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속 엑스트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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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아카데미, 책빙의, 헌터 |
작가 | 지갑송 |
출판사 | KW북스 |
연재처 | |
연재 기간 |
본편: 2018. 04. 01. ~ 2019. 09. 24. 외전: 2020. 02. 10. ~ 2020. 08. 20. |
단행본 권수 | 28권 (2020. 12. 01. 完)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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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책빙의 아카데미물 소설. 작가는 지갑송.2. 줄거리
내가 쓴 소설의 엑스트라가 되었다.
- 문피아 작품 소개
- 문피아 작품 소개
소설은 하나의 세계과 수십억의 등장인물이 존재한다.
하지만 히로인이나 조력자 같은 '비중 있는 조역'이라면 몰라도 그 외의 모두에게 이름이 있을 리는 없다.
“춘동아 너는 몇 위야?”
나는 나를 모른다. 이름이 왜 춘동인지도 모르겠다.
이 세상은 내가 쓴 소설.
그러나 나는 내가 단 한 번도 쓰지 않은 인물이 되어 있다.
요원사관학교에 입학했다는 것 말고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소설 속 그 누구와도 접점이 없는,
소설의 지면 그 어디에도 이름이 적히지 않을 그런 인물.
그러니까, 나는 소설 속 엑스트라가 되었다.
……아니. 소설 속 먼지가 되었다.
- 카카오페이지 작품 소개
'이계 귀환 영웅'이란 소설을 연재해 상당한 인기를 끌었으나 슬럼프로 연재를 중단한 웹소설 작가
김하진. 어느 날 그는 누군가로부터 자신의 작품을 리메이크해도 되겠냐는 메일을 받는다.하지만 히로인이나 조력자 같은 '비중 있는 조역'이라면 몰라도 그 외의 모두에게 이름이 있을 리는 없다.
“춘동아 너는 몇 위야?”
나는 나를 모른다. 이름이 왜 춘동인지도 모르겠다.
이 세상은 내가 쓴 소설.
그러나 나는 내가 단 한 번도 쓰지 않은 인물이 되어 있다.
요원사관학교에 입학했다는 것 말고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소설 속 그 누구와도 접점이 없는,
소설의 지면 그 어디에도 이름이 적히지 않을 그런 인물.
그러니까, 나는 소설 속 엑스트라가 되었다.
……아니. 소설 속 먼지가 되었다.
- 카카오페이지 작품 소개
완결도 나지 않은 작품을 리메이크하겠단 말에 하진은 답신도 보내지 않았지만, 휴재가 반년이나 길어지고 그 와중 다시 온 메일에 자괴감을 느껴 리메이크 요청을 수락한다. 그렇게 평범하게 침대에 누워 눈을 뜬 다음 날, 김하진은 자기 소설 속의 이름조차 정하지 않았던 엑스트라가 되어 있었다.
3. 연재 현황
문피아에서 2018년 4월 1일부터 연재됐다. 2019년 9월 24일 총 379화로 완결되었다.완결 이후 수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이전에 약속했던 외전이 2020년 2월 10일부로 연재가 시작됐다. 외전은
4. 특징
전독시와 함께 남성향 웹소설에 책빙의물 유행을 불러온 작품이자 한국형 아카데미물과 캐빨물 웹소설의 붐을 일으킨 도화선이기도 하여, 장르소설 유행 대전환의 분기점이 된 기념비적 작품이다.마인, 던전, 몬스터가 나오는 세계관이지만 사냥보다는 주인공과 다른 주역 캐릭과의 인간 관계에 오히려 포커스를 맞췄고 흔하게 하렘 전개로 흘러가는 다른 소설들과는 달리 히로인들 후보들은 있지만 주인공을 좋아하기보다는 주인공이 오히려 그들을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걸로 오해한다는 게 독특한 점. 적당한 라노벨 감수성을 지니고 캐릭터들의 매력을 살려 인기를 끌었지만 중반부 지나면서 이런 요소들은 희박해졌다.
작가의 전작인 레벨업하는 몬스터에서 주인공과 히로인들의 지지부진한 관계로 엄청 혹평을 들었는데 전작에 비해 인물 관계 묘사가 확실히 발전한 듯하다. 하지만 자기 목표에만 몰두하여 다른 히로인들의 연심을 눈치채지 못하거나 무관심하게 대응하는 남주인공의 태도는 여전하다.
퇴고를 많이 하는 편이다. 주로 소비한 SP 양이나 자잘한 디테일이 바뀐다. 다만 후기에 공지 안 할 때가 있어 비판받은 적도 있으며, 소설 내용이 계속 달라지는 부분 때문에 완결되고 나서 결제한다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소설 속 엑스트라/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설정
자세한 내용은 소설 속 엑스트라/설정 문서 참고하십시오.7. 인기
리즈 시절인 큐브 파트까지는 문피아에서 전지적 독자 시점을 제치고 계속 베스트 1위를 차지했다. 인기작 중 평균 분량이 매우 높았던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에 속했고 고정팬이 많아서 선호작 등록한 회원수에 비해 구매수가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2]하지만 작가의 지속적인 지각과 그에 따른 독자들의 불만, 그리고 점점 루즈해지는 스토리 진행으로 인해[3] 구매수가 과거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 2019년 5월 기준으로는 5위 안에 드는 경우도 드물어졌고, 보통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버렸다. 결국 최종적으로는 유료화 초반 편에 비해 결말부는 결제수가 10분의 1토막이 났으며, 오히려 큐브 편 리부트인 채나윤 외전이 더 결제수가 높다. 그만큼 큐브 챕터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는 것을 방증한다.
