 여기서 킬을 내주지만 조이를 같이 데려가며 실상 3명을 묶어놓고 1명을 따는 기적의 교환을 이루어낸다. 이 플레이로 다른 팀원들이 바론 버프를 필두로 다른 라인을 쭉 밀어내며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리그가 후반기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LPL All Pro팀 입상이 당연해보일 정도로 여전히 괴물같은 폼을 뽐내고 있다. 라인전은 라인전대로 박살내고 한타때는 폼이 돌아온 닝과 어느정도 고점을 되찾은 더샤이와 함께 게임을 돌아가면서 박살내는중. 시즌 초반 팀원의 부진에 쓸려가지 않고 폼을 유지하여 다시금 기량을 최상위권으로 끌어올린 루키가 정말 대단할 정도.
|
|
극한의 오리아나 플레이 |
플레이오프 LGD전 루키도 분전하는듯 했으나 상대 미드였던 시예는 게임을 캐리하며 지배했고 이에 여지없이 밀리며 무너져 버렸고 스프링에 이어 서머도 플레이오프를 광탈해 버렸다. 3세트 4분7초쯤 럭스의 속박을 맞지도 않았는데 정화를 쓰는 어이없는 실수도 해버렸었다.
4.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
선발전의 니코 |
닝의 세트가 하드캐리한 3세트를 제외하고는 안일한 모습을 연발했지만 시예는 게임을 캐리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예에게 플레이오프에 이어 연달아 깨져버렸다. 특히, 1세트의 경우 전라인이 게임을 유리하게 가져가고 있었는데 전령 앞의 한타에서 뜬금없이 풀피의 레오나에게 신드라 궁을 박으면서 한타에서 대패하며 게임 패배에 가장 큰 일조를 했다. 2세트 조이로 진을 끊어내는 슈퍼 플레이를 1번 했지만 그 이후로 2번이나 쓰로잉을 시전하면서 게임 패배에 공헌했으며, 슈퍼플레이를 하기 전에도 KDA가 0/3/0을 기록하며 사실상 게임이 힘들게 된 주범이었을 정도로 게임 패배에 큰 기여를 했다.
4세트는 전반적으로 불리하긴 했지만 오른 궁을 피하려고 점멸을 사용했지만 일직선으로써서 점멸을 소모하고도 궁에 맞아주는 등 조이 플레이의 최악의 요소들을 연달아 보여줬다. 정규시즌에서는 초반에는 불안한 폼을 보여줬지만 중반부터는 닝과 함께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내 MVP 1, 2위를 차지했지만 루키가 폼이 돌아오니 루키의 불안한 폼의 공백을 메워주던 더샤이가 캐리보다는 트롤링 비율이 확연히 높아졌고 바텀은 서머 시즌 꾸준히 저점을 보여줬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는 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는 물론이고 선발전 모두 시예한테 확실하게 밀려버리면서 폼이 내려왔다는걸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고 이 때문에 팀원들의 문제로 루키가 롤드컵을 못가게 되었다고 보기는 힘든 상황이다.[5] 재미있게도 3년 전에도 루키는 최종 진출전에서 당시 Team WE 소속이었던 시예에게 롤드컵 진출전을 저지당했는데, 올해에도 시예에게 저지당하였다. 게다가 원딜을 제외하면 당시 IG 멤버들도 거의 바뀌지 않았다. 차이점이라면 17년 선발전은 루키의 하드캐리로 어떻게든 5세트까지 끌고 간 반면, 20년 선발전은 더샤이의 분투가 더 빛났다는 점.
5.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51% 득표율을 기록하며 LPL 미드 라인 대표로 참가하게 되었다. 중국 팬들은 LCK와의 경기에서 사용하게 될 챔피언으로 르블랑, 야스오, 신드라를 골라주었다.LJL과의 경기에선 초반에 6킬을 먹고 잘 성장한 제드로 한타내내 아무것도 하지 못하며 패배했다.
이어서 PCS와의 경기에선 상대 미드라이너가 맹활약할때 본인은 13분에 0/6/1을 기록하며 쫄딱 망해버려 존재감이 0이 되며 게임이 크게 기울어 버린다. 최종 스코어 0/11/5로 패배.
마지막 LCK전에서 신드라를 픽했고 상대편인 페이커의 조커픽인 누누와 롤드컵을 우승한 세체정 캐니언의 그레이브즈 조합의 손도 못쓰고 패배하였다.
[1]
3세트 딜량 1등이었다.
[2]
참고로 같은 날 우지의 킬수는 약
2600킬.
[3]
클리어러브,
메이코,
우지,
샤오후에 이은 5번째 기록이다.
[4]
팀 내 딜비중이 무려 35%로 공식 방송에서 대놓고
영고 인증을 해주었다.
[5]
오히려 그나마 마지막 실낯같은 희망이라도 남긴 것이 그
더샤이의 슈퍼플레이였던 것을 생각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