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각의 각진 얼굴에 날카로운 눈빛을 지닌 오츠벨스 장군의 특수부대인 검은 화살 부대를 이끄는 지휘관으로 기기나에게 필적할 정도로 강력한 도달자급의 전위이다. 그가 이끄는 검은 화살 부대는 10계제에서 11계제의 주식사들로 강력한 연계 역시 가지고 있다. 데나리오의 의뢰를 받아들일지 고민하는 가유스와 기기나 앞에 호위를 데리고 경고를 하기 위해 나타난다. 오츠벨스 장군이 아라야 왕녀를 잡기 위해 에리다나로 보낸 부대의 지휘관. 아라야가 머무는 린츠 호텔을 휘하 부대와 함께 공격한다. 오츠벨스 장군과 비스람 대사가 이끄는 혁명정부는 현재 심각한 재정난에 빠져 있고 정식정부로 인정받지 못해서 정통성을 획득하기 위해 아라야 왕녀를 서로 잡기 위해 싸우고 있다. 아라야 왕녀를 에리다나에서 죽이면 외교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그녀를 잡아 본국에서 처형시키고, 그의 아버지인 선왕이 오랜 착취와 압정으로 모은 재산을 어떻게든 획득해야 한다. 린츠 호텔에 머무는 아라야 왕녀를 습격, 궁지에 몰지만 아잘리의 습격으로 이에 실패한다. 그리고 지휘관에서 해임되고 새 지휘관으로 루프글 대좌가 그의 검은 창 부대를 이끌고 오며 현 혁명정부도 앞으로 2개월 정도밖에 버틸 수 없다고 판단. 궁지에 몰려 있어서 일단 비스람 대사와 오츠벨스 장군이 잠정적 휴전, 왕녀를 잡기 위해 연대하기로 하고 강도람도 그들과 동맹을 맺게 된다. 그리고 강도람과 함께 그들의 회담장소로 가서 하오루 왕가파를 습격한다. 루프글과 그 부대를 샤기리에가 발을 묶기로 하고 나머지는 일단 피한다. 그리고 대결 중에 샤기리에게 죽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