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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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8 / 10 | 조회 수 600만 2022. 12. 05.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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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43 / 5.0 | 참여자 873명 2023. 12. 23.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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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1 / 5.0 | 283명 참여 2023. 12. 23. 기준 |
2018년도 이후의 남성향 웹소설의 판도를 바꿔놓은 작품이다. 본작은 한국의 주류 장르소설계에서 배척받던 라이트 노벨스러운 정서를 전면으로 내세운 첫 메가히트 작품[4]으로, 본작의 압도적인 흥행 이후 사이다, 트로피 히로인, 노맨스 일변도였던 남성향 웹소설에 그동안 고구마라며 주류 독자층에게 배척받던 아카데미물, 캐빨물, 하렘물, 모에속성 등의 서브컬처 요소를 채용한 작품들이 급부상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캐빨물 웹소설이 흥행하면서 기존 웹소설 독자층과는 다른 오타쿠 독자층이 국내 웹소설 시장으로 유입되었으며[5], 2020년의 《 악당은 살고 싶다》, 《 아카데미에서 살아남기》의 흥행과 2021년 이후 노벨피아의 개설이 이어지면서 라이트 노벨 테이스트를 가미한 웹소설들이 비주류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이렇듯 작품 외적으로 엄청난 영향을 끼쳤지만 작품 내적인 평가는 극과 극을 달리는데, 1부에 해당하는 큐브 파트는 명작 내지 수작이라 불릴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2부 비원의 탑 파트에 들어 호불호가 갈리더니 3부 괴수왕 오르덴 파트 이후로는 평가가 완전히 부정적으로 기울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비판 문단 참고. 별개로 본편 완결 후 공개한 외전은 준비할 시간이 많았고, 작가의 강점인 로맨스가 부각되는 스토리라 그런지 큐브 시절과 비교해도 될 만큼 평이 좋다. 때문에 용두사체용미[6]라는 기괴한 평을 받은 적도 있다.
결과적으로 미워도 너무 재밌는 작품이라는 극찬아닌 극찬이 쏟아져나오는 작품이다 원작 연재가 끝난지 5년이 되어가는데도 아직도 욕하면서 수정되길 바라는 애정하는 독자가 있는 것을 보면 이 작품에 대한 애정이 남아있고 얼마나 작품을 매력있게 감각적으로 잘 꾸몄는지 알 수 있다. 정말로 못 만들었으면 이정도로 길게 비판등 개선사항을 엄청난 분량과 여러가지 문서로 나열해나가면서 남길 일이 없다 무시하고 관심도 안가진치 그냥 떠나지.
그런데도 이미 다 끝난 원작 마저도 끈질기게 붙잡고 바꿔달라고 아우성 치는 이들이 남았다는 것 자체가 이 작품을 쓴 사람이 정말 천재라는 반증이기도하다
즉 한 시대를 풍미하며 아직까지도 영향력이 남아있는 아직도 붙잡고 늘어지는 사람들이 있을정도인 모든 작가가 꿈꾸고 싶은 정말 워너비적인 작품이다.
8.1. 호평
당시 웹소설 주류 정서와는 달리 캐릭터와 이들에 얽힌 플롯에 집중하여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인물들을 많이 만들었다. 소설은 만화와는 달리 캐릭터성을 표현하는데 제약이 많아 예쁘고 멋지고 개성 있는 인물을 구현하기에 난점이 큰데, 일본의 라이트 노벨은 여러 삽화를 삽입해 약점을 보완하지만 본작은 삽화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작가의 훌륭한 표현력만으로 이를 극복했다.가장 큰 의의는 강한 캐릭터성에 거부감을 느끼는 웹소설 독자들이 많던 상황에서 서브컬처 요소가 많은 캐릭터들을 웹소설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강한 캐릭터성은 오히려 평가에 마이너스가 될 확률이 높던 상황에서 그야말로 도박과도 같은 시도였지만 본작은 서브컬처 요소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을 극복하다 못해 트렌드 자체를 바꾸어버렸다.
8.2. 비판
8.2.1. 악행 미화, 착각물 클리셰 남용
채나윤이 신종학을 이용해 주인공을 왕따시킨 것, 주인공에게 고압적으로 구는 유연하의 태도, 신종학 패거리의 도를 넘는 괴롭힘, 이런 모든 불쾌한 일에 무심하게 넘어가는 주인공의 태도 등 주인공에게 몰입해 글을 읽는 독자에게 부정적인 전개가 많았다.[7] 더불어 히로인들의 태도가 변화하는 부분이 착각계 클리셰에 상당부분 의존하고 있었다. 모든 히로인이 주인공에게 반하게 되는 계기에 착각계 클리셰가 있다고 설명한다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개연성적 측면이 부족해 작중 분위기가 급변했다는 문제점도 있었다.위색단 대장같은 경우 초반 채나윤, 유연하, 신종학의 잘못은 우습게 보일 정도로 극악무도하지만 작가가 대장 팬을 염두에 두는지 위색단 대장의 죄는 두리뭉실하게 넘어가고 오히려 불행한 과거 묘사나 개그씬 등으로 심할 정도로 미화하는 중이다. 나중에는 민간인을 살해한 것에 대해 추궁하자 헌터들은 마인들 죽이고 마인들도 같은 생명이지 않냐고 적반하장으로 따지며 오히려 거기에 설득당하는 묘사도 나오는 등 작가가 앞장서서 위색단 미화를 위해 무리수 전개를 아끼지 않는 모습이 나온다. 결국 본편 마지막에는 다른 광오사태 진범들과는 달리 아무런 대가도 치르지 않고 위색단은 넘어갔다. 이건 외전에서도 마찬가지. 다만 외전에서는 뻔뻔한 건 여전하지만 위색단은 최소 범죄자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한다.
작위적인 장치를 계속 집어넣어 등장인물들이 김하진에 대한 착각을 유지하게 한다는 게 또다른 비판이었는데 아무래도 작품 자체가 착각물 성향이 강하니 어느 정도는 넘어가는 분위기였지만 가끔 그게 도를 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199화에서 그 불만이 제대로 터진 후 작가가 어느 정도 수정을 했지만 정상적인 사고방식으로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은 여전히 군데군데 남아있는지라 비난은 여전하다. 그리고 229화에서 다시 한번 터졌다. 채나윤과 김하진은 결국 만났으나 둘의 오해는 제대로 풀리지 못했고 진상은 여전히 감춰졌다. 이에 채진윤 사건의 시작부터 불만을 품은 상당수 독자들과, 필요한 부분이라며 작가를 옹호하는 독자들의 의견이 크게 갈려 댓글은 400개에 달했다.
