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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두 번째 풀타임이 될 시즌. 과연 이정현과의 합은?2017 FIBA 동아시아컵에 국가대표에 차출되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1분 42초만 뛰고 하차했다.
시즌 종료 후 한 달 가량 미국으로 이정현, 송창용과 함께 스킬 트레이닝을 다녀왔다. 기본기와 드리블링을 중점으로 하였다고. 이후, KCC 이지스의 스쿨어택 행사에 참가해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경기를 하면서 슬램덩크를 보여주기도 했다.
2. 시즌
2.1. 1라운드
10월 15일, 원주 DB와의 팀 개막전에 출전하여 13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2점슛 5/7, 3점슛 1/1로 분전하였으나, 안드레 에밋이 볼을 너무 길게 끌면서 볼 잡을 시간 자체를 많이 잡지 못했고, 팀도 DB에게 패배하였다.10월 18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11분 28초만 나와서 2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쿼터부터 3파울을 하는 등 파울 관리가 잘 되지 않았던 모습.
이후의 1라운드 후반 경기들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특유의 속공 기회가 많이 사라져 버리고, 슛도 잘 들어가지 않게 되어 자신감도 떨어져 있는 상황. 삼성戰 9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최고일 정도로 그다지 좋지 못했다.
그러나, 삼성戰 이후, 송교창은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11월 1일 오리온스戰에서 9득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무려 5개의 공격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클러치 상황에서 계속 리바운드를 건져내고 에밋이 좀 더 이타적인 플레이를 한 영향으로 경기력이 괜찮은 모습이었다.
11월 14일 원주 DB戰에서 11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오랜만에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2점 슛 4/7, 3점 슛 1/1로 효율도 좋았다. 향상된 수비와 클러치 타임에 보여준 연속 돌파와 공격리바운드는 좋은 모습. 그러나, 롱 2의 성공률을 더 끌어올려야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