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13 12:12:53

셀로 쇼핑몰 총기 난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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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091231-finland-hmed-3a.jpg

1. 개요2. 사건3. 난사범

1. 개요

2009년 12월 31일 핀란드 에스포 알페나브에 위치한 셀로 쇼핑몰 안에 있는 프리즈마 하이퍼마켓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

2. 사건

12월 31일 오전 10시 8분 난사범이 대형마트에 들어가 CZ-75 권총으로 총격을 가해 27세, 40세, 42세, 45세의 직원 남자 3명과 여자 1명을 살해했다. 용의자의 전 여자친구로 확인된 또 다른 여성은 에스푸 아파트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전 여자친구도 프리즈마 직원이었고, 핀란드 경찰은 그녀가 주요 타깃이었다고 추정했다. 43세의 코소보인 이브라힘 슈쿠폴리로 확인된 난사범는 다른 상점으로 걸어가다가 실종되었고, 경찰 헬리콥터가 투입된 대규모 수색이 시작되었다.

그날 늦게 슈쿠폴리는 에스푸의 키르스틴메키에 있는 아파트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 그의 아파트는 매트리스, 전 여자친구의 액자 사진, 완전 장전된 탄창 14개, 권총탄 273개가 들어 있는 가방을 제외하고는 완전히 비어 있었다. 총소리를 들은 이웃에 따르면, 슈쿠폴리는 11시 13분에 자살했다고 한다. 핀란드 경찰은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쇼핑센터를 봉쇄했으며, 인근 기차역을 봉쇄했다. 수십 대의 구급차와 여러 대의 소방차를 포함한 응급 서비스가 현장에 도착했다.

사용된 총기는 체코슬로바키아산 9mm CZ 75 권총으로, 1984년에 제조되었으며 슈쿠폴리는 원래는 1990년 미제 강도 사건으로 인해 잃어버린 총을 노르웨이에서 구매했다. 슈쿠폴리가 언제 어떻게 총을 구입했는지는 여전히 ​​불명이다. 아파트에서 발견된 첫 번째 희생자는인 전 여자친구는 스미스 & 웨슨 브랜드의 사냥용 칼로 살해당한 상태였다. 시신에는 경추까지 닿는 길고 깊은 상처가 있었고 아파트에는 싸움의 흔적이 전혀 없었다.

3. 난사범

파일:Ibrahim_Shkupolli.jpg
이브라힘 슈쿠폴리(1966년~2009년 12월 31일)는 코소보 미트로비차에서 태어나 식료품 잡화상으로 일했으며 1990년부터 불법으로 핀란드에 체류하고 있었다. 그는 1990년 노르웨이를 통해 핀란드에 거주하게 됬다. 슈쿠폴리는 프리즈마 슈퍼마켓 체인에 상품을 배달하는 창고 회사에서 일했다.

슈쿠폴리는 코소보계 알바니아 여성과 결혼하여 세 자녀를 두었지만 결혼 전과 후에도 핀란드 여자 친구와 관계를 유지했다. 그는 허나 그는 그녀에게 살해 협박으로 고소를 당해 접근 금지 명령을 받게 되었다. 아마도 그는 그녀가 슈퍼마켓 직원 중 한 명과 관계를 시작했다고 믿었고, 이것이 그의 범죄 동기였다고 추정된다. 그는 2001년에 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고 2003년에는 불법적으로 7.65mm 권총과 관련 탄약을 소지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고, 2007년에는 9 x 18mm 탄약을 소지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마약 소지 혐의로도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는 또한 발칸반도에서 핀란드로 불법 이민을 조직하는 인신매매 조직에 연루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었다.