8.2.2. 풀리지 않는 사건, 넘쳐나는 떡밥
풀릴 듯 풀리지 않는 사건이 여럿 있는 것 또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대장과 김하진, 채나윤과 김하진, 레이첼과 에반젤 사이의 갈등 등은 기-승-전-결로 이어진다면 기-승-전에서 끊기는 식으로 수도 없이 진행된 것이다. 가장 문제되는 부분 중 하나로 결이 나와야 하는 부분에 독자들이 전혀 공감할 수 없는 이유로 끊어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등장인물들이 사건을 진행하지 않고 유보하는 변명들도 궁색하기 그지 없는 것 또한 작품에 대한 흥미를 떨어트리는 요인. 기-승-전-기-승-전으로 계속 이어지기만 하고 있다. 이런 전개는 작가의 다른 작품(레벨 업 하는 몬스터, 별을 그리는 프로듀서)에도 보이기에 아마 작가의 고질적인 문제가 아닐까싶다. 그리고 그런 지지부진한 전개를 비난하면 마치 부모 욕한 양 끼어들며 쉴드를 치는 독자들의 행태가 오히려 비난을 더 부채질하고 있다. 여러 가지 사건이 병렬적으로 일어나다 보니 사건 하나가 깨끗하게 마무리되지 못하는 마당에 다른 사건으로 시점이 넘어가는 경우도 잦게 나온다.김하진과 대장의 갈등은 어느정도 풀리게 되었으나 굉장히 맥빠지게 진행되었고 대장이 해당 사건에 대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음에도 진행되기 전과 후 등장인물들간의 관계 변화가 없다는 것으로 새로이 비판받고 있다. 그렇게 질질 끌어 놓고 결과가 상당히 흐지부지하게 진행되어 그야말로 용두사미라는 것.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김하진의 경우 광오사태에 대하여 대단찮게 생각하고 있었기에 무덤덤하게 넘어갈 수 있었다고 반론할 수 있겠으나, 그렇다면 그동안 대장이 불안해 하는 심리묘사를 수도 없이 넣을 이유는 무엇이었단 말인가? 그 수많은 묘사들은 흐지부지한 결과를 낳게 되었으니 쓸데 없는 묘사가 되었다 해도 무방하다. 윗문단에서 활자를 내용적인 측면에서 부실하게 채우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는데 이 또한 그런 맥락이라 할 수 있다.
시간의 흐름 역시 문제가 많은데 탑에 들어갈 때 이미 원작으로부터 4년 가까이 흐른 상태였고 탑 안에서 보낸 시간만 합쳐보면 이미 7년 가까이 흘렀다고 해도 이상할 건 없다. 하지만 나중에 보면 고작 4~5년 지났다는 언급이 나와서... (분명 탑 안에서 보낸 시간을 합치면 2~3년은 지났어야 되는데 고작 1년 정도만 지났다는 소리다) 탑 안에서의 시간이 현실에서의 시간과 다르게 흐른다는 특별한 설정도 나오지 않았기에 더더욱 궁금증이 유발될 수 밖에 없다.
스토리가 200화가 넘게 진행되었지만 수많은 떡밥들에 비해 진행된 이벤트가 너무 적다. 랭커스터, 괴수왕, 마계족, 진사혁, 벨, 채주철, 새로운 적, 악마 등 수 많은 떡밥과 진행되어야 할 에피소드들이 남았는데 현재까지 해결된 것은 학교 생활과 막바지에 이른 탑 뿐이다. 허나 256화 기준 8년이 지난 상태고 (연중 직전까지 2년 남았다) 254화에서 작가가 완결까지 70~100화 까지 남았다고 했으니 작가가 페이스 분배를 생각한 듯 하다. 하렘 엔딩 없다고 하다
탑 에피소드가 끝난 후 전개가 슬슬 엉망이 되기 시작했는데 오르덴이 사망한 후로는 정말 겉잡을 수 없이 무너졌다.[8] 구독자가 정말 말 그대로 폭락을 했고[9] 남은 독자들은 진짜 매번 '코인'을 외쳐대는 히로인한테 푹 빠진 사람들 정도고 그중 가장 극성팬이 많은 것이 대장이었지만 현재는 대장을 밀어주는 전개에 대한 문제점에 대한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10] 심지어 이 때 위에 언급되었듯 범죄자 미화가 지나치게 나온데다가 특히 최대 피해자가 된 최고 인기 히로인 중 한 명인 레이첼의 관련 떡밥(랭커스터 등)들을 회수도 안할 줄은 상상도 못했기 때문.
작가가 쪽지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원래 메인 히로인은 대장이 아니라 레이첼을 생각하고 썼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갑자기 본래 의도와 달리 대장을 마구 띄우면서 소설이 엉망진창으로 망가진 것. 이에 작가 본인도 레이첼을 할걸 대장을 괜히 했다고 후회하는 발언을 했다.
또한 에반젤이 있는데 레이첼이 아닌 다른 히로인을 하면 어떻게 수습할 생각이었냐는 질문에 작가 스스로도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쓴 것 같다면서 에반젤이 있음에도 레이첼을 히로인에서 탈락시키고 대장을 메인으로 한 것은 에반젤 문제 등을 어떻게 해결할지 아무 생각이 없었음을 밝혔다.
