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 블라드 체페슈와 알루카드가 사용하는 스킬.
1.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에서의 모습
커맨드가 참으로 복잡한데, 대량의 마나를 소비해서 화면상의 적들을 공격함[1]과 동시에 영혼을 빨아들여 체력을 채운다는 개사기 스킬이다. 커맨드가 무려 ←→↘↓↙←→ + 공격이라서 더럽게 귀찮은가 하면 효월에선 이벤트 때 쓰다가 한 마리 미스 나고, 창월에선 플레이 캐릭터가 됐는데 보스 없애고 피니시 대사로만 외친다는 점이 참 슬픈 기술.알루카드의 기술로 등장했지만 같은 혈족이니만큼 드라큘라도 자주 쓴다[2]. 월하에선 최종보스전에서 드라큘라의 체력을 일정량 깎으면 화면 중앙에 몬스터를 소환해서 소울 스틸로 체력을 채운다.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에선 드라큘라가 사신의 영혼을 먹고 파워업하여 진조로 각성할 때 소울 스틸을 쓴다. 즉 소울 스틸이라는 기술은 이용도가 두 가지인데, 체력을 회복하는 흡혈 공격 소울 스틸과 아군 몬스터의 힘을 흡수해서 변신하는 버프능력 소울 스틸이 있는 것이다.
참고로 피의 론도 연대기에 추가된 마리아 전에서 써봤자 마리아에게 제대로 된 피해도 못 준다. 다른 보스들에게는 한번 시전시 영혼 덩어리가 여러개 나오지만 마리아의 경우는 꼴랑 하나만 뜬다. 그렇다고 데미지가 높은 것도 아니니 그냥 공격하는 것이 상책. 또 리히터의 경우는… 성스러운 안경을 끼고 십자가 한번 쓰면 곧바로 끝나고 그냥 싸우려고 해도 리히터가 워낙 빨라서 소울 스틸보다는 그냥 때리는게 낫다. 마리아처럼 소울 스틸에 내성이 있을 것 같고. 아무래도 헌터들이다 보니 흡혈귀들의 주 공격에는 내성이 있는 모양이다.
대신 졸개나 보스전 중 체력 없을 때 쓰면 좋다. 보스가 각 파츠별로 공격 데미지를 받는다면 더 좋다.(벨제브브, 올록 2형태, 레기온 등 대형 보스). 기본적으로 연타를 하는데다가 졸개들은 확실히 쓸어버릴수 있으며 일발역전이 가능한 비장의 기술이라고 할수 있다.
참고로 소울 스틸로 얻는 체력은 보통 72 정도나 상황에 따라선 더 높다. 하이드로 스톰 한 방에 죽는 보스는 있어도 소울 스틸 맞고 죽는 보스는 없으니 데미지 딜링보다는 체력 회복이 주된 용도라 할 수 있겠다. 특히 파괴불가능 몹인 스핀헤드(뒤집어진 성의 외벽과 투기장에서 빙빙 돌아가는 두개골. 일종의 장애물이다)에게도 판정이 있기 때문에 아주 유용하다.
2. Harmony of Despair에서의 모습
알루카드가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나, 알루카드 자체의 기본 스탯 하향과 더불어 초기에는 1 개체당 체력 3~4 정도만 회복되는 낮은 성능으로 돌아왔다. 그래도 자체 체력 회복이 된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3. 유사 등장
- Castlevania의 레온 벨몬드도 주얼 크래시라는 아이템을 장비하고 사파이어를 크래시하면 소울 스틸을 사용할 수 있다.
- 창월의 십자가의 율리우스 모드에서 알루카드로 보스를 잡으면 랜덤으로 '소울 스틸'이라 외치는 음성이 나온다. 적들이 다시 재생하기 전 소울 스틸을 이용해 무마시킨다는 설정으로 보인다.
-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에서도 드라큘라 블라드 체페슈가 쓴다. 사족으로, 드라큘라가 사신의 혼을 소울 스틸로 흡수하며 외친 "소울 스틸!"이 용량을 줄이기 위한 리샘플링 과정을 거쳐 발음이 뭉개지는 바람에 'そうしてぇ!'로 들리는 몬더그린 현상이 있다. 니코니코 동화 등에서는 드라큘라가 소울 스틸을 쓰면 몬더그린 자막이 탄막을 이루곤 한다.
- 오더 오브 에클레시아에서는 드라큘라 블라드 체페슈의 기술로 등장하지만 기존의 소울 스틸과는 달리 흡혈이다. 그래도 기합은 소울 스틸. 정말 드라큘라 가문의 필살기로 몰아주려나 보다. 드라큘라가 뒤로 백대시했다가 갑자기 달려들어 흡혈을 하는데 빼앗아가는 체력의 양은 240! 체력 관리 잘못했다간 순살당할 수 있다. 역시 아버님이 더 세다.
- Bloodstained: Ritual of the Night에서는 유료 DLC 서큐버스 의상 팩에 포함된 컨져 샤드 '드림 스틸'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