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록 국내판 3권의 마지막 에피소드. 학교에서 행방불명된 여자아이가 유령으로 나오며 현암이 혼자서 사건을 해결하는 에피소드 중 하나다. 손을 씻는 유령 여자아이 앞에서 의뢰한 학교 선생과 여자아이와 관련 있는 학교 선생과 같이 있을 때 알아낸 진상에 현암은 분노한다. 옆에 의뢰한 선생이 없었으면 현암에게 반 죽었을 것이다.
땅벌떼는 죽어서라도 죄를 갚았지 여자아이 유령과 관련된 선생이 뭔 짓을 저질렀는지. 여자아이가 왜 유령이 됐는지 안다면 작중에 의뢰한 선생이 학교에서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하는데 이거 지금이라면 당장 경찰 불러야 한다. 사실 시체도 못 찾은 데다가 정황 증거 뿐이다. 혹은
용산 아동 성폭력 살해사건처럼 여자아이 시체를 훼손시켰을 가능성이 크다. 이쪽도 여러모로 찝찝한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