결국 팬들의 바람과는 달리 어떤 수습도 없었고, 오히려 사상 최악의 막장 쓰레기 전개가 되었다며 욕을 먹고 있는 상황이며 초기작인 새 게임을 시작합니다의 엔딩이 가장 뛰어났다며 사실상 발전은 없고 퇴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8.2.3. 설정 오류 및 묘사 부족
설정이 풍부한 편이지만 능력치가 수치로 나오는 소설 중 능력치 변동에 관한 묘사가 매우 적은 편이다. 김하진 자산 관련이나 능력치에 대한 설명은 진짜 중요한 부분 아니면 작가가 스킵하는데[11] 덕택에 스토리 진행이 더더욱 막힘없긴 하지만 설정 상의 sp 소모값이 큰 폭으로 차이가 나거나 등장인물 이름들이 종종 혼동되거나[12] 과거 행적이 전혀 다르게 묘사된다는 등[13] 자잘한 설정 오류가 많다는 단점이 있다.[14] SP 소모값이나 능력치가 수시로 왔다갔다 한다.[15]그 탓에 인물 관계에만 포커스를 너무 맞춰서 꼭 필요한 스킬이나 능력치 설명도 생략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특히 비원의 탑 에피소드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는데 워낙 아이템이 많아서 작가도 헷갈렸는지 몇몇 아이템들 레벨이 수시로 변동한다.
작중에서 sp의 가치와 획득량이 들쭉날쭉한 것도 비판거리. 초반에는 작은 행동만으로도 sp를 자주, 제법 많이 얻는 묘사가 많으며 위력적인 스킬들을 상대적으로 싼 값에 얻었으나 후반에는 김하진이 세계에서 차지하게 된 비중에 비해 얻는 sp가 턱없이 줄어들었다. 초반에 얻은 스킬들보다 딱히 위력적이지 않은 스킬도 얻기 위해 필요한 양이 늘어났다. 사실 초반에 sp로 스탯을 올릴 때부터 예견된 문제점이다. 김하진은 큐브에서 한 학년 동안 얻은 sp만으로도 행운을 거의 최대치로 찍고 종합 전투력은 웬만한 영웅은 압도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 그렇기에 위색단에 들어가 세계에 큰 영향을 끼치면서 얻은 sp로 능력치를 쭉 올려버리면 너무 강해져 주인공에게 더이상 위기를 줄 수 없게 된다. 작품 전개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sp 디플레이션을 일으킬 수밖에 없긴 했다. 문제는 작가가 치밀한 설정을 덧대어 보완하거나 하지 않고 그냥 두루뭉술하게 넘겨버렸다는 것.
김하진 능력치 또한 그동안 얻은 버프에 비해 너무나도 낮게 설정되어서 왜 저것밖에 안 오르냐고 독자들이 이상하게 여기기도 했다. 그래서 작가가 재계산해보고 다시 올리는 일도 생겼다. 능력치에 대한 디테일이 자주 스킵되는 것 뿐만 아니라 뭔가 중요한 일 하나 벌어질 것 같이 긴장 고조되더니 중간과정 없이 휙 넘어가는 경우도 비원의 탑 챕터가 시작된 후 상당히 잦았다.[16] 설정 오류 또한 종종 보인다.[17]
작가가 캐릭터 간 밸런스에 신경을 안 쓰거나 못 쓰는 것 같다. 초기 설정에 김수호가 연재중단 전 (구상한 스토리의 중후반부까지 전개가 된 상태였다. 김수호가 27살이었을 때) 근력이 16 정도라고 했는데, 탑에서 대장의 능력이 96퍼센트가 제한된 상태에서 기본 마력이 1이 넘는다. 단순 계산으로만 봐도 마력 수치가 25 이상이라는 말이 된다. 또한 김수호의 무력 측면에서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 많다. 이후 세계관 최강자가 된다고 하기엔 너무나 약한 것. 대장과 김춘동은 7살 나이 차이가 난다. 즉, 대장과 마주한 17세에 대장은 17세로 위색단의 대장위에 오른 것.
그런데 김수호가 21층 너머 탑을 등반하는데 상격영웅도 달지 못했다. 에일린이 김수호를 보며 곧 상격 영웅을 달 수 있을 거라고 '각자의 행동(3)'에서 언급을 하였으니, 높게 쳐서 상격영웅의 무력을 지녔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ㅣ상격 영웅도 다 같은 급이 아니기에 그 안에서도 격차가 심하다고 작가가 이전에 언급을 했다는 게 문제다. 낮은 상격 영웅이라고 해 보았자 24세의 대장이 보여준 포스에 비해 한참이나 모자란 것이다. 게다가 17세 당시에 이미 중격영웅에 맞먹는 힘을 지녔다는데 나중에 세계관 최강자가 된다는 것 치고 지나치게 성장속도가 느리다.
'각자의 행동(3)'에서 에일린과의 비교 묘사가 있다. 에일린이 5할의 적을 해치웠고 나머지 중에 3할을 김수호가 해치웠다고 나온다. 단순 5할과 3할이라면 5:3이 되기에 납득할 수 있는 수치이지만 나머지 5할 중 3할이기 때문에 10:3의 비율밖에 되지 않는다. 상성 문제로 김수호가 대량살상에 제한이 있다는 것은 핑계가 될 수 없다. 적이 되는 마계족이 고작 13명이었기 때문.[18]
게다가 김수호는 마계족을 상대로 굉장히 유리한 상성(빛)이라고 수차례 언급되었기에 실제 에일린과 차이는 이보다 훨씬 클 수 있다. 단순 비교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을 수 있지만, 현재의 김수호는 에일린의 30퍼센트 보다도 훨씬 약할 수 있다는 것. 에일린 또한 채주철 등에 비해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데 4~5년 동안 겨우 한 칸 줄인 간극을 앞으로 몇 칸이나 줄일 수 있다는 것인지 의문.
