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c143c><colcolor=#FFF> 소메이 요시노 Yoshino Some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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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4월 2일 (17세) | |
오사카 | ||
가족 |
아버지 소메이 쿄스케 †[1] 어머니 히로타 히토미 친할아버지 소메이 렌지 고종사촌 아카시가타 츠바키 의형제 토리아시 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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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 [ruby(私, ruby=わたし)] (와타시) | |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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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다 히토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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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세에는 남남이 좋겠어의 주인공. 성우는 우에다 히토미.1.1. 특징
오사카의 거물 야쿠자인 키리가야조 직계 소메이조의 조장인 소메이 렌지의 손녀.화류계 여성처럼 화려한 외모의 소유자.[2] 다만 워낙 외모가 화려하다보니 고등학생이 아닌 성인 여성으로 착각받는 일이 많다고. 키도 동년배의 여성보다 크고 가슴도 큰 미인으로 묘사된다. 평소에 입는 패션도 그쪽 계열이라서[3] 실제 나이보다 많다고 오해받는데 더욱 한몫한다. 할아버지인 렌지는 자신의 장점들만 빼다박았다며 만족해하지만, 정작 요시노는 나이에 맞지않게 성숙한 외모를 그닥 좋아하진 않는 듯.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오사카에서 자란 탓에 관서지방 사투리를 구사한다. 할아버지인 렌지만큼 억양이 쎄진 않지만 살아온 환경의 영향을 받아 사투리를 쓴다.
1.2. 성격
키리시마처럼 야쿠자 관련 사업에 가담하거나 치고받고 싸운 적은 없지만, 성미가 급하고 금방 화를 내지만 뒤끝은 없는 무난한 성격.하지만 일단 한 번 선을 넘으면 아무리 호소해도 절대 용서하지 않고 누군가가 자신을 괴롭히거나 특히 자존심을 건드린다면 무슨 짓을 해서라도 보복하는 당찬 성격이다.[4] 예를 들어 1권에서 키리시마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요시노가 너무 평범해서 조금 질려버렸다며 "요시노가 내세울 거라곤 그 얼굴과 몸밖에 없잖아? 그걸 팔아서 돈을 만들어주지 않을래?"라고 막말을 일삼자, 그로부터 2주 뒤 학교에서 키리시마를 찾아가 진짜로 몸을 팔고 왔다며 자신의 신장 한쪽을 떼내서 판 돈인 400만엔을 주며 키리시마가 한 말을 그대로 지킨다. 또한 도쿄로 전학온 지 얼마 안됐을 때 자신과 키리시마의 관계를 질투해서, 자신의 신발장에 진흙을 넣은 여학생들에게도 이때 한꺼번에 싸잡아 경고한다.
주변에 관종이나 특이한 생각을 가진 놈들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정말 화가 나면 일정시간 동안 완전히 무시한다. 쇼마도 츠바키도 하루 온종일 무시당한 적이 있으며 키리시마의 경우 3일 내내 무슨 짓을 해도 일체 반응을 안하며 철저히 무시했다.
이외에도 할 말은 무조건 하는 강단있는 성격에 여성스러움과는 거리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온화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2. 작중 행적
1권에서 키리시마와 약혼하여 도쿄로 상경하지만 키리시마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요시노가 너무 평범해서 조금 질려버렸다며 "요시노가 내세울 거라곤 그 얼굴과 몸밖에 없잖아? 그걸 팔아서 돈을 만들어주지 않을래?"라고 막말을 일삼자 그로부터 2주 뒤 학교에서 키리시마를 찾아가 진짜로 몸을 팔고 왔다며 자신의 신장 한쪽을 떼내서 판 돈인 400만엔을 주며 키리시마가 한 말을 그대로 지킨다. 또한 도쿄로 전학온 지 얼마 안됐을 때 자신과 키리시마의 관계를 질투해서 자신의 신발장에 진흙을 넣은 여학생들에게도 이때 한꺼번에 경고한다. 하지만 이로 인해 졸지에 약혼자가 된 위험한 남자 미야마 키리시마의 관심을 끌어버리며 열렬한 구애를 받는다.다만 장기매매에 관하여 나중에 밝혀지길 실제로 신장이 적출된 것은 아니다. 고종사촌인 츠바키의 연줄을 통해 야쿠자 계열 병원으로 갔는데 실제로는 신장을 적출하는 대신 1500ml나 되는 피를 뽑아낸 것(일반인이라 해도 이 정도면 죽기 일보직전까지 뽑아낸 것이다. 그래서 신장 적출 후유증과 비슷하다고 요시노가 착각했다.) 400만 엔은 츠바키가 장기를 적출했다고 요시노에게 거짓말하고 자비로 준 것이다. 혈액은 병원에 그대로 보관 중이며 츠바키의 수중에 있다고 한다.
