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법천자문의 등장인물. 눈보라 서커스단의 유일한 여자 단원. 틈만 나면 탈출한다.2. 작중 행적
29권 후반부에서 첫 등장하며 33권까지 계속 등장한다.
처음 손오공과 옥동자를 만났을 때 탈출하고 있었으며, 눈보라 서커스단을 골탕먹이기 위해 여자 아이들을 잡아다가 서커스에 이용한다는 나쁜 서커스단에서 탈출하는 중이라면서 삼장을 찾는 손오공과 옥동자를 눈보라 서커스단으로 가게 한다.[1] 그 때문에 나중에 오해가 풀릴 때까지 손오공과 옥동자는 눈보라 서커스단이 삼장을 납치했다고 오해하게 되었다. 소원의 돌에 집착했는데 그 이유는 죽은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서였다. 젠틀맨과 단원들에게 아가씨라고 불린다. 사실 눈보라 서커스단의 정체는 붉은수염 대상단의 일원이었다. 소밍은 이 상단의 우두머리의 딸이었음이 32권에서 밝혀진다. 눈보라 서커스단과 손오공 일행의 연합 작전에서는 교란조를 맡게 되어 활약.[2]
33권 트레일러에서 검은마왕에게 납치당한다. 곧 아버지 리프가 오자 검은마왕에게 넌 잘못걸린 거라며 으스대는 모습을 보이고 리프에게 빨리 물리치고 돌아가자며 재촉하지만 리프가 무릎을 꿇자 경악하고, 리프가 도망치라고 함에도 불구하고 아빠와 함께 싸울거라며 눈물을 흘린다. 그 후 검은마왕이 사라지자 다시는 자신을 혼자 두지 말라고 하며 리프에게 안긴다.
35권에선 등장해서 리프와 서커스단과 함께 한다.
37권에서 출정하는 아버지 리프를 배웅한다. 그 이후로는 미등장 중.
3. 인간관계
- 리프: 소밍의 아버지.
- 젠틀맨: 리프가 죽은 것으로 알려진 뒤 소밍을 지켜준 사실상 양아버지.
- 삼장: 또래 친구. 31권에서 단 둘이 마음 속 얘기를 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 손오공: 잔혹마왕을 해치운 은인.
- 잔혹마왕: 아버지를 죽인 줄 알았던 원수.
- 아티스: 자신보다 나이 많은 언니. 소밍이 사라지자 삼장과 함께 찾아나서는 등 꽤 신경 써준다.
- 서커스단: 젠틀맨과 함께 자신을 지켜준 이들이자 동료들.
4. 기타
- 32권에서 아버지와의 재회 장면에서 팬던트가 나오는데[3], 언급이 안되던 어머니의 얼굴도 볼 수 있다. 소밍의 대사와 정황상 소밍이 어릴 때 돌아가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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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계에서 나온 캐릭터 중 유일하게 미성년자다. 소밍의 나이는 삼장과 동갑으로 추정된다.[4]
- 작중 유일하게 아버지 리프가 살아있는 몇안되는 인물이다. 아티스의 어머니와 소년자객의 아버지는 검은마왕에게 죽었기 때문에 매우 대조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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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루 (29권 中)
[1]
이때 두 사람의 소밍에 대한 평가가 삼장을 닮은 여자애 정도다. 물론 옥동자는 삼장이 더 예쁘다고 했다.
[2]
삼장의 모습으로 둔갑해서 최강전사대회 관중석을 헤집고 다니며 시간을 벌어주었다. 이때 눈 색깔이 하늘색이라서 원래 삼장(붉은색)과 구분할 수 있다.
[3]
당시 삼장으로 위장 중이어서 본모습을 보일 수 없었다.
[4]
그리고 옥동자는 소밍이 삼장과 묘하게 닮았다고 평가한다. 그래서 32~33권에서 소밍이 삼장으로 분장한다. 다만 옥동자 눈에는 삼장이 더 예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