김수호 문제 외에도 여러 부분에서 작가가 밸런스에 신경을 못 쓰거나 설정을 세세하게 챙기지 못 하는 부분이 보이는 것은 이 소설의 크나큰 단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만약 김수호가 아직도 여력을 상당히 숨기고 있는 상태라고 해도 문제다. 이를 잘 표현해 내지 못하는 것도 작가로서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반증이기 때문이다. 탑 에피소드 이후 전반적인 캐릭터들의 능력치 상승이 이루어졌는데 주인공이나 주인공과 친한 이들 (위색단 정예 멤버들, 김수호 등) 은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고 다른 이들은 그냥 그런 성장만 거두어서 그런지 점점 밸런스에 대해 의문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최종보스 후보인 악마들도 지나치게 강하다는 의견이 있는데 힘을 완벽하게 되찾지 못한 상태의 50위권 악마가 영웅 중 최강 클래스인 채주철을 상대로 부상을 입히는 등 나름 선전했다.
8.2.4. 불성실 연재
연재는 초반에는 성실한 편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지각이 잦아지고 드문드문 휴재공지를 올리기 시작했다. 단순한 지각 및 휴재는 작가의 개인사정, 글 쓰는 스타일에 따른 소요시간 차이 등을 고려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요소이다. 그러나 작가가 카카오페이지에 '별을 그리는 프로듀서'라는 작품을 동시 연재하면서 지각 사유에 대한 평가는 냉담한 쪽이 압도적이다.[19] 정시 연재가 계약상 의무는 아니지만 독자들과의 약속이기에, 본인 역량을 벗어나는 연재를 결정하고 기존의 작품에 차질을 빚은 행동은 작가가 독자와의 약속을 가볍게 봤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이 때문에 얻은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지각송. 작가 본인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는지 연재가 하루 늦춰졌을 때 다른 작품은 미리 써뒀던 걸 올리는 거여서 그거 때문에 연재가 늦춰진게 아니라고 독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9월 4일 갑작스런 목 부상으로 휴재를 하게 되었는데도 불평을 하는 사람들이 드문드문 올라온다. (참고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작가가 동시 연재하는 별을 그리는 프로듀서는 9월 4일 연재가 되었다) 지각송의 오명을 벗으려면 꽤 오래 걸릴 듯. 그나마 나은 점이라면 휴재를 한 후 어떻게든 휴재한만큼 내용을 채우려고 그 다음 날 평소보다 더 긴 분량으로 연재하거나 원래 쉬는 날에 연재해서 연재 펑크난 날을 메꾸려고 노력하긴 한다.
외전을 여러 갈래 엔딩으로 낸다고 했지만 전작들에서 이미 외전들을 내겠다고 말을 해놓고선 약속을 2번이나 어기고 필명세탁을 했던 전과가 있기에 현재 그 때보다도 최악으로 욕을 먹고 있는 상황을 보면 계약을 생각해 대충 끝낸 후 계약에 해당하지 않을 외전 약속은 다시 어긴 후 필명세탁을 할 확률이 높다. 사실상 지금 끝까지 팬으로 남아준 독자들까지 무시하며 갈데까지 가는 상태로 제대로 된 결말은 기대할 수 없으며 외전 역시 기대할 수 없다. 심지어 9월 9일 폭로에 따르면 아예 여러 갈래 엔딩을 내기로 했던 것을 지갑송 본인은 기억조차 못하던 듯 보인다.
그리고 3주 휴재를 했음에도 비축분이 하나도 없는 것이 7월에 지갑송이 이미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폭로가 나왔는데, 이 때부터 신작 비축분을 비축해두느라고 소엑 연재분 비축을 등한시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장 이것이 놀랄 일이 아닌 것이 이계의 소환자 때도 아프다는 이유 등으로 휴재를 하여 연재가 늦어짐에도 정작 문피아라는 새로운 연재처에서 필명세탁을 하고 레벨업하는 몬스터를 몰래 연재하고 있었다. 소설 속 엑스트라 때는 종갓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음에도 지갑송: 저 아니에용...;;종갓집이 누군지도 모릅니당이라는 뻔뻔한 거짓말을 한 적도 있었으며 사실상 소엑 연재분 비축을 하지 않고 차기작 준비를 하는 것은 새롭게 벌이는 일도 아니고 이미 예전에 했던 일의 반복일뿐이다.
8.2.5. 영어 오타, 수치 오류
영어를 쓸 때 틀린 표현이나 오타가 잦다.8.2.6. 김빠지는 하이라이트
중요한 장면의 묘사가 좋게 말하면 담백하고, 나쁘게 말하면 심심한 편이다. 특히 감정의 포텐이 터져야 하는 절정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지적 사항이다. 대신 본편에 비해 외전, 특히 채나윤 외전같은 경우 본편 엔딩보다 훨씬 좋은 평가를 들었다.9. 단행본
9.1. 종이책
01권 | 02권 | 03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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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일 | |||
04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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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일 |
2021년 8월 10일, 출판사인 KW북스가 큐브편의 애장판 펀딩을 발표했다. 원작의 1화에서 144화까지의 분량이 포함되어있다. 2021년 8월 10일부터 2021년 9월 10일까지 진행되며 펀딩 목표 금액은 2,500만원이다. 선택할 수 있는 후원 옵션은 아래와 같다.
- 선물 없이 후원하기
- 친필 사인 포스터, 애장판 세트 (80,000원 +)[20]
- 생도증 4종(김하진, 유연하, 레이첼, 채나윤) ( x 1)
- 소설 속 엑스트라 1부 포스터 ( x 1)
- 소설 속 엑스트라 1부 포스터(작가님 친필 사인) ( x 1)
- 소설 속 엑스트라 큐브 편 1-4권(전권) ( x 1)
- 애장판 보관용 하드케이스 ( x 1)
- 애장판 세트 (60,000원 +)
- 소설 속 엑스트라 1부 포스터 ( x 1)
- 소설 속 엑스트라 큐브 편 1-4권(전권) ( x 1)
- 애장판 보관용 하드케이스 ( x 1)
- 애장판, 생도증 세트 (80,000원 +)
- 생도증 4종(김하진, 유연하, 레이첼, 채나윤) ( x 1)
- 소설 속 엑스트라 1부 포스터 ( x 1)
- 소설 속 엑스트라 큐브 편 1-4권(전권) ( x 1)
- 애장판 보관용 하드케이스 ( x 1)
이후 2021년 11월 1일 YES24, 알라딘 커뮤니케이션 등 서점에서 단행본이 정식 발매되었다.