키리시마의 여자 관계가 복잡하다 못해 문란하다는 걸 진작에 눈치챘지만[5] 아무렇지 않아 한다. 할아버지 렌지의 복잡한 여자 관계로 이미 단련이 돼있었고, 키리시마는 약혼자이긴 해도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이유로 신경쓰지 않는다. 자신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그 사람이 바람피면 가만두지 않을 거라고 한다. 키리시마에게는 연애 감정을 느끼기보다는 질리고 이상한 녀석으로 보는 측면이 강하다. 야쿠자의 손녀이고 가까운 지인들도 죄다 야쿠자이거나 그쪽 관련업계 사람이긴 하지만 야쿠자와 전혀 관계없이 평범한 생활을 보내고 있고, 스스로도 야쿠자와 엮일 일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요시노를 중심으로 야쿠자간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는 게 드러난다. 자신의 아버지는 사고사로 일찍 돌아가셨다고만 알고있지만 이후 아버지도 모종의 이유로 살해당했다고 한다.
3. 인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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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마 키리시마
자신의 약혼자이자 남자친구.
관서의 키리가야조와 관동의 토쿠사회가 형제간의 맹약을 맺고 그 증표로 정략결혼을 하게 되면서 하루아침에 약혼자가 되고 그 길로 도쿄에 올라가서 같은 집에 동거하며 고등학교도 같이 다니게 된다.
도쿄로 전학온지 얼마 안됐을 때는 대외관계를 위해서라도 성질을 죽이고 다녔지만 그런 자신의 모습에 키리시마가 너무 평범해서 조금 질려버렸다며 "요시노가 내세울 거라곤 그 얼굴과 몸밖에 없잖아? 그걸 팔아서 돈을 만들어주지 않을래?"라고 폭언을 내뱉자, 성질이 폭발해 학교에서 키리시마를 찾아가
진짜로 자신의 신장 한쪽을 떼내서 몸을 팔고 왔다며 그렇게 해서 얻은 400만엔을 주면서 키리시마가 한 말을 그대로 돌려주고 "한번만 더 자신을 건드리면 피를 토하고 땅바닥을 기어서라도 널 저승길의 길동무로 삼아서 인생을 엉망진창으로 만들 것이다."라고 일갈하며 제대로 경고한다.
하지만 그런 자신을 보고 살면서 최고로 오싹했다며 제대로 반한 키리시마가 반드시 결혼해서 본인의 인생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달라며 매달리고, 이후로도 한결같이 열렬하게 구애하며 자신을
스토킹하는 짓도[6] 아무렇지 않게 저지르자 그때마다 분노하고 취향 참 이상하다며 질색해한다.
애초에 자신의 의사는 전혀 묻지 않고 할아버지들간의 주선만으로 이루어진 관계라 얼레벌레 도쿄로 올라가 키리시마의 집에서 생활 중이며 덕분에 온갖 사건사고들에 휘말려 고생 중이다(…)
시오타 나오와 오즈 켄토 사건 해결 이후 가위바위보에 져서 키리시마와 얼떨결에 사귀게되었지만 스스로는 아직 사귄다는 걸 자각하지 않는 듯하다. 애초에 자신은 성질이 급해서 좋아하는 남자가 바람피우면 죽여버릴 거라고 하지만 정작 키리시마의 문란한 여자관계를 진작에 눈치챘으면서,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는 걸 넘어 좋아하지도 않는데 살인 같은 건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걸 보면 이성으로서의 애정은 현재까지 하나도 없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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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아시 쇼마
친할아버지가 데려온 의형제이자 자신의 심복이다.
중학상 때 소메이조 조직원들에게 싸움을 건 쇼마와 처음 만났는데 막장 아버지에게 팔리다시피한 쇼마의 사정을 알게되고, 뻔뻔하게 찾아와 또 돈을 요구하는 쇼마의 아버지를 직접 쫒아내주고 가까워지면서 그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졌다. 이때문에 쇼마에게 요시노는 밑바닥 구렁텅이였던 자신의 인생을 구원해준 거나 다름없어서 목숨을 바쳐도 좋다고 할만큼 요시노에게 맹목적으로 충성한다. 요시노도 피가 섞이지 않았지만 쇼마를 가족처럼 여기며 키리시마가 그를 함부로 대하자 분노하며 일갈한다. 다만 쇼마가 가끔 어딘가 맹하고 이해가 안 되는 행동을 할 때가 종종 있어서 짜증을 내거나 혼을 내기도 한다.