10. 미디어 믹스
10.1. 웹툰
10.1.1. 리메이크 이전
카카오페이지에서 2020년 7월 25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될 예정이었다.[21] 작가는 이준기. 첫 연재 때 한 번에 10화를 올렸는데 그중 3화까진 무료였고 유료분은 대여권이 편당 200원이었다.
원작이 한때는 문피아 최대 인기작이었던만큼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7월 25일 첫 연재를 시작하자마자 독자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그림체와 연출, 개그 코드를 포함한 만화 전체가 심각한 저질이었기 때문. 다른 작품도 아니고 이런 초인기작이 너무 기대 이하로 나온 현실에 기겁한 웹소설 관련 커뮤니티들이 며칠 동안 들썩거리기에 이르렀다. 게다가 원작과는 전혀 상관없는 설정, 캐릭터성으로도 비판을 받았으며 내용은 대략 아래와 같다.
- 주인공 김하진은 원작에서 본심은 좀 찌질하지만 주변인들이 보기엔 뭔가 의뭉스러운 이미지로 나온다.[22] 그런데 웹툰의 김하진은 그냥 안경 쓴 너드에 심각하게 가벼운 개그 캐릭터로 나온다.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주인공부터 원작의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는 상황에 웹툰 김하진 짤방만 올라와도 안구테러가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 원작엔 나온 적도 없는, 기괴할 정도로 머리가 큰 거인 캐릭터들이 아무 설명도 없이 여럿 등장한다. 소엑의 인간들은 이능이 있더라도 외모는 현실의 인간들과 다를 것 없는데, 이 대두 거인들을 보면 소엑 세계관에 호모 사피엔스 외의 인간 종족이 있거나[23] 유전자 조작이 당연한 세상처럼 보일 지경이다. 이 부분은 양영순의 덴마와 비슷한 캐릭터 연출로 보이나, 양영순 작가의 오리지널 작품인 덴마와 달리 엄연히 원작이 존재하는 소엑에서 이런 연출은 독자들 보기엔 황당할 뿐이었다. 사실 원작을 모르는 사람이 봐도 다른 캐릭터들 사이에 끼어있는 대두 거인들을 보면 위화감이 지나치게 강해서 부자연스러웠다. 말 그대로 실패한 연출.
- 소엑은 기술의 발전으로 대다수가 스마트 워치를 쓰는 세계관이라 묘사됐는데[24] 웹툰에선 등장인물들이 그냥 다 지금처럼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소엑 세계의 개성을 드러내는 기본적인 소재였는데, 이것부터 무시된 걸 보면 앞으로의 묘사도 어떤 수준일지 예상이 가능했다.
- 공식 일러스트가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모든 캐릭터들을 리디자인을 넘어 아예 새로 그렸다. 표지만 봐도 원작의 김하진은 안경을 안 썼단 걸 알 수 있음에도 촌스러운 안경을 썼고, 세련된 재벌가 자제인 신종학이 금발벽안의 양아치가 되는 등[25] 외형 변화가 극심했다. '웹툰화되며 디자인이 바뀌는 건 오히려 당연한 일이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그건 일러스트와는 다른 쪽으로 원작 캐릭터의 특징을 잘 살렸을 때나 할 수 있는 말이다. 일러스트에 의존하지 않고 소설 내 외모 묘사를 참고했다 치기엔, 소설을 읽어본 독자들이 웹툰 캐릭터에서 원작과 공통된 점을 제대로 찾을 수 없을 정도. 그냥 이름만 같은 다른 캐릭터 수준이다. 이럴 거면 소엑 웹툰이 아니라 다른 제목으로 오리지널 만화를 그렸어야 했다.
내용적으로도 심각하고 무겁게 그려야 되는 장면을 그냥 개그로 넘어가는 문제가 있으며, 개그 코드도 캐릭터 얼굴 구기고 콧물 흘리며 망가트리기 같은 너무 오래되고 싼 티 나는 코드를 쓰는 문제로 독자들의 호응을 받지 못했다. 심지어 원펀맨을 트레이싱했다는 의혹까지 있었다. # 이 때문에 소엑 웹툰 베댓란은 안 좋은 소리와 불만으로 점철되었고, 별점도 1.8~1.9점으로 마감하고 말았다.
결국 첫 연재 당일 캐롯툰 명의로 판매중지 알림이 올라왔다. 알림에서는 7월 27일에 판매중지하고 유료분을 구매했던 독자들에게도 모두 환불해주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예정대로 27일에 카카오페이지에서 삭제되었다. 더불어 웹툰 작가의 페북과 트위터는 폭파되었는데 카카페 웹툰 삭제의 여파인 것 같다. #
참고로 원작가 지갑송은 자신의 소설이 웹툰으로 나오는데도 홍보는커녕 별다른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웹툰이 내려간 후에야 원작 466화[26] 작가의 말에서 웹툰이 불미스러운 사유로 내려갔지만 자신은 괜찮으며, 부디 출판사 직원과 웹툰 작가가 더 상처받지 않도록 배려해달라고만 했다. #
메모라이즈, 템빨 웹툰이 소엑 웹툰과 비슷하게 원작 파괴 문제로 연재 중단 후 리메이크된 선례처럼, 소설 속 엑스트라 웹툰 역시 작가를 변경해 리메이크될 가능성도 있다..... 라고 독자들은 행복회로를 돌렸다. 그리고 6개월 뒤......
10.1.2. 리메이크 이후
자세한 내용은 소설 속 엑스트라(웹툰) 문서 참고하십시오.11. 기타
- 독자들 사이에선 제목을 줄인 '소엑'이란 약칭으로 불린다. 하지만 출판사에서 정한 공식 약칭은 '소속엑'이다.
- 댓글란에서 각 히로인들을 코인으로 비유하며 존버, 떡상, 떡락, 상장폐지 등의 용어를 써가며 반응하고는 한다.[27]
-
2010년대 후반 이후
노벨피아를 제외한 편당결제 시장의
현대 판타지 웹소설들이 중국, 일본에 대해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이 작품은
아카데미 검은머리 외국인,
후회 안 하는 프로듀서와 함께 편당결제 웹소설에서 일본과
일본인 캐릭터가 우호적으로 등장하는 몇 안 되는 작품이다.[28] 하즈키같은 경우 상당히 착한 캐릭으로 나오고 요헤이도 말투가 짜증나서
말투가 야스오같아서그렇지 주역 캐릭들한테 우호적인 캐릭터다. 또한 섬나라가 몬스터에 의해 피해를 입을 때 영국이 자존심 세우다가 큰 타격을 받은 것과는 달리 일본은 한국에 도움을 청해서 큰 변을 면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대신 중국같은 경우 비원의 탑에서 중국 1위 길드라는 영광의 제국 소속원들이 레이첼을 음심 가득한 눈으로 보다가 일행이 있다는 걸 알고 냉정하게 쌩까고 무시하는 등 상대적으로 비호감으로 몇 번 묘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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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판으로도 (아마도 허락받지 않은 상태로)
번역이 되어 있는데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29]
한국과 다름없이 영판 댓글들도 보면 자기가 꽂히는 히로인 응원하는 댓글이 대부분이다. 존버, 떡상, 떡락 같은 표현 대신 Rachel x Hajin ship 이런 식의 표현으로 대체된다.
- 악역들 중 헌터×헌터를 오마쥬한 인물들이 꽤 나온다. 위색단은 환영여단, 오르덴은 메르엠과 비슷하다. 댓글창에서 이런 유사점에 대해 언급하는 댓글이 종종 보였고 270화에서 오르덴의 독백이 나온 후 관련 댓글이 꽤 많이 달렸다.
[1]
본편에서 안 풀었던 떡밥이 여기서 풀린다.
[2]
쉽게 비교하자면
백작가 망나니 같은 경우 선독점 수가 소엑보다 높은데도 구매수는 훨씬 낮았다. 그리고 판타지 일상물에 가까운 백망되에 비해 큐브 파트 당시 소엑은 간절히 다음 화를 찾게 만드는 눈을 떼기 힘들 정도로 쫄깃한 전개 덕에 매 화 업데이트를 고대하는 독자가 많았고 피드백도 핫했다.
[3]
큐브 챕터가 끝나고 비원의 탑 챕터에 돌입한 뒤 진행 속도에 대한 불만이 종종 제기되었지만 그래도 당시까지는 전독시에 이어 베스트 2위를 차지했었다. 하지만 비원의 탑 챕터가 끝나고 괴수의 왕 오르덴 공략 챕터에 들어갈 때 이 문제가 훨씬 심화되었다.
[4]
소엑 이전에도 《
업어 키운 걸그룹》, 《
던전메이커》, 《나 빼고 다 귀환자》 등 캐빨물 정서를 차용한 작품이 없는 건 아니었으나 웹소설 시장에서는 비주류였다.
[5]
여기엔
한국 라이트 노벨 시장이 몰락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6]
용의 머리, 뱀의 몸통, 용의 꼬리라고... 머리는 큐브 파트, 몸은 비원의 탑~완결, 꼬리는 외전에 해당한다.
[7]
초반에 비해 어느정도 개선된 캐릭터도 있긴 하지만 신종학은 여전히 비호감캐릭터로 찍혀있어서 작가가 외전에서 등장을 안시켰다. 독자들은 아예 안봐서 좋다고 할 정도.
[8]
오르덴부터가 재능의 한계치를 넘는 강함을 가졌다며 이걸 어떻게 이길지 궁금하게 만들었는데, 정작 최상급 강자 둘 나오고 원작 주인공 띄워주기로 김하진이 막타치고 끝이다. 메인 에피소드 최종보스 중 하나인데 극초반 채나윤의 오빠만큼의 임펙트도 없어 이미 소설 스토리텔링이 작가의 역량을 넘어갔다는 걸 알 수 있다.
[9]
19.06.06 문피아 기준으로 탑 에피소드가 시작된 155화의 구매수는 24,804, 탑 에피소드가 끝난 257화의 구매수는 20,190으로 100화가 넘게 끌었음에도 연독률이 80%를 넘어가지만 직후인 258화부터 오르덴이 사망한 301화까지의 구매수는 19,954에서 12,827로 44화동안 연독률 64%, 302화부터 최신화인 336화까지는 12,812에서 4,688로 35화동안 고작 36%의 연독률을 찍었다. 그야말로 썰물 빠지듯 독자들이 떠나간 것.
[10]
문피아에서는 대장 지지율이 상당히 줄었고, 카카오 페이지에서도 소설을 망친 원흉이라고 대장에 대한 비판이 거세진다.
[11]
김하진이 주식 샀다는 말만 나오고 그 후 주식 팔았다는 묘사를 스킵하고 그냥 주식으로 돈 벌어 집을 샀다고 하는 것이 그런 예. 노트북 업데이트 하고 포인트 3개 받았다고 나오는 것도 어디에 어떻게 쓰였는지 전혀 묘사가 안 된다.
[12]
예를 들어 최상격 영웅인 유시혁과 해결사 유진혁을 혼동하여 쓰기도 했다.
[13]
김하진이 토메르 아버지가 남긴 편지를 수정하지 않고 그냥 뒀다고 했지만 뜬금없이 자기가 편지를 조작했다고 말한다. 이후 작가가 수정하긴 했지만.
[14]
또 다른 예로는 정의의 신전 막내 이용하는 초반에 상격 영웅이라고 나오는데, 나중에 나온 설정에는 정의의 신전 소속이면 품격에서 제외된다고 나온다.