나이는 쇼마가 연상이지만 그에게 늘 반말로 대화하며 쇼마도 화나거나 이성을 잃을 때 말고는 항시 요시노에게 존댓말로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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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가타 츠바키
요시노의 고종사촌이자 베프같은 존재. 친할아버지 렌지의 문란한 여자관계 때문에 요시노의 아버지와 츠바키의 어머니가 이복남매 지간이며, 애초에 츠바키의 어머니가 고모인지조차 불분명하지만[8] 츠바키 모녀를 모두 자신의 가족으로 인정하며 친자매 같은 관계로 지내고 있다. 특히 츠바키는 본인에게 남자로서 궁극의 이상형인 렌지를 쏙 빼닮은 요시노를 매우 좋아한다.
이성에 관한 고민에 대해 요시노가 마음놓고 털어놓을 수 있는 한 사람이기도하다. 특히 키리시마에 관련된 문제나 고민들이 있으면 늘 츠바키에게 자문을 구할 정도로 츠바키를 매우 신뢰하고 있으며 서로 각별한 사이. 그리고 요시노가 키리시마에게 복수할 수 있도록 신장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장본인이기도 하다.[9] 다만 츠바키도 요시노를 진심으로 아끼긴 하지만 정상은 아니라서 키리시마에게 만약 당신이 못 말리는 쓰레기로 전락한다면, 요시노를 성형시켜서라도 키리시마가 평생 혈안이 되어 찾아다녀도 못 만나게 만들겠다고 살벌하게 협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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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테이 타케토
자주 집을 비우던 할아버지를 대신해 자신의 유년시절을 책임져준 사람.
요시노에게 있어서 가장 든든한 보호자다. 사실 호테이가 요시노의 보호자 역할을 맡게된 건 단순히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여동생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제딴엔 요시노를 최선을 다해 양육한 건 사실이라서[10] 요시노는 어렸을 적에 할아버지와의 기억이 거의 없다고 할 정도로 호테이에게 많이 의지했다.
요시노가 응석부리고 철없는 아가씨로 자라지 않도록 가르침을 주기도 했으며, 지금의 요시노가 된 것도 호테이의 영향이 어느정도 있다. 또한 야쿠자의 시궁창스러운 현실을 요시노에게 알려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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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메이 렌지
자신의 친할아버지. 갓난 아기 때 아버지를 여의고 친어머니와도 떨어져 살게되자 할아버지의 집으로 들어와서 그 이후로 도쿄로 상경하기 전까지 계속 함께 살았다. 나이든 요시노의 성반전 버전이라고 해도 될만큼 손녀와 똑같이 생겼다. 이 점에서 알 수 있듯이 미남이고 그만큼 여자관계가 복잡해서 어릴 때부터 이런 할아버지를 보고 자란 요시노는 똑같이 여자관계가 복잡한 키리시마를 보고도 아무렇지 않는 경험치가 쌓였다.
렌지 특유의 유쾌한 성격으로 어렸을 때부터 요시노와 놀아주면서 호테이만큼은 아니더라도 요시노 곁에 있어준 인물이다. 그러나 직업이 직업인지라 호테이만큼 매순간 같이 있어주거나 양육을 도맡은 것은 아니라서, 요시노가 어릴 때 두 달만에 귀가한 렌지를 보고 "누고?('누구야?'의 사투리)"라고 하며 어색해하기도 했다. 작품의 시발점이 되는 키리시마와 요시노의 약혼을 주선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후 요시노를 중심으로 야쿠자간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는 게 드러나면서[11] 손녀를 지키기 위해, 오사카에서 도쿄로 상경시키고 쇼마에 이어 키리시마를 사실상의 호위역으로 붙여줬다는 게 밝혀진다. 요시노를 아끼는 건 진심이라서 오사카에서 요시노가 키리시마와 관련된 시오타 나오와 오즈 켄토 사건에 휘말리자, 그녀를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는 것에 분노해서 키리시마는 물론 쇼마까지 개패듯 패버리며 응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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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오 아자미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친 녀석. 시오타 나오와 오즈 켄토 사건 때 처음 등장했는데 이때부터 오로지 요시노를 만나는 것에만 관심을 보이며 심상치않은 모습을 보였다.
결국 자신에게 약을 먹여 납치하고는 내년에 오사카로 돌아가면 키리시마가 아닌 자신과 결혼해서 할아버지 소메이 렌지를 죽일 수 있도록 조정하라는 목적을 밝힌다. 이유는 야쿠자란 대체로 죽어 마땅한 존재이기 때문이며 키리시마도 자신과 함께 처분하자면서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으면 요시노도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이를 거부하면서 물고문까지 당하지만 키리시마가 무사히 자신을 찾아내자 몸싸움을 벌이고 건물 위에서 뛰어내린 끝에 간신히 탈출한다. 처음엔 렌지를 죽이겠다고 해서 키리가야조 직계의 누군가에게 고용된 게 아니냐고 추리했지만 자신을 얼마든지 죽일 수 있었는데도 그냥 허술한 계획으로 납치하여, 협박하는 선에서 끝냈다는 점을 통해 진짜로 자신을 만나러 왔을 뿐이고 키리시마와 똑같이 모종의 이유로 자신에게 집착하고 있으며 질릴 때까지 계속 찾아올 것임을 직감한다.