[15]
작가가 기억 못하고 김하진이 이미 명사수 5등급이라 4등급을 노리는 마당에 "6등급이 되려면 아직 멀었다."라고 했다가 지적받은 게 대표적인 예.
[16]
예를 들어 채주철의 의뢰가 들어오더니 갑자기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다른 이벤트가 시작되거나 척준경이 대놓고 여포한테 시비걸고 왕녀랑 싸우려고 하다 중간 과정 스킵되고 개털렸지만 용케도 탈출해서 돌아오는 것만 나온다든지... 또한 유연하가 레이첼한테 김하진의 냄새가 나는 걸 보고 어떻게 된건지 물어보려는 것처럼 나오더니 바로 시점 변환하면서 다른 에피소드가 튀어나온다. 또한 김하진이 SP가 5000 이상 쌓이자 재능 하나 작성한다고 하더니 그 후 어떻게 되었는지 나오지도 않았다. 위에 노트북 업데이트 후 3 포인트 쌓인다음 그걸 썼는지 안 썼는지 아무 설명이 없는 것과 비슷한 케이스
[17]
예를 들어 김하진이 토메르 아버지의 유서를 조작했다고 하고 이용하가 최상격 영웅에 가까운 상격 영웅이라고 나왔는데 이용하는 일단 정의의 신전 소속이라 품격에 배제되고 김하진이 유서를 조작한 적이 없다. 유서 조작은 독자들 지적에 따라 수정했지만 이용하 관련은 수정하지 않았다.
[18]
이 부분은 작가가 적의 숫자를 까먹고 대규모의 적을 상대로 성과를 냈다고 가정했을 수도 있딘. 5할이라느니 3할이라느니 하는 것은 아무리 봐도 고작 젘 13명을 상대로 쓸 만한 표현이 아니다.
[19]
원래 별을 그리는 프로듀서 같은 경우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인지도가 바닥이었지만 오히려 소설 속 엑스트라 작가 작품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보는 사람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20]
30명 한정.
[21]
당시 연재처 링크
[22]
물론 사람마다 관계가 다르기에 항상 이런 이미지는 아니지만 대략적으론 그렇다.
[23]
엄밀히 말하면 있긴 하지만 지구엔 없고 이계에 있다. 물론 이계에서도 대두 거인은 나오지 않는다.
[24]
현실의 스마트 워치는 기술적 한계로 스마트폰의 부속기기 정도로 취급받지만, 소엑에서 스마트 워치는 홀로그램 내장 등으로 매우 편리해졌기에 스마트폰을 완전히 대체한 지 오래다. 스마트폰은 워치를 다루는 데 익숙하지 않은 어린 아이들이 쓰는 유아용 기기로 전락했다.
[25]
신종학은 토종 한국인이다.
[26]
2020년 7월 27일자 연재분
[27]
스토리에 히로인들과의 관계가 전혀 나오지 않았던 에피소드들에도 꼭 XXX코인 가즈아~ 하는 식의 댓글이 여럿 달려있는 걸 볼 수 있다. 다수의 히로인이 등장하는 작품에서 종종 나오는 케이스지만 정말 이런 류의 댓글이 이 정도 비율로 높은 작품은 문피아 인기작 내에서 소설 속 엑스트라가 유일하다. 인기 없거나 호불호 갈리는 히로인 지지하다간 비추 왕창 박히고 심할 경우에는 욕까지 먹는 케이스도 허다하다.
[28]
현대 판타지에서는 대부분 중일 대표들이 한국을 우습게 알다가 큰 코 꺾이는 내용으로 흘러가고 양심적인 인물은 진짜 맛보기로 한둘 나오는 정도다.
[29]
참고로 wuxiaworld는 <반룡盘龙>, <요신기妖神记>, <아욕봉천我欲封天> 등의 중국
선협소설 팬번역에서 출발한 사이트로, 'wuxia'는 무협武俠의 영어 음차이기 때문에 의역하면 '무협세계' 정도가 될 것이다. 사이트 수익은 현재 광고와 미리보기에 따른 후원금으로 운영되며, 팬번역 특성상 처음엔 엄연한 불법이었지만 해당 도서의 판권이 있는 중국의 대형
웹소설 사이트 Qidian 등과 협상하여 합법적인 수익 배분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들의 팬번역이 영문판 책으로
출판되기도 했으며 <아욕봉천>의 작가인 耳根과의
인터뷰가 올라오기도 하는 등 중국 팬번역 쪽은 어느정도 정착된 듯 하다. 마찰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현재 wuxiaworld에 등록되어 있는 한국 웹소설은 < 용마검전>, < 환생은 괜히 해가지고>, < 템빨>, <쏘지마라 아군이다!>, <소설 속 엑스트라>, <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이다. 한국의 조아라, 문피아와도 중국과 유사한 관계를 맺기 위해 < 책 먹는 마법사> 포함 완결 소설 및 연재 소설을 한동안 내렸는데,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지 번역중이던 소설들이 다시 연재되고 있다. 한국 웹소설이 영미권에서 주목받는 점은 환영할 만한 일일지도 모르나, wuxiaworld는 번역물에 대한 수익까지 원작자의 허가 없이 얻는 구조인 만큼 미래가 불투명하다.
현재 wuxiaworld에 등록되어 있는 한국 웹소설은 < 용마검전>, < 환생은 괜히 해가지고>, < 템빨>, <쏘지마라 아군이다!>, <소설 속 엑스트라>, <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이다. 한국의 조아라, 문피아와도 중국과 유사한 관계를 맺기 위해 < 책 먹는 마법사> 포함 완결 소설 및 연재 소설을 한동안 내렸는데,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지 번역중이던 소설들이 다시 연재되고 있다. 한국 웹소설이 영미권에서 주목받는 점은 환영할 만한 일일지도 모르나, wuxiaworld는 번역물에 대한 수익까지 원작자의 허가 없이 얻는 구조인 만큼 미래가 불투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