4. 여담
- 동물을 좋아한다. 일명 동물에 굶주린 동물 애호가.
- 문신을 새긴 사람을 만나면 그 문신의 눈을 찌르는 이상한 버릇이 있다(…) 어렸을 적 호테이의 등에 새겨진 허공장 보살 문신을 보고 보살의 눈을 찌르면서 처음 시작된 버릇. 이 일로 호테이는 요시노 앞에서 절대 흰 셔츠를 입지 않는다. 현재 희생자는 키리시마의 등에 있는 호랑이 문신.
- 키리시마와 똑같이 수면 시간이 매우 짧다.
- 수건을 올바르게 접는 것을 못한다. 그래서 매번 키리시마가 대신 접어준다.
- 우스터 소스를 곁들인 히레카츠와 튀김을 좋아한다.
[1]
자신이 태어났을 때 이미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요시노는 이때까지 사고사한 것으로 알고있었지만 키리가야조의 내부 항쟁으로 살해당했다는 게 드러난다.
[2]
걸어 다니면서 마주치는 여자마다 감탄섞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여러 남자에게
헌팅을 당하는 건 예삿일일 정도로 엄청난 미인이다.
연예인 출신인 시오타 나오도 요시노를 보고 길을 걸으면서도 자신이 다른 여자보다 우위인지 아닌지 생각할 필요도 없다는 느낌이라며 질투할 정도.
[3]
이런
호스티스 느낌의 사복은 할아버지 렌지의 친구나 키리가야조의 다른 간부 부인이나 애인에게 선물받은 것이다. 요시노 본인은 패션 센스가 미묘하고 직접 옷을 사는 일도 거의 없지만 저런 식으로 선물받은 옷이 아까워서 입고 다닌다고 한다.
[4]
그만큼 어중간한 것도 싫어해서 키리시마가 자신의 마음에 들겠답시고 착한 사람 연기를 하려 들자 너는 여자의 마음을 모른다며 어중간하게 착한 사람을 연기할 바에는 아예 최고로 미친놈이 되라고 일갈한다. 그런데 오히려 이 모습에 제대로 반해버린 키리시마는 요시노가 요시노인 이상 평생 좋아할 거라고 말한다.
[5]
통금은 거의 매번 어기고 늘 다른 냄새를 풍기며 들어오는데다 아무리 늦게 귀가해도 꼭 집에서 목욕하며 전화받을 때도 자리를 피하고 자기 앞에선 전화기는 거의 만지지도 않고 여자한테 문자로라도 답장을 보내지 않는 키리시마의 모습에서 바로 눈치챘다.
[6]
요시노의 집 열쇠를 알루미늄으로 복제해서 한밤중에 마음대로 들어오거나, 요시노가 아파서 연락을 받지못하자 잠긴 집 문을 아무렇지 않게 기구로 따서 들어오기도 했다. 심지어 요시노가 가지고 다니는 전자사전에 GPS를 꽂아놓기까지 했다. 당연히 요시노는 이 사실을 듣자마자 바로 전자사전을 박살냈다.
[7]
정작 이 말에 키리시마는 자신도 요시노가 좋으니 바람 피웠을 때 요시노 손에 죽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좋아한다.
[8]
렌지의 애인이었다는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 당시 10살밖에 안된 츠바키의 어머니를 대뜸 맡기고 갔기 때문에 진짜 렌지의 친딸인지조차 의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렌지는 아무것도 알아보지 않고 츠바키의 어머니를 그냥 딸로 키웠다.
[9]
이후 츠바키가 키리시마와 단 둘이 있을 때 밝힌 바에 의하면 실제로 요시노의 신장을 적출한 게 아니라 피를 1500ml나 뽑았다고 한다. 문자 그대로 죽기 직전까지 피를 뽑은 거라서 요시노도 의심없이 신장 적출 후유증과 비슷하다고 착각했다. 심지어 그 혈액까지 츠바키가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10]
요시노가 아기일 때부터 식단 관리와 걸음마까지 하나하나 신경썼다. 심지어 자신이 혼자 밖에 나가 담배를 피는 걸 어린 요시노가 집 안 창문을 통해 빤히 쳐다보자 "나를 속박하는 여자는 너밖에 없다"라고 볼멘 소리를 하면서도 바로 담배 피는 걸 포기한 적도 있다. 참고로 요시노는 고등학생이 된 현재까지 담배를 싫어한다.
[11]
요시노의 아버지이자 렌지의 아들인 소메이 쿄스케도 사고사로 가